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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하는 크레파스 행복한 거북을 읽고 ---------------------------------------- 사랑하는 아이야, 행복하고 싶다면 천천히 걸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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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느낌의 일러스트가 원색적이지만 눈에 편안하게 다가오는 듯한 느낌의 책입니다. 느림보 거북이가 느리기때문에 얻을수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표현한 책인데요. 거북은 늘 느릿느릿 걸어가면서 햇님하고도 이야기하고 강물하고도 인사하는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답니다. "비록 작은 거북이지만 아주 많은 것을 알고 있었고 매우 많은 것을 보았다"라는 글귀에서 거북이 세상과 얼마나 친근하게 살고 있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런데 너무 느려 답답한 거북에게 딱따구리가 바퀴를 달아주지요. 세상에서 가장 느린 거북이가 바퀴를 달자마자 세상에서 가장 빠른 거북이가 됩니다. 예전엔 넘 빨리 거북이를 지나가서 알아보지 못한 친구들앞에 거북이가 넘 빨리 지나가게 되는것이지요. 빨라졌지만 거북은 더 많은 것을 놓치고 산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나무들과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지 못하는 거북은 늘 조심해야했고....이제 그만 자기 자리로 돌아가고 싶어졌습니다. 언덕에 다다랐을때 거북이 멈추고 다시 느린 거북이로 돌아옵니다.
요즘 현 시대가 참 빠르게 지나가는 시대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멀티미디어 시대를 살면서 몸에 빨리빨리라는 습관에 길들여져 있는거 같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주변의 아름다움을 보고 친구의 맘을 알고 느끼는 여유를 갖는것이 진정 행복이라는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