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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나만의 리뷰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남자와 여자의 다른 점이 무엇일까. 이것저것 다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외모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며 좋아하는 것도 다르다. 이런 외형적인 것 말고도 다른 차이가 있다. 이 책이 주목한 것은 남과 여의 성장과정 교육방식이 아니라 남녀가 수 억년 전부터 몸에 익히고 진화의 과정을 거친 거부 할 수 없는 본능에 따른 차이를 설명한다. 이들의 주장의 가장 기본은 남녀의 차이는 이미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정해지는 것이자 XX엽색체에 출발해 XX가 되느냐 XY염섹체를 갖느냐를 시작으로 남녀의 차이는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성호르몬 분비에 따라 남자 같은 여자가 될 수도 있고 남자 같은 여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일으키는 호르몬은 테스토스테론이라 불리는 남성 호르몬이다. 남녀의 차이와 남녀간의 다툼은 서로를 이해 못하는 이유 이면의 본성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의 말을 주의 깊게 듣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남자는 그런 일을 잘할 수 없게 진화되었기 때문이지 듣기 싫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수다를 못마땅해 하지만 이도 역시 둥지의 수호자로써 진화를 거듭해 온 여자의 본능에 가까운 것이므로 자연스럽게 보아야 할 필요도 있다. 결론은 남녀의 차이는 있다 . 이것은 당연한 것 이므로 왜 그렇게 하냐고 따지는 일을 좀 줄인다면 남녀간의 다툼은 약간이라도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이 리뷰는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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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제목부터 은유적이다. 전투적인 남성상인 화성과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금성을 메타포로 책에서는 다양한 은유와 비유를 동원해 감각적인 읽기가 가능하게 만들어놓았다. (참고로 영문판을 읽기를 권한다. 조금만 집중하면 쉽게 읽히고 내용도 한글판보다 훨씬 낫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글판이란 내용이 다른다는 생각마저 든다.)
하지만,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는 조금 차갑다. 실험과 연구 결과에 대한 냉정한 의견과 호르몬에 관한 영향 등 어찌 보면 아주 객관적인 자료를 모아놓았다. 이 자료들은 저자가 주장하는 의견에 뒷받침되지만, 반대 의견이 어느 정도 있는지는 짐작이 가지 않는다.
책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다. 단지 서로 비교가 될뿐이다. 두 책 모두 얘기하는 바는 비슷하다. 남성성과 여성성의 차이를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금 아쉬운 점은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나와있지 않다는 것이다. 단지 "남자가 이렇게 말하면 여자는 기분 나쁠것이다"에서 호흡이 끝나기 때문에 "과연 내가 무엇을 해줘야 하지.."라는 의문이 조금 남는다.
하지만 "화성,금성"과 함께 남여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려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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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성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한 육체적 차이점 또한 그렇지만, 그들을 지탱하는 사고방식을 비롯하여 내면적 요소들은 정말 압도적으로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는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개와 원숭이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무한한 갈등을 만들어낸다. 안타깝게도 이 풀 수 없는 난제는 인간에게 있어서 남자와 여자가 갈라진 아담과 이브 시절부터 계속되어 온 것이고, 앞으로도 풀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말을 듣지 못하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는 뇌구조적으로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점을 지적한다. 책이 말하는 궁극적인 차이점은 남성과 여성의 인식구조의 근원적인 차이이다. 언어적 중추가 여성에 비해 덜 발달되었기에 감정 표현에 있어 부족할 수 없는 남성과, 공간인지중추의 발달이 남성에 비해 적어서 지도를 통한 공간인식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여성의 차이점이 이 작품을 유지시키는 주된 인식이자, 책을 구성하는 전부이다. 다시 말해, 책 자체가 계속 이런 차이점을 드러내는 것에만 집중한다. 처음에 이런 사실을 접하면 꽤 재밌다. 실제로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차이점을 언어적 표현으로 구성해서 만난다는 것은 꽤 독특한 경험이고, 또한 그것을 읽다보면 이성과의 이야기를 조금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헛 된(?) 