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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릴화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이라고 하면 뭐 하나 내놓을 것이 없는 나인데 무슨 아크릴화냐고 물어볼 수도 있다. 나의 지인들이라면 충분히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지금 몇몇 분들과 함께 일주일에 그림 하나를 그리는 동아리? 동호회? 뭐라고 이름을 붙여야할지 애매하기는 하지만 여튼 그림 그리면서 영어 공부도 하는 모임에 속해있다. 일주일에 한번이라 나의 그림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는 말을 하기는 어렵다. 벌써 80주가 넘게 그림을 그려오고 있지만 나의 그림은 늘 제자리에 멈춰있다. 나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내가 그 모임에서 나오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 정도이다. 나와는 전혀 딴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것 같은 분들의 멋진 그림을 내가 두 눈으로 직접 보면서 그 분들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어하고 어떤 세상을 그리고 싶어하는지가 궁금하니까 그 궁금증 때문에 그 모임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첫번째 이유이다. 두번째는 단순히 나의 스트레스 해소이다. 그림을 그리면서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일 때도 있기는 했다. 아마 내가 모임에 참여했을 초창기에는 그랬던 것 같다. 너무 그림을 잘 그리는 분들 사이에 껴서 있으니 뭔가 나의 그림이 장난같이 느껴지기도 했고 아주 오랜 시간과 많은 정성을 쏟아서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에게 나의 그림이 누를 끼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시간이 흐르면서 (아마도 많이들 칭찬해주셔서 고래랑 같이 춤을 추다보니) 어느 정도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고 다른 분들의 눈보다는 나의 눈 높이에서 내가 그릴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는 그 기분이 좋았다.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기초부터 다지는' 이 문구 때문이다. 얼마 전 내가 본 그림을 알려주는 책은 기초는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 그런지 초보 중 왕쌩초보자인 나에게는 너무나 어려웠다. 선 하나를 그리는 것도 부담이 되는 내 입장에서 그 멋진 그림은 말 그대로 그림의 떡이었다.
이 책은 아크릴화는 초보자가 접근하기에 아주 좋은 그림이라고 이야기해준다. 나는 이 말에서 아주 편안함을 느꼈다. 왠지 나도 해보면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그림인 것 같다. 아크릴화가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페이지에서 중학교 시절 내가 그렸던 아크릴화가 문득 떠올랐다. 그때 미술 선생님은 아크릴 물감의 느낌을 느껴보라고 정말 그냥 막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셨고 나는 정말 붓에 약간은 묽은 아크릴물감을 묻혀 도화지에 그냥 막 선을 그었다. 되게 재미있었던 것은 색감이 쨍하고 예뻐서인지 누가 그려도 예쁜 그림이 나오는 것이었다. 나는 내가 그린 추상화다 하면서 자랑스럽게 나의 그림을 들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누군가 내 작품을 봐주기를 기대했지만 나의 친구들이 그린 아크릴화는 정말 나의 그림과는 비교도 안 될만큼 멋있었다. ㅎㅎ
다양한 표현을 즐겨볼 수 있는 아크릴화는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도 그려볼 수 있다. 책에서 지퍼를 가지고 바다물 위에 붙이고 열린 지퍼 사이로 물이 흘러나오게 하는 모습을 또 다시 그려낸 것을 보니 정말 기발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미술을 갑자기 전공을 할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몇달 전 영화배우 박신양 님이 생각이 난다. 자신의 그림은 그리움이 시작이고 어린 시절 자신이 그린 사과 그림과 또 자신이 방황하던 시절 만난 어느 신부님이 주신 사과를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었다는 그의 말이 떠올랐다. 나는 그림에 대해 잘 모르지만 내가 알고 있는 한 가지는 그림은 나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해줄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술 작품을 가지고 다친 마음을 고쳐주는 상담소도 있듯이 그림은 알 수 없는 커다란 힘을 발휘해주는 것 같다. 책을 보니 붓도 사고 싶고 페인팅 나이프도 사고 싶고 무엇보다 아크릴 물감도 사고 싶고 사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색을 섞어서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그려놓은 것을 보니 어제 산책을 나가서 찍은 구름 사진도 아크릴화로 표현해 보고 싶다. 초보자에게 적합한 그림인 아크릴화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보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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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쓱싹쓱싹 연필이나 펜으로 그리고 나면 뭔가 색을 입히고 싶어져요. 색연필이나 수채화 물감은 익숙한데 아크릴 물감은 많이 써보질 못해서 궁금했네요. 그림 그리기 DIY 세트로 한두 번 해본 게 전부지만 아크릴 물감으로 표현할 수 있는 질감이 뭔가 매력이 있더라고요. 사실 무작정 칠하는 것 외에는 아는 게 없어서 아크릴화 기법에 대해 배우고 싶었네요.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는 초보자를 위한 아크릴화 그리기 교재라고 할 수 있어요. 