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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계단'은 사형대로 올라가는 계단 숫자라고 한다. 지금은 13개가 아니다.
추리소설을 읽다보면 헷갈릴 때가 있다. 왜 저 증거물이 범인을 알려주는 단서가 됐을까? 왜 갑자기 저 인물이 사건의 단서를 알려주는 중요 인물이 되었을까? 아주 꼼꼼하게 읽지 않아서이겠지만, 나같은 사람은 큰 흐름은 이해하겠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앞뒤 논리가 잘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 작품은 위와 같은 어려움이 없다. 아 충분히 그럴 수 있구나? 음 100쪽 앞에 내용이 지금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음 충분히 그런 증거로 그 사람은 범인일 수 있겠어! 라는 생각과 함께 작품을 흐름을 충분히 따라가며 추리소설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너무 주도면밀하게 사건의 조각들을 잘 이어붙인다. 마치 500개 짜리 조각 퍼즐을 한 가운데에서 맞추는 데 착착 들어 맞는 느낌이다. 너무나 큰 막연함이 조금씩 해소되는 과정이 과정까지 사건이 전개되며 과정까지 다 이해되는 그 맛이 너무 좋다.
기본적으로 사형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다. 결론은 사형당할뻔한 사람이 뛰어난 추리로 사형을 면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사형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내용은 생략.
너무 즐겁게 읽었다. 추리소설의 맛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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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계의 또 다른 거물급 작가를 알게되었다. 이름은 바로 다카노 가즈아키이다. 이 작가는 국내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고 팬층 또한 두텁다. 다작을 하는 작가는 아니지만 출간되는 책 하나하나마다 극찬이 쏟아진다. 이 작가의 대뷔작인 "13계단'을 우선 구매하게 되었다. 이 작품은 에드가와 란포 상 최초의 만장일치 수상작이며, 영화로 제작되어 당시 일본 박스 오피스를 석권한 대단한 작품이다. 과거를 씻고 선행을 통해 거듭나려는 소악당과 그의 앞길을 막는 의문의 조직, 그리고 연쇄 살인마와 경찰이 뒤얽힌 숨가쁜 24시간의 추적극이다. 역시 명작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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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적인 표지와 함께 사형제도에 대해 생각해보게하는 소설이다 수석 교정 처우관인 난고가 사형집행에 대한 죗값을 치뤄내는 과정과 인간에 대한 믿음을 따라가다보면. 법과, 죄와, 인간에 대해 다카노 가즈아키의 대답을 들을 수 있다. 가석방은 없다는 그의 생각에 동의한다. 인간은 쉽게 유혹당하고, 잘못을 하고, 속죄는 그만큼 어려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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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인 6시간 후에 죽는다를 읽은 후 제노사이드를 읽고 나서, 다카노 가즈아키 작가님의 첫 작품인 13계단을 읽어보았답니다. 영화 및 텔레비전 각본가로 활동하다가 13계단으로 제 47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했다는 이력을 보고 있자니 대단한 분이시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13계단의 소재 자체도 특이했다. 사형제도가 있는 나라라면 와닿을 만한 이야기라 더 특이하게 느껴졌다. 사형을 언도 받은 살인범이 수감되어 있는 상황에서 익명의 의뢰인에 의해 그 사건을 다시 파헤친다. 사형수의 원죄를 뒤집을 증거를 찾는 것이 주를 이루는 내용이었다. 일반인이었다면 사건에 대한 조사 자체가 쉽지만은 않았겠지만 교도관이었던 난고여서인지 사건파일을 보거나 관련 인물들을 만나는 것은 쉬워보였다. 단지 난고에게 난색을 보인것은 우츠기 보호사의 아들내외 뿐이었다. 교도관 생활에 지처버린 난고와 상해치사 전과자인 준이치. 난고는 교도관이라는 역할을 위해 두명의 사형수를 죽음의 세계로 보내게 된다. 처음 사형 집행에 참여하여 목에 밧줄을 걸었던 사형수가 내뱉은 자신은 무고하다는 말이 비수가 되어 난고는 쉽게 잠들지 못해 수면제에 의지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상해치사 전과자인 준이치는 자신이 일으킨 사건으로 부모님이 피해자에게 보내는 합의금의 금액이 너무나도 터무니없음을 출방을 하고 나서야 알게 되고, 그런 부모님의 부담에 보탬이 되고자 거액의 보수를 준다는 증거수집에 같이 참여하게 된다. 