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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 태어나.
"여성으로 태어나." 내용보기
이 책을 삿을때 난 어떤 기대가 있었다. 이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어떤 노하우와 비밀이 담겨있는건지. 그런 기대를 한 이유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때문일 것이다. ''여자로 태어나 대기업에서 별따기''. 무슨 1주일만에 홈페이지 만들기, 같이 여자로서 별을 딸 수 있는 노선이라도 알려 줄듯한 그런 제목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기대엔 미치지 못한다. 이 책에 담겨
"여성으로 태어나." 내용보기
이 책을 삿을때 난 어떤 기대가 있었다. 이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어떤 노하우와 비밀이 담겨있는건지. 그런 기대를 한 이유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때문일 것이다. ''여자로 태어나 대기업에서 별따기''. 무슨 1주일만에 홈페이지 만들기, 같이 여자로서 별을 딸 수 있는 노선이라도 알려 줄듯한 그런 제목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기대엔 미치지 못한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저자의 조언은 어릴때부터 지겹게 들어오던, 누구나 알고 있던 ''정론''들이다. 저자역시 어떤 비밀을 듣고싶어하는 신세대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는 실망을 안겨준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동시에 희망을 안겨준다. 저자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지도 않았고 유학파도 아니며 솔직히 눈에띄는 명문대 출신도 아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가장 바닦의 스튜어디스부터 시작해 당시 10대기업에 13명밖에 없던 여성 임원까지 올랐다. 여자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남음이 있다. 하지만 좀 더 야망이 있는 여자라면 이 책은 뭔가 씁쓸함을 남길 것이다. 먼저 이택금씨는 결혼을 하지 않았다. 요즘 결혼 뭐 안 할 수도 있지, 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여성들이 직장에 오래남지 못하는 - 높은 자리까지올라가지 못하는 - 주된이유가 결혼이란걸 생각하면 ''역시..''라는 뒤끝이 남는다. 여자들의 걸림돌이가 결혼이 되는 것은 관습과 제도적 이유뿐만은 아니다. 남편을 얻으면 주수입원이 생기니 스스로 직장이나 성취에 대학 애착이 사라지고 그래서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리가 없다.(물론 그렇지 않은 여성들도 있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런 여자들의 가정은 대게 불화에 휩싸이더라) 그리고 실제 저자도 자신이 이렇게 오래 대한항공에 남아있을리란 생각은 하지 못했고 언젠가 나이가 먹으면 가정을 갖고 집에서 쉬고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말한다. 과연 저자도 중간에 결혼을 하게 됬다며 임원직까지 오를 수 있었을지 의문이 남는다. 두번째는 저자의 직업이 여성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었던 분야라는 것이다. 물론 당시엔 승무원이란 직업이 여성직원이 압도적으로 많고 여성성이 훨씬 메리트가 있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간부들이 모두 남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택금씨가 개척자이자 선구자 역할을 했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그게 시대적 흐름과 저자의 위치(초기 스튜어디스로의오랜경력과 미혼 기타등등..)가 맞아떨어져 이뤄낸 결과란 생각도 든다. 이 책에 나타난 대로라면 저자는 개인적으로 힘든시간은 많았지만 빼어난 무용담은 보이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결과를 보여주려 애쓰다 보니 사람들에게 듬직하고 든든한 이미지를 주게 되었고 그건 저자의 직업에 있어서 최고의 강점이 되었던 거라 생각된다. 솔직히 난 이 책을 저자의 조언보다는 비행중의 에피소드나 승무원들의 알려지지 못했던 이면의 모습들에 훨씬 흥미를 느끼며 읽었다. 그렇다고 저자를 깍아내리려는 건 아니다. 같은 여자로서 그 자제력, 현명함, 노력등은 정말 대단하고 본받고 싶은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지금 항공 승무원같은 어떤 제한 된 분야 이외에서 아직은 저자의 조언들만으로는 여성이 대기업 임원이 되는것이 어렵다는게 감상이다.
YES마니아 : 로얄 l*****a 2006.07.0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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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의 머리 위 유리천장 망치로 와장창 까부수기
