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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나도 이런 그림을 남겨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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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엔 장기간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중부와 동부 유럽을 차례로 돌아다녔는데 우리나라와 너무 다른 이국적인 풍경에 마음을 빼앗긴 경우가 참 많았다. 어반 스케치 핸드북을 손에 들게 된 것은, 이 책을 보고 그 풍경들을 사진으로만 남길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도 남겼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손수 그리고 채색한 풍경은 디지털 사진과 또 다른 느낌을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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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여름엔 장기간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중부와 동부 유럽을 차례로 돌아다녔는데 우리나라와 너무 다른 이국적인 풍경에 마음을 빼앗긴 경우가 참 많았다. 어반 스케치 핸드북을 손에 들게 된 것은, 이 책을 보고 그 풍경들을 사진으로만 남길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도 남겼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손수 그리고 채색한 풍경은 디지털 사진과 또 다른 느낌을 줄 것이고 그것을 통해 같은 풍경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을 터이기 때문이다.


 '어반 스케치 핸드북'은 나 같은 마음이 든 사람을 위한 안내자다.



 100 페이지 남짓 되는 적은 분량에 한 손으로 펼치는 게 가능한 작은 크기의 책이라 여행 다닐 때 갖고 다녀도 별 부담은 없을 듯하다. 어쨌든 '시애틀 타임즈'에 소속되어 도시 풍경 스케치를 주로 올리는 작가 가브리엘 캄파나리오의 '어반 스케치 핸드북'은 그림에 있어 초심자라 할지라도 어렵지 않게 도시 풍경을 스케치하고 채색할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시작은 역시 모든 그림의 기본이 되는 구도부터다. 구도를 잡을 때는 일단 어디서 앉거나 서서 볼 것을 결정해야 하고 그것이 이뤄지면 눈에 보이는 풍경을 보통 9등분 하여 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런 걸 실제 스케치 한 것을 삽입하여 가르쳐 주고 있다. 




풍경을 그릴 때 사람을 담아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사람을 그려 넣으면 건물이 얼마나 크고 웅장한지 더 강조되기 때문이란다.


 삽입된 여러 작가의 어반 스케치는 모두 컬러로 인쇄되어 있어 눈을 즐겁게 하기도 한다. 이런 그림을 계속 보다보니 앞으로는 나도 여행 다니면서 이런 그림들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용솟음 친다. 그 날을 위해서 오늘부터라도 이 책을 길잡이 삼아 어반 스케치 능력을 양껏 길러보리라 다짐한다. 생각해 보니 같은 풍경을 담더라도 사진과 그림은 엄연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사진은 주로 어떤 순간을 포착하지만 그림은 하나의 공간을 담아내는데 오래 걸린다. 그런 의미에서 사진이 화두를 던지는 것과 같다면 그림은 풍경과의 오랜 대화라고 할 수 있다. 말을 건네고 그 말을 오래 음미하며 거기에 대한 내 말은 어떤 것인지 하나하나 그림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깊은 대화의 시간을 여행을 하면서 많이 가져보는 것도 꽤 좋은 여행 방법이 아닐까 싶다. 하나의 풍경을 어떻게 담을지 생각하고 그것을 나만의 감성을 살려 그리기 위해 노력한 그 모든 과정들이 그대로 여행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줄테니까.

그걸 위해 열심히 펜을 들 생각이다.


나도 갔었던 그라나다의 풍경이 나와 있어 반가웠다. 언젠가 나 또한 이런 스케치를 꼭 남겨보고 싶다.






 


