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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그림처럼 보여주는 방식이 참 좋더라구요. 글자 자체의 모양을 보면서 뜻을 유추하게끔 유도하는 게, 그냥 외우는 것보다 훨씬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았어요. 특히 글자의 어원까지 함께 설명해줘서 왜 이런 모양이 되었는지 이해가 되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더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문제를 풀면서 내가 제대로 외웠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퀴즈가 중간중간 자주 나와서 내가 뭘 모르고 뭘 아는지 바로바로 알 수 있었거든요. 모르는 한자는 다시 찾아보고 익힐 수 있어서 좋았고, 이렇게 반복하니까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한자 공부가 막연하게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이 책 덕분에 한자랑 조금 더 친해진 기분이에요. 시험 대비용으로도 좋지만, 그냥 한자를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