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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지리, 자연의 시간을 걷다 - 천연 자연 몽골을 걸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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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지리, 자연의 시간을 걷다 - 천연 자연 몽골을 걸어 보자 걷는 변호사 ・ 1시간 전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요새 참으로 몽골에 걸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6월에 몽골 법관들이 인천지방법원을 방문할 때 같이 있었고, 그들의 모습과 친해지면서 가까운 시일내에 몽골을 다시 가고 싶었다. 가족들과 패키지 여행을 간 적이 있지만, 몽골을 제대로 느끼고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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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지리, 자연의 시간을 걷다 - 천연 자연 몽골을 걸어 보자

프로파일 걷는 변호사 ・ 1시간 전

요새 참으로 몽골에 걸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6월에 몽골 법관들이 인천지방법원을 방문할 때 같이 있었고, 그들의 모습과 친해지면서 가까운 시일내에 몽골을 다시 가고 싶었다. 가족들과 패키지 여행을 간 적이 있지만, 몽골을 제대로 느끼고 걸어 본 적이 없다. 기회가 되면 몽골의 자연을 보면서 걷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서원명 선생님의 몽골 여행 지리라는 책이 나와서 재미있게 살펴보았다. 


우선 이 책은 지리선생님인 저자답게 울란바토르와 주변에 있는 테를지 공원, 바얀 고비 사막에 대한 사진이 풍부하다. 우선 최후의 빙하기가 있던 1만 5천년전 몽골 땅은 빙하게 덮혀 있지 않았다고 한다. 그때는 지금보다 해수면이 150미터 낮은 때여서 서해안은 지금 몽고에서 보는 풍경인 초원이 펼쳐져 있었다. 중국에 있는 인류가 서해안을 걸어서 한반도를 올 수 있었던 때다. 몽골은 우리보다 더 높은 위도 41도부터 50도에 펄쳐져 있고, 남한보다 15배나 큰 땅이다. 평균 해발고도 1600미터이고, 울란바토르는 1300미터 정도다. 항상 추운 날씨이고 평균 온도가 0도이다. 일년의 강수량은 250mm로 우리나라의 1/5밖에 되지 않는다. 


몽골은 바다가 없다. 그래서 비행기로 외국과 교류를 많이하는데 그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 몽골인들은 한국인들을 좋아한다. 서울에서 울란바토르까지 2천키로다. 4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다. 몽골인들이 우리나라에 엄청 많이 들어와 있다. 그들에게 한국은 중국, 러시아를 대체할 수 있는 멋진 나라다. 몽골의 화물은 중국의 텐진을 통하여 많이 수출입된다. 화물의 80%가 중국을 통해서 나간다. 몽골 국기에 있는 무늬는 소욤보라고 한다. 몽골의 자유, 독립, 번영을 바라는 무뉘이다. 몽골은 1924년 러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번째 사회주의 국가가 되었다. 1992년에는 민주화되어 새로운 헌법을 채택하여 몽골인민공화국이 되었다. 대통령은 6년 단임이다. 


울란바토르는 붉은 영웅이라는 뜻이다. 인구가 160만이라고 하니 몽골 인구의 반이 울란바토르에 있다. 붉은 영웅은 담딘 수흐바타르를 의미한다. 징기스칸 이외에도 이 분을 꼭 기억해야 한다. 그는 몽골 인민혁명을 이끌어 중국과 러시아 세력을 몰아내고 몽골 독립을 이끈 분이다. 원래 울란바토르는 이흐 후레라는 이름이 있었다. 수흐바타르 광장에는 정부청사와 징기스칸, 오코타이칸, 쿠빌라이칸의 동상이 있다. 울란바토르에서 반드시 가야할 곳은 자이승 전승 기념탑이다. 이 곳은 내가 가 보았는데 옆에서 독수리를 손위에 놓고 사람들에게 만지게 하였다. 울란바토르의 뒷산인 복드칸울은 세계 최초의 자연보호구역이다. 청나라 건륭제때 보호구역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몽골에 10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하고 있다. 북드칸울을 올라가는 코스가 2개가 있다고 한다. 눈이 쌓인 북드칸울을 걷는 상상을 해 보았다. 겨울에 울란바토르 가면 꼭 이곳을 걷고 싶다. 