"내 딸의 머리 위 유리천장 망치로 와장창 까부수기" 내용보기
온가족을 비좁한 차안에 꾸역꾸역 다 구겨놓고 모처럼만의 즐거운 연휴를 보내기 위하여 올림픽대로를 달리고 있다...ㅋㅋ 하지만 이 훌륭한 기분을 깨빡치는 짓거리는 오늘도 여지없이 벌어지고야 만다...으윽 끓는다 끓어...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틀어놓고 어릴적 향수에 젖어있던 마음은 이미 갈기갈지 찢어진지 오래고 입속에서는 쌍스러운 욕지거리가 튀어나오기 시작한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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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을 비좁한 차안에 꾸역꾸역 다 구겨놓고 모처럼만의 즐거운 연휴를 보내기 위하여 올림픽대로를 달리고 있다...ㅋㅋ 하지만 이 훌륭한 기분을 깨빡치는 짓거리는 오늘도 여지없이 벌어지고야 만다...으윽 끓는다 끓어...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틀어놓고 어릴적 향수에 젖어있던 마음은 이미 갈기갈지 찢어진지 오래고 입속에서는 쌍스러운 욕지거리가 튀어나오기 시작한다...매너라고는 진작에 삶아 잡순듯이 깜빡이도 켜지 않고 차선을 바꾸기 위해 대가리를 쑤욱 집어넣는 몰지각함!!!! 이쯤되면 백주대로의 레이스 한판이 벌어진다...클락션이나 헤드라이트를 이용한 공격은 성이 차지 않는다...무슨수를 써서라도(설사 다른 방향으로 가는 차일지라도 -_-) 저 짜증나는 좌식의 면상을 향해 창문을 활짝 열고 욕지거리를 먹이고야 말겠다는 신념아래 추월에 추월을 거듭하여 드뎌 옆 차선에 서게 되었는데...그럼 그렇지...내 이럴줄 알았다니깐...집에서 솥뚜껑이나 돌리지 여긴 왜 나와가지고 분위길 망쳐...그렇다!!! 안타깝게도 상대편 운전자는 여성이었던 것이다...이쯤되면 남성운전자들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은 완전히 현실화되어 뇌리에 각인된다...좀 요상하고 골때리면서 짜증나게 운전한다 싶어 옆에 가서 보면? 열중의 아홉은 여성운전자라는 선입견...여성은 도로상에서도 영원한 왕따일수밖에 없다... 이러한 여성왕따주의는 도로상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는 결코 아니다...이미 태어날 때부터 고추가 아니라는 그 한가지 이유때문에 애엄마는 시댁에...남편에...그리고 처가에 큰 원죄를 짓게 된다...더구나 남편이 몇대 독자씩이나 하는 종손일 경우엔 그 심각성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거의 종교적 신념이 되어버린 고추신봉주의는 최종 산출물을 낳는 입장인 여성에게는 엄청난 멍에가 아닐 수 없다...이처럼 뱀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 이브언니의 원죄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여성들의 운명은 가시밭길의 연속이다...어렵사리 일류대학에 들어가 열심히 피가 터지게 공부를 해도 취업에 성공한다는 것은 그리 녹녹치 않다...여자가 어디 이런 험한 일 할 수 있겠어? 한 며칠하다가 힘들다고 그만두겠지 모...조금만 아프면 힘들다고 찔찔 짜면서 출근도 안하지 않겠어? 이것 저것 신경쓰고 챙겨주기 귀찮은데...그냥 막노동을 시켜도 군소리 없이 해내는 군대 참하게 다녀온 남자애들이나 뽑고 말지..모...그래...그럽시다..우리...ㅋㅋ 물론 창의적이면서도 꼼꼼한 여성의 능력을 더 필요로 하는 직종에서는 예외일수 있을지 몰라도...여러가지 회사가 요구하는 사원상에 대한 제약조건이 하나라도 더 많은 여성사원에 대한 생각은 쉽사리 변하기 힘든 철옹성일지도 모른다...각종 시험에서 군가산점을 철폐하고 것도 싫다면 여자도 군대보내달라고 겁없이 요구하던 여성들의 목소리는 조용히 묻혀버린 이마당에 여성이 설 자리는 과연 어디인가... 설사 이와 같은 우여곡절을 겪고 나서 회사에 입사하게 된 들...그 미래가 평탄하기만 할까...회사에는 시꺼만 수염이 덥수룩한 남성사원들만 즐비한 가운데...무엇하나 고민을 털어놓을 쓸만한 여자선배 는 것조차 하늘의 별따기가 아닌가...잔뜩 주눅이 들어 법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보건휴가 쓰는 것조차 눈치가 보이기 시작한다...신입사원이라고 마시지도 못하는 술인데...파도다 잔돌리기다 어거지로 입안에 털어놓다보면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겁없이 저 술 못마시걸랑요? 라고 당돌한 표정을 지었다가는 담날부터 공주님 납셨네 하는 말투로 비아냥거리며 놀리기 시작하는 짖궂은 선배들을 어떻게 마주칠꼬...나만 혼자 조직원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에...점점 기죽고 주눅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그래서 여성으로 회사에서 출세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라는 의미의 ''유리천장''이라는 용어가 탄생한 것 아니겠는가...다른 이들이 보기에는 여성이 높은 직위로 상승하는 것에 대해 언제나 오픈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실제로는 더이상 올라갈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다는 뜻이지...딸가진 애비의 입장에서 이런 불가항력적인 현실에 대해서 어떻게 안타까워하지 않을 도리가 있을까...