저자는 매년 수많은 회화 작품을 제작하고 미술관이나 국내외 갤러리 등에서 발표하고 있는 화가 요네자와 타쿠야, 이 책이 저자의 첫 번째 저서라고 하네요. 아크릴 물감의 특성상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기법이나 도구 등 기초적인 지식을 갖춰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부가 필요하네요. 기본 도구는 굉장히 간단하지만 깊이 파고들면 도구들이 다양해지고, 여러 도구들을 통해 표현할 수 있는 기법들이 많아지네요. 예전에는 학원이나 화실을 찾아가야만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을 이제는 한 권의 책으로 독학이 가능해져서 정말 좋네요. 이 책에서는 그림 도구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아크릴화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법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네요. 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캔버스에 물감으로 그리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거쳐야 할 단계들이 있었네요. 저자가 알려주는 방식대로 따라가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네요. 가장 기본적인 사과 그리기로 시작해 화분 그리기, 물이 든 유리잔 그리기, 바다 경치 그리기, 산 그리기, 보석 그리기,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그리기 순으로 색채 표현 연습을 할 수 있네요. 저자의 말처럼 '잘 그린 그림'보다는 '좋은 그림'을 목표로, 천천히 한걸음씩 과정을 즐기면서 그리는 것이 그림 그리기의 본질인 것 같아요. 원래 품었던 마음이 '그냥 그리고 싶다'였으니까 잘 그려야겠다는 욕심은 내려놓고 그림을 그리는 자체의 즐거움에 집중해봐야겠네요.
#기초부터다지는아크릴화그리기#요네자와타쿠야#AK커뮤니케이션즈#아크릴화그리기#아크릴화가이드북#미술실기#미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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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 / 요네자와 타쿠야 지음 / 문성호 옮김 / AK커뮤니케이션즈 펴냄
한동안 유화를 그렸다. 깊고 풍부한 색감과 천천히 색을 섞어가며 완성해가는 과정은 매력적이었지만, 유화 물감은 가격 부담이 있고 붓과 도구를 관리하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무엇보다 물감이 마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그림을 이어가는 일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아크릴 물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유화의 깊이와는 다른 방식으로 빠르게 표현할 수 있고, 물을 이용해 비교적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는 아크릴화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든든한 안내서가 되어준다. 물감과 붓, 팔레트, 마스킹테이프, 페인팅 나이프 같은 기본 도구부터 다양한 기법과 실제 작품 제작까지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단순히 기법의 이름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과 함께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직접 따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유화와 아크릴화는 각각 분명한 매력이 있다. 유화는 마르는 시간이 느려 색을 충분히 섞고 수정하면서 깊이 있는 표현을 만들 수 있다. 반면 아크릴화는 건조가 빠르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적고, 덧칠을 통해 색과 형태를 빠르게 수정할 수 있다. 투명한 표현부터 두꺼운 질감까지 폭넓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아크릴화의 장점이다. 유화의 느린 호흡이 사색이라면 아크릴화는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바로 붓을 움직일 수 있는 속도감이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다 풍경을 직접 그려보는 과정이다. 먼바다와 중간 거리, 가까운 바다의 붓터치를 다르게 하고 파도의 일렁임을 표현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펄 화이트와 골드, 형광 오렌지를 이용한 드리핑으로 수면의 반짝임과 역동적인 물보라를 표현하는 방법이 흥미롭다. 칫솔을 손가락으로 튕겨 물감을 흩뿌리는 방식은 간단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빛과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사진으로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다. 보석 그리기 역시 기억에 남는다. 물감을 덧칠하고 다시 벗겨내면서 나이프를 활용해 빛의 깊이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아크릴화의 빠른 건조 특성을 잘 활용한 기법처럼 느껴진다. 이 책을 읽으며 집 한쪽에 놓여 있는 빈 캔버스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언젠가 그려야지’ 하고 미뤄두었던 캔버스에 이제는 아크릴 물감으로 하나씩 색을 채워보고 싶다. 잘 그리는 것보다 직접 붓을 움직이고 실패하면서 나만의 표현을 찾아가는 것이 그림의 즐거움이라는 저자의 말도 오래 남는다.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는 아크릴화의 기술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그림을 다시 시작할 용기를 주는 책이다. 유화의 느린 건조 때문에 그림을 멈추었던 사람이라면 아크릴화의 빠른 속도를 새로운 창작의 기회로 삼아볼 수 있다. 빈 캔버스 앞에서 망설이고 있다면, 이 책을 펼쳐놓고 사과 한 개, 화분 하나, 그리고 바다부터 천천히 그려보면 좋겠다. 어느 순간 캔버스가 나만의 풍경으로 채워져 있을 것이다.