난고의 제의에 고마워하면서도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준이치다. 우츠기 보호사 부부의 사망 사건 당시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형수 료의 유일한 기억을 단서로 진범을 ㅊ적해 나가는 난고와 준이치. 료가 기억하는 것은 단 하나, 계단을 올랐다는 것!!! 그러나 계단의 흔적은 사건 현장 그 어디에도 없었고, 난고와 준이치는 어려움에 처한다. 사형집행까지 불과 3개월. 과연 료는 무죄일까? 준이치는 저도 모르게 입을 틀어막고, 자신이 범한 죄를 잊은 채 강도 살인을 범한 그 누군가를 저주했다. 이는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극형에 해당될 잔혹행위다. p.107 료의 사건 파일을 보면서 자신의 사건이 떠오르게 되는 준이치. 준이치는 난고의 도움으로 갱생의 길로 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내용에 몰입하며 읽어 나갔다. 난고와 준이치가 우여곡절끝에 찾아낸 계단. 그리고 그 곳에서 찾은 증거품에서 발견된 범인의 지문. 예상치도 못한 인물이 등장하여 당혹 스러웠다. 13계단 준이치는 무심코 눈을 감았다. 이는 파멸의 징후인가. 그러나 13개의 칸을 모두 오르지 않으면 사카키바라 료와 자신의목숨을 구할 수 없다. 준이치는 얼굴을 들어 올려 천천히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p.334 그렇게 올라선 준이치에게 기다리고 있는 사건 의뢰의 진실과 위기에 닥친 난고. 13계단을 읽는 내내 몰입감과 궁금함이 가득했었다. 다카노 가즈아키 작가님의 장편 추리 소설 13계단까지 읽어보고 나니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다음에는 어떤 내용을 만나게 될지 벌써부터 설레인다. #13계단 #다카노가즈아키장편추리소설 #황금가지 #에도가와란포상수상작 #추리소설 #일본장편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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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노가즈아키#13계단 "나나 너나 종신형이다. 가석방은 없다." _상해 치사 전과자인 준이치는 교도관 난고의 도움으로 가석방되지만 생활이 막막하다. 이때 익명의 독지가가 거금의 보수를 내걸고 사형수의 무죄를 증명해 줄 사람을 구한다. 교도관 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난고는 준이치를 설득하여 10년 전에 벌어진 살인 사건을 새롭게 조사하기 시작한다. 희생자는 가석방자를 보호 관찰하던 보호사 노부부였다. 범인으로 판결을 받아 사형이 확정된 료는 사건 현장 근처에서 붙잡혔으며, 당시 교통사고를 당해 당일의 기억을 잊어버린 상태였다. 그가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던 것은 ‘죽음의 공포에 떨며 오르던 계단’뿐. 사형 집행까지는 불과 3개월. 기억 속의 ‘계단’을 찾아나선 준이치와 난고, 그러나 계단의 흔적은 사건 현장 그 어디에도 없었고, 난고와 준이치는 난관에 봉착한다. 과연 료는 무죄인가? _영화감독이자 각본가로 활동하던 다카노 가즈아키 작가님의 첫 작품이자 제47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한 작품! 역시 소문대로 어마어마하다고 느낌 작품!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하여 총 369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에 에도가와 란포상 심사위원이신 #미야베미유키 작가님의 해설이 포함되어 있다! 미미작가님이 갑자기 나오셔서 너무 반가웠다! "저희는 진정 막강한 라이벌을 세상에 내 보내고 말았습니다. 아아, 이렇게 대단한 놈을 골라 놓은 바람에.." _1쇄가 2005년에 나왔는데, 왜 나는 2022년에서야 이 책을 읽었지? 이 책을 읽은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너~~무 완벽한 책이다!' 로 가능할 만큼 기대이상이었다! 읽으면서 왜? 했던 부분들을 뒤에서 말끔하게 정리해줘서 너무 좋았고 (역시 단서들은 줍줍해가야지), 반전이 여럿 나와서 그것도 너무 좋았다! 사실 읽으면서 생각했던 인물이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인물로 한 번 꼬았다가, 다시 또 예상치 못한 인물로 꼬아버린 후에야 결국 진짜 배후의 얼굴이 드러났는데! 역시나 내 예상이 맞았다!내가 예상한 인물이 배후였다!!ㅎㅎ아주 만족해, 맞춰버렸지 뭐야! 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예상한 시나리오 속에 여러 인물들의 얽히고 얽힌 이야기가 꽤나 흥미로웠다. 마지막에 준이치의 편지 내용도 만족스러운 결말! 