우리는 잔다르크를 기다리고 있다...거대한 망치를 들고 천장까지 기를 쓰고 기어올라 와장창 유리천장을 개박살 내줄 잔다르크...그런 점에서 이 책의 저자야말로 이 시대가 원하는 잔다르크 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의 날개 대한항공 여성임원이다...저자는 홀홀단신 여성의 몸으로 임원의 자리에 까지 올랐다...고로 우리는 저자의 스펙타클한 인생을 통해 남성 중심의 우리 사회가 그토록 기다리고 있던 여전사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스탭부서 출신이 아닌...완전 필드출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해외파 출신으로 한국인들이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이것 저것 신경쓸 일 없이 막바로 대기업 임원으로 채용된 다른 여성임원들과는 질적으로 다른 생고생을 한 인물이라는 점은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1970년대초...스튜어디스로 서비스한다는 사실 역시 그 누구도 매뉴얼이나 경험을 제공할 수 없었던...그야말로 맨땅에 박치기 하는 수준이었을 것이 뻔하다...그녀가 겪었던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에피소드들이 고스란히 그녀의 후배사원들에게 전해진 덕분에 지금 입사하는 뽀다구나는 공인된 일등 신부감으로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이 상종가를 치며 인정받을수 있게 된 것이 아니겠는가...이 책은 저자가 스튜어디스로 코흘리던 시절에 겪었던 웃지못할 상황부터...자신이 조직에서 겪었던 괴로웠지만 반드시 이겨내야만 했던 고난들...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인정받아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되자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깨닫게 된 조직생활의 노하우를 버무린...이 시대 여성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주어야 마땅할 종합 선물세트다...저자의 이야기는 혹여 자신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불리한 상황에 처한 것을 느낄지라도...이 위기앞에서 실망하거나 세상만 원망하기보다는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미인계를 쓰라는 말은 아니다 ㅋ)...여성들만이 해낼 수 있는 고유한 영역을 구축하라고 조언한다...제 가정도 제대로 추스리지 못하는 주제에 겁대가리없이 여성개혁론만 늘어놓는 탁상공론의 이야기가 아닌...직접 필드에서 맨땅에 헤딩하며 이루어 낸 펄펄 살아넘치는 저자의 이야기는 여성이건 남성이건 큰 감동을 전달할만한 성공담이라 하겠다.몰해도 죽으라는 법은 없다.힘내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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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프로의식이 만든 항공사 최초의 여성임원
"철저한 프로의식이 만든 항공사 최초의 여성임원" 내용보기
이택금 전 대한항공 상무는 33년간의 직장생활 후 지난 12월 31일 정년퇴임을 했습니다. 1972년 여승무원이 된 이후에 스튜어디스 출신으로 최초의 항공사 임원까지 올라감으로써 '여성 최초'라는 타이틀을 4개나 가지게 된 대단하신 분입니다. 이정도의 약력만 보더라도 기본적으로 몇 가지 궁금증은 생기게 마련입니다. 직장인으로서 '정년퇴직'까지 근무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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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금 전 대한항공 상무는 33년간의 직장생활 후 지난 12월 31일 정년퇴임을 했습니다. 1972년 여승무원이 된 이후에 스튜어디스 출신으로 최초의 항공사 임원까지 올라감으로써 '여성 최초'라는 타이틀을 4개나 가지게 된 대단하신 분입니다. 이정도의 약력만 보더라도 기본적으로 몇 가지 궁금증은 생기게 마련입니다. 직장인으로서 '정년퇴직'까지 근무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지, 여성으로서 직장생활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노하우는 어떤 것이 있는지, 스튜어디스로서 서비스에 대한 철학은 어떤 것인지 등입니다. 아무래도 이택금 전 상무의 첫 번째 책이다보니 라이프 스토리부터 직장생활, 자기관리, 리더십, 서비스철학까지 조금씩 다양하게 접하실 수 있습니다. 그 말은 모든 부분에 있어서 조금씩 아쉬움을 느끼게 된다는 말도 되구요. 퇴임 이후에는 서비스 분야에서 일을 계속 하시고 싶다고 하시니 다음 책으로 서비스에 대한 좀더 깊은 내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같네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직장인으로서, 그것도 대기업의 별이라고 하는 임원까지 갈 수 있었던 데는 역시 회사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태도에 있습니다. 