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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시간들을 따뜻하게 품어 내는 다정한 책>
"<살아온 시간들을 따뜻하게 품어 내는 다정한 책>" 내용보기
-문학과 사람을 사랑하는 작가 강미희의 첫 번째 에세이북- 책을 덮고도 한동안 마음 깊은 곳에 여운이 남았습니다. 누군가의 지나온 시간을 들려주는 에세이이면서도, 이상하리만치 읽는 사람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한 사람의 기록으로 머물지 않고, 각자의 상처와 후회, 다 지나온 줄 알았던 마음의 결을 가만히 비추는 거울처럼 다
"<살아온 시간들을 따뜻하게 품어 내는 다정한 책>" 내용보기

 

-문학과 사람을 사랑하는 작가 강미희의 첫 번째 에세이북-

 

책을 덮고도 한동안 마음 깊은 곳에 여운이 남았습니다. 누군가의 지나온 시간을 들려주는 에세이이면서도, 이상하리만치 읽는 사람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한 사람의 기록으로 머물지 않고, 각자의 상처와 후회, 다 지나온 줄 알았던 마음의 결을 가만히 비추는 거울처럼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이 책이 큰 목소리로 삶의 답을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는 것, 대신 지나온 시간 속에서 비로소 알아차리게 되는 감정들, 놓아야 지켜지는 것들이 있고 무너지지 않는 것보다 다시 일어서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보여줍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위로가 과장되지 않았고, 오히려 그 절제된 진심 덕분에 더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책 곳곳에는 삶을 오래 통과해 온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문장이 있습니다. 그리스행을 포기했던 날의 이야기에서는 포기가 곧 패배가 아니라 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선택일 수 있다는 사실이 깊게 전해졌습니다. 그 장면은 단순한 일화가 아니라, 인생에서 무엇을 붙들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또 힘든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스스로에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묻는다는 문장은 오래 남았습니다. 삶을 바꾸는 것이 거창한 정답이 아니라 끝내 자신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질문일 수 있다는 통찰이 참 좋았습니다. 정답을 서둘러 내놓기보다 질문을 품고 버텨 온 시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문장처럼 느껴졌습니다.

 

책은 중년의 시간, 가족의 자리, 상실과 회복, 몸의 신호와 마음의 흔들림까지 피하지 않고 껴안습니다. 그래서 더 믿을 수 있었습니다. 잘 정리된 교훈을 건네기보다 실제로 살아낸 사람이 자기 삶의 결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기에, 독자도 자연스럽게 자기 삶을 겹쳐 읽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 역시 지나온 시간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결핍과 외로움, 어른이 되며 감당해야 했던 책임, 설명하기 어려운 상실과 흔들림이 책의 문장들과 만나 되살아났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기억들은 아프기만 하지 않았습니다.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되었고, 그래서 조금은 더 다정한 시선으로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희망을 거창한 빛이 아니라 다음 한 걸음을 내딛게 하는 작은 손전등 같은 것이라고 바라보는 시선이 무척 좋았습니다. 이 책은 독자를 다그치지 않습니다. 빨리 괜찮아지라고 재촉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지금의 자리에서 다시 한번 자신을 안아 보라고, 오늘을 살아낸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다고 진심을 담아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거울 앞에 선 시간들』은 살아온 시간을 미화하지 않으면서도 끝내 따뜻하게 품어 내는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진심으로 읽혔고, 더 오래 남았습니다.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보는 일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내 삶을 돌아보는 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참 귀했습니다^^

 

무엇보다 작가님 문장에는 억지 위로가 아니라 살아낸 사람의 온기가 있습니다. 상처를 모른 척하지 않고, 후회를 함부로 지우지 않고, 그럼에도 오늘을 다시 살아가겠다고 말하는 태도 덕분에 읽는 사람도 자기 삶을 조금 더 다정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책을 읽는 동안 여러 번 멈추어 문장을 오래 붙들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비슷한 시간을 지나온 사람들에게는 깊은 공감을, 지금 흔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용기를 건네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읽고 나니 저도 제 삶의 지나온 시간들을 함부로 실패나 결핍으로만 부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시간을 통과하며 내 삶의 모든 순간들이 의미가 있음을~!!

 

여기까지 살아온 자신에게 작은 박수를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상처를 덜 미워하게 되고, 또 누군가는 오늘을 조금 더 성실히 살아갈 힘을 얻을 것 같습니다.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문장이 참 많은, 다정한 책이었습니다.