l****1 2019.04.26.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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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어반스케치핸드북: 건물과 도시풍경
"[서평]어반스케치핸드북: 건물과 도시풍경" 내용보기
일상적으로 생활하다보면 우연히 저 건물을 한 번 그려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주택과 아파트, 교회, 아름다운 궁궐을 보면 사진만 찍는 것이 아니라 직접 그려보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건물과 도시들을 그리는데 필요한 구도나 비율을 잡는 것은 배워보지를 못했기 때문에 건물을 그리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하지만 이 어반 스케치 핸드북,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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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으로 생활하다보면 우연히 저 건물을 한 번 그려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주택과 아파트, 교회, 아름다운 궁궐을 보면 사진만 찍는 것이 아니라 직접 그려보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건물과 도시들을 그리는데 필요한 구도나 비율을 잡는 것은 배워보지를 못했기 때문에 건물을 그리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하지만 이 어반 스케치 핸드북, 건물과 도시풍경 책은 간단하고 쉽게 그 방법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관하여를 보시다시피, 스케치북, 만년필이나 연필, 샤프, 볼펜 등 몇 개의 그림도구만으로도 건물과 도시풍경을 직접 그릴 수 있습니다. 이 도구들을 가지고 건물과 도시를 그리는데 필요한 주요 요소인 구도, 색채의 농도 조절, 축소와 확대 비율, 대비효과, 선에 대해 URBAN SKETCH KEY로 자세하게 챕터별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URBAN SKETCH KEY는 〈구도〉입니다. 수채화물감으로 채색하거나 아무리 창의적인 표현만으로는 완성도가 높은 그림을 그릴 수 없는데, 이는 구도가 잘 잡히는 것이 아주 중요한 점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구도는 스케치의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밑그림을 그리고, 그 구도를 서서 바라보거나 앉아서 바라보면서 구도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급격하게 경사진 각도의 구도는 어떻게 구도를 잡아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서술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URBAN SKETCH KEY는 개연성 있는 스케치를 그리기 위해서 필요한 사실적인 〈비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율은 각 건물마다 크기가 얼만한지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 비율을 강조하기 위해서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무슨 도구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그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계속해서 URBAN SKETCH KEY는 깊이감을 표현할 수 있는 〈크기〉와 건물을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데 필수적인 〈대비〉, 그림의 바탕이며 건물을 그릴 때 중요한 〈〉,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적인 표현방식을 중시하는 〈창의력〉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마지막, GALLERY에서는 어반 스케치를 할 때 필요한 도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연필〉은 선을 그리고, 명암을 묘사하면서, 질감을 나타낼 수 있도록 다용도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구하기 쉽다는 점에서 가장 좋은 도구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마지막 장쯤에는 도전과제가 있습니다. 도전과제는 총 26개로, 일상생활 속 마주치는 건물의 모습을 그리도록 권하는 것인데, 그 중 건물 밖에서 건물을 올려다보며 그리기를 도전해보았습니다. 마산에 내려갈 때, 찍었던 사진인데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건물을 그리고 싶어서 선택했지만, 건물을 확실히 올려다본 그림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건물을 선택해서 다시 그려봐야 할것 같습니다..ㅠㅠ

 

 

?

  

  더불어 어반 스케치 핸드북은 책의 사이즈가 아담합니다. 포켓에 넣어서 들고 다닐 수 있게끔, 책의 소재도 가볍고 빳빳한 재질이라 구겨질 염려도 거의 없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따라서 이 책을 들고 나가 도시 풍경을 그릴 때 다양한 구도와 비율, 선에 대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건물을 그리고 싶을 때, 무엇에 초점을 두어야하는지, 어떻게 구도를 잡고 비율을 잡아야하는지, 명암을 주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시는 분들께 한 손에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지만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어반 스케치 핸드북: 건물과 도시풍경』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c********k 2019.04.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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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스케치 핸드북 : 건물과 도시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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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이다. 펜 하나, 종이 한 장 들고 그림을, 그럴싸한 그림을 그릴 줄 아는 것. 나와는 달리 아들이 생각보다 그림을 잘 그린다. 아~~ 부러워 아들~~ 이란 말을 곧잘 하는데, 아마 나는 하지 못하는 그 무언가를 스스럼없이 잘해서 그런가 보다. 그래서 이런 스케치 관련 책을 보면, 너무 배우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쏟는다.어떻게 하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까?역시 테크닉적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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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이다. 펜 하나, 종이 한 장 들고 그림을, 그럴싸한 그림을 그릴 줄 아는 것.

 

나와는 달리 아들이 생각보다 그림을 잘 그린다. 아~~ 부러워 아들~~ 이란 말을 곧잘 하는데, 아마 나는 하지 못하는 그 무언가를 스스럼없이 잘해서 그런가 보다. 그래서 이런 스케치 관련 책을 보면, 너무 배우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쏟는다.

어떻게 하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까?

역시 테크닉적인 부분을 익혀야겠지. 그리고 실제 그려보고 연습을 해야겠지란 생각으로 테크닉적인 부분을 도움받고자 이 책을 데려왔다.

 

너무 멋진 그림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눈도 즐겁지만 다양한 화가들의 의견,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여기저기 그리기 팁도 있어, 아~~ 그렇구나~~를 연신 말하며 읽게 된다.

