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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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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에 대해 그렇게 오랫동안 공부하고 가르치기도 했으면서,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건강한 눈과 깨어있는 뇌만 있으면 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건강한 눈이 빛을 수용해서 시세포가 그 이미지 정보를 전기적 생체 신호로 바꾸어 신경 세포에 전달하고, 시신경이 전달해준 신호를 깨어있는 뇌가 올바르게 해석하기만 하면 된다고... 그러다가 이 책을 읽고서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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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에 대해 그렇게 오랫동안 공부하고 가르치기도 했으면서,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건강한 눈과 깨어있는 뇌만 있으면 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건강한 눈이 빛을 수용해서 시세포가 그 이미지 정보를 전기적 생체 신호로 바꾸어 신경 세포에 전달하고, 시신경이 전달해준 신호를 깨어있는 뇌가 올바르게 해석하기만 하면 된다고... 그러다가 이 책을 읽고서야 깨달았다. 우리가 아기였을 때 말을 배우기 위해 애썼던 것처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2차원적인 이미지를 3차원적으로 인식하기 위한 두뇌의 학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중고등학교에서부터 대학교까지 공부를 하면서 한 번도 그런 식의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 지금 생각해보면 신기하기까지 하다.

 과학 논술이 대학 입시로 인해 화두가 된 시점부터 민음바칼로레아 시리즈를 읽기 시작했는데, 특히 이 책을 읽고나서 이 시리즈가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교과서를 통해 당연하다고 받아들였던 과학적 사실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멋진 과학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h******e 2008.02.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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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 우리는 어떻게 볼까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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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 우리는 어떻게 볼까 – 민음사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창문을 연다, 세수를 한다, 밥을 먹는다, 학교나 회사갈 준비를 한다. 옷을 갈아입니다. 그 이전에 하는 것이 있습니다.   ‘보는’ 겁니다.   전망이 좋은 곳에 살아 멋진 경치를 보거나, 아니면 좁은 방의 여러 물건들을 보거나... 일단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보는’ 일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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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 우리는 어떻게 볼까 민음사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창문을 연다, 세수를 한다, 밥을 먹는다, 학교나 회사갈 준비를 한다. 옷을 갈아입니다.

그 이전에 하는 것이 있습니다.

 

보는겁니다.

 

전망이 좋은 곳에 살아 멋진 경치를 보거나, 아니면 좁은 방의 여러 물건들을 보거나...

일단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보는일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본다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 보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외의 사람들은 크게 의식하지 못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로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에 대한 질문에 위와 같이 본다는 행위외의 다른 일들을 얘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반대로, 본다는 것이 일상에 얼마나 기본적인 일이고 중요한 일인가에 대해서 잘 알려주는 부분이라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볼까 는 이 본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본 책입니다.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인지, 시지각(본다는 것을 느끼는) 모델에 대한 얘기, 보이지 않는 경우는 왜 보이지 않는 것인지, 가장 마지막 장에선 선천적인 시각장애인이 볼 수 있게 되었을 때 겪는 난처함을 설명하며 환경에 따라 보는 것도 다를까? 라는 의문으로 마무리 됩니다.

 

이 책을 통하여 시력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본다는 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이지만, 역시 모든 것은 경험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원래 앞을 볼 수 없는 사람에 있어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듯이 새로운 기쁨이 아니라, 당황스러움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게 되는 기회였습니다.



u***z 2012.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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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놀라운 시각정보처리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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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미래 공상과학영화를 보면 사람과 비슷한 지능을 가진 로봇이나 인조인간이 등장해서 사람과 같이 스토리를 전개해 나간다. 나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영화를 보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자들이 인간과 비슷한 어떤 모델을 만들어 낼때 가장 고려하는 점이 바로 시각적인 정보처리 능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서 사진같은 것을 찍거나 스캔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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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미래 공상과학영화를 보면 사람과 비슷한 지능을 가진 로봇이나 인조인간이 등장해서 사람과 같이 스토리를 전개해 나간다. 나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영화를 보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자들이 인간과 비슷한 어떤 모델을 만들어 낼때 가장 고려하는 점이 바로 시각적인 정보처리 능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서 사진같은 것을 찍거나 스캔해내는 능력을 모델에게 줄 수 는 있겠지만 어떻게 순식간에 모든 것을 다 보고 그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행동이나 결정으로 가져오는 지의 사람이 가진 능력과 같은 모델을 만들어 내는 것은 결단코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 따르면 우리 사람은 외부세계 정보중 80%를 눈을 통해 수집해서 그 정보를 처리하는 뇌로 가져간다고 한다. 너무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서 우리는 미처 원리를 잘 깨닫지 못하지만 눈을 통해 이 정보들을 수집하면서 내가 어떻게 할지 분석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의 시각 정보처리 절차를 생각해 보면 참으로 인간은 신비한 능력을 지닌 존재이기도 하다. 이런 원리를 어떻게 우리 인간은 알게 되었을지, 아무리 해부를 해서 보고 한다 해서 어떻게 다 알게 되었는지 와중에 참 인간은 똑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시각적 지각 능력은 태어날때부터 뇌는 지니고 있는 기능이지만 그 처리 과정은 연습을 통해서 점차로 연마된다고 한다. 즉 태어날 때부터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처럼 보는 것은 아니라 태어나면서 부터 습득하는 시각적 지식이라고 한다. 마치 눈이 실명이 되어 눈 수술 후 붕대를 풀고 나서 부터 바로 볼 수 없고 시간이 지나야 형태를 완벽히 볼 수 있는 것과 같다고 글쓴이는 말한다. 


이 책에는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이라는 토픽은 다루지 않는다. 80%이상의 외부정보를 받아들이는 매개체로서 눈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된다. 나는 눈에 칼이나 레이저를 이용해서 수술하는 것은 아직까지 무섭다고 생각이 되지만 여러가지 의학기술로 중심 시력 장애를 어느정도 완벽하게 극복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최근 몇년동안에는 눈 만을 위한 영양제도 나와 있어서 나는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당근이 눈 건강에 좋다고 해서 당근을 많이 먹고 눈이 가렵거나 충혈이 되면 안연고를 바르거나 안약을 넣는 것이 전부였는데 말이다. 

YES마니아 : 골드 e******e 2020.1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