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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이유의 장미,못 다 피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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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을 전후해 모 방송사가 '베르사유의 장미'라는 만화영화를 방영하기 시작했다. 나는 단순히 새 프로그램이란 데 호기심을 가졌다. 그런데 왠걸,몇 회 보지 않아 나는 '베르사유의 장미'에 완전히 사로잡혀 버렸다. 물론 어린 나이에 프랑스 대혁명이나 비참한 왕비의 최후를 이해나 했겠냐마는, 당시 나는 그 만화에 푹 빠졌었다. 마리 앙투와네트의 기품있는 태도와 오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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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을 전후해 모 방송사가 '베르사유의 장미'라는 만화영화를 방영하기 시작했다. 나는 단순히 새 프로그램이란 데 호기심을 가졌다. 그런데 왠걸,몇 회 보지 않아 나는 '베르사유의 장미'에 완전히 사로잡혀 버렸다. 물론 어린 나이에 프랑스 대혁명이나 비참한 왕비의 최후를 이해나 했겠냐마는, 당시 나는 그 만화에 푹 빠졌었다. 마리 앙투와네트의 기품있는 태도와 오스칼의 늠름함을 무진 부러워했으며, 한쪽 눈을 실명한 앙드레에게는 깊은 연민을 느꼈다. 주인공인 오스칼 프랑소와 드 쟈르제. 그녀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내가 존경하는 인물임에 변함없다. 개성적인 캐릭터 외에도 화려한 그림체와 성우들의 매력적인 목소리. 이 책은 만화영화 '베르사유의 장미'의 원작인 만화책이다. 배경은 1700년대 중반 프랑스. 엄격한 쟈르제 장군의 6녀 중 막내로 태어난 오스칼 프랑소와 드 쟈르제는 아버지에 의해 무관으로 키워진다. 그녀는 16세에 마리 앙투와네트의 근위장교가 되고, 목숨까지 내맡기며 충언을 하는 신하이지만, 대혁명 직전에 역사의 수레바퀴 아래 모든 것을 던진다... 역사 만화라 하면 자칙 딱딱해지기 쉬운데, 이 책은 각 인물의 희노애락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역사에 인간미를 부여하였다. 단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먼저, 현재 베르사이유의 장미 2권이 장기품절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절판된 것이 아니면 좋겠는데. 특히 2권을 마리 앙투와네트와 페르젠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손에 넣지 못해 아쉽다. 그리고 두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책의 크기가 좀 작지않나 하는 것이다. 십여년만에 재판되는 책인데 이왕이면 애장본 사이즈로 만들었으면 좋지 않았냐고... 누군가 '베르사이유의 장미'만 통독해도 프랑스 대혁명은 거진 안다는 말을 했다. 꼭 역사의식을 갖기 않고도 읽은 후는 누구에게라도 추천할 수 있고, 이 책을 읽었노라고 말할 수 있는 책이다.
a*******7 2004.04.2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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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너무 작아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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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80년대에 이 책을 너무나 가슴 저리게 읽으며 감동받으며 프랑스역사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던 적이 있습니다. 프랑스역사뿐 아니라 세계사를 열심히 공부하여 흐름을 꿰뚫게 되었던 기억이... 이 만화 자체의 감동때문에도 나는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 다시 이 책을 찾게 되었고 이젠 제 아이들에게 읽으라고 권하였습니다. 10권까지 모두 구입하였는데,, 책이 왔을때 조금 실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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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80년대에 이 책을 너무나 가슴 저리게 읽으며 감동받으며 프랑스역사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던 적이 있습니다. 프랑스역사뿐 아니라 세계사를 열심히 공부하여 흐름을 꿰뚫게 되었던 기억이... 이 만화 자체의 감동때문에도 나는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 다시 이 책을 찾게 되었고 이젠 제 아이들에게 읽으라고 권하였습니다.
10권까지 모두 구입하였는데,, 책이 왔을때 조금 실망한 점이 있습니다. 책의 크기가 너무 작다는 것이었죠. 세상의 모든것이 편리하게 사람 위주로 발전을 해나가는데 이 책은 너무나 작아져서 그림에서 느끼는 감동이 반감되더라구요. 조금 더 책의 크기가 커져야합니다. 읽는 사람을 위해서도 작가를 위해서도...
j*****3 2007.12.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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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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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작품을 소설로 먼저 접했다 하지만 이 작품 역시 스테판 츠바이크의 역동적인 필력에 뒤지지 않는 만화라는 장르의 미덕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절대 왕정의 프랑스 궁전과 서민층을 배경으로한 화려한 의상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화라는 매체로 충분히 그려내고 있는것이다 이 작품의 인물들은 실제 역사상의 인물과 허구의 인물이 교묘히 공존하면서 상호관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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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작품을 소설로 먼저 접했다 하지만 이 작품 역시 스테판 츠바이크의 역동적인 필력에 뒤지지 않는 만화라는 장르의 미덕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절대 왕정의 프랑스 궁전과 서민층을 배경으로한 화려한 의상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화라는 매체로 충분히 그려내고 있는것이다 이 작품의 인물들은 실제 역사상의 인물과 허구의 인물이 교묘히 공존하면서 상호관계를 가지고 있다 마리 앙트와네트,루이 16제,페르젠 백작등은 실존 인물들이며 그들의 행적 역시 역사적 사실과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주인공 오스칼은 작가에 의해 창조된 허구의 인물이면서 프랑스 혁명이라는 역사적 소용돌이의 중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간다 오스칼과 마리 앙트와네트라는 전혀 상반된 두 여인의 사랑과 생존,그리고 장려한 역사적 사실들이 매치되면서 단순한 순정만화가 아닌 역사를 웅변하는 메시지를 던지는 명작이다 또한 내용면에서 뿐아니라 그림체에 있어서도 요즈음의 작품들과는 또다른 아름다움과 역사적 고증이 느껴진다 캔디 캔디에 열광했던 독자층이라면 과거의 추억과 함께 다시 한번 감동을 느낄 추억의 작품이다.
r***y 2001.04.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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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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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한점없어도 향기로운 꽃 가시돋혀 피어나도 향기로운 꽃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 노래 따라불렀을 것이다. 소녀들의 로망이 가득한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원작은 애니메이션보다 오히려 화려하고 아름답다. 슈테판 쯔바이크의 소설을 만화로 옮겼다고 하던데 그만한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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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한점없어도 향기로운 꽃 가시돋혀 피어나도 향기로운 꽃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 노래 따라불렀을 것이다.