 

이 책은 사실 나를 위함도 있지만 아이가 미술을 너무 좋아하기에 아이와 함께 보고 싶어 데리고 오기도 했다. 왠지 아들은 나보다 이 책을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유용한 핵심 요소와 예를 제공해주어 어떻게 그림의 구도를 잡고, 비율을 고려하고 선을 활용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데생을 할 때 선긋기부터 연습한다던데...

책 안에 '좋은 습관 들이기'도 매우 유익하다.

마지막으로 어반 스케치 에티켓과 도전과제도 참신했다. 아니, 이런 것까지 생각을 하다니...

 

이 책을 읽고 나면 막 갑자기 뭐든, 그릴 수 있을 것 같지만... 하하 실제는 전~~혀. 그저 우선 테크닉적인 부분은 머리로 받아들였으니, 이제 연습을 정말 많이 하고 나만의 그림 화법을 창조해나가야겠다란 생각이 든다.

이러면서 작은 스케치북부터 구매 클릭 ㅋ

아~~ 나도 그림 잘 그리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f********r 2019.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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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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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도시를 여행하다보면 사진을 찍기보다 그림을 그리고 싶어질때가 있다. 만약 내가 스케치를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다면, 한 도시에 오래 머물며 곳곳을 종이에 담지 않았을까 생각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나는 그림에 그리 소질이 없다. 그래서 늘 꿈만 꾼다. 이 책은 어반 스케치 핸드북으로 도시에서 볼수 있는 풍경과 건물들을 스케치로 담은 책이다. 각 스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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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도시를 여행하다보면 사진을 찍기보다 그림을 그리고 싶어질때가 있다. 만약 내가 스케치를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다면, 한 도시에 오래 머물며 곳곳을 종이에 담지 않았을까 생각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나는 그림에 그리 소질이 없다. 그래서 늘 꿈만 꾼다.


이 책은 어반 스케치 핸드북으로 도시에서 볼수 있는 풍경과 건물들을 스케치로 담은 책이다. 각 스케치를 완성하는데 소요된 시간도 함께 실려 있어서 독특한 재미가 있다. 그리고 나처럼 아주 초보적인 수준의 사람에게는 다소 버겁게 느껴지는 팁들이긴 하지만, 나름 유익한 팁들도 중간중간 많이 실려있다. 가령 커다란 건물에서 중심점을 잡아서 그리기, 그리기 도구상자를 활용해서 공간을 나눠 그리기, 채색을 할때의 주의점과 팁들이 재미있다.


일반적으로 풍경 그리기의 기본은 연필과 엄지손가락으로 크기를 측정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이는 팔을 일직선으로 뻗어서 펜의 꼭대기와 엄지 손가락 사이에 기준이 될만한 건물면을 담는 방식이다. 그럼 그 기준에 비해 다른 부분이 큰지 작은지를 가늠할 수 있다. 기준과 비교해 2배, 혹은 3배로 측정해서 그림을 완성해 나가면 되니까 건물을 그릴때 유익한것 같다. 또한 건물의 스케치에서는 중심점을 찾아서 공간을 제대로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양 측면의 공간은 물론, 위,아래를 적절히 배분하라고 조언해주고 있다.

다음으로 인상깊은 대목은 소실점이었다. 건물을 아래서 올려다 보거나, 위에서 내려다볼때, 원근법이 생기는데, 건물의 양 측면이 서로를 향해 하나의 소실점으로 향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건물을 올려다보면 당연히 위쪽에, 내려다보면 아래쪽에 소실점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늘 벽면을 일직선으로 그리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디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건물이 살짝 둥글게 보이거나, 직선 대신 곡선으로 보이기도 한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그러니 우리는 우리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종이에 담도록 노력하는 편이 좋다.


이 책의 마지막에 어반 스케치 에티켓이라는 부분이 실려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 내용 중에서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이었다. 우리는 어디서나 자유롭게 그림을 스케치하고 그릴 자유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또 하나, 누군가는 창작의 고통이나 노력에 대해 별다른 생각없이 당신에게 공짜로 그림이나 스케치를 달라고 요구할런지 모른다. 그럴때 당신의 스케치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를 잊지 말라. 우리가 무심결에 하는 행동들이 어쩌면 창작에 대한 그들의 무신경을 고착화시킬런지도 모를 일이다. 따라서 당신이 들인 시간과 노력에 대한 가치는 당신 스스로 지켜 나가라는 의미가 될테다.    


