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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구중궁궐 속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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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만화도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소설도 만만치 않은 내공을 지닌듯합니다. 우선 만화보다 캐릭터들의 개성이 더 강합니다. 멋진 외모와 카리스마로 ‘꺅’소리 절로 나오게 하는 두 남자 주인공 ‘신’과 ‘율’은 원작보다 부드러운(혹은 느끼한)남자로 거듭났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여자에게 강하게 다가서는 모습은 그림으로 장면이 보여지는 만화와는 달리 독자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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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만화도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소설도 만만치 않은 내공을 지닌듯합니다. 우선 만화보다 캐릭터들의 개성이 더 강합니다. 멋진 외모와 카리스마로 ‘꺅’소리 절로 나오게 하는 두 남자 주인공 ‘신’과 ‘율’은 원작보다 부드러운(혹은 느끼한)남자로 거듭났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여자에게 강하게 다가서는 모습은 그림으로 장면이 보여지는 만화와는 달리 독자 마음대로 상상을 펼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점이었습니다. 원작에서도 통통 튀었던 여주인공 ‘채경’은 소설 속에서도 매력을 한껏 발산하였는데, 특히 소설에서는 채경의 입장에서 대부분의 장면들이 서술되기 때문에 채경이의 상큼발랄함이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집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일 이야기는 만화를 먼저보지 않고 책만 읽어도 전혀 무리 없는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원작이 만화이니 만화의 변주에 불과할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소설을 펼쳐보심이 어떨런지요.

[인상깊은구절]
친구라면 자이리톨보다는 풍선껌
p*****i 2006.01.30.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만화 같은 소설
"만화 같은 소설" 내용보기
처음에 저는 만화로 읽어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소설로 읽이면 어떨가 생각했는데. 궁이라는 소설이 나온거에요. 그래서 한 번 사서 읽어보니 정말 실감날 정도로 재미있어요. 만화같은 소설이랄까 정말 재미있어요. 궁은 지금 드라마로도 나와 책을 안보는데 전 이 소설책이 더욱 더 좋아요. 읽을때마다 드라마로 보는 것과는 달리 재미있게 풀이되는 주인공들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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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저는 만화로 읽어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소설로 읽이면 어떨가 생각했는데. 궁이라는 소설이 나온거에요. 그래서 한 번 사서 읽어보니 정말 실감날 정도로 재미있어요. 만화같은 소설이랄까 정말 재미있어요. 궁은 지금 드라마로도 나와 책을 안보는데 전 이 소설책이 더욱 더 좋아요. 읽을때마다 드라마로 보는 것과는 달리 재미있게 풀이되는 주인공들의 행동이 정말 실감이 났어요. 궁이 여러가지로 재탄생된다는 점에서 무척 좋습니다. 그리고 궁(하)가 무척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다른 재미있는 드라마또는 만화들이 소설로 탄생하기를 바라면
v*****k 2006.02.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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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음미하고, 글로써 소화시키는 떡 벌어진 수랏상!
"눈으로 음미하고, 글로써 소화시키는 떡 벌어진 수랏상!" 내용보기
