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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의 영화, 드라마 판권이 체결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담긴 띠지와 함께 꽃미모 날려주시는 선비님의 포스담긴 표지가 돋보이는 3권을 읽었다. 첫 등장은 호랑이 사냥꾼 호연! 어린아이의 시체가 들어왔는데, 도령이 살아나 무차별 공격을 퍼붓는다.호연은 흡혈귀인것을 알아채고 죽여야 한다고 외치지만 주변인들의 제제에 죽이지 못하고, 이내 도령은 바로 달아난다. 한편, 여주인공 양선은 스승에게 음석골 선비에 대한 기묘한 얘기가 실린 책을 건네 받는데, 그가 바로 김성열이라는 세월히 흘러도 늙지 않는 사실에 놀란다. 그리고 화영각에서 과거 친구였던 문치산과 음석골 선비를 만나 도움을 준다는 것을 거절하고 집에돌아와 악몽을 꾼 양선은 이모님에게 음석골 선비와 가까이 지내지 마라는 당부를 듣게 되고 다음날 책쾌의 일을 하러 빈집에 가는데 그곳에서 도망갔던 도령을 만나 위험에 처하는데.. 앞으로 양선과 김성열, 문치산, 호연의 4각관계가 예상되며 흥미진진하고 탄탄한 스토리에 한승희 작가님의 멋진 그림체가 더불어져 매력적인 한국형 뱀파이어 만화를 발견한 기분이다.
명대사 : " 자넨 전혀 늙지 않았군, 몹쓸 병이 아니라 차라리 축복이 아니겠는가. "
"축복이라니 친구여, 자네는 아무것도 모르네. 손가락 사이로 빠져버리는 물처럼 시간은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휩쓸어 가버렸네. 내가 지킬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 이곳이 지옥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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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항상 밤에만 찾아오니... 햇빛을 마주하지 못하는 건 병 때문이오....
인간을 사냥하는 괴이한 호랑이. 이번엔 한 양반집 도령이 시신으로 발견되어 호랑이 사냥꾼들에게 실려 온다. 그런데 죽었던 도령이 다시 살아나 갑자기 사냥꾼들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가. 도령이 요물로 변한 것임을 눈치 챈 호연은 서둘러 도령을 없애려하지만, 다른 사냥꾼들은 호연을 살인자로 오해하는데…….
햐... 배경이 조선이라는 것에 위화감마저 불러일으키는 여전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그림체로 독자의 눈을 꽉 붙잡는 작가의 조선 뱀파이어물 밤을 걷는 선비 3권. 여기저기서 양선을 찾아대는 통에 이리저리 치이게된 양선. 재주에도없던 기생집엘 가고. 과거 미래를 약속했던 남자와 원하지않던 재회도하고, 귀신이 나올듯한 공간에서 흡혈귀와 마주하는 위험도 겪고... 음석골 선비를 알게된 후로부터 정말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나같았으면 이거 원 피곤하고 위험해서 아름다운 외모의 선비고뭐고 그냥 모른채 책만파며 살았을듯... 치산들과 음석골선비도 양선의 과거,정체와 아픔을 알게되고 이들의 삼각관계는 물위로 올라오는듯...? 어릴적 사랑하는 가족들이 죽임당하는것을 눈으로 보고 그 아픔을 씻을 기세도없이 세상에 내팽겨진 양선의 오기와 기세가 생각외로 단호하고 드세서 놀랐다. 과연 그냥 여리기만해서는 남장하고 책괘일은 못하는 것이지! 3권의 클라이막스에서 흡혈귀가 된 어린도련님의 습격을 받은 양선을 두고 대치하게 된 치산과 음석골선비간의 신경전이 4권을 기대하게 만든다. 드라마, 영화 판권체결이 되었다고 하는데 밤을 걷는 선비의 2차 작품들도 어서볼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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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름이 나왔네요. 김성열! 이제 음석골 뱀파이어니 밤선비니 힘들게 부르지 않아도 되어 기쁘...ㄴ데 어떤지 성열이란 이름이 아직은 입에 탁 달라붙지 않는구만요. 지금의 그는 이름을 바꾸어 다른 이름으로 스스로를 칭할 지도 모르지요. 비밀을 공유하는 음석골 선비와 수향. 수향은 그에게서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지키려 하는 걸까요. 본인 역시 언젠가 늙어 음석골 선비의 곁을 떠나야 할 텐데. 그녀도 뱀파이어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일까, 아니면 한 때 지나가는 인연으로나마 남고싶어 하는 것일까. 