#아크릴화# 요네자와 타쿠야#AK커뮤니케이션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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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림 그리기를 굉장히 좋아해서 고등학교 시절 미술부에서 활동했지만 늘 그림에 대한 아쉬움은 남는 것 같다. 요즘은 미술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기에 오늘은 미술관련책을 서평 해보려고 한다. 미술책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는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요네자와 타쿠야 작가의 첫 미술책이다. 다양한 교육 관련 도서를 접하면서도 특히 미술 관련 책은 더 애착이 가는 것 같다. 이 책은 Ak커뮤니케이션즈 출판사의 신간도서로 아크릴화 입문 실용서이다. 나는 여전히 가끔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만 막상 그림도구를 꺼내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특히 수채화나 유화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아크릴화는 막연하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궁금했지만 시작하지 못한 취미 중 하나였다. 이 책은 아크릴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인 도구와 표현기법 등 차근히 배울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 책에는 아크릴화를 시작할 때 필요한 도구와 기초 지식, 다양한 기법을 익히고 실제 작품을 완성해 보는 단계까지 천천히 설명하고 있어서 이제 막 미술을 시작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요네자와 타쿠야 작가는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며 자신의 SNS를 통해 작품과 제작 과정, 창작에 도움이 되는 글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는 처음 아크릴화를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그림 도구부터 살펴본다. 사실 미술을 시작할 때 어떤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제일 처음 알아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그림을 잘 그리는 것보다보다 그림을 그리는것 자체를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실 나는 이 부분에서 정말 공감했으며, 모든 건 즐길 때 가장 깊이 있게 배운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완벽한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시작하면 결국 이어가기 어렵기 때문에 즐기면서 나아가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림은 서툴러도 괜찮고 못 그려도 괜찮다. 결국 꾸준히 하다 보면 경험을 쌓게 되고 그 속에서 조금씩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게 미술이 아닐까 싶다. 미술 관련 책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는 미술을 취미로 시작하려는 이들에게도, 이미 아크릴화를 시작한 이들에게도 너무 좋은 미술책이다. 특히 아크릴 물감은 빠르게 마르고 덧칠도 가능하기에 실수를 해도 새롭게 표현해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아크릴화는 그림 초보자에게도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부분이다. 나는 늘 그림을 잘 그리고 싶었고, 색을 잘 사용하고 싶었다. 그런 내게 이 책은 그때 그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했으며, 잘하지 못해도 괜찮다고 그때의 나에게 건네고 싶다. 그리고 미술을 취미로 하고 싶은 이들에게 잘 하지 못해도 괜찮으니 즐겁게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다.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고 그 시작에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책이 함께하면 더없이 좋을 것 같아 추천해 본다. AK커뮤니케이션즈 출판사의 신간 미술책이며, 기초부터 알아갈 수 있는 미술 관련 책으로 서평 해본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취미가 있다는 건, 나를 응원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잘 하지 못해도 괜찮고, 완성하지 못해도 괜찮다. 자신 있게 나만의 색을 입히는 시간 그것만으로도 나는 위로를 받고,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용기가 있다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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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 오네자와 타쿠야지음 | 문성호옮김 #AK커뮤니케이션 그림을 보는 건 좋아하지만 그림은 못 그리는 그알못이다. 미술관에 가서 그림을 감상하는 건 좋아했지만, 막상 내가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려고 하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러다 선을 따라 번호 안에 아크릴 물감을 칠하는 취미를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하나씩 색을 채워나가다 보면 제법 근사한 그림이 완성된다. 분명 내가 처음부터 그린 그림은 아니지만, 내 손으로 색을 입혔다는 것만으로도 꽤 큰 만족감이 있었다. 그렇게 색칠하기를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겼다. 그저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에서 이제는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졌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바다나 한적한 강, 산과 들의 풍경을 내가 직접 캔버스에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그림도 자꾸 보고 따라 하다 보면 아주 기초적인 그림 정도는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책을 펼쳤다. 