소문난 잔치에 귀빈으로 초대받아 본 적이 있는가. 외씨버선의 코끝처럼 새침하게 하늘에 맡닿아 있는 매끈한 쪽빛 기와지붕 아래 보잘 것 없는 풀꽃조차 도도한 자태를 뽐내는 단아한 정원을 가로지르면 우리는 당대의 수라간 최고상궁 이윤아가 마련한 호화로운 성찬과 마주하게 된다. 이름이 번지르르한 잔치에는 내실이 없다고 그 누가 장담했던가. 국경을 초월한 각양각색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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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에 귀빈으로 초대받아 본 적이 있는가. 외씨버선의 코끝처럼 새침하게 하늘에 맡닿아 있는 매끈한 쪽빛 기와지붕 아래 보잘 것 없는 풀꽃조차 도도한 자태를 뽐내는 단아한 정원을 가로지르면 우리는 당대의 수라간 최고상궁 이윤아가 마련한 호화로운 성찬과 마주하게 된다. 이름이 번지르르한 잔치에는 내실이 없다고 그 누가 장담했던가. 국경을 초월한 각양각색의 산해진미가 이곳 ‘궁’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 칠보를 두른 격조 높은 소나무 상에 놓여진 정갈하고 독특한 사기 그릇들! - 2006년 단연 최고의 화두인 이 이야기의 성공 비결은 구조와 골격의 ‘독창성’이다. 등장인물 간 감정의 흐름이나 갈등 양상에서 여느 학원물과의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만화 ‘궁’은 ‘궁’이라는 고전적 배경으로 인해 뚜렷한 차별성을 부여받는다. 이 특이한 설정이 창조해내는 네 명의 중심인물은 학원물 사상 전례가 없는 복잡미묘한 입체적 성격을 띠고 있다. 기존 학원물들이 일반적인 청소년의 기질을 좀 더 과장하는 정도에 그쳤던 것에 반해, 만화가 박소희는 ‘궁’에서 ‘군주제’라는 지배 구조가 만드는 ‘현실적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없는 비운의 청춘들을 그려낸다. 그리고 그녀가 한껏 솜씨를 발휘해 완성한 일품요리들이 작가 이윤아의 손끝에서 영양가와 품위를 고루 갖춘 완벽한 상차림으로 다시 태어났다. 소설 ‘궁’은 이색적인 테두리 안에서 탄생한 흥미진진한 캐릭터들이 책장을 넘길수록 군침이 도는 먹음직한 현대판 궁중실록을 전개하는 중이다. 용에서 봉황 혹은 주인공 채경을 쏙 빼닮은 강아지 문양이 두루 새겨진 다채롭고 정갈한 그릇에는 최고 상궁 이윤아가 선사하는 휘황찬란한 요리들이 그득히 담겨있다. 경탄을 감출 수 없는 고혹적인 빛깔을 내뿜는 ‘궁’이라는 최고급 소나무 상 위에 말이다. - 입맛대로 골라 드세요, 궁중식 다국적 뷔페 풀코스! - 식신 박소희와 최고상궁 이윤아가 빚어낸 한 그릇 한 그릇의 이야기는 한 가지 색깔로 단정하기 힘들다. 상 한 가운데에 놓인 신선로 그릇안의 완자와 지단, 버섯처럼 소설 한 가운데에는 좀처럼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제 목청만 왁자하게 돋워대는 채경의 푼수 가족이 바글댄다. 더불어 비록 상 언저리에 자리하고 있지만 사납게 매운 떡볶이와도 같은 친구 성지는 작품 곳곳에서 푼수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공되는 메인 디쉬, 질기디 질긴 스테이크와 칼을 들고 씨름을 하는 것만큼이나 채경과 신 부부의 부부싸움은 베이지 않는 물 같기만 하다. 하지만 객지에 나가면 뼈저리게 생각나는 구수한 신선로의 향기에는 늘상 옥신각신하던 가족들이 배어있고, 하나 남은 떡볶이를 가로챘던 친구의 얄미운 미소가 궁에서 홀로가 되었을 때 시큰하게 코끝을 스친다. 이렇게 정체 모를 이중의 감상들이 널찍한 잔칫상을 감도는 가운데, 기나긴 분투 끝에 마침내 잘려나간 스테이크 한점을 감격스럽게 입에 넣으며 곁들이는 레드 와인 한 모금은 어쩌면 신이가 채경에게 남기는 짤막한 키스와도 같지 않을까. 전쟁터나 주식 시장을 방불케하는 식탁위의 가족애, 우정, 그리고 사랑의 복잡한 사슬. 이윤아가 이 상차림을 통해 우리에게 선사하려는 것은 탁월한 심리 묘사나 재미를 넘어선 이 ‘따뜻한 혼란’은 아닐까. 이 탐나는 대접을 모조~~리 받고 싶다면! 여러분, ‘궁’으로 놀러 오시라^^

[인상깊은구절]
선물을 받았으니 작별인사 해야지?
l*******s 2006.01.2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음.... 썩 그렇게~~~
"음.... 썩 그렇게~~~" 내용보기
책 처음 읽을 때 따분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만화책하고 조금 색다르게 하려고 애를 많이 쓰신 것 같은데... 별로 참신하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궁 마니아거든요. 만화책도 재미있게보구 드라마도 지금 광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기대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세상에 생각이 같은 사람이 없듯이 제 생각과 많이 다르신 분도 계시겠지요. 하지만 사는 것은 그렇게 추천하지
"음.... 썩 그렇게~~~" 내용보기
책 처음 읽을 때 따분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만화책하고 조금 색다르게 하려고 애를 많이 쓰신 것 같은데... 별로 참신하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궁 마니아거든요. 만화책도 재미있게보구 드라마도 지금 광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기대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세상에 생각이 같은 사람이 없듯이 제 생각과 많이 다르신 분도 계시겠지요. 하지만 사는 것은 그렇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꼭 읽어 보셔야 겠다는 분은 빌려보세요. 아니면 산 친구들도 있을테니 친구들한테 빌리세요. 사는 것은 좀 낭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 놓구 후회하고 있거든요. 차라리 이돈으로 만화책을 사세요. 만화책도 더 좋잖아요
c********4 2006.03.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