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가 이문열은 80년대와 90년대 중반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문단 권력이었다. 보통 베스트 셀러 작가는 문단에서 비평으로도 호평을 받기가 어려운 반면에 이문열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가가 되었다. 「사람의 아들」과 「영웅시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까지 그의 작품을 몇편 읽었다. 그러면서 알려진 명성보다 작품이 그렇게 훌륭한 것은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다가 이문열을 다시 돌아보게 된 것은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노사모와 이문열 간에 벌어진 대규모 설전 때문이었다. |
|
가장 철학적이고 글을 잘 쓰는 작가 중 하나라고 생각했던 이문열에 대한 강준만의 서술을 읽고 싶었습니다. 초한지, 삼국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금시조 등 온 가족 모두가 읽었던 책들의 작가는 나 아닌 다른 누군가의 눈에 어떻게 비쳐졌는지, 무엇이 다른 사람인지를 알고팠었는데 마침 강준만 교수의 글이 있었네요. 생각했던 바는 아니었지만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