회사가 잘되면 스스로 흥에 겹고, 회사에 구설수에 휘말리면 자기 일처럼 안타까워하는 이택금 전 상무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새벽 5시에 일어나 하루도 빼먹지 않고 운동을 하며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도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업무에 대한 철저한 숙지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분야만 잘하면 되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관리자로서 부하직원들을 통솔하려면 A부터 Z까지 관련업무의 모든 일을 꿰뚫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여자상사라면 이 부분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알게된 놀라운 사실은 2004년 월간 CEO에서 국내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임원 현상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여성 임원을 보유한 기업은 겨우 10개 기업이며 여성 임원의 총 수는 13명에 불과하다고 하는군요. 재계 순위 1위인 삼성그룹의 전체 임원 수가 1,300여 명에 달하는 점과 비교하면 여성들의 임원 승진이 절대 만만한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한다면 이택금 전 상무가 임원으로 승진했을 때 후배 스튜어디스들로하여금 어떤 희망을 안겨주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이택금 전 상무는 어떻게 진단하고 있을까요. 그 원인을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찾고 있습니다. 여성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남성위주의 문화를 항의하기도 하지만 책임지는걸 두려워하고 남자들의 견제를 견디지 못하는 여성간부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네요.   이택금 전 상무의 자료를 조사하다가 아주 인상깊은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책에서도 소개된 1989년 리비아 트리폴리 항공사고 당시 의무실장으로 구조작업에 참가했던 분의 글을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았습니다. 당시 사고상황에 대해서 생생하게 묘사를 하고 있는 글이었는데 이택금 전 상무의 이야기도 잠깐 소개되어 있더군요. 당시 사무장이었던 이택금 전 상무 역시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승객들과 부하 직원들을 먼저 치료하라고 양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대목이었습니다. 인터넷은 시공간을 초월해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평가가 보존되는 투명한 곳이라는 생각과 함께 죄짓지 말고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또다시 하게되네요. (2006.2.4. 북코치 권윤구)   인상깊은 구절 : 오늘도 많은 직장인들, 특히 여성들은 일을 하다 스스로를 하찮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세상에 하찮은 일이란 없다. 그리고 내가 하찮은 존재가 아닌 까닭은 작은 일도 멋지게 해내기 때문이다.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어쩔 수 없이 하면서도 갈등하는 시간에 어떻게 하면 작고 하찮은 그 일을 보다 빨리 정확하게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편이 낫다. 조직은 냉정하며 하고 싶은 일만 하려는 사람을 인정하지 않는다. 아무리 시시한 일이라도 시시하게 대충 하지 말아야 한다. 누군가 해야 하는 일이라면 내가 하고, 하려거든 적극적으로 철저하게 해야 한다. 그런 사람이 능력 있고 멋있어 보인다.
g*******7 2006.02.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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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로 태어나 대기업에서 별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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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다롭다. 점수가 후한편도 아니다. 엄격하고 판단앞에서는 냉철하다. 업무중일때의 내가 그렇다고 동료나 후배들이 술자리에서 투덜대곤한다. 그리고는 사적인 자리에서는 바보다. 나의 똑부러지는 공사관계의 이분법 때문에 나랑 발맞추어야하는 초기에 팀원들은 헷갈려한다. 어렵다고 한다. 도대체 나란 사람을 정의 내리기 어렵다고한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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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다롭다. 점수가 후한편도 아니다. 엄격하고 판단앞에서는 냉철하다.

