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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즐거움을 느낄 때가 있다. 알고 있던 것을 더 깊이 알게 되었을 때, 그리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을 때다. ‘아! 이것이 그런 의미였구나!’, ‘오~ 그런 의미가 있었네?’ 새롭고 깊게 깨닫게 되는 느낌은, 설레는 마음과 함께 정신을 자극한다. 두근거리는 마음은 심장을 뛰게 한다. 알고 있던 것과 새로 알게 된 것을 연결하고 새롭게 구성하는 머리는 빠르게 돌아간다. 심장과 머리가 서로에게 자극을 주면서, 깨달음의 기쁨이 배가 된다. <한번 읽어 봅시다!>가 그렇다. ‘가톨릭 신학과 교리 해설’이라는 부제가, 어떤 내용인지 알게 하는 동시에, 흥미와는 별개라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읽을수록 점점 빠져들게 된다. 목차를 보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된 것 자체가 안정감을 준다. 머릿속에, 어떻게 흘러갈 것 인지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부터 부담(?)의 벽을 허문다. 머릿속에 큰 틀이 짜여지니 하나씩 채우자는 마음으로 들어갈 수 있다. 모든 내용을 열거하긴 어려우니, 각 장에서 크게 와 닿은 내용 한 가지씩을 소개할까 한다. 제1장 예수님의 탄생 개신교는 말씀 중심, 가톨릭은 성사 중심'은 맞는 표현일까요? 잘못된 표현입니다. 모든 그리스도교는 '하느님 말씀'이 중심입니다. 하느님 말씀'은 성경이 아닙니다. 2천 년 전 태어나신 예수님께서 그리스도, 하느님의 아들, 구세주라 믿고 따르는 것이 그리스도교입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신 분' (요한 1,14 참조) 이십니다. 따라서 ’하느님 말씀=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성경=하느님 말씀‘이 아니고, 성경은 '하느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하는 책’입니다. p52 제2장 예수님의 공생활 "Credo in Deum Patrem omnipotentem 전능하신 천주 성부를 믿나이다." 사도 신경의 첫 구절입니다. 모든 신경은 ‘Credo 나는 믿나이다’, 즉 '믿음'이란 단어로 시작하며, 가장 마지막 단어는 'Amen아멘'입니다. 이 단어의 원뜻은 '똑바로 서다.'입니 다. 즉, '하느님 앞에 똑바로 선다.'라는 뜻은 하느님 앞에 서는 것, 하느님을 향하는 것, 하느님과 함께하는 것으로, '믿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신경은 믿음이라는 말로 시작해서 믿음이라는 말로 귀결됩니다. p98 제3장 예수님의 가르침 단지 마르타가 마리아를 부러워하고 곁눈질하며, 이미 마음을 빼 앗긴 것이 문제입니다. 관상이 아닌 봉사를 선택한 것이 잘못이 아니라, 본인에게 주어진 몫에 충실히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몫을 부러워한 것이 문제입니다. 만일 두 자매 모두 예수님 발치에서 마냥 예수님 말씀을 듣고만 있었다면, 아마도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을까요? "그런데, 밥은 언제 먹니?" p120 제4장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유다는 '후회를 했고, 베드로는 '회개'를 했습니다. 후회와 회개는 다릅니다. 후회는 주저앉아 뒤만 돌아보고 있는 것이지만, 회개는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회개는 하느님을 향하는 것, 하느님을 바라보는 것, 하느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죄보다 큰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회개가 가능합니다. 회개할 수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믿는다면 누구나 회개할 수 있습니다. 자비는 포기하는 법을 모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포기하지 않으시는데, 우리가 스스로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p160 제5장 예수님의 부활 ‘아모르 파티Amor Pati'는 삶을 파티처럼 즐기라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의 운명을 사랑할 것!',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말입 니다. 고대 그리스 격언인 이 말은, 근대 독일 철학자 니체를 통해 유명해졌습니다. 좋고 나쁜 것을 포함해 자신의 삶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은 필연적인 것이기에, 그 운명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p215 제6장 예수님 승천 이후-성령과 교회 교회란 무엇인가요?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교회의 중요한 특성 세 가지를 천명했습니다. 첫째, 교회는 하느님께서 불러 모으신 '하느님 백성'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느님께 선택받고, 계약을 맺은 백성입니다. 둘째,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참조: 로마 12,4-5; 1코린 12,12.27, 콜로 1,18), 구약과 달리, 신약의 하느님 백성은 그리스도 때문에 모인 백성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몸이시고, 우리는 그 지체입니다. 셋째 교회는 '구원의 성사'입니다. 교회의 존립 이유는 교회에 속한 사람들, 즉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먼저 구원을 받고, 이후에 그들이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한 도구, 즉 구원의 성사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믿는 이들에게 구원을 전하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는 도구이자 성사입니다. 교회에 대한 위의 세 가지 정의를 한 문장으로 바꾸면 다음과 같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하느님 백성입니다. p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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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이라고 하면 좀 어렵게 들리는데 이 책은 독자를 많이 고려하여 쉽게 읽을 수 있게 정리된 듯하다. 예수님 이전시대, 예수님의 공생활과 수난, 죽음, 부활, 그리고 이후를 6장에 그리고 각 장은 6개의 절로 구성되어져 있다. 