자신감 마저 붙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것을 통해 남녀 간의 이야기가 쉽게 풀 수 있었다면 남녀간의 문제가 왜 생겼겠는가. 그렇기에 실질적으로 이런 책들의 효용성이 얼마나 좋을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 게다가 작품 자체가 차이성을 드러내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것들(남성과 여성의 의사소통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을 놓치고 있다. 게다가 차이점을 아는 것은 좋으나 세부적인 차이점은 각기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보편적인 차이점이라면 사실 너무나 많은 텍스트가 난무하기 때문에 이제는 식상한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결국 책 자체가 가지는 목적성은 그야말로 바닥까지 떨어지는 안타까움을 보이는데, 결국 이 또한 '말을 듣지...'라는 형태의 심리학 책이 가지는 고질적인 한계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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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앨런피즈와 바바라 피즈는 부부이다. 그들은 세게 각지를 여행하면서 자료를 조사하고 논문을 연구하며 세미나를 개최했다. 말을 듣지 않는 남자.... 그들의 그러한 행동은 아주 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선사시대의 남성을 사냥을 하고 가족을 지키는 것이 그들의 임무였다. 그래서 그들의 두뇌는 그렇게 사냥을 하게끔 만들어져 왔다. 사냥을 함으로써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게 되고 공간지능, 방향감감을 익힌다.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영향으로 그들의 우뇌가 크게 발달해 3차원 물체를 조립하는 능력, 수학적 추리를 요구하는 문제의 해결능력이 뛰어나게 된다. 그들은 문제에 닥치면 말하기를 싫어하고 문제해결에만 몰두한다. 지적이나 충고 따위도 질색한다.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그녀들 역시 역사가 시작되는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그녀들은 그들이 사냥을 나간 사이 자신의 둥지를 지키며 약육에 힘쓴다. 적으로부터 둥지를 수호하기 위해 많은 감각들을 한꺼번에 사용하게 되고 육감이라는 것이 생긴다. 그녀들은 사냥에 필요한 방향감각, 공간지능을 익힐 필요가 없다. 그것은 그들의 일일 뿐이다. 그녀들에게서 진화된 지금의 그녀들은 평행주차를 잘 하지 못한다. 그들에 비교해 볼때 그렇다는 것이다. 지도를 잘 읽지는 못하지만 요리를 하면서 라디오를 듣고 그들과 대화를 하는등 다중트랙으로 한꺼번에 많은 일들을 처리할수 있다. 그녀들은 감서에 호소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원한다. 그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을 다무는 반면, 그녀들은 계속 이야기 하기를 원한다. 이것들은 아주 일부분이다. 이 책은 그들과 그녀들이 서로 얼마나 다른지... 그것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를 알려준다. 저자 피즈부부는 이렇듯 서로의 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니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잘 지내겠지???? 아~그렇구나... 맞아 정말 그래.... 부분 부분 공감하며 피식 웃음을 짓기도 했다. 수많은 여론 조사와 과학적 근거로 씌여지긴 했지만... 말을 듣지 않는 여자와 지도를 읽지 못하는 남자 또한 적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네비게이션이란게 보편화 되지 않았을 때 지도를 보며 여행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나는 내가 지도를 잘 읽는다고 생각한다. 어디든 지도만 있으면 잘 찾아가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 역시 지도를 거꾸로 들고 보기도 했다. 내가 그렇게 보고 있으면 남편도 같이 그렇게 보며 길을 찾는다. 여자만 그런게 아니라 남자도 지도를 거꾸로 보기도 한다. 이 책을 읽어 내는데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남자는 이러해서 이렇고 여자는 저러해서 저렇다. 결국은 남자는 수렵활동(사냥)을 하게 여자는 둥지를 수호하게끔 두뇌가 그렇게 생겨먹었다는 이야기다. 다소 일관적인 내용이 나의 관심을 끌지 못한듯 하다. 지나온 경험상 남자와 여자의 심리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는 나로서는 좀 지루한 면이 있다. 하지만... 가끔 내남자, 내여자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할때가 있다면 꼭 이 책을 보라. 서로의 마음속으로 좀더 다가설수 있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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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와 같이 재미있게 읽었다. 차이라면 이책은 호르몬을 참좋아한다는것. 예전에 [화성~] 읽고나서 여자친구를 대할때 적용해 볼려고 했었으나 참으로 어색하고 힘들었다. 오히려 어색한 행동으로 싸우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도 알고있음이 모르고 있는것보다 바람직하고 발전가능성이 있지 않겠는가. 생각날때 한번씩 들춰보면서 몸에 익혀야 빛을 발할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