이 책에는 아크릴화를 그리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물감과 붓, 도구 사용법, 색을 섞는 방법과 표현 방법까지 차근차근 담겨 있다. 무엇보다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는 부담보다 기초부터 하나씩 익혀보면 된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 마음 같아서는 화실에 가서 제대로 배워보고 싶지만 지금은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내 상황에 맞게 책을 펼쳐놓고 한 단계씩 따라가면 된다.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지 말고, 완전 기초이기에 오히려 해보는 것이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보다 내가 머릿속으로 그려본 풍경을 내 손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언젠가 내가 좋아하는 바다와 산, 들을 캔버스에 담아낼 날을 기대하며 읽어 본 즐거운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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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독자 본인은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스케치를 배우고, 색연필화, 수채화 등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데, 시중의 책들은 좋은 스승이다. 그중 유화 그림은 배우기엔 실력도 부족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 아크릴화를 도전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아크릴 그림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던 나는 물감과 그 외 필요한 것들만을 사 두고, 그림 그리는 것을 도전하기는 어려워했었는데, 유화보다 쉽다지만 쉽게 책들을 통해 접했던 수채화 물감과는 다른 유화물감의 사용법을 위한 기초적 실력을 도울 책을 만나보질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데, 제목부터 마음에 쏙 든다.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 라니. 내가 기대하던 책이다.
책 구성도 알차다. 1장에서는 아크릴화의 특징부터, 물감의 종류와 필요한 도구 설명, 화방에서 사와 집에 있으나, 사용해 보길 시도도 하지 못했던 페인팅 나이프의 친절한 사용법, 물감과 물을 섞는 방법, 혼색하는 방법 등, 궁금했지만 사소한, 그러나 나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책 초반에 소개해 준다. 아주 쉬운 설명을 통해 아크릴화의 기초를 쌓아준다. 나에게 아크릴 물감은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는데 있어 생소한 도구이다. 채색법도 수채화와 비슷한듯 하지만 다르고 아크릴화만의 기법이 있는데 기초부터 가르쳐 주니 이해가 잘 됐다.
아크릴의 매력을 느껴 보고 싶다면, 일단 다가가기 쉽고 그리기 쉬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는 전문가보다는, 이 친절한 책은 아크릴을 잘 모르지만 도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책이라 생각된다. 그림 그리기 좋아하고,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사람, 이제 막 아크릴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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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예전부터 한 번쯤은 아크릴화를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 잊고 지냈는데 때마침 독학하기 좋은 책을 발견해서 너무 반가웠어요. 문구점 물감 코너를 볼 때마다 수많은 미술도구에 뭐부터 사야 할지 고민됐었는데 그림 도구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니 좋았어요. 특히 이 책은 초보자가 보기에 최적화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배우고는 싶으나 멀게만 느껴졌던 아크릴화가 사실은 굉장히 친근하고, 다루기 쉬운 그림이라는 설명에 안심이 되었어요. 아크릴화를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이유로 금방 마른다는 것과 색이 선명하고, 수채화처럼 투명한 느낌과 유화처럼 두터운 채색감도 표현 가능하고, 물만 있으면 그릴 수 있는 편리함까지! 아크릴물감에 대해 아는 지식이 아예 없어 미리 겁먹 고 있었는데 오히려 초보자에게 추천한다니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색견본도 너무 신기하고, 회색의 활용과 간단한 그라데이션 만들기 등. 여러 그림을 표현하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림을 직접 그리고 색칠해 보기 전에 한 장 한 장 읽는 것만으로도 배우는 게 워낙 많아 재미있게 읽혔어요. 따로 미술을 배워본 적이 없다 보니 용어에서부터 미술 재료, 표현 하나하나 다 새로웠습니다. 그림 예시가 너무 멋져서 과연 따라 해보았을 때 얼마나 달라질까 궁금해지긴 하는데 읽으면서 일단 해보자는 자신감이 충전되더라고요. 아크릴화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미술책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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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슈는 아직 써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 했고 다양한 기법을 배워보고 싶어서 책을 읽게 되었는데, 읽고 나서 느낀 점은 그동안 아크릴 물감을 잘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론으로만 알던 기법들도 자세히 배우고, 미디엄 사용법을 새로 알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평소 아크릴 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면 거친 질감, 글로시한 질감, 매트한 질감 등 다양한 질감 묘사가 눈에 띄었고, 표현 방법이 궁금했었는데 미디엄으로 물감의 질감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해서 신기했다.
