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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가꾸는 나무/다림/클레이 아트로 큰초록마코앵무도 만들고~
왕관앵무, 인도공작, 말똥가리, 황초롱이, 독수리! 매미를 몹시 좋아하던 조카 훈이와 은이가 이번 여름방학 때 관심을 가진 새들이다. 그리기를 무척 좋아하기에 미니스케치수첩과 연필, 색연필을 가지고 대구 달성공원에 나들이 삼아 다니면서 그렸던 새들이다. 대구에 있는 동안 시간 날 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달성공원에 가서 모든 동물들을 그렸다. 불곰이나 사자, 벵갈호랑이 같은 포유류보단 왕관앵무, 인도공작, 말똥가리, 황초롱이, 독수리 같은 조류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다니,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매미 같은 곤충에서 조류로 관심영역이 바뀌다니, 그 다음엔 무엇에 관심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생명을 가꾸는 나무! 이 책은 훈이가 읽고 싶다고 신청한 책이다. 중남미 코스타리카에서 자라는 커다란 알멘드로나무에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다.
알멘드로 열매를 좋아하는 큰초록마코앵무, 화려한 부리로 열매를 던지고 받는 놀이를 즐기는 무지개왕부리새, 알멘드로 열매를 좋아하고 시끄럽게 고함치는 고함원숭이, 밤마다 주변 동굴에서 나와 알멘드로 열매를 즐기는 과일박쥐, 나무아래 풀숲에 사는 맹독성의 풀살모사, 바닥에 떨어진 열매를 주워 저장하기도 하는 아구티, 날개가 몽환적인 푸른모르포나비, 색이 예쁘지만 독이 가득한 화살독개구리, 곤충 사냥꾼인 적갈색떠돌이거미, 균류 농사를 짓는 가위개미 등......
한 그루의 나무에서 살아가는 생명체가 1,000종이 넘는다니, 대단한 크기의 알멘드로 나무다. 하지만 흰개미도 갉아먹지 못할 정도로 단단하고 큰 나무여서인지 목재로 쓰기 위해 남벌되고 있다는 나무다. 인간의 욕심이 생명을 가꾸는 나무를 죽이고 있는 것이다. 큰초록마코나 무지개왕부리새들의 노래를 듣고 싶다면 동물들의 천국인 알멘드로 나무를 살려야겠지.
이렇게 큰 나무를 본 적이 없던 훈이는 책을 읽은 뒤에 이전에 영화 <리오>에서 보았던 푸른 마코앵무를 기억하며 다시보고 싶어 했다. 그리고 여름방학동안 앵무와 큰부리새를 무수히 그렸던 실력을 살려 그림도 그리고 클레이아트로 큰초록마코앵무를 만들었다. 내일은 무지개왕부리새를 만들고 싶다고 한다. 새들의 천국인 알멘드로 나무를 보고 싶다고 하면서.......
책 속에는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일하는 환경단체들을 소개하고 있고, 알멘드로나무에 사는 동물의 특징들을 세부적으로 소개하며 알멘드로 나무의 중요성을 알린다. 덤으로 열대 우림 수학 퀴즈도 있다.
한 번 훼손한 자연을 원래대로 회복하기엔 너무나 힘들다고 한다. 알멘드로 나무처럼 모든 나무는 생명을 가꾸며 아낌없이 주는 나무다. 생태과학동화를 읽으며 자연을 지키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자연보호, 자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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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생태과학동화 시리즈 4권 케이트 메스너 글 │ 시모나 몰라차니 그림
큰초록마코앵무는 알멘드로 열매를 먹으러 왔어요 그리고 큰초록마코앵무는 알멘드로나무에서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지요 :)
이 가지에서 저가지로 뛰어다니는 고함원숭이도 있지요 ^^ 고함원숭이는 중남미에서 몸집이 가장 크고 가장 시끄러운 원숭이에요 수컷같은 경우는 고함 소리가 5킬로미터 밖까지 들린다고 하니 대단하죠?