업무중일때의 내가 그렇다고 동료나 후배들이 술자리에서 투덜대곤한다. 그리고는 사적인 자리에서는 바보다.

나의 똑부러지는 공사관계의 이분법 때문에 나랑 발맞추어야하는 초기에 팀원들은 헷갈려한다. 어렵다고 한다.

도대체 나란 사람을 정의 내리기 어렵다고한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시간이 지나다보면 맞춰지거나 맞춰야 하는 시간이 오거나...다 알아서 제 자리를 찾아 지는 것을-.

 

일할때나 판단에 앞서 몹시도 까다로운 나는 책을 잃고 점수를 줄때도 후한편은 아니다.그런데 이 책은 별 5개를 다 주고 싶었다. 그래도 노른자 같은 영양분이 많은 책이라서 그렇다. 책을 읽으면서 좋은 구절을 메모한 것만 수첩 5장이 빼곡히 채워질 분량이었다. 사회생활 12년차. 나는 이렇게 또 인생의 스승을 만나고 배움의 순간과 마주친다. 좋은 책과 저자는 내게 인생에 있어서 달콤한 스승이요, 담금질할 채찍질이 되어준다.

 

그리고 잠시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나는 과연 어떤 상사이고, 팀원이고, 선배인지...벌써 타성에 젖어 있는 건 아닌지. 좀 더 잘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을 대강 지나쳐 버린 것은 아닌지. 순간의 순발력들은 적절했는지.

 

 

힘든 상황이 닥쳤을때 길이 보이지 않는다.

당황하기 떄문에 사고가 정지하고, 시야는 좁아진다.   p120

침착함을 되찾지 않는 이상 그럴 수 밖에 없다.

 

 

아무리 당황하게 보이지 않더라도 나 스스로는 안다. 그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되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사고가 정지되어 아무말도 할 수 없는 순간이 있다는 것을. 그것도 아랫사람들 앞에서 그런 순간이 닥치면 당황된다.

하지만 이때 필요한건????  순발력과 대범함이다.

곧 출산이 임박한 산모가 있거나, 갑자기 쓰러지는 승객이 있거나, 곧 돌아가실 것 같은 할아버지의 탑승을 저지해야하는 등 이택금 상무처럼 이런 당황스러움과 마주친건 아니지만 우리들도 사회속에서 이런저런 힘든 상황과 마주치기도 하니깐.

 

 

카리스마란 리더십이다.

리더십이란 어떤 기술이 아니다  p98

리더십이란 신뢰다.

 

 

여자상사가 카리스마를 가지기는 어렵다. 하지만 펩시코의 인드라 CEO나 이택금 상무는 그런 여성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이 그녀들을 강하게 만들었을까.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발생하면 모두 내게 가져오라.

해결은 내가 할테니 당신들은 신경쓰지 말고 서비스만 열심히 해라.   P98

그렇게 만드는 게 리더십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나 역시 관리자가 되면서 후배들이 좀 더 편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저렇게 외치며 일할때가 있었다. 넉다운. 일년만에 넉다운이 되어 버렸다. 퇴근시간은 새벽2시. 모든 클레임을 혼자 감싸안고 완벽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동분서주했더니 어느새 별명이 [철인28호]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좋은 점도 있었다. 그 이후에 신뢰라는 것을 얻게 되었고, 또한 강인한 체력(?)도 함께 상장처럼 딸려왔다. ㅜ.ㅜ.