책의 구성은 총 세 파트로 첫 번째 파트에서는 도구에 대해서, 두 번째 파트에서는 기법에 대해서, 세 번째 파트에서는 작품 제작 예시를 보여주고 있다.
세 번째 파트에서 사과 그리기는 꼭 한번 그려보고 싶다. 사과는 그림을 처음 배울 때 기본 정물로 많이 활용되고는 해서 쉬워 보일지 몰라도 사실 아주 쉽지는 않다. 몇 해 전에 빨간 사과와 청사과를 아크릴로 그린 적이 있었는데, 완성 후 계획한 대로 표현이 잘 따라주지 않아 다소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그런데 책을 보니 과정부터가 너무 달랐다. 단계별로 따라 하다 보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것 같아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아크릴의 장점은 목재, 플라스틱 등 거의 모든 표면에 채색할 수 있고, 용제가 물이라 사용방법도 간편하며 유화에 비하면 정말 빨리 건조된다. 또한 방법에 따라 유화와 수채화처럼 표현도 가능하고, 발색도 선명하다. 사용방법이 쉬워 접근성이 좋은 재료이기에 아크릴화에 관심이 있다면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를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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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체험하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는 그림 초보이자 독학러~입니다 과슈물감을 예전부터 유튜브 보면서 뭐지? 했는데 호기심이 많아서 과슈를 꼭 사용해보고 싶었어요 벼르다가 이번에 과슈 고체물감을 구입하고는 책 서평을 쓰게 되었어요 DIY 명화그리기??와 팝아트 그리기 할때 아크릴 물감도 잠깐 사용해 봤는데 아크릴화도 재미있었어요 특별한 그림 기술없이 물만 있으면 초보자도 쉽게 그릴 수 있었고 덧칠만 하면되니 결과물도 잘나와서 즐거웠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저의 호기심은 과슈에 쏠려 있어서 과슈 중심으로 쓰겠어요 제목은 아크릴화인데 과슈에도 적용이 가능해서 책을 보고 과슈 물감으로 그림도 그려봤어요 책에는 소제목위에 아크릴물감과 과슈물감에 함께 때론 각각 적용되는 것에 체크가 되어 있어서 편리했어요 수채화 물감과는 달리 과슈 물감은 빨리 말라 덧칠을 빨리할 수 있어요 색이 색을 덮어서 불투명하고 선명하여 그림 수정이 쉽고 물 농도를 더 많이 하면 수채화 물감 처럼도 표현도 가능할 수 있다고~알고 있어요 맞나요?? ㅎㅎ 책은 파트3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파트1은 초보자이니 만큼 물감과 그림도구에 대해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요 붓은 어떤걸 써야하는지 종이만 이 아니다 다양한 지지체 에 대해도 나와 있고 사용법 등 유용한 정보가 들어 있어요 파트2는 아크릴화의 다양한 기법에 대해 나와있어요 밑그림 그려서 색칠하는 방법, 웨트 인 웨트 등 여러기법이 있었어요 그리고 다른 여러그림 도구를 조합해서 그림 그리는 방법도 소개 되어 있어요 아크릴*연필, 아크릴*펜, 아크릴*파스텔.콩테, 아크릴*그레용, 아크릴*수채화물감, 아크릴*유화물감 저는 과슈물감과 수채화물감을 함께 이용해서 그려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하고 나중에 해봐야겠다 싶었어요
파트3은 기법을 이용하여 7가지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스케치부터 그림 그리는 과정이 나와있어요 기법을 어떻게 적용하는지도 부분별 적혀있어서 그림에 적용하기 좋았어요 책에 나온 물이든 유리잔 그리기를 해봤어요 책에 나온 스케치 순서를 따라서 그려서 쉬웠어요~! 첨에 그리드를 이용해서 그리면 편해요 유리잔 그림자까지 그려줬어요 색칠하기를 위해서 그리드를 지우고 깔끔하게 스케치를 했어요 처음에 옅은 회색으로 전체를 색칠한다음 배경을 진한 회색으로 색칠해주고 유리잔 안에 비쳐 보이는 배경도 같은 색으로 칠해줘요 그림자도 색칠해주고 부분적으로 표현해줄 부분을 색칠해줍니다 여기에서 사용한 기법은 책에 나와있는데요 배경과 테이블의 경계선은 웨트 인 웨트 기법을 이용해서 흐릿하게 표현해줘요 유리잔안에 흰색 비쳐보이는 곳은 웨트 인 웨트나 스컴블링 기법을 활용해요 유리잔 젤 윗부분 하이라이트는 임파스토로 쌓아 올리듯 표현해줘요 유리잔 그림자 부분은 글레이즈를 표현 해요 그러면 완성~!
