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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력이라는 제목 부터가 범상치 않다. 확 끌린다. 저자는 오늘 '나'라는 독자를 어떻게 밀고 당길려고 할까.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여러가지 힘이 필요하다. 지력 정보력 재력 등등 요즘은 인공지능력(AI력)까지...그런데 알고보면 자기 중심을 세우는 힘이 가장 기본적인 힘이다. 사람은 누구나 흔들리며 산다. 갈등하며 산다. 인생은 어떻게 보면 우왕좌왕, 좌고우면의 연속이다.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늘 선택을 해야 하고 후회를 하게 마련이다. 이때 나를 붙들어 주는 힘은 무엇일까. 사주팔자를 잘 보는 역술가일까? 부모의 사랑일까? 신의 자비일까? 자신의 기준점이다. 방향이다. 선택을 하는 힘이다.이 책은 그런 점에서 수없이 많은 코칭의 사례에서 얻은 조언을 해준다. 흔들릴 때 마다 옆에 놓고 보면 좋은 책. 어떤 사례들은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저자가 예시한 수십개의 서사(사례)는 다르지만 길을 찾아가는 구조는 같다. 저자는 각각의 경우에 심리구조를 분석하는데 갈등 자아를 통해서 대립과 모순의 성격을 정확하게 끄집어 낸다.그리고는 해법을 찾기 위해 그에 필요한 질문을 할 것을 권한다.마음 속에 있는 밀당을 재분석해주고 어떻게 방향을 재설정할 것인지를 말한다. 그리고 이 서사에 맞는 밀당력을 선사한다. 신통방통하기 그지 없다.<모닝갤러리> |
아마도 이 책은 치열한 국제금융시장의 최전선에서 경쟁하며 뜨겁게 살아온 저자가, 이후 상담과 치료라는 또 다른 삶의 궤적을 지나며 쌓아 올린 깊은 성찰의 기록일 것이다. 단순한 개인의 연대기를 넘어, 앞으로 그 길을 걸어갈 후배들에게 이정표를 세워주고 바른 길을 열어주고자 하는 저자의 따뜻한 사명감이 행간마다 고스란히 녹아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려한 커리어 뒤에 찾아온 삶의 전환, 그리고 타인을 향한 치유의 시선이 어떻게 펼쳐질지 깊은 설렘을 안고 책을 기다리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