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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의 입문서로 읽기에 좋습니다.
저는 보이차를 알아보기 전에 전반적인 중국차에 대해 훑어본다는 마음으로 샀는데, 비교적 만족스러웠습니다.
내용이 방대하거나 두께가 두껍지는 않습니다. 중국차 전반이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읽어본 보이차 관련 책자와 비교할 때 한국인 저자가 집필한 책이기 때문에 조잡한 번역이 없고 문장이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사진자료가 깨끗하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입문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만 보았을 때는 수박 겉핥기 식으로 심도있는 내용이 적어 좀 부실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러나 이후의 보이차 관련 서적을 보면 내용을 떠나 그 부자연스럽고 조악한 중국어 번역에 심하게 좌절하고, 자국민이 원저자인 비교적 매끄러운 문장의 책이 가져다주는 안락한 책읽기의 기쁨을 곱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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