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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리뷰는 '밤을 꿰매는 고양이'입니다. 몽환적인 그림체가 특징인 그림책입니다. 고양이가 도시안에서 밤을 꿰매며 성장하고 다른 이를 도우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서술하는 형식의 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특히나 어린 아이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만큼 글자수가 많은 편이 아니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림이 충분히 흥미를 돈울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부턴 내용의 스포일러가 될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책에서 검은 고양이는 어른이 된 후, 심장에서 떨어진 조각들을 꿰매는데요. 물론 꿰매기 힘들거나 찢어져버리는 경우도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그러한 상황에서도 바느질을 이어가고, 자신과 비슷하게 심장에 찢어진 무늬가 있는 사람을 조각들로 바느질해주며 도와줍니다. 이 책을 읽으며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저는 이 고양이가 어린시절 받은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깨닫고 그걸 다시 타인에게 도움으로 전달하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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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왠지 차갑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말도 많지 않고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나도 그런 사람을 보면 무심하거나 도도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익숙한 판단을 아주 조용하게 뒤집는다. 이 책 속 고양이는 원래부터 단단한 존재가 아니었다. 아무도 이름을 불러 주지 않는 시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조용해졌고, 상처를 혼자 꿰매는 법을 익히며 조금씩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그래서 읽다 보니 그 침묵은 원래 성격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생긴 습관처럼 느껴졌다. 괜히 거리를 둔 게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이었던 것 같다. 특히 고양이가 자신의 상처를 직접 꿰매는 장면이 오래 기억에 남았다. 크게 슬프다고 말하는 장면은 아닌데, 오히려 담담해서 더 마음이 쓰였다. 상처가 사라진 사람이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아픔을 품고 있는 존재가 누군가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꿰매 준다는 설정이 오래 마음에 남는다. 나는 사람들의 말보다 말하지 않는 부분을 더 오래 바라보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장면과 여백, 침묵 속에 담긴 감정들이 더 크게 다가왔다. 큰 사건이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런데도 그림과 여백만으로 감정이 전해져서 한 장 한 장 천천히 읽게 됐다. 이 책은 빠르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지만, 쉽게 덮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마지막 장을 넘긴 뒤에도 문득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다시 보게 되고, 차갑게 보였던 누군가의 침묵을 조금은 다르게 이해하게 된다. 결국 이 책은 상처를 없애는 방법이 아니라, 상처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말없이 묻는다. 책을 덮은 뒤에도 이상하게 고양이의 표정이 자꾸 생각났다. 다음에 누군가를 차갑다고 느끼는 순간이 온다면, 이 책이 먼저 떠오를 것 같다. 조용하지만 깊게 스며드는 위로를 찾고 있다면, 이 책은 오래 곁에 두고 싶은 한 권이 될 것이다. #밤을꿰매는고양이 #리뷰어클럽리뷰 #김보선 #유노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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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을 읽고 눈물이 많이 났던 책. 한장 한장에 적힌 글자의 의미와 그림을 보고 와닿기도 하고 깊이가 묻어나면서도 색채가 너무 이쁘고 또한 이 고양이에 상처난 부분까지도 아름다워보이는 묘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 너무 간직하고픈 책입니다.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지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제가 아끼는책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만나게 되서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다른사람의 인생을 환하게 비춰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은 마음이 든 책 마음이 뭉클하면서도 따뜻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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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과 표지만 봤을때는 길고양이가 밤마다 자신의 상처를 꿰매며 치유하는 이야기로 짐작했어요. 그런데 자신의 상처 치유법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나눔천사였네요. 도도한 고양이. 길고양이들은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고 두눈을 똑바로 봐서 오히려 사람들이 무서워할때가 있죠. 그런데 그게 방어에서 나오는거라니.. 어쩜 사람들도 마찬가지일것 같네요. 우리도 밤마다 하루를 돌아보죠. 그리고 상처를 치유하기도 하고, 흉을 남기기도 합니다. 그걸 밤길냥이로 비유한게 정말 인상적이네요. 이런 시각으로도 볼수 있다니, 멋져요! 그림도 따뜻하고, 종이질감도 기분탓인지 따숩습니다. 상처받은 만큼 단단해진 길냥이처럼. 우리 어른들도 상처받아 무너지지 않고, 밤고양이처럼 도도해지길 바라봅니다. 멋진 그림책은 연령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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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에는 홀로 고통과 외로움을 감내하는 이들을 찾아가 찢긴 마음을 꿰매어 주는 다정한 고양이가 등장합니다. 이 고양이는 거창한 조언이나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그저 잠들지 못하는 이들의 곁에 가만히 앉아 온기를 나누고 그들이 밤새 흘린 눈물과 마음의 상처 자국을 실과 바늘로 정성껏 메워줄 뿐이죠. 이처럼 고요한 글과 아름다운 그림이 이 책을 읽는 어른의 마음을 쓰다듬어줍니다. 조카와 함께 읽고 싶었는데 먼저 읽어보니 어린이보다는 어른에게 더 적합한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학년이라면 초등학생에게도 괜찮겠네요. 내용도 좋았지만 특히 좋았던 점은 그림이었습니다. 어두우면서도 밝고 어딘가 서늘하지만 따뜻한 입체적인 그림입니다. 위로가 필요한 어른들에게 추천하고싶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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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상처를 품는다. 어떤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아물지 않고, 어떤 상처는 애써 덮어두었다고 생각했지만 문득 밤이 되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밤을 꿰매는 고양이』는 바로 그런 상처를 조용히 바라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처럼 보이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이 작품은 오히려 어른에게 더 깊이 다가온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밤마다 세상을 돌아다니는 고양이다. 어른 고양이가 된 그는 자신의 상처주머니를 꺼내 한 땀 한 땀 상처를 꿰맨다. 그리고 자신만의 상처를 돌보는 데서 멈추지 않고, 상처 입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상처도 함께 꿰매 준다. 그림을 천천히 바라보며 마음속에서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리뷰어클럽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