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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번거로운 건 대중교통 동선과 시간 계산이다. 이번에 읽은 오카야마 가이드북은 이 이동 과정의 번거로움을 꽤나 명확하게 해결해 주는 책이었다. 가장 유용했던 건 오카야마역을 기점으로 한 교통 요약 표다.
책에서 가장 눈에 띈 장소는 '기비지'다. 오카야마시 서부에서 소자시로 이어지는 유서 깊은 지역으로, 신사와 자전거 도로 같은 고즈넉한 볼거리가 모여 있다. 다만 외곽이라 차가 없으면 접근하기가 망설여지는데, 책에서는 '기비 로망 무료 순환버스'라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오카야마역 서쪽 출구 27번 승강장에서 출발해 주요 정류장을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어 뚜벅이 여행자에게 효율적이다. 물론 매년 특정 기간에만 운행하므로 사전 웹사이트 확인이 필수라는 주의점도 놓치지 않고 짚어준다. 단순히 관광지 사진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실제로 발로 뛸 때 필요한 동선과 교통 팁을 깔끔하게 담아낸 가이드북이다. 오카야마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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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북스 프렌즈 기자단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본 여행을 준비할 때면 도쿄나 오사카처럼 익숙한 도시를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최근에는 유명 관광지에서 벗어나 조금 더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소도시에 관심이 생기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베스트 프렌즈 오카야마·구라시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소도시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한 가이드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카야마는 '맑은 나라'라고 불릴 만큼 맑은 날이 많고, 이러한 기후 덕분에 복숭아와 포도 등 다양한 과일이 유명해 '과일왕국'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또한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모모타로 이야기와도 관련이 있어 단순히 관광지만 둘러보는 것보다 지역의 이야기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다. 구라시키 역시 소도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래된 건물과 버드나무가 어우러진 구라시키 미관지구에서는 일본의 옛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오카야마와 함께 둘러보면 대도시와는 다른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책에는 오카야마와 구라시키의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지역별 추천 코스와 맛집, 카페, 쇼핑 스폿, 교통 정보 등 실제 여행을 준비할 때 필요한 내용이 다양하게 정리되어 있다. 특히 익숙하지 않은 소도시를 여행할 때는 어디를 가야 할지 또 어떤 순서로 둘러봐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를 한 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또한 오카야마와 구라시키를 단순히 관광지 중심으로 소개하기보다 각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음식과 기념품, 문화적인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어 여행지를 조금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덕분에 유명한 장소를 빠르게 둘러보는 여행보다는 지역의 분위기를 천천히 느껴보는 소도시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의 유명 관광지는 대부분 가봤거나, 조금 색다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소도시 여행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베스트 프렌즈 오카야마·구라시키』는 오카야마와 구라시키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도 여행 계획을 세우기 쉽게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담고 있어, 여행 전부터 여행 중까지 참고하기 좋은 가이드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 알려진 일본 여행지에서 조금 벗어나 새로운 지역을 만나보고 싶다면, 이번에는 베스트 프렌즈와 함께 오카야마와 구라시키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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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지 어디갈지 고민 중이었는데 참고하기 좋은 책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