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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아이들, 그들은 무슨 일로 10여년 전에 그 사건을 뒤로 헤어졌으며, 무엇에 이끌려 새삼 다시 만나게 되었을까?
지인이 제일 좋아한다는 작가-텐도 아라타. '고독의 노랫소리'를 선물받아 읽어본 뒤 구정 후쿠오카 여행 때 그의 책 중에서 읽고나서 가장 우울해진다는(그러나 가장 강렬하다는!!) '영원의 아이'를 1, 2권 사왔다.
10년 전 세 아이들이 조우한 당시와 현재가 날씰로, 세 사람의 각각의 에피소드가 씨실로 교차하는 구성인 이 책은 아직 첫 권인 관계로 그 앞뒤 전후 내용이 모호하다.
다만, 고독의 노랫소리에서도 잠시 느꼈는데, 텐도 아라타는 아직 성장 중인 유소년을 중심으로 그들의 성장 환경이 가져다 주는 영향을 매우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물론 불우한 성장 환경이 범죄자가 되는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범죄자 중 대다수가 알고보면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났다는게 작가의 생각인 것 같다.
과거 10년 전 세 소년, 소녀를 둘러싼 그 사건의 전말과 현재 그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과정을 다음 2권에서 기대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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