d*******1 2019.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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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과 도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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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누구나 한 가지 재주는 있게 마련이다. 노래를 잘하던가, 글을 잘 쓰던가, 요리를 잘하던가, 운동을 잘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그것이 무엇이든 내게 어떤 재주가 있다면 감사할 일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게 부족한 다른 재능을 부러워하는 게 인지상정인 것 같다. 예를 들어 운동 잘하는 사람이 노래도 잘 부르고 싶다던가, 요리 잘하는 사람이 글도 잘 쓰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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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누구나 한 가지 재주는 있게 마련이다. 노래를 잘하던가, 글을 잘 쓰던가, 요리를 잘하던가, 운동을 잘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그것이 무엇이든 내게 어떤 재주가 있다면 감사할 일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게 부족한 다른 재능을 부러워하는 게 인지상정인 것 같다. 예를 들어 운동 잘하는 사람이 노래도 잘 부르고 싶다던가, 요리 잘하는 사람이 글도 잘 쓰고 싶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다.

 

내가 부러워하는 재능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그림이다. 여행을 하며 글을 쓰고, 사진을 찍지만 때로는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을 때도 종종 있다. 펜이고, 붓이고 손 가는대로 쓱쓱 그리는 사람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지나 일상의 느낌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해 자신만의 느낌이 드러나는 그림으로 그려내는 것도 무척 매력적인 일인 것 같다.

 

이번 책 건물과 도시 풍경은 그런 생각에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컬러와 채색법>, <원근법과 투시도>, <인물과 움직임등과 함께 어반 스케치 핸드북이란 시리즈 중의 하나이다. 제목에서처럼 건물과 도시 풍경을 다루는 이 책에서는 구도, 비율, 크기, 선과 같은 스케치의 기본 요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필, , 수채화물감 등의 소재로 그린 그림들을 보여준다.

 

저자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스케치를 시작할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한 팁들을 먼저 알려준다. 그는 사진에서도 쓰이는 삼분할이라던가, 그리기 전에 주변을 돌아보는 일, 눈높이선 찾기 등을 통해 기초적인 습관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원하는 스케치를 얻으려면 수없이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저자의 말처럼 준비운동과 긴장을 푸는 체조를 통해 쉬운 스케치부터 시작하면 부담감은 훨씬 줄어들 것 같다..

 

핸드북으로 얇게 나온 책이어서 이 책 하나만으로 그림을 갑자기 잘 그리게 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야외 스케치에 대한 팁tip을 얻고, 여러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케치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채우기에는 좋을 것 같다.

d******n 2019.04.26.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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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스케치 핸드북 : 건물과 도시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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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소질이 있는 분들이 참 부러워지는 마음에 나 역시도 해보면 될까하는 기대감으로 관련 도서들을 찾아보게 되는데 이번에 읽게 된 『어반 스케치 핸드북 : 건물과 도시풍경』은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꼭 배워보고 싶었던 부분이라 특히 기대되었다. 여행도서들을 보면 보통 사진으로 풍경과 건축물들을 담아내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간혹 수채화기법이나 스케치를 통해 보여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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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소질이 있는 분들이 참 부러워지는 마음에 나 역시도 해보면 될까하는 기대감으로 관련 도서들을 찾아보게 되는데 이번에 읽게 된 어반 스케치 핸드북 : 건물과 도시풍경』은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꼭 배워보고 싶었던 부분이라 특히 기대되었다.

 

여행도서들을 보면 보통 사진으로 풍경과 건축물들을 담아내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간혹 수채화기법이나 스케치를 통해 보여줄 때도 있다. 사진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이면서 그만의 매력이 있어서 책을 볼 때마다 여행지를 이렇게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이런 생각을 도서출판이종에서 출간된 어반 스케치 핸드북 시리즈가 현실화시켜 줄 수 있을것 같았다.

 

핸드북이라고 적혀 있지만 사실 한손에 다 들어오는 사이즈는 아니다. 너무 작으면 스케치 기법을 보기도 불편할테니 말이다. 몰스킨 라지 사이즈 정도의 크기엔 크게 두 가지 내용으로 나누어서 소개된다. 먼저 스케치 기법이 나오고 이어서 다양한 그림 도구가 소개되는 형식이다.