 

감사해요^^


#거울앞에선시간들#강미희작가#살아낸시간끝에발견한온기#살아온시간들을따뜻하게품어내는다정한책#미다스북스 [원문출처] https://blog.naver.com/newleunmi/224361089704

YES마니아 : 로얄 d*******3 2026.07.29. 신고 공감 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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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으로 엮어낸 한 권의 명작
"시간으로 엮어낸 한 권의 명작" 내용보기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삶이라는 책의 저자라고 합니다. 동시대를 살았을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먼저 만화방, 고봉밥 등에서 잊었던 과거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작가님의 글 속에서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함께 동행한 느낌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담담하게 풀어낸 글이 잔잔하게 감동을 전해주는 건 아마 진솔함이 갖는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마음에 남은 글 귀하나를
"시간으로 엮어낸 한 권의 명작" 내용보기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삶이라는 책의 저자라고 합니다. 동시대를 살았을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먼저 만화방, 고봉밥 등에서 잊었던 과거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작가님의 글 속에서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함께 동행한 느낌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담담하게 풀어낸 글이 잔잔하게 감동을 전해주는 건 아마 진솔함이 갖는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음에 남은 글 귀하나를 적어봅니다.
"나는 오늘도 나에게 조용히 말한다.
"여기까지 잘 왔다."
이제는 누군가를 돌보듯 나를 돌보아도 된다고.
살아온 기간만큼, 나에게도 따뜻한 사람이 되너 주자고." 
중년의 삶을 살고 계신 분에게는 자신의 삶을 한번 돌아보고 남은 삶을 어떻게 살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청년의 삶을 사시는 분들께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수 있는 책이다.
오랜만에 통일호 기차를 타고 과거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잔잔한 감동이 남는다.

0*********9 2026.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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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내용보기
삶의 발자취가 담긴 글. 인생을 느끼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책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어릴적부터 중년의 나이가 되기까지 한 사람의 인생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나의 삶도 돌아볼 수 있었고 앞으로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삶" 내용보기

삶의 발자취가 담긴 글. 인생을 느끼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책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어릴적부터 중년의 나이가 되기까지 한 사람의 인생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나의 삶도 돌아볼 수 있었고 앞으로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d****k 2026.07.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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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감사,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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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를 살아온 사람으로서 많은 공감이 되는책이다.어려운시대에 어렵게 자라면서배우자에대한 이상형을 꿈꾸었고다행히 정신적이상형인 최고의 배우자를 만나서 동고동락하면서 그어떤 어려운상황에서도 배우자를 한번도 원망하거나미워하지않았다는건 최고의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사랑안에서 자식을 낳아기르고 성장하고 독립시키고이젠 거울앞에서 자신을 돌아본다.거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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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를 살아온 사람으로서 많은 공감이 되는책이다.

어려운시대에 어렵게 자라면서

배우자에대한 이상형을 꿈꾸었고

다행히 정신적이상형인 최고의 배우자를 만나서 동고동락하면서 그어떤 어려운상황에서도 배우자를 한번도 원망하거나미워하지않았다는건 최고의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사랑안에서 자식을 낳아기르고 성장하고 독립시키고

이젠 거울앞에서 자신을 돌아본다.

거울 속 얼굴에는 살아온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으며, 사랑도 있고 후회도 있다. 얼굴에 새겨진 흔적은 상처가 아니라 삶의 기록이다. 거울을보며 잘 살아온 사람, 여러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선  사람, 여전히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을 본다. 

나이를 무기처럼 휘두르지 않는것.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것.

자기 자신을 돌보는일을 게을리하지 않는것.

그리고 삶이 내게 맡겨준 작은 역할을 끝까지 품고 살아가는것.



l*******9 2026.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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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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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쉽게 절망하고 좌절한다. 하지만 진솔하고 담담하게 써 내려 간  " 거울 앞에 선 시간들" 이책의 작가의 글에서 나는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보았다. 책에서 작가가 보여주는 언제나 절망속에 머물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묵묵히 걸어 온 인생의 발자취는 많은 공감을 주고 있다. 우리가 말하는 역경이라는 단어에서 언제나 긍정적인 답을 찾아가는 작가의 모습은 이제 중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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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쉽게 절망하고 좌절한다. 하지만 진솔하고 담담하게 써 내려 간  " 거울 앞에 선 시간들" 이책의 작가의 글에서 나는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보았다. 

책에서 작가가 보여주는 언제나 절망속에 머물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묵묵히 걸어 온 인생의 발자취는 많은 공감을 주고 있다. 우리가 말하는 역경이라는 단어에서 언제나 긍정적인 답을 찾아가는 작가의 모습은 이제 중장년(?) 층으로 접어들고 있는 우리에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하고 있는 듯하다. 작가의 어린 시절과 10대..20대..시대별로 변천해 가는 내용은 나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했고 처음으로 마주한 어린 생명에 대한 내용은 나 또한 처음으로 엄마가 되어 행했던 무수히 많은 실수와 행복을 느꼈던 시간들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것이 처음이였던 나의 지나 온 날의 삶과 앞으로도 모든것이 처음 일  내 인생의 여정에서 시련이 시련이 아닌 희망과 성취감으로 바꿀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글의 내용은 마치 내 남은 삶의 방향을 보여준 것 같아 이 책을 쓴 작가에게 감사한다.

이제 또 다른 목표를 설정 하고 성취해 나아가야겠다.

YES마니아 : 로얄 k*****8 2026.08.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