소녀들의 로망이 가득한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원작은 애니메이션보다 오히려 화려하고 아름답다.

슈테판 쯔바이크의 소설을 만화로 옮겼다고 하던데

그만한 매력이 있다.

l***e 2008.11.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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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사이유의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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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작품을 만화로 만났다 ^^ 내가 처음 읽은 순정만화이기도 하다 ^^ 어렸을적 얼마나 잼있게 읽었는지 ^^ 그리고 두번째로 비디오로 베이사이유의 장미가 나오게 되서 첫편부터 완결편까지 다 보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TV에서 만화로 베리사이유의 장미가 방영되었다 ^^ 역시 다 그렇지만 만화원작이 젤 잼있고 비디오판이 두번째로 잼있고 마지막으로 TV판~ㅋ 넘 멋지 오스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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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작품을 만화로 만났다 ^^ 내가 처음 읽은 순정만화이기도 하다 ^^ 어렸을적 얼마나 잼있게 읽었는지 ^^ 그리고 두번째로 비디오로 베이사이유의 장미가 나오게 되서 첫편부터 완결편까지 다 보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TV에서 만화로 베리사이유의 장미가 방영되었다 ^^ 역시 다 그렇지만 만화원작이 젤 잼있고 비디오판이 두번째로 잼있고 마지막으로 TV판~ㅋ 넘 멋지 오스칼, 사치스럽고 철없지만 아름다운 마리앙뚜와네트...그리고 앙드레...ㅋㅋ 그시절 난 베리사이유의 장미의 미쳐 있었따 ^^

그리고 노래도 지금도 흥얼거리고 노래방에서도 부른다 ^^ 영원히 기억될 만화다

h*******m 2008.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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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친구들과 돌려 보던 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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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친구들과 돌려 보던 기억이 나네요.   수업 시간에 교과서 앞에 숨겨 놓고 스릴있게 봤는데 TV만화도 인기 많았죠.   만화 중에서도 가끔 소장하고 싶은 책들이 있는데 이것도 그 중에 하나죠.   지금 1권을 샀는데 둘째가 너무 재밌다고 2권은 언제 살거냐고 조르네요.   역사 공부도 되고 게임하는 것보다는 도움이 되니까요.   그 만화책에 그려진 의상들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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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친구들과 돌려 보던 기억이 나네요.