#기초부터다지는아크릴화그리기 #요네자와타쿠야지음 #아크릴화 #과슈 #취미미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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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월이 70년쯤 차오르고 나면, 눈에 보이는 세상의 결이 참으로 다양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침 햇살에 부서지는 마당의 풀잎 색도 어제와 다르고, 노을이 질 때 산등성이를 덮는 보랏빛 묵직함도 하루하루 그 깊이를 달리한다. 살아온 날들만큼 수많은 풍경과 감정이 마음속에 켜켜이 쌓여 있지만, 정작 이를 세상 밖으로 표현해 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마음은 청춘인데 손끝은 무디고, 어떤 도구를 들어야 내 안의 계절들을 온전히 그려낼 수 있을지 막막할 때가 많다. 요네자와 타쿠야의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는 바로 그 막막함의 문턱에 서 있는 이들에게 조용히 다가와 친절하게 손을 내밀어 주는 책이다.
처음 미술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유화나 수채화는 뜻밖에 진입장벽이 높다. 유화는 냄새와 기름, 길고 지루한 건조 시간이 부담스럽고, 수채화는 한 번 그은 붓질을 돌이키기 어려운 예민함 때문에 붓을 쥐기도 전에 겁을 먹게 만든다. 반면 아크릴물감은 물로 다룰 수 있어 깔끔하면서도 빠르게 마르고, 얼마든지 그 위에 색을 덧칠해 수정할 수 있는 포용력을 가졌다. 저자는 이 아크릴화라는 매재(媒材)가 지닌 관대함과 매력을 책 전체에 걸쳐 아주 체계적이고 따뜻하게 풀어낸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기초’라는 제목에 충실하면서도 족집게처럼 정교한 설명에 있다. 도구를 고르는 아주 단순한 기준부터 시작해, 물감과 물의 비율, 붓을 잡는 각도, 색을 조제하는 명확한 원리까지 초보자가 겪을 법한 시행착오를 미리 다 들여다본 듯 세심하게 안내한다. 사진과 함께 배치된 시각 자료들은 눈이 다소 어두워진 이들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고 시원시원하다. 하늘의 그러데이션을 부드럽게 연결하는 법, 나뭇잎의 질감을 섬세하게 살려내는 법 등 실전 기법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저 정도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분 좋은 용기가 솟아오른다.
특히 인생의 후반부를 지나는 이의 관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실기 가이드북을 넘어선다. 캔버스 위에 물감을 올리고 붓을 움직이는 행위는 잊고 지냈던 몰입의 즐거움을 일깨워 준다. 아크릴화의 가장 큰 특징인 ‘덮어쓰기’는 마치 우리네 삶과도 닮아 있다. 붓질 한 번이 틀렸다고 해서 화폭 전체를 망치는 것이 아니라, 물감이 바른 뒤 그 위에 다른 색을 다시 쌓아 올리면 그만이다. 잘못 그린 선조차도 결국 그 위에 올려질 아름다운 색을 받쳐주는 깊이 있는 바탕이 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고쳐 그릴 수 있다는 점은,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살아온 삶의 궤적과 교차하며 묘한 위로를 건넨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세상의 속도와 조금씩 거리를 두고, 나만의 속도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돋보기를 고쳐 쓰고 책장을 넘기며 붓 끝에 물감을 묻히는 동안, 잡념은 사라지고 온전히 나와 화폭만이 남는 정적의 시간을 맞이하게 된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의 얼굴, 지난 여행지에서 만났던 언덕의 풍경, 혹은 내 마음자리를 닮은 정물 하나를 캔버스에 담아내는 일은 내 삶을 스스로 기록하고 축복하는 또 하나의 품격 있는 방식이다.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는 그림이라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줄 책이다. 붓을 들기 머뭇거려졌던 이들이라면, 이 책을 길잡이 삼아 물감 냄새 연하게 감도는 캔버스 앞에 앉아보기를 권한다. 손끝에서 다시 피어나는 색채들은 당신의 오늘을 어제보다 훨씬 더 다채롭고 생기 있게 물들여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