인간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_일본의 사형제도와 관련하여 미카미 준이치의 인간적인 면모와 난고 쇼지의 또 다른 인간적인 면모가 잘 어우러졌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상해치사로 전과자가 된 준이치가 가지는 마음이나 사형을 집행해야만 했던 교도관 난고의 마음이 잘 드러나서 사형제도나 살인 피해자, 가해자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었다. 두 인물 외에도 읽으면서 마음이 아팠던 유리나 법의 집행에 불만을 품은 인물들을 통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작품이라 생각한다! 여튼 완벽해! 제노사이드 한번 읽어보리다~~!ㅋㅋㅋ _아, 그리고 마지막 준이치 편지에서 - 추천 ★★★★★ -출판사: 황금가지 @goldenbough_books #독서#독서기록#소설#읽고기록하기#기록하는공간#책#책추천#??인물관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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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이 확정된 수감자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교도관과 전과자가 합심하여 사건을 재조사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제47회 에도가와 란포 상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당선된 소설이자, 역대 수상작 중 최단기간에 100만 부의 판매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이다.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는 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지만, 이 그의 첫 작품이다. 2001년 일본 추리소설계에 가즈아키의 등장을 알린 이 작품은, 출간 이듬해 일본 '이 미스터리가 최고'목록에 선정되었고, 영화로 제작되어 일본 박스오피스를 석권했다. |
| 추리소설 중에서는 워낙 유명한 책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추리소설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큰 기대는 없었다. 하지만 읽다보니 반전에 반전, 또 반전이 있어 점점 더 흥미롭게 책을 읽었다. 최근 읽은 소설 중에서 탄탄한 구성이 인상적인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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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노 가즈아키의 13계단 워낙 유명한 소설이라서 기대를 크게 하였고 그런 기대를 충족시켜준 소설이다. 살면서 사형이라는 형벌에 대해 그렇게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던지라 나름에 유의미한 사유도 해볼 수 있었던 이야기. 추리적 요소가 특히 뛰어나다. |
| 소설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던 내가 요즘 빠져 있는 장르가 바로 추리 미스터리 분야의 소설이다. 나이가 들면 소설이 재미 없어져 읽지 않게 된다고들 한다. 기억력이 나빠져 뒤로 갈수록 앞부분의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어서라고 하는데, 요즘의 내가 딱 그러게 된 것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일본 추리소설을 접하게 되었고 다시 한 번 추리소설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이 책 13계단은 나에게 소설만이 가지고 있는 재미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게끔 도움을 준 책이다. 일단 내용이 재미있고 독자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는 전개가 좋다고 생각된다. 추리소설 마니아라면 읽어 볼만한 책이다. |
| 재미있다는 추천은 많이 받았지만 소재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던 책이었는데... 꽤 오래 전에 나온 책이지만 낡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눈 앞에 영상이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묘사 덕분에 몰입감이 엄청나서 단숨에 책장이 넘어갑니다. 사형수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한 멤버가 가석방된 상해 치사 전과자와 교도관이라니 어찌 보면 묘하지만 의외로 최적의 조합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