 

수업 시간에 교과서 앞에 숨겨 놓고 스릴있게 봤는데 TV만화도 인기 많았죠.

 

만화 중에서도 가끔 소장하고 싶은 책들이 있는데 이것도 그 중에 하나죠.

 

지금 1권을 샀는데 둘째가 너무 재밌다고 2권은 언제 살거냐고 조르네요.

 

역사 공부도 되고 게임하는 것보다는 도움이 되니까요.

 

그 만화책에 그려진 의상들은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는 둘째의 좋은 소재가 되고 있답니다.

 

10권까지 모아서 서재가 생기면 다른 만화들과 일렬로 꽂아 놓으려구요.

k*****3 2007.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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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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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일본 위성방송 BS2에서 다카라츠카 공연 를 일주일간인가 특집방송해 준 적이 있었다. 무심코 에니메이션이겠거니 하고 넘겨버렸다. 에니메이션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어렸을 때 다 보아서 그 긴 것을 다시 볼 엄두도 나지 않았고 시간도 없었다. 그러다가 마지막날 시간이 나서 TV를 켜 보니 그것은 맙소사! 다른 것이 아니고 다카라츠카 공연 베르사이유의 장미였다. 진작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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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일본 위성방송 BS2에서 다카라츠카 공연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일주일간인가 특집방송해 준 적이 있었다. 무심코 에니메이션이겠거니 하고 넘겨버렸다. 에니메이션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어렸을 때 다 보아서 그 긴 것을 다시 볼 엄두도 나지 않았고 시간도 없었다. 그러다가 마지막날 시간이 나서 TV를 켜 보니 그것은 맙소사! 다른 것이 아니고 다카라츠카 공연 베르사이유의 장미였다. 진작에 처음부터 보았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컸지만 할 수 없이 마지막회라도 열심히 보았다. 전부터 다카라츠카 공연은 한번 보고 싶었던 터라 흥미롭게 보았다. 놀라울 뿐이었다. 그 화려함과 웅장함이라니. 무대와 배우들의 열정도 열정이지만 의상이나 분장, 대사까지도 믿기 어렵겠지만 만화(혹은 애니메이션과)와 똑같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였다. 오스칼 역의 여배우의 카리스마는 정말 대단했다. 어렸을 때부터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만화로, TV 만화영화로, 소설로 내게 무척 친근한 작품이었다. 배경이 된 프랑스 혁명을 시대로 한 만화는 베르사이유의 장미 이외에도 '내사랑 마리벨', '김혜린의 테르미도르' 등 여러 편이 있어서 당시에 프랑스 혁명에 대한 관심이 생겨 도서관에서 프랑스 혁명사같은 역사책을 열심히 탐독하게 한 촉매제가 되기도 했다. 오스칼, 앙드레, 앙뜨와네트 왕비, 페르젠 등. 어린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이름들을 다시 만화책으로 보고 있으려니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대단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대작은 언제 봐도 대작으로서 변함이 없다. 아마도 이제는 예전에 보았던 이런 대작은 더 이상 나오기 어렵겠지. 시대도 달라졌고 세대도 달라졌으니까.
d****a 2004.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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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우리의 곁으로 돌아온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 여린 영혼들의 운명이 아름답고 서글
"다시 우리의 곁으로 돌아온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 여린 영혼들의 운명이 아름답고 서글" 내용보기
헌책방 사이트를 돌아다녀 보면 옛추억을 다시 찾고 싶어하는 고전파 순정만화 마니아들이 '올훼스의 창'과 함께 제일 일순위로 갈구하던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었다. 그렇게 다시 소장하고 싶었던 국내 만화 '내 이름은 신디'가 재간행된 것을 발견하게 되었을 때만큼 가슴 철렁했다. 아무래도 옛날 여고생일 때 보던 것 보다 훨씬 소장가치있게 제본되었지만, 그래도 나는 해적판으로
