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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숍오브호러즈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애장판 구입을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용도 괜찮고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책이랄까요.
역시 D백작은 최고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 보면 볼수록 더 빠져드네요ㅋㅋㅋㅋ
비록 애장판 1권은 구입하지 못했지만;ㅂ; 차차 펫숍오브호러즈 애장판 전권을 모을 예정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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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제 1장 맛있는
제 2장 파괴
제 3장 다이아몬드
제 4장 욕망
제 5장 디저트
제 6장 악마
제 1장 맛있는 이라는 제목은 읽고 나면 섬뜩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결혼식날 바다로 뛰어들었던 자신의 아내가 인어로 나타났다. 사랑하지 않지만
회사를 위해서 그녀와 결혼하였던 것이 과연 그의 죄일까. 결국 그 죄책감으로
그 인어의 먹이감이 된다.
그녀의 이름은 애반젤린. 기적의 5옥타브 세이렌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그 별칭에 걸맞게 세계적 명성과 부로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졌다. 그러나
그녀가 가지지 못했던 것 하나. 자신의 하녀인 루이슨의 애인이자 매니저인
이아슨. 이아슨은 루이슨을 사랑하기에 결코 애반젤린에게 빠져 들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애반젤린을 잃었을 때 겪는 타격에 굴복하고 결혼을 하지만
애바는 굴욕감으로 바다로 뛰어든다. 과연 무엇이든 다 가지려 했던 그녀의
탐욕은 그렇게 사라지는가. 그녀는 인어로 환생한다. 인어란 남자를 환각
상태로 빠뜨려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전설상의 동물. 이아슨은 그 인어에게
빠져 그녀의 먹이감이 된다. 결국 애반젤린은 원하는 것을 얻은 것이다.
이런 섬뜩함이 가득차 있는 내용임에도 다시 펫숍을 찾는 이유는 아마도
마약처럼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 때문일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한번 맛 보면 잊지 못한다고 <사랑>이라는 인육의 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