 

먼저 스케치 기법에는 총 6가지가 나오는데 구도/비율/크기/대비/선/창의력이 그것이다. 아마도 다섯 번째 기법까지는 미술에서 그림을 그릴 때 자주 언급되는 부분이라 낯설진 않을텐데 마지막 창의력이 눈길을 끈다. 앞의 내용들이 정형화된 그림의 기법으로 전문가의 설명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테지만 창의력의 경우에는 확실히 개성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라 꼭 그대로 따라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할것 같다.

 

그러니 1~5번까지의 기법은 스케치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써 철저히 익히고 연습한 후에 이런 기법이 스스로에게 익숙해지면 창의력, 즉 개성있는 그림을 그리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림을 그리는 재료(도구)에서는 연필/펜/수채화물감/혼합매체로 나뉘는데 책에서 이런 정도로만 담았을뿐 독자가 따로 어떤 도구를 선택한다면 그또한 여기에 해당할 수 있고 혼합매체처럼 꼭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책에 소개된 도구는 물론 자신이 사용하고픈 도구까지 합쳐서 그려도 되니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될것 같다.

 

사실 책에 그려진 그림은 상당히 수준이 높다. 초보자가 처음부터 보고 따라하기엔 무리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만약 이 책을 보고 싶다면 기법을 중심으로 보면서 그 내용을 익히는 것에 시간을 좀더 할애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9.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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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스케치 핸드북 : 건물과 도시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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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과 풍경.가브리엘 캄파나리오의 어반스케치 책이 국내에 많이 나왔는데 그 중 어반스케치 핸드북 시리즈 중 한 편이다. 국내에서는 인물과 움직임 편이 이 책과 동시에 세트처럼 발간되었지만실제로는 몇 개월의 시간 차이를 두고 나온 두 책이다. 이 후로 어반스케치 핸드북 시리즈가 2권이 더 나왔자만 출판사에 문의해서 얻은 정보는가까운 시일엔 출간 계획이 없다는 것.비록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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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과 풍경.

가브리엘 캄파나리오의 어반스케치 책이 국내에 많이 나왔는데 

그 중 어반스케치 핸드북 시리즈 중 한 편이다. 

국내에서는 인물과 움직임 편이 이 책과 동시에 세트처럼 발간되었지만

실제로는 몇 개월의 시간 차이를 두고 나온 두 책이다. 

이 후로 어반스케치 핸드북 시리즈가 2권이 더 나왔자만 

출판사에 문의해서 얻은 정보는

가까운 시일엔 출간 계획이 없다는 것.


비록 다른 저자가 바뀌었기는 하지만

시리즈의 완결을 지켜줬으면 했는데 아쉬운 부분이다. 


건물과 풍경을 그리는 팁을 알려주는 책이다. 

내용적으로는 대단히 따지고 할 것이 없다. 

기술적인 부분을 세세하게 다루지 않는다. 

캄파나리오의 인맥이 좋은 것인지 

다양한 작가들로부터 작품을 공급 받아냈다. 

덕분에 독자들은 좋은 그림들을 두루두루 볼 수 있다. 


판형은 몰스킨 라지사이즈.

제본 방식도 밴드가 달린 것도 

외형은 몰스킨을 표방하고 있다. 

핸드북이라는 정체성에 매우 적합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책이 여러권 모이니 

책장에 꽂을 때 밴드 때문에 걸리적 거린다는 것이 단점. 



가브리엘 캄파나리오의 어반스케치 관련 책은 

믿고 구앱해도 좋겠다는 믿음이 생기는 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j****c 2017.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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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도시에서의 스케치를 위한 짧은 가이드 - 어반 스케치 핸드북 : 건물과 도시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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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캄파나리오(Gabriel Campanario)’의 ‘어반 스케치 핸드북 : 건물과 도시풍경(The Urban Sketching Handbook: Architecture and Cityscapes)’은 도시에서의 스케치, 그 중 건물과 도시풍경에 대한 짧은 가이드를 담은 책이다.이 책은 ‘어반 스케치 핸드북(The Urban Sketching Handbook)’이란 이름으로 나온 시리즈의 하나로, 여기에서는 그 중 건물과 풍경을 그릴 때 참
"재미있는 도시에서의 스케치를 위한 짧은 가이드 - 어반 스케치 핸드북 : 건물과 도시풍경" 내용보기
‘가브리엘 캄파나리오(Gabriel Campanario)’의 ‘어반 스케치 핸드북 : 건물과 도시풍경(The Urban Sketching Handbook: Architecture and Cityscapes)’은 도시에서의 스케치, 그 중 건물과 도시풍경에 대한 짧은 가이드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어반 스케치 핸드북(The Urban Sketching Handbook)’이란 이름으로 나온 시리즈의 하나로, 여기에서는 그 중 건물과 풍경을 그릴 때 참고할만한 것들을 담고있다.