"다시 우리의 곁으로 돌아온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 여린 영혼들의 운명이 아름답고 서글" 내용보기
헌책방 사이트를 돌아다녀 보면 옛추억을 다시 찾고 싶어하는 고전파 순정만화 마니아들이 '올훼스의 창'과 함께 제일 일순위로 갈구하던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었다. 그렇게 다시 소장하고 싶었던 국내 만화 '내 이름은 신디'가 재간행된 것을 발견하게 되었을 때만큼 가슴 철렁했다. 아무래도 옛날 여고생일 때 보던 것 보다 훨씬 소장가치있게 제본되었지만, 그래도 나는 해적판으로 나왔던(영광출판사였던가? 그게 해적판이었다니... 정말 몰랐다. 그래도 감동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 시절의 책이 그립다. 이 작품이 한 번 읽었던 사람들에게 영원히 각인될 수 밖에 없는 건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이 세찬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운명을 거부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면서도 사랑을 가꾸고 지켜내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루지 못할 사랑에 몸부림치는 마리 앙뜨와네뜨가 그렇고 오스칼을 향한 앙드레의 헌신적인 사랑과 로자리의 수줍은 사모의 정,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아내를 그저 가슴아파하며 따뜻이 감싸던 왕의 모습...그렇게 악하면서도 로자리만은 믿었던 로자리의 배다른 언니 잔느... 지금 생각해 보면 오스칼이 그당시 소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만큼 멋지기도 했지만 그 보다 여성이면서도 남자로 키워져 자신의 성에 대한 정체성 때문에 아파하던 가엾은 상처받은 하나의 여린 영혼이었던 것 같다. 연인으로 맺어진 안드레를 뒤따라 군인으로서 조국 프랑스를 위해 목숨을 바쳤지만, 아마 살아남았다 하더라도 그녀는 누구의 아내로서 결국 평범한 여인의 삶을 살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여인의 본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녀는 남자로 길러지고 또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얼마나 혼란스러웠을까...차라리 그렇게 생을 마감할 수 있었던 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그녀의 삶은 참 파란만장했다. 비록 가공의 인물이었다지만... 되도록 난 우리나라 만화를 열심히 보고, 소장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이런 고전만은 절판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게 내 개인적인 바람이다. 이 작품으로 인해 프랑스 역사에 관심을 갖게되었다는 독자까지 있지 않은가. 이 작품에선 정말 작가의 혼까지 느껴질만큼 심혈을 기울인 게 흔적이 장마다 배어나온다. 아마 우리 세대가 중고교생의 부모가 된다면 자녀에게 가장 기꺼이 권할 작품이 아닌가 싶다.
j****7 2001.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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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은 역시 시대를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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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지금의 초등학교가 국민학교라고 불리던 시절에, 기억도 나지 않는 아주 오래 전에 읽었던 작품이다. 그 당시 같은 작가의 과 더불어 너무도 가슴 아프게 읽었었다. 아, 오스칼! 그녀라고 해야 할 지 그라고 해야 할 지 오스카의 삶은 너무도 파란 만장했다. 이 작품으로 나는 프랑스를 알았고 프랑스 혁명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나는 프랑스 하면 이 작품이 먼저
"좋은 작품은 역시 시대를 초월한다!" 내용보기