동영상보다 숏츠를 좋아하는 세대의 독자들도 충분히 하루에 1개 절만 가볍게 읽어도 좋을 것 같이 짜여진 구성도 마음에 들었다. 각 주제마다 던지는 질문들은 평소 누구나 한번은 해보았을 질문들을 대변한 것 같고, 그에 대한 대답도 성경, 교회 가르침, 그리고 신학적 설명도 쉽게 적혀있다. 그렇지만 한번만에 다 이해한 기분이 들지 않는 것은 나의 신학 배경 지식 탓이리라. 단어들을 원어로 설명하는 부분은 뭔가 날 조금 똑똑해지게 하는 것도 같고, 그러면서 그 속에 숨은 의미를 설명하는 때에는 나의 어떤 감각을 터치하여 뜨끔하게도 하고, 뭔가 나름 잘 살고 있는 것 같다는 뿌듯함이 들게도 한다. 각 절 맨 마지막에 적혀있는 성경이나 기도문은 그날 읽었던 신학적 지식을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신앙의 성장으로 이끄는 묵상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성당을 다닌 지 좀 되었지만 뭔가 시원하게 알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면, 정말 한번 읽어 볼만한 것 같다. 신자 재교육용으로 본당에서 함께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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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어 봅시다! - 가톨릭 신학과 교리 해설』은 가톨릭 신학과 교리의 기초적이며 핵심적인 내용을 꼼꼼하게, 알기 쉽게 풀어낸 책입니다.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신학과 교리 지식은 부족하다고 느끼는 신앙인, 가톨릭에 대해 알고 싶은 예비자 모두에게 이 책은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예수님 탄생 이전과 이후의 계약, 곧 구약과 신약을 관통하는 구원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참인간이며 참하느님이신 예수님, 성령으로 말미암은 잉태 등 가톨릭 교회의 믿을 교리를 자연스럽게 깊이 이해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성경, 신경, 전례, 고해성사, 신학과 신앙 등 신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신앙생활에 꼭 필요하며 반드시 알아야 할 교회의 가르침을 다시 한번 명쾌하게 정리해 줍니다. 예수님을 앎으로써 그분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알고, 그리하여 그분과 더 가까워지는 길에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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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남은 구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2) 제가 평소에 가장 좋아하는 말씀이라 더 깊이 와 닿았어요. 신앙 안에서의 ‘자유’는 방종이 아니라, 진리를 향한 믿음의 순종이라는 걸 다시금 느낍니다. 또 책 속에서 인용된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회칙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1항의 문장도 인상 깊었어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윤리적 선택이나 고결한 생각의 결과가 아니라, 삶에 새로운 시야와 결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한 사건, 한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한번 읽어 봅시다!』는 제목처럼 가볍게 손에 들 수 있지만, 읽고 나면 마음 한켠이 무겁고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교리 공부를 막 시작한 분에게도, 오래 신앙생활을 한 분에게도 다시 믿음의 방향을 잡아주는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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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가톨릭 신자들이 자신이 믿고 있는 신앙의 내용을 잘 알고 믿는것인지 한 번 살펴봐야 할 때가 있다. 특히나 #신학 과 관련된 내용은 여기 저기서 들은 것은 많은데,,, 요즘 같이 유튜브에서 이것 저것 듣다보면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바로 알고 있는것인지 헤깔릴때가 있다. 바로 이때 '#한번 읽어 봅시다 ' 이 책은 나의 신앙을 제대로 정리해 보고 싶다는 갈망을 느낄때 읽으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소감은...내가 그래도 이것 저것 나름대로 이해해 보려고 한 나의 신앙을 잘 못 알고 있지는 않았다는 안도감.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방향에서도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선. 좀 더 깊은 시선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이 책의 표지 속의 #예수님 의 제자들이 호기심 가득하고 다소 비장해 보이는 눈망울로 예수님의 설명을 듣고 앉아 있는 것 처럼 이 책을 읽는 나의 모습도 이러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가톨릭대학교 조직 신학 교수님이신 #조한규신부 님께서 가톨릭 신자 재교육을 위해 쉽게 풀어쓴 책입니다. 의도하신 대로 이 책은 신학이 쉽게 잘 읽히고 신앙에서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마법의 교리책이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을 함께 나누어 보려 한다. 그 사람이 스스로 깨닫고 변할 때까지 기도해주고, 기다려주는 것, 내가 무언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무언가 해 주시기를 바라는 것,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125p 되찾은 아들의 비유에서 아버지는 아들이 스스로 돌아올 때까지 그저 기도하고 기다렸습니다. 사랑은 이렇게 무력합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그렇고, 십자가의 사랑도 그러합니다 항상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더 참고 희생합니다126p 만약 '되찾은 아들의 비유'의 이야기에서 만약 아버지가 둘째 아들에게 논리적으로 대응했다며느 그는 아들을 하나 잃고, 하인을 한 명 얻었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 즉 하느님 사랑의 결론은 기다림, 인내입니다. 