건물은 대체로 직선 위주로 이뤄져 있다. 게다가 현대 건물들은 조금 비슷 비슷하게 지어진 측면이 있는데, 의외로 잘 살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도 많이 볼 수 있다. 도시 한켠에 남겨져있는 옛 건물들이라던가, 공사중인 모습도 그렇고, 거리나 공원처럼 주변을 포함하면 전체 인상도 바뀌고, 심지어 건물 그 자체도 실제로 볼 때는 직선이 아니라 곡선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때로는 구도가 어긋난다거나 깊이감을 제대로 담지 못해 실패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그럴 때 도움이 될만한 스케치의 기본에 대해서 살펴본다. 저자는 그걸 구도, 비율, 크기, 대비, 선, 창의력 이렇게 6가지로 얘기하는데 이것들은 꼭 어반 스케치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공통적으로 쓰이는 스케치의 기본 요소이기도 하다.

다만, 어반 스케치에서만 생기는 독특한 특징이 있는데, 책에서는 주로 얘기하는 것도 그런 점들이다. 책은 그런 점들이 보이는 어반 스케치 작품들을 여럿 살펴보며 어떻게 그려진 것인지, 거기에서 배울것은 무엇인지 등을 짧막하게 얘기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분량은 생각도 많지 않은 편이다.

미술의 기본을 꼼꼼하게 파헤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단한 혜안이 담긴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실제 그림을 그리면서 마주하게 될 소소한 것들이 꽤 도움이 된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그린 매력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 보는 것도 좋다.

‘핸드북’이라고 하는 만큼 부담없으므로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훑어보면 좋을 듯하다.


r****a 2019.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반 스케치 핸드북 : 건물과 도시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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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새롭고 이색적인 풍경을 보면 사진보다는 재빨리 스케치를 하는 습관이 생겼다. 사진이야 더 잘 찍은 사진이 많기에 금방 지워버리지만 스케치나 드로잉은 나만의 것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못 그리는 실력이지만 종종 스케치를 하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그림을 그릴 때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이 가득하다.   이 책은 도시와 건물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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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새롭고 이색적인 풍경을 보면 사진보다는 재빨리 스케치를 하는 습관이 생겼다. 사진이야 더 잘 찍은 사진이 많기에 금방 지워버리지만 스케치나 드로잉은 나만의 것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못 그리는 실력이지만 종종 스케치를 하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그림을 그릴 때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이 가득하다.

 

이 책은 도시와 건물풍경을 그리는데 필요한 요소들이 담겨있다. 요소라 함은 구도, 색채의 농도 조절, 축소와 확대 비율, 대비효과, 선의 종류, 창의성 등이다. 나 역시 이 책을 보면서 사소한 듯 보이지만 매우 중요한 팁들로 가득차 있음에 놀랐다. 그리고 특히 이 책 곳곳에 나오는 유명 아티스트의 그림은 당장이라도 밖에 나가서 그림을 그리고 싶을 만큼 큰 영감과 자극이 되었다.

 

첫 번째로 나오는 것이 구도인데 구도는 그림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좋은 구도를 잡을 수 없다. 많은 그림이나 사진을 보고 어떤 구조가 안정적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그래서 구도가 잘 잡힌 그림이 어떤 것인지 관찰하여 내가 그림 그릴 때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뷰파인터라는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처음 알았는데 무척 흥미로웠다.

 

다음은 비율인데 사실 비율이 좋은 그림일수록 잘 그렸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그렇기에 사실적으로 보이기 위한 노력은 매주 중요하지만 오랜 기간 느낀 바로는 그러한 시도는 오히려 그림을 그리는데 방해가 된다.(내 생각이다) 그만큼 정확한 비율이면서도 예술성을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또 수평선과 소실점 부분이다. 소실점은 그림을 아래에서 올려다보거나 혹은 위에서 내려다 볼 때 건물의 양 측면이 서로를 향해 하나의 점으로 향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초보자에게는 소실점을 잘 찾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된다.

 

책 마지막 부분에 도전과제가 나온다. 하나하나 다 그릴 수 있진 않겠지만 하나씩 그려가다보면 나도 책에 나오는 유명한 아티스트의 그림과 닮아가지 않을까.

 

u*****1 2019.04.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