그녀의 마음이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밝혀지는 호랑이 사냥꾼의 과거. 그의 아버지가 뱀파이어가 되었나봅니다 :(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뱀파이어가 아닌 사람을 죽이려는 살인자 정도로 보이겠죠. 뱀파이어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그가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인정받을 때까지 상당히 고초를 겪겠구만요. 힘내라 사냥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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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보라색 머리에게 물렸던 어린도령은 결국 흡혈귀가 되어서는 사냥꾼들에게 화살을 맞고 도망친다. 갈색머리의 남자는 아무래도 주위사람이 흡혈귀화 하는것을 본 듯 저 아이를 죽여야한다고 소리치나 놓치고 만다. 나으리의 관심을 받고싶은 기생년은 여주가 여잔줄도 모르고 양선이를 불러내는데 어쩌다 나으리도 합류하려 술을 마시는 그들; 그와중에 치산이도 양선이가 소꿉친구임을 꺠달아서 수소문하여 그들이 술마시는 곳에 나타나 추억팔이를 한다. 그리하여 양선이의 슬픈 과거가 주위에 드러나게되고 치산이보단 나으리를 택한 양선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으리가 내가 널 도와주마 소리를 들었으나 매몰차게 나는 고고한 조선녀자여 를 시전 철벽녀였던 것이다. 양선이가 여자임을 기생년에게도 들키고..... 백퍼센트 악녀로 나와서 양선이를 죽이려고 바득바득 거릴듯,,,, 피바람이 몰아칠거..같다... 무튼 갈색머리의 이름은 호연이넹. 미친 근데 치산이 옆에 있던 애는 무려 세손이었네 와우 하긴 양선이에게 어쩌고저쩌꼬 설교 들은거 보고 뭐하는 사람일까 했는데 안경쓰고 있어서 왕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ㅋㅋㅋㅋ 여러의미로 충격 무튼 위기에 또 ! 빠진 양선이를 치산이와 나으리가 구해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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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가 된 도령의 그림이 너무 무섭다...ㅠㅠ' 치산과 음석골나리 등등을 만난 간밤의 술자리에서 음석골 뱀파이어는 양선을 돕겠다고 말하는데 양선이 그 말의 뜻을 제대로 알 지 못하는게 참 귀엽다. 양선이 선배라고 말하는 늙은 책괘의 괴략에 빠져 패가망신한 도령의 집에 찾아간 양선. 그런 양선에게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세자는 왕의 호위 무사인 진현을 저잣거리에서 만나 몰래 그를 따라가고... 뱀파이어 선비는 김성열이라는 벗을 떠올린다. 인간과 뱀파이어 사이이의 우정이 아름답게 느껴질 찰나에 양선의 위험을 감지한 뱀파이어가 낮길을 나서려다 태양에 몸이 녹자 자신의 처지를 비탄한다. 는 내용의 16화... 여전히 재밌다. 전개도 역시 맘에 들고 컬러 그림이 이렇게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지 밤을 걷는 선비를 보기 전엔 몰랐다. 길고 긴 만화의 끝까지 애정으로 지켜볼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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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호랑이 사냥꾼의 이름이 나오는구나. 그것도 호연이라는 이름이다. 잘 어울리는 군. 빛을 보면 타서 없어지는 독자라면^^ 누구나 아는 뱀파이어에 관한 이야기가 마치 놀라운 이야기처럼 앞 부분에 보여지는 게 웃음이 나고 재미있었다. 사람을 잡는 이로 오해 받은 호연이 기둥에 묶이고 호연에게 물을 주려던 세자(다른 이들이 못 알아보는 인물?)가 인질로 잡혔다가 새로 등장한 호위 무사에 의해 구해지고 뭔가 열쇠를 쥐고 있는 듯한 무사 진현의 눈빛에서 앞으로의 사건들이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을 예상하게 된다. 그러다 양선 앞에 뱀파이어가 된 도령이 나타나는데... 컬러판 만화는 계속 보다보니 약간의 과함 조차 사라지고 정말 보기 좋다는 생각이다. 길어도...좋다! 히히히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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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꽤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낸 15화! 