사랑은 다른 사람을 참고 기다리는 것이고, 희망은 나를 참고 기다리는 것이며, 믿음은 하느님을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127p 세상에 죄와 악, 고통이 발생하는 원인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라, 인간의 자유 의지 남용이라는 것이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설명입니다.127p '여행이란 내가 사는 지겨운 곳에서 누군가 지겹게 하는 곳으로 돈을 내고 떠나는 것' 중국속담.-여행은 '여'기서 '행'복하게 하는 것의 줄임말. 모든 여행은 끝이 있고, 그 끝은 출발지로 다시 돌아오는 것. 우리의 여행의 끝은 하느님께 돌아가는 것.128p 신앙은내 힘으로 무엇인가를 이루려는 노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내 안에 계신 하느님이 일하시도록 자신을 내려놓고 고요히 그분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147p 유다는 '후회'를 했고 베드로는 '회개'를 했습니다. 후회와 회개는 다릅니다. 후회는 주저앉아 뒤만 돌아보고 있는 것이지만, 회개는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회개는 하느님을 향하는 것, 하느님을 바라보는 것, 하느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죄보다 큰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회개가 가능합니다.160p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것은 단순히 교리적 지식만을 정리한 것이 아니라 신앙 전반적으로 나의 신앙에 대한 태도를 정리하게 가만히 묵상하면서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과 기회가 함께 주어졌다는 것이다. 나와 하느님과의 관계데 대한 묵상도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이 했다. 그러면서 많이 편해졌다. 신앙은 하느님께서 내 안에 일하시게 나도 기다리느 연습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나의 가족들에 대한 실망과 분노도 하느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다림' 의 은총을 되새기며 조금 더 하느님 안에 머무르면서 기다리기로 결심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잊고 있었던 나의 휴식 같은 찬양성가도 다시 듣게 되었다. 마음이 복잡할 때마다 찬양을 들으면서 이 휴식 같은 책을 다시 찬찬히 읽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결실을 얻어가는 늦가을에 나의 신앙의 열매도 한층 익어가는 느낌이다. 이 책과 함께...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생활성서사 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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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조한규 신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로, 가톨릭 교리에 대해서 오랜 기간 신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이 책『한번 읽어 봅시다』는 제목처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지만, 그 안에는 하느님을 사랑하기 위한 길을 열어 주고 있다. 부제인 ‘가톨릭 신학과 교리 해설’은 다소 딱딱한 학문적 교재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펼쳐 보면 신학과 교리를 단순히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소 신앙생활에서 알고 싶었던 것들을 친근한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걸어야 하는 순례자의 길이다. 이 책은 순례의 길을 이제 막 떠나려고 하는 사람이나, 오랫동안 그 길을 걸어 온 사람 모두 바르게 안내해 줄 길잡이다. 또한 신학생들에게도 깊이 있는 입문서가 될 수 있다. 즉,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친절하고 따뜻한 신학서이다. 책은 전체적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은 마땅히 그리스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라는 명제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에 관한 기록에 관한 책이다. “아무도 하느님을 본 적이 없다. 아버지와 가장 가까우신 외 아드님 하느님이신 그분께서 알려 주셨다.”(요한 1, 18)
이 책은 예수님의 탄생, 공생활, 가르침, 수난과 죽음, 부활, 승천 이후까지 –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예수님의 생애를 따라가며, 그 안에 담긴 하느님의 사랑이 어떻게 완성되어 가는지를 보여준다. 각 장은 신학적 핵심을 명확히 하면서, 실제 삶 속에서 실천 사례와 성경 말씀을 연결하고 있다. 이는 가톨릭 교리에 대해 어렵게 접근한 다른 신학 서적과는 차별화되는 것이다. 탄생은 말씀이 사람이 되어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심을, 공생활과 가르침은 ‘우리와 동행하심’을, 수난과 죽음은 ‘끝까지 목숨을 다하여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보여주신다. 부활과 승천은 ‘그 사랑이 성령 안에서 완성’됨을 보여주고 있다. 책의 마지막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하느님을 아는 것(이성)과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신앙) 중에 더 중요한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하느님을 잘 알아야 하는 이유는 하느님을 더 잘 사랑하기 위해서, 더 잘 믿기 위해서입니다. 요즘처럼 혼란한 세상에서 하느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중요합니다’ (p. 272)
나는 이 문장을 오래 붙들고 있었다. 신앙의 완성은 사랑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한번 읽어 봅시다 - 가톨릭 신학과 교리 해설』은 하느님을 더 잘 알아서, 더 사랑하기 위한 마음으로 내 곁에 두고 싶은 신앙의 지침서이다. 이 책이 신학서이면서 묵상집인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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