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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 Magic』을 집어들게 된 이유는 단 하나이다. 내가 초등학교 때 읽었던 책이라고 생각해서, 추억여행이나 해볼까 하고 집어든 것인데, 웬걸 줄거리가 낯설어도 이렇게 낯설 수가 없다.. 분명히 Half Magic이라는 이름의 소설을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상하다.. 아리송한 느낌을 뒤로 하고 읽어나갔는데, 꽤나 재미 있었다. 4남매가 길에 떨어진 매직코인을 집어들면서 벌어지는 소동과 모험을 그린 소설인데, 이 매직코인의 위력과 사용방법을 유추해가는 과정이 꽤나 재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