굉장히 집중해서 봤다. 치산이 양선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말을 하자 울음을 터트린 양선은 치산이 아닌 밤선비에게 손을 내밀고 그들이 동행하며 걷는 동안 두 사람의 현실(밤선비의 실체에 관한)이 짠하게 느껴지는 장면들이 나왔다. 또한 사냥꾼이 뱀파이어의 공격으로부터 전염(?)이 안 된 유일한 생존자라는 것과 양선의 유모가 말하는 밤선비의 과거 또한 놀랍게 알려지며 이번 회차는 끝. 이렇게 리뷰를 쓰면서 이야기를 정리하는 것 또한 흥미로운 일이 될 수 있다니! 컬러판 만화라 더 좋을 수가 없고 길고 긴 이야기들이 갈수록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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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이 사내가 아닌 줄 아는 듯한 수향의 계략에 휘둘인 양선 앞에 밤선비가 나타나고 양선이 귀여울 뿐인 밤선비와 술자리를 갖게 되는데... 양선을 찾던 치산도 수향의 기방을 찾게 되고 양선의 과거 이야기를 듣던 네 사람에겐 또 다른 이야기가 준비되었음을 말해주는 회차. 재밌었다! 음석골 나리의 정체를 모두 아는 수향의 활약과 양선을 좋아하고 있는 두 남자, 밤선비와 치산. 그리고 치산과의 과거보다는 현재 진행형인 밤선비와의 관계. 모두 흥미롭게 펼쳐지는 가운데 컬러판 만화는 여전히 아름답고 이야기의 전개 속도 또한 매우 마음에 들고. 재미있는데두 미지막 화까지 조급해하지 않고 볼 수 있어서 더욱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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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가 된 어린 도령의 공격으로부터 양선을 구하려던 치산, 그러나 치산이 먼저 공격을 당해 앞이 보이지 않게 되고 그 순간 나타난 밤선비의 활약이 펼쳐지기 전에 18화 끝. 짧지만 강렬했고 앞으로의 관계가 보여지는 듯 했다. 로맨스 전개에 있어서 이 둘의 대립이 예상되는데...헤헤~ 컬러판 만화가 더해주는 생동감과 강렬한 색체, 그리고 전개도 빠르고 재밌어서 계속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긴 연재가 이런 기쁨을 줄 줄이야. 고맙고 반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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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3권의 초반부를 처음 읽었을 때에는, 난데없이 별 상관 없어 보이는 동떨어진 스토리가 한참 전개되어서 당혹했더랬다. 여주인공 양선의 성격과 회환을 어필하는 부분은 정말 좋았지만, 그것 말고는 1-2권의 이야기와 별 연관이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3권을 읽어나가다 보면, 그런 생각은 싹 사라진다. 이 에피소드 자체도 나름대로 인상적이었지만, 전혀 상관없어 보이던 이번 에피소드가 마지막 결말에서 메인 스토리와 맞물리는 장면을 보고서, 난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이게 이렇게 연결이 되는 것이었다니, 그리고 이번 에피소드에서 별 의미 없는 대사라고 생각했던 문장들이 결말을 염두하고 읽으면 이렇게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암시하고 있는 것이었다니. 미려한 그림과 유려한 연출은 이번 3권에서도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어서, 몰입도를 더더욱 높여준다.
이번 3권에서는 사냥꾼 호연이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하는데, 고지식한 듯하면서도 호쾌하고 할 말 다하도 할 일 다하는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호연 에피소드에서는 작가의 연출력과 구성력이 정말 빛을 발하는데, 전혀 상관없는 사이드 스토리를 전개하는 듯하면서도 메인 스토리에 대한 암시와 복선을 은근슬쩍 끼워넣는 구성력이 정말 일품이다. 독자와 호연은 알고 있거나 짐작하고 있는 것을, 주인공인 음석골 선비와 양선은 아직 모른다. 과연 음석골 선비와 양선은 호연을 둘러싼 수수께끼가 자신들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언제 알게 되고, 또 그에 대해 어떻게 행동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