맞다. 이택금 상무의 말이 맞다. 내가 먼저 믿어주고 열어주면 신뢰는 형성된다.

 

 

너무도 당연한 진리지만 겪어보고서야 내것이 되었고,

겪어보고 나니 책임지는 일에 자신감이 생겼다.                         P65

당신에게는 장의 경험이 부족할 뿐 장의 능력이 부족한게 아니다.

 

 

가끔 경험이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깨닫게 된다. 아래에만 있으면 위를 보는 법을 잊어버리게 된다. 퇴사후 항상 같은 계통을 맴돌고 있지는 않은가? 왜 다른 분야나 관리자의 길을 탐색해 보지 않는 것일까. 익숙함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은 아닐까. 내게 첫 관리자의 자리를 권유했던 상사가 내게 비슷한 말을 했었다. 왜 올라오는 것을 겁내하냐고? 왜 아랫사람이길 고수하냐고? 관리자가 되어 책임져보고, 시야도 넓혀보고, 종국에는 대표도 되어보고, 이도저도 아니면 너의 사업을 구상하는 큰 사람이 될 순 없는 것이냐고-.

충격!! 짧은 순간이었지만 나의 훌륭한 멘토로 남아 있는 그 분은 옆으로만 옮겨다니던 내 사회생활에 큰 획을 그어주셨다. 그리고 이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책임지는 즐거움. 책임지는 일에 대한 자신감.

경험은 정말 무서운 것이다. 자신감이라는 뱃지를 달고나면 배포가 커지고 세상이 넓어지고 미소를 얻게된다.

 

 

무엇을 아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아느냐가 중요하다   P121

 

 

인맥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다. 얼마전 잠시 입원해야될 일이 생기고 나서야 나는 내 주변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꽁꽁 숨어 있는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누워 있는 나를 대신해서 이리저리 뛰어주던 친구들, 언니들, 지인들, 후배들, 회사사람들, 그리고 친구의 친구들까지...

평소에는 그저 웃고 떠들며 서로의 얘기에 귀기울여주는 정도의 사람들이었던 나의 주변인들이 내게 모두 손내밀고 있었다. 도움을 주기 위해서-. 꼭 도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는 조금더 소중한 인맥들을 관리해 나가야겠다. 나를 즐겁게 해주는 사람들,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나를 알아주는 사람들, 내게 힘이 되는 사람들, 나를 둘러싼 이 모든 사람들이 내겐 재산임을 깨닫는다.

 

 

 

살면서 무엇을 남겨야할까...를 생각하며 살게 된다. 이름?재산?기술? 그 어떤 것도 가치가 있겠지만, 나는 사람을 남겨야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수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준 이택금 전 대한항공 상무 역시 인류학적으로보면, 큰 원조 그릇이 아닐까. 싶다. 솔선수범. 그 길을 오롯이 걸어왔기에 뒤따르는 후배들은 조금 더 쉬운 발걸음을 딛고 있을테니까. 멋진 여성들이 조금더 사회속에서 손들어 줬으면 좋겠다.

' 나 여기있어요~'하고 뒤따르는 우리들이 그녀를 볼 수 있게, 본받을 수 있게. 손들어주는 멋진 여성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점점 더...세월의 흐름속에서-.

 


