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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고 걸어주세요[이솝 true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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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이름이 일본어라 등장인물이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 알 수 없을 때가 많았다. 일본어를 배우든지 해야지..   다치카와 쇼고.. 이 책의 주인공이다.   사립초등학교 다니는 쇼고는 타로가 야스유키를 지하철역 계단에서 밀어 넘어뜨리는 걸 목격하지만, 뒤로하고 간다. 야스유키는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우두머리격인 타로는 새로운 위험한 게임을 하게
"손을 잡고 걸어주세요[이솝 true friends]" 내용보기

주인공의 이름이 일본어라 등장인물이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 알 수 없을 때가 많았다. 일본어를 배우든지 해야지..

 

다치카와 쇼고..

이 책의 주인공이다.

 

사립초등학교 다니는 쇼고는 타로가 야스유키를 지하철역 계단에서 밀어 넘어뜨리는 걸 목격하지만, 뒤로하고 간다. 야스유키는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우두머리격인 타로는 새로운 위험한 게임을 하게 된다. 마쓰오카 리나. 음악 선생님의 치마를 들추는 일을 쇼고가 하게 되고 이 일로 쇼고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쇼고를 공립초등학교로 전학을 시키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쇼고는 교권침해에 해당되므로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게 되고, 쇼고의 징계를 위해 학생선도위원회가 개최하게 되고, 쇼고는 타로의 일을 이야기할 것임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게 개최되겠지. 누군가 그랬다. 우리나라는 위원회 개최하다가 볼일 다 볼 것이라고.

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쇼고의 부모님을 출석시킬 것이고,

학생선도위원회에서도 쇼고와 쇼고의 부모님을 출석시킬 것이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도 쇼고와 쇼고의 부모님은 피해자로, 이미 다쳤던 야스유키와 그의 부모님도 피해자로, 타로의 부모님은 가해자로, 타로의 지시를 방관하거나 동조했단 마사히로와 료, 그리고 그들의 부모님들도 학교로 오게 되겠지.

아.. 상상만 해도 머리자 아프다..

 

어쨌든 쇼고의 부모님은 일이 더 커지는 것이 싫어 쇼고를 공립초등학교로 전학을 시킨다.

거기서는 이솝이라 불리는 이소다 소마, 가시와기 치리, 마마라 불리는 위탁모(?), 호즈미 선생님 등등을 만나게 된다.

 

이소다 소마는 아빠의 학대로 인한 아픔, 엄마와 함께 자살할 뻔한 나쁜 기억, 그리고 혼자 살아남았다라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치리는 오빠를 잃은 슬픔으로 오빠처럼 되려는 욕구 등을 가지고 있는, 모두 아픔이 있는 친구들이다.

 

쇼고는 공립초등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우정'이라는 감정과 배려하는 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손을 잡고 걷는다'의 의미를 알게된다.

 

동화 사이사이의 매개체와 같은 역할을 '이솝 이야기'가 한다. 이솝의 우화가 등장하며, 이소다 소마의 별명이 이솝이기도 하다. 이 책의 부제가 'true friend'인 것은 이솝(이소다 소마)이 이솝 우화를 들려주며 진정한 친구를 사귄다로 해석될 수도 있겠다.

 

학교폭력이 동화의 주 내용이 되는 것이 씁쓸하다.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가정이 온전해지는 것이다.

아침 밥은 먹이고 학교에 보내는 부모,

저녁에 퇴근하면 아이와 눈을 맞추며 하루동안의 이야기를 나누고,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러면 아이들은 엇나가지 않는다.

학교에서 백번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하는 것보다, 가정에서의 행복실현이 더 급선무다.

k******0 2015.05.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