울란바토르 안에 칭기즈칸 국립박물관은 9층까지 되어 있는데 볼려면 3시간 정도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고비 사막에서 나온 공룡 화석이 많은 자연사 박물관은 정말 가야할 곳이다. 건조한 고비사막에서 다양한 공룡 화석이 나왔다. 정말 기대가 되는 곳이다. 테를지 공원은 중생대때 갑자기 화강암이 땅에서 분출하여 만들어진 곳이다. 거의 한반도와 같은 시기다. 화강암이 지표로 나온지 오래되어서 풍화가 되어 다양한 모양의 바위들이 존재한다. 페디먼트라고 불리는 화강암 사면에 게르가 설치된 사진은 너무 멋지다. 인셀베르그는 넓은 평원이나 낮은 구릉이 연속된 지역에서 홀로 우뚝 솟은 바위산을 말한다. 특히 아리야발 사원이 있는 산은 인셀베르그를 잘 볼 수 있다. 아리야발 사원은 관음보살을 모시는 곳인데 정말 가고 싶다. 


몽골에도 올레길이 생겼다. 울란바토르에서 가까운 곳에 생긴 올레길은 내가 꼭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몽골에 가게 된다면 위와 같은 장소는 꼭 일정에 넣을 것이다. 몽골은 완전히 천연 자연으로 오염이 없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몽골에서 걷고 있는 걷는 변호사를 상상해 본다. 


2026. 7. 19.


걷는 변호사 조용주


YES마니아 : 플래티넘 y*******3 2026.07.19.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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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르(토착견)를 만나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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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몽골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정이 짜여진 단체 패키지여행보다는 마음이 맞는 친구나 아내와 함께 오붓하게 떠나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나에게 《몽골여행지리- 자연의 시간을 걷다》는 단순한 여행서를 넘어 몽골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는 훌륭한 교양서이자 완벽한 가이드북이었습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나 이름난 맛집보다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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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몽골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정이 짜여진 단체 패키지여행보다는 마음이 맞는 친구나 아내와 함께 오붓하게 떠나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나에게 《몽골여행지리- 자연의 시간을 걷다》는 단순한 여행서를 넘어 몽골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는 훌륭한 교양서이자 완벽한 가이드북이었습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나 이름난 맛집보다는 발길 닿는 대로 한적한 시골길을 걷거나 태고의 신비가 살아 숨 쉬는 대자연 속에서 트레킹을 즐기는 제 여행 철학에 이 책은 완벽한 나침반이 되어주었습니다. 특히 저자가 테를지를 걷다가 만난 몽골의 토착견 '방카르'와 함께 대자연을 누비며 산행하는 장면에선 "나도 길에서 길동무가 되어줄 방카르를 만나 함께 걷고 싶다"는 강한 부러움이 일었고, 내가 방카르와 걷는 상상을 하며 진한 여운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몽골의 자연환경부터 문화, 역사, 정치, 그리고 세밀한 지리적 배경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으면서 ‘그러면 한국은?’ 코너에서 학창시절에 배운 지리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하게 해줍니다. 여행 가기 전에는 물론 현지에서도 이 책은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해주어 몽골에 대한 풍부한 상식을 갖춘 지혜로운 여행자가 되어줄 것만 같습니다. 화려한 유적지를 그저 스쳐 지나가는 여행이 아니라, 그 땅을 지키며 살아가는 몽골 현지인들의 삶과 정서를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우리가 마주할 몽골의 자연은 '아는 만큼' 훨씬 더 깊고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기에, 이 책은 진정한 의미의 교양 여행 도서라 여겨집니다.

s****o 2026.07.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