i*****i 2010.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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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분입니다. 놀라워요..
"대단한 분입니다. 놀라워요.." 내용보기
스튜어디스의 일이라는 게 좀처럼 쉽지 않았을 텐데, 그녀의 삶은 참으로 굳건한 나무와 같아 보였다. 한길을 가는 모습도 좋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부러웠다. 체력과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그녀의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회사에서든 사회에서든 여자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가를 조금씩 깨닫게 된다. 솔직히 기대만큼 다이내믹한 인생은 아니지만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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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의 일이라는 게 좀처럼 쉽지 않았을 텐데, 그녀의 삶은 참으로 굳건한 나무와 같아 보였다. 한길을 가는 모습도 좋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부러웠다. 체력과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그녀의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회사에서든 사회에서든 여자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가를 조금씩 깨닫게 된다. 솔직히 기대만큼 다이내믹한 인생은 아니지만 그녀의 진실된 한 마디 한 마디가 그대로 전해져 오는 책이다. 열심히 살았지만 미혼이라는 점이 현실성과도 좀 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뭐, 일하다 보면 결혼을 안 할 수도 있는 거지, 누구든 다 결혼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 않은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어야 한다는 그녀의 말이 가슴 깊이 새겨졌다.
r*******t 2006.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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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자기고백에 감동받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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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진솔한 고백에 놀랐다. 겉으로 보기엔 대기업 임원이 되기까지 성공가도를 달려온것같지만 내우외환을 많이 겪으면서도 힘든 기색을 보이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온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여성이 직장에서 성공하기란 정말 어렵다. 저자도 처음부터 성공하려고 직장을 택한것은 아니었다. 단지 외국을 여행하는 멋쟁이 스튜디어스들에 대한 동경으로 택한 직장에서 자신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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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진솔한 고백에 놀랐다. 겉으로 보기엔 대기업 임원이 되기까지 성공가도를 달려온것같지만 내우외환을 많이 겪으면서도 힘든 기색을 보이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온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여성이 직장에서 성공하기란 정말 어렵다. 저자도 처음부터 성공하려고 직장을 택한것은 아니었다. 단지 외국을 여행하는 멋쟁이 스튜디어스들에 대한 동경으로 택한 직장에서 자신의 노력과 땀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 것이다. 그녀가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업무적으론 단호하고 깔끔해 무서운 카리스마가 느껴질 정도지만 인간적으론 누구보다도 따뜻한 마음을 품고있는 분이란 생각이 들었다.특히 과로로 쓰러진 동생을 끝까지 돌보고 오히려 행복을 느끼는 모습에서 그녀는 인생의 진정한 성공자란 생각이 들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성공이기에 그녀의 성공은 더욱더 가슴에 와 닿는다. 비행사고로 거의 죽을뻔 한고비를 넘기고 10여연 이상을 비행공포에 떨면서도 무사히 극복한 그 정신뒤에는 철저한 프로의식이 자리잡고 있다. 그녀가 하는 모든 말들이 새로운 것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그녀가 우리와 다른점은 그녀는 실천했다는 점이다.새로운 것을 두려워 하지않고 과감히 도전하는 정신이 오늘의 그녀을 있게한것같다, 자칫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고 현실에 안주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교본이 될 책이다. 설연휴를 압두고 의미있는 책을 읽어 뿌듯하다.

[인상깊은구절]
당신이 실수하는 것은 창의적이기 때문이다. 창의적으로 일하지 않는 사람을 실수할 기회도 없다.
a****1 2006.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회사와 인생에서 별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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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접하고 나서 읽기 시작했을때 과연 어떻게 대기업의 상무로써 성공할수 있었는지 매우 궁금했다. 남자도 아닌 여자로써 무척이나 힘들었다는 생각이 맨처음 들었습니다. 저자는 관리직에서 시작하지 않고 서비스업인 스튜어디스에서 부터 시작하여서 스튜어디스로 끝날때 까지 자신의 직책과 함게 주어진 일을 하면서 정년을 맞이하였다는 부분에서 매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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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접하고 나서 읽기 시작했을때 과연 어떻게 대기업의 상무로써 성공할수 있었는지 매우 궁금했다. 남자도 아닌 여자로써 무척이나 힘들었다는 생각이 맨처음 들었습니다. 저자는 관리직에서 시작하지 않고 서비스업인 스튜어디스에서 부터 시작하여서 스튜어디스로 끝날때 까지 자신의 직책과 함게 주어진 일을 하면서 정년을 맞이하였다는 부분에서 매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누구나가 어느정도의 지위에 오르면 안주하고 싶고 힘들일은 피하려고 한는데 이택금 상무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면서 일하시는 모습에 제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처음이나 끝이나 한결같이 자신에게 강하게 채찍질을 하지않으면 현실에 안주하게 됩니다. 우리모두 이택금 상무님의 말처럼 자신의 일에 미쳐서 일하면 성공은 자연스럽게 이루워 집니다.

[인상깊은구절]
경험이 중요한 것은 연습이 되기 때문이다. 경험을 쌓고 노하우를 얻고 싶다면 끊임없이 연습하라
k*******1 2006.0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