몸집이 큰 경우 개구리도 사냥하는 적갈색떠돌이거미에요 적갈색떠돌이거미는 100여개의 알을 낳는데요, 거미줄로 만든 알주머니에 넣어 부화할 때 까지 지니고 다닌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먹이를 여러장소에 나눠 저장하는 아구티도 있고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푸른모르포나비도 있고 얼룩덜룩한 화살독개구리도 있어요
이렇게 한 그루의 알멘드로나무에는 수많은 생물들이 살아가고있습니다 +++ 한그루의 나무에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들을 보며 자연과 생명 _ 신비롭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다양한 생물들의 특징, 그들만의 살아가는 방식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구요 ^^ 지금처럼 알멘드로나무를 삶의 터전 삼아 살 수 있도록 우리모두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해줬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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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가꾸는 나무 책 겉 표지를 보면 동물들이 나오는 그림을 보고 자연에 관련된 책이라는 것은 누구나 미리 짐작해볼 수 있는 그런 책이랍니다. 동물들이 등장을 하는데 제목은 나무가 들어가니 아이들은 제목이 다른 건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것 같았답니다. 동물들이 등장하는 다큐멘터리를 많이 봤던터라 이런 책을 보면 어디선가 봤던 동물들일지 생각해보느라 아이들이 기억을 더듬어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 자주 보여 줘야 할 책들인 것 같아요.
겉표지를 여는 순간 동물들이 보입니다. 그림자라는 표현과 함께 아이들이 어떤 동물일지 맞추는 재미로 즐겁게 들여다보았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읽어 나가기 시작했답니다. 알멘드로나무나무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을 만나보기로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되어나간답니다. 중남미 숲속에 있는 나무인 것도 신기하고, 나무의 특징을 글로 설명이 되어 있으니 어떤 모습일까 상상을 해보게 되네요. 실사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머리의 힘을 빌리게 되는 것 같아요. 화려하고 큰 앵무새들이 등장합니다. 알멘드로 열매를 먹으러 찾아오기도 하고, 둥지를 틀고 알도 낳고 일반 새들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답니다. 나무에 앉아서 쉬기도 하는 새들과 부리로 열매를 집기도 하고, 놀이도 하고 새들은 그렇게 편안하게 이 나무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고함원숭이들은 나무에서 그네를 타듯 돌아다니겠지요. 그런 다음에 동굴에 사는 과일박쥐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과일박쥐는 이름대로 이름에 맞게 과일이나 꿀, 꽃가루를 먹는다고 하네요. 나무 위에 사는 동물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풀살모사에 대한 얘기도 나옵니다. 강한 독을 가지고 있어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위험한 뱀이라니. 여기 등장하는 동물들의 특징이 화려한 무늬를 자랑한다는 것이 특징인 것 같아요. 여러 동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알멘드로 나무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면서 아이들에게 자연은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곳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아보게 되었답니다. 화려한 그림과 아름다운 색채들이 아이들에게 그림이 주는 선물을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림 하나하나 섬세하게 그린 만큼 아이들에게 그림이 주는 효과도 톡톡히 보았답니다. 마지막에 자료가 더 들어 있답니다. 알멘드로나무를 생명의 나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한 그루의 알멘드로나무에서 살아가는 생물이 1000종 이상이나 된다는 것이 놀라웠답니다. 우리가 아는 생물의 종류가 얼마나 될까 하는 말들은 많이 해봤지만 한 그루에 사는 생물의 종류만 이렇게 된다는 것이 자연이 주는 놀라움인 것 같아요. 나무가 단단하다 보니 사람들이 목재로 쓰기 위해 많이 잘라냈다고 하네요. 그런 만큼 많은 생물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을 거란 생각이 든답니다. 마지막까지 꼼꼼히 읽어보니 이 나무에서 사는 동물만 관찰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사람들이 깨달아야 한다는 것을 마지막에 전달함으로써 다른 의미까지 생각해 보게 해주는 그림 동화책이었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여러가지로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을 읽고 다큐멘터리를 보면 더 이해가 잘 되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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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펜드로 나무. 뿌리와 나무껍질, 서로 엇갈리며 뻗은 가지들, 빗물을 머금은 잎들 사이에 바쁘게 돌아가는 세계가 있다. 나무에도 바쁘게 돌아가는 세계가 있다는 표현이 마음에 속 들어온다. 그냥 보기에는 바쁘게 보이지 않지만 사실은 바쁜 세계. 우리의 세계처럼. 큰초록마코앵무가 잘 익은 알멘드로 열매를 먹으러 왔고 무지개왕부리새들이 아침 먹느라 시끄럽게 소란을 피우고 있다.고함원숭이들이 가지를 옮게다니며 쫓고쫓기도 있다. 밤에는 과일박쥐들이 알멘드로 열매를 먹으며 아구티는 바닥에 떨어진 열매를 주워 먹는다. 낮에 나비도 보이고 화살독개구리는 나무 위로 올챙이를 옮긴다. 알펜드로 나무에는 수많은 생물들이 대를 이어가며 살고 있다. 나무를 이렇게 지켜본 적이 없다. 그냥 나무일뿐이였는데 ...알펜드로 나무뿐 아니라 우리 동네 나무에게도 관심이 간다. 중남미 숲속에 살짝 가보고 싶기도 하다. 티비에서만 보았던 그곳. 꿈 족에 가봐할 것 같다.
