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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버독, 지독 도서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는 나의 눈에 단박에 들어 온 제목 [부처님 말씀대로 회사생활]이다. 만약 '부처님이 회사에 출근한다면?' 부처의 가르침들이 사무실이나 직장에서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될까? 다소 엉뚱한 질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출.퇴근 하는 버스, 지하철에서 읽어내려간 책을 통해 공감을 느끼고 위안을 얻었다. 늘 누군가와 경쟁하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긴장하며 애쓰는 직장생활. 언제가부터 인정받기 위해 더 오래 일하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애쓰지만 그래도 내가 부족한 사람인 것 같아 스트레스를 받는다. 만약 부처라면 이런 회사생활을 어떻게 했을까? [부처님 말씀대로 회사생활]은 이러한 업무 성과 집착, 회사 생활에서 오는 인간관계의 갈등, 불안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에 대해 '집중하기'와 '집착 내려놓기'라는 부처님의 말씀으로 가르침을 전한다. 숨 쉴 틈 없은 회사 생활에서 '호흡'과 '마음챙김'등을 통해 나를 먼저 챙기는 것이 중요하며 일을 대하는 태도를 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라 볼 수 있도록 만든다. 정답을 주는 것이 아닌 마음이 가야할 방향을 비추는 [부처님 말씀대로 회사생활]은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낸 세상의 모든 직장인들에게 추천드린다. #부처님말씀대로회사생활 도서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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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마나 흥미진진한 상상인가!
이 책이 말하는 '처방의 결론'부터 이야기하면(물론 읽은 사람에 따라 결론은 달라 질 수 있겠지만) “밥그릇에 집중하며 음식을 먹어라!” 이다. 무슨 엉뚱한 소리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잠깐 곰곰이 생각해보자. 오늘 점심에 내가 무엇을 먹었는지. 어제 저녁을 어떻게 먹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면 먹은 것은 맞는지, 혹여나 그냥 씹어삼키며 알 수 없는 무엇으로 위만 채운 행위만 한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자. 놀라운 것은 매일먹는 밥처럼 일도 그러하다라는 것이다. 우리는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우걱우걱 일이 주는 스트레스만 삼키고 있는건 아닐까. 「부처님 말씀대로 회사생활」은 ‘일을 잘 할 수 있게 하는 지침서’가 아니다. 무엇을 먹는지보다 언제 어떻게 먹는지가 중요하다고 제자들을 가르친 부처님의 말씀처럼 매일 같이 반복되는 우리의 회사생활, 즉 ‘일'을 행복하고 가치있게 만들어 나갈 수 있게 하는 안내서이다. 이 책을 읽고 당신도 깨어날 수 있었으면 한다. 책에서도 이야기하지만 당신이 불교신자이거나 아니거나 그건 중요하지 않다. 부처 역시 불교신자가 되든 말든 상관하지 않았으니까. 단지 부처는 당신이 부처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잘 먹고, 잘 자자. 그리고 더 행복해지고 덜 고통스럽게 살자. 그리고 나에게 솔직해지자. 행복한 척 하지 말고 행복해지자는 말이다. 진실되게^^ ※이 서평은 출판사(자음과모음)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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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평소 불경 필사를 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까이하려고 노력하는 불자로서, 반가운 마음으로 읽은 책. 그런데 이 책은 꼭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 사실 이 책은 불교 교리서라기보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내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서에 가깝기 때문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2장에서 다루는 '마음챙김'이었다. 우리는 흔히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다스리는 일을 어렵게 생각한다. 하지만 책에서는 마음챙김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바르게 보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며 지금 이 순간에 깨어 있는 것. 특별한 수행이 아니라 현재의 나를 알아차리는 일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우리의 괴로움은 현실 그 자체보다 그 일을 둘러싼 생각들 속에서 더 커지곤 한다. 그래서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오래 남았다.
또 3장에서는 번뇌를 줄이는 방법으로 직장 내 인간 관계에서 건강한 우정을 맺는 법,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법, '일'과 '나'를 분리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일이 곧 나 자신이 되어버린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들이 가득하다.
이 책은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서 어떻게 나를 돌보고, 어떻게 마음을 바라보며, 어떻게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갈 것인지 질문하게 만든다. 읽으며 여러 실천법들을 따로 메모하며 읽는 것을 추천한다! 마음이 복잡해질 때, 일에 치여 나를 놓치고 있을 때 다시 펼쳐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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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 대중교통 안을 한번 둘러보면 표정들이 하나같이 비슷하다.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눈빛, 꽉 다문 입술, 아무도 말을 걸지 않는 공간. 오랫동안 나도 그 안에 있었다. 연차가 쌓일수록 일은 능숙해졌지만, 정작 마음은 더 지쳐가고 있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하루 종일 분이 가라앉지 않았고, 퇴근 후에도 회사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런 피로감을 안고 펼쳐든 책이 <부처님 말씀대로 회사생활>이었다. 저자 댄 지그몬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구글 등 굵직한 IT 기업에서 일한 데이터 과학자이자 선불교 승려다. 화려한 이력의 이 두 가지 면이 처음엔 좀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책을 읽다 보면 오히려 그 조합이 이 책의 가장 큰 설득력임을 알게 된다. 이론이 아닌 자신의 직장 경험을 바탕으로 부처의 가르침을 풀어내는 방식이, 2,500년 전 인물을 오늘날 직장인의 멘토로 불러오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
불교에서는 올바른 삶의 방식으로 팔정도(八正道)를 이야기한다. 올바른 시각, 올바른 말, 올바른 행동 등 여덟 가지 덕목 중 하나가 '올바른 생계', 즉 바르게 일해서 소득을 얻는 것이다. 부처는 정직한 직업이야말로 가장 큰 축복이라고 했다. 단지 돈을 버는 행위가 아니라, 일 자체를 수행의 하나로 바라본 것이다.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은 말인데, 부처의 삶과 일화를 통해 들으니 어쩐지 새롭게 들리는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그렇다고 이 책이 직장에서 그저 참으라고 말하는 건 아니다. 까다로운 동료, 불합리한 상황,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노. 이런 문제들을 피하거나 외면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균형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고통에서 도망치거나 고통을 향해 달려가는 대신, 그 사이 어딘가에 서는 것. 말은 쉽지만 그 '어딘가'를 찾는 방법을 저자는 명상, 호흡, 마음챙김 같은 구체적인 실천으로 안내한다.
개인적으로는 '초심자의 마음'에 관한 부분이 오래 남았다. 가면 증후군을 필사적으로 감추는 대신, 무지를 인정하고 배움에 열려 있는 것이 오히려 강점이 된다는 이야기다. 경력이 쌓일수록 모르는 것을 인정하기가 더 어려워지는데, 그 지점을 부처님의 언어로 짚어주는 방식이 꽤 위로가 됐다. 불교에 익숙한 독자에게는 새로운 각도로, 불교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올 책이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직장에서 보내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그 시간이 가끔은 소진이 아닌 소모처럼 느껴진다면 <부처님 말씀대로 회사생활>이 작은 출구가 될 수 있다. 특별히 종교적인 관심이 없어도 괜찮다. 저자 스스로도 이 책의 목적은 독자를 불교신자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밝힌다. 다만 일터에서 조금 덜 흔들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부처의 말 한마디가 생각보다 가까이 닿아 있다는 걸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서평단 #부처님말씀대로회사생활 #불교 #불교입문 #자음과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