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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에 벌어지는 딸아이와 아빠의 작은 전쟁
"일요일 아침에 벌어지는 딸아이와 아빠의 작은 전쟁" 내용보기
직장에서 늘 바쁜 아이 아빠의 유일한 낙은 일요일 아침 늦잠을 자는 것이고 하루에 한시간 밖에 아빠 얼굴을 보지 못하는 우리 딸아이의 소원은 아빠와 1분이라도 더 노는 것이다. 그래서 일요일 아침이면 딸아이는 아빠가 자고 있는 침대에 올라가서 우당탕탕 소동에 갖은 애교를 다 부리고 아이 아빠는 그 와중에도 이불을 뒤집어 쓰며 조금이라도 더 눈을 붙이려고 난리다. 바로 이러
"일요일 아침에 벌어지는 딸아이와 아빠의 작은 전쟁" 내용보기
직장에서 늘 바쁜 아이 아빠의 유일한 낙은 일요일 아침 늦잠을 자는 것이고 하루에 한시간 밖에 아빠 얼굴을 보지 못하는 우리 딸아이의 소원은 아빠와 1분이라도 더 노는 것이다. 그래서 일요일 아침이면 딸아이는 아빠가 자고 있는 침대에 올라가서 우당탕탕 소동에 갖은 애교를 다 부리고 아이 아빠는 그 와중에도 이불을 뒤집어 쓰며 조금이라도 더 눈을 붙이려고 난리다. 바로 이러한 상황을 아주 리얼하게 표현한 책이 있어 망설임 없이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며 딸아이도 아빠도 조금이나마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주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에서다. 이 책에 나오는 꼬마 여자아이는 늦잠자는 아빠를 깨우기 위해 인형도 동원하고 나팔도 불어보고 신문 가져오기와 우유, 빵 준비하기, 블라인드 열어보기 등 아빠의 모든 심부름을 다해도 아빠는 끄덕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목욕탕에 몰래 숨는다. 갑자기 조용해지자 놀란 아빠는 딸을 찾아 집안 구석구석을 뒤지다 샤워커튼뒤에 숨어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는 서로 꼭 껴안고 조금만 침대위에 누워있기로 합의한다. 다행히도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아주 재미있어 하고 아이 아빠는 아직 이 책을 제대로 읽어 보지 못했다. 이번 주말에 아이가 아빠에게 이 책을 읽어달라고 하면 아빠는 어떠한 얼굴로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볼지 많이 기대된다.
j******1 2001.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와~아 우리 아빠랑 똑같네?
"와~아 우리 아빠랑 똑같네?" 내용보기
여섯 살 딸아이 지은이가 책표지의 그림을 보면서 와~아! 우리 아빠랑 똑같네?라고 말하고는 개구장이 같은 표정을 지으며 책장을 넘깁니다. 아빠랑 놀고 싶은 파울리네와 드르렁 드르렁 코까지 골면서 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 아빠. 파울리네는 아빠를 깨우기 위해 환하게 불을 켜고 아빠 머리 위에 꿀벌 인형을 올려 놓기도 합니다. 아빠는 눈도 뜨지 못하면서 신문 좀 갖다 줄래? 그
"와~아 우리 아빠랑 똑같네?" 내용보기
여섯 살 딸아이 지은이가 책표지의 그림을 보면서 와~아! 우리 아빠랑 똑같네?라고 말하고는 개구장이 같은 표정을 지으며 책장을 넘깁니다. 아빠랑 놀고 싶은 파울리네와 드르렁 드르렁 코까지 골면서 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 아빠. 파울리네는 아빠를 깨우기 위해 환하게 불을 켜고 아빠 머리 위에 꿀벌 인형을 올려 놓기도 합니다. 아빠는 눈도 뜨지 못하면서 신문 좀 갖다 줄래? 그럼 일어날게! 음악 좀 들려 줄래? 그럼 일어날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좀처럼 일어나질 않습니다. 휴일 잠자는 아빠를 깨우는 일은 한국이나 독일이나 다르지 않나 봅니다. 만화 느낌의 그림은 글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지은이는 나도 그렇게 해봐야지~ 하며 파올리네의 행동에 공감하는 것 같습니다. 침대 위에 올라가 팔짝 팔짝 뛰며 춤을 추기도 하고 빵빵빵 나팔을 불어대기도 합니다. 아빠! 일어나세요를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져 옴을 느낍니다. 일상의 해프닝 속에서 아빠와 딸의 사랑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인상깊은구절]
이불을 잡아당겨도 블라인드를 높이 올려도 아빠를 침대에 떨어뜨려도 빵하고 우유 좀 갖다 줄래? 그럼 일어날게! 날씨가 좋으면, 슬리퍼 갖다 주면 ... 하면서 아빠는 도무지 일어날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조용해진 방안. 어떻게 된거지? 파울리네를 불러보지만 대답이 없습니다. 그제서야 자리에서 일어난 아빠는 여기 저기 파울리네를 찾아 봅니다. 목욕탕 샤워 커튼을 걷자 짜~안 "야! 아빠, 이제 일어나셨네요!" 숨기작전 성공! 이제 파올리네는 아빠랑 놀수 있을까요? 그러나 파울리네의 손을 잡아 끌며 아빠가 말합니다. "아빠가 안아 줄게. 조금만 더 자자 그리고 일어나는 거야. 꼭!" 와아~ 파울리네 아빠 너무하는 거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그림은 정말 포근해 보입니다. 아빠 품에 안겨 얼굴까지 이불을 덮고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l****6 2001.07.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