많은 정보가 담긴 사이트 주소가 소개되어 있어 유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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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가꾸는 나무
얼마전 아이들과 함께 <아마조니아> 영화를 봤답니다
영화를 보면서 아마존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봤는데 이름을 알지 못했던 동물들까지 무척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림 <생명을 가꾸는 나무> 또한 중남미의 어느 숲에 살고 있는 알멘드로나무에서 살아가는 여러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알멘드로나무는 처음 들어본 나무지만 이야기의 첫머리에 잘 설명이 되어 있더라구요
울퉁불퉁한 뿌리, 움푹 팬 나무껍질, 서로 엇갈리며 뻗은 가지, 빗물을 머금은 잎들 사이 등 여러 생명들이 숨어서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 해요
알록달록 화려한 모습의 큰초록마코앵무와 무지개왕부리새, 고함원숭이, 과일박쥐, 풀살모사, 아구티, 푸른모르포나비, 화살독개구리 등 여러 동물들이 어울어져 살죠
알멘드로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많은 생명들은 자연의 한 구성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열매를 모아 땅속에 묻기도 하고 저장소에 저장을 해두기도 하는 아구티는 마치 다람쥐처럼 느껴지네요
푸른모르포나비는 그림만으로도 너무 예뻐서 실제 모습이 궁금하더라구요
이름이 생소한 동물들이 있어서 그런지 호기심이 많이 생겼던 것 같아요
한참을 이 페이지에서 다음 페이지로 넘기지 못했어요
6살 성현군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는 화살독개구리...
화살독개구리는 이렇게 화려하고 예쁜 색을 띄고 있어요
그리고 화살독개구리는 등에 올챙이를 업고 나무 위의 물이 고인 곳으로 이동을 한답니다
바로 적들로부터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죠
서로 다른 모습의 여러 동물들이 알멘드로나무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서로 다르지만 함께 살아가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초록숲을 연상하게 하는 섬세한 그림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했던 책이에요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하게 지켜나갈 때에 이렇게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겠죠
표지를 보고 너무 궁금했던 책이었는데 직접 만나보니 많은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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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를 펼치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그림자들이 가득하다. 그림자를 보면서 이름을 맞춰보는 것도 흥미롭다. 그리고 주인공인 알멘드로나무가 등장한다. 짐작으로는 메타 세콰이어나 바오밥나무가 위용을 자랑하는 자태를 뽐낼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알멘드로나무는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한 그루의 풍성한 나무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세계가 숨어 있다(7쪽)"고 하니 과연 생명의 비밀인듯 호기심이 생긴다.
나무를 의지해서 살아가는 동물 가족들이 하나씩 등장한다. 화려한 부리를 자랑하는 큰초록마코앵무와 책 표지를 장식했던 무지개왕부리새, 그 소리가 얼마나 웅장할까 싶어지는 고함원숭이가 나온다. 과일박쥐는 무척 반가왔다. 딸들이 동물을 좋아해서 어릴때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연회원을 끊어서 한 달에도 몇 번씩 가곤 했었다. 갈 때마다 동물들의 위치가 바뀌었거나 새로 온 친구들을 보고는 반가와 하고 흥분하곤 했었다. 그 중에서 큰 딸이 '너무 귀엽다'를 연발하며 투명한 장벽에 들러붙어 떠날 줄을 몰랐던 코너가 과일박쥐들의 공간이었다. 책에는 꽤 세밀하게 그려져 있고 날개를 접고 거꾸로 매달려 있는 모습부터 나는 모습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다. 등에 올챙이를 업고 나무를 오르는 화살독개구리도 규모가 어마어마한 무리를 지어 사는 가위개미도 신기할 따름이다. 한 그루 나무의 소중함을 어떤 설명을 덧붙이지 않고서도 충분히 공감하게 된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생명들에게 넉넉하게 내어주는 알멘드로나무는 그 포근함이 꼭 엄마를 닮은 것 같다. 책의 후반부에 실린 나무와 동물에 대한 설명들과 환경단체 소개, 열대 우림 수학퀴즈까지 선물같은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옹달샘 시리즈의 전작들을 찾아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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