이 작품은 지금의 초등학교가 국민학교라고 불리던 시절에, 기억도 나지 않는 아주 오래 전에 읽었던 작품이다. 그 당시 같은 작가의 <올훼스의 창="">과 더불어 너무도 가슴 아프게 읽었었다. 아, 오스칼! 그녀라고 해야 할 지 그라고 해야 할 지 오스카의 삶은 너무도 파란 만장했다. 이 작품으로 나는 프랑스를 알았고 프랑스 혁명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나는 프랑스 하면 이 작품이 먼저 떠오른다. 마리 앙뜨와네트와 앙드레, 페르첸. 이렇게 비운의 4명의 주인공의 삶을 주축으로 혁명이 일어나서 운명이 엇갈릴 때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실 이 작품은 70년대 처음 접하고 90년에 다시 접했었다. 그때는 어찌나 그림을 보고 실망을 했던지 내가 가지고 있던 환상이 깨질까 봐 감히 읽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읽으니 그것은 내 얄팍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명작은 결코 단순한 그림만으로 판단될 수 없는 것이다. 그림도 70년대를 생각하고 본다면 촌스럽다기보다는 아, 이 작가의 그림은 이런 식이었어 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난 아직도 작품 내용을 모두 알고 있으면서도 오스칼이 페르첸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가 없다. 오스칼이 앙드레와 진정한 사랑을 이루었을 때에야 비로소 그녀를 용서했다. 어쨌든 그들은 어떻게 이런 작품을 이렇게 잘 만들어 낼 수 있는 지 부럽기만 하다. 아직도 내게 감동을 주다니 이 작품을 보면서 <올훼스의 창="">을 다시 보고 싶어졌다. 역시 추억 속 의 모든 것을 그때의 기억만으로도 아름다운 것이다.
d*****g 2001.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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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뒤늦게 빠져버린 결과..
"고전에 뒤늦게 빠져버린 결과.." 내용보기
난 지금 겨우 중2, 즉 15살이다.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적은 나이이다. (참고로 이 아이디는 우리 아빠 아이디다..--;;) 내가 제일 처음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접하게 된것은 6살때. KBS에서 방영해주던 애니메이션으로 접했던게 처음이었다. 그러나 6살짜리수준낮은 어린이가 보기엔 수준이 높은(?)애니메이션이였기에, 나는 보는둥마는둥 했고
"고전에 뒤늦게 빠져버린 결과.." 내용보기
난 지금 겨우 중2, 즉 15살이다.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적은 나이이다. (참고로 이 아이디는 우리 아빠 아이디다..--;;) 내가 제일 처음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접하게 된것은 6살때. KBS에서 방영해주던 애니메이션으로 접했던게 처음이었다. 그러나 6살짜리수준낮은 어린이가 보기엔 수준이 높은(?)애니메이션이였기에, 나는 보는둥마는둥 했고 오히려 엄마께서 더 열심히 마치 중요한 뉴스라도 보는듯내가 떠들기라도 하면 날 혼내가면서 보셨다. 그후, 내가 4학년때. 다시한번 KBS에서베르사이유의 장미가 방영되었지만 그때 난 만화책에 눈을 떠있었기에 "무슨 그림이 저래?"라며 단지 그림이 촌스럽다라는 이유로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또 한번 외면했다. 정말 결정적인건 중학교 1학년 2학기때쯤.. 대교방송에서 방여해준 3번째로 보게 된 베르사이유의 장미였다. 오후 1시반에 하는 관계로 토요일에만 열심히 보고, 일요일에 재방송(3회분을 연달아서 방송해줬다.)을 또 봤다. 그러다 겨울방학이 되고, 난 거의 미친듯이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봤다. 친구와 함께 마지막 3회분에서는 (앙드레가 총맞는 회, 앙드레가 죽는 회, 오스칼이 죽는회) 둘이서 대성통곡을 해가면서 정말 감동적으로 봤다. 그림이 촌스럽다는건 '70년대 만화인데 저정도면 엄청나다'라고 생각하며 애들이 그림이 촌스럽다고 하면 '니들이 지금이라도 저만큼 그릴수 있냐. 못 그리면 입다물고 있어라.'라는 식으로 화까지 내가면서 정말 열성적으로 봤다. 다행히 대교방송에서는 계속 방영해주었다. 나는 중2 초까지 시험기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티비앞에 앉았다.(유선은 녹화가 되지않는 구리디 구린 우리집 비디오를 원망해 가면서...)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럽게 대교방송에서는 베르사이유의 장미 방영을 중단해버리는게 아닌가? 절망에 빠진 난 온갖 인터넷 서점을 뒤져가면서 만화책을 구하려 애썼지만 구하는 사람은 정말 많은데 단지 고전이란 이유만으로 구하기가 어려워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기를 몇주... 그러던 중 대원출판사에서 정식라이센스를 얻어 출판되었다는 신문기사를 읽은 난, 정말 날아갈것 같은 기분이었다. 지금 난,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사게 허락해달라고 아빠께 조르는 중이다.
a***1 2001.07.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