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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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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서평단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필사를 하다보면 주제는 방대해지고 잘모르는 일을 마주하기도한다. 수없는 필사를 해오면서 처음 맞이한 설레임이있었고 마음이 무겁게 느껴졌다. 단순히 잘 정리된 독립투사들의 보기좋은 일기나 글이 아니라 지금껏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독립투사들의 실상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글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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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서평단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필사를 하다보면 주제는 방대해지고 잘모르는 일을 마주하기도한다. 수없는 필사를 해오면서 처음 맞이한 설레임이있었고 마음이 무겁게 느껴졌다. 단순히 잘 정리된 독립투사들의 보기좋은 일기나 글이 아니라 지금껏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독립투사들의 실상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글을 필사할수 있는것이라는데에 놀랐고 우리가 놓지고 세상편히 살게 해주신 분들의 희생이 이렇게나 크고 많구나를 그끼며 국민이라는것이 꽤나 부끄럽고 깊이 감사해야 하는구나를 반성해보게 만든 시간이었다

이달의 사락 e******u 2026.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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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내용보기
우리의 가슴 아픈 일제 강점기란 역사 가운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거신 감사한 독립운동가들이 많습니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지고 기억된 분들도 계신 반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숭고한 희생이 어디에도 기록 되지 않은 채 떠나가신 분들도 수없이 많을텐데요, 이 책에서는 누구에게나 알려진 대표적 독립운동가 외에도 큰 애국심으로 앞장서 주신 100인을 만나봅니다. 독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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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가슴 아픈 일제 강점기란 역사 가운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거신 감사한 독립운동가들이 많습니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지고 기억된 분들도 계신 반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숭고한 희생이 어디에도 기록 되지 않은 채 떠나가신 분들도 수없이 많을텐데요, 이 책에서는 누구에게나 알려진 대표적 독립운동가 외에도 큰 애국심으로 앞장서 주신 100인을 만나봅니다.

 독립운동가는 후세들에게 자랑스럽고 감사한 의사와 열사들로 기억되는데요, 나라를 되찾기 위해 지독한 외로움과 막막한 현실을 견뎌야 했던 이들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기록물 앞에서 숙연해졌습니다.  역사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무명의 어린 학생들, 여성 독립운동가들, 그리고 푸른 눈의 이방인 독립운동가까지 나라를 지키고자한 당시의 외침이 얼마나 넓고 깊었는지를 새삼 깨닫게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의 역사를 눈으로만 읽고 끝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직접 영웅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 벼랑 끝에 서서 남겼을 간절한 서신과 문장들을 내 손으로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쓰며 100년이라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온전히 교감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눈으로 스쳐 지나갈 때는 미처 다 보이지 않았던 그들이 느꼈을 두려움과 이를 악문 결연함이 손 끝에서부터 마음에 와닿을 때, 그들이 짊어졌던 삶의 무게가 얼마나 묵직했을지 소폭 체감 됐습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꼭 읽고, 써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d*******0 2026.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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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쓰는독립의역사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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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시간을 건너, 우리들의 손끝에 닿은 독립의 정신『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은 단순히 글을 읽는 책이 아니라, 그시절 독립영웅들의 처절했던 삶과 나라를 지켜내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져 있기에한 글자 한 글자를 직접 써 내려가며 그 시대 독립 영웅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100년 전 나라를 위해 자신의 삶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들의 문장은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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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시간을 건너, 우리들의 손끝에 닿은 독립의 정신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은 단순히 글을 읽는 책이 아니라, 그시절 독립영웅들의 처절했던 삶과 나라를 지켜내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져 있기에

한 글자 한 글자를 직접 써 내려가며 그 시대 독립 영웅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100년 전 나라를 위해 자신의 삶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들의 문장은 짧지만 깊은 울림을 준다.

그들이 남긴 글에는 두려움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의지와,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던 신념이 담겨 있다.

특히 손으로 직접 써보는 과정은 단순한 필사가 아니라

한 획 한 획 따라 쓰다 보면 글 속에 담긴 절실함과 간절함이 마음에 스며든다

빠르게 읽고 지나가는 시대 속에서 천천히 손끝으로 새기는 시간은 잊고 있던 우리의 역사를 다시 마주하게 한다


독립영웅들이 남긴 한 문장 한 문장에는 두려움보다 강했던 신념, 개인의 안위보다 나라와 민족을 먼저 생각했던 희생, 그리고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는 간절한 희망이 담겨 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누군가의 용기와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다

이름 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삶은 시간이 흘러도 결코 잊혀서는 안 될 우리의 역사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것은 독립이 단순히 한 시대의 사건이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마음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이다

그들은 눈앞의 현실이 아무리 암담해도 미래를 믿었고, 자신보다 다음 세대가 살아갈 세상을 위해 기꺼이 희생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옳다고 믿는 것을 지키는 용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자세는 시대가 변해도 우리가 간직해야 할 소중한 가치다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은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이 우리에게 남긴  마음의 유산을 다시 꺼내 보여주는 책이다

그들의 목소리가 잊히지 않도록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일이야말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해야 할 또 하나의 책임임을 느끼게 한다

“기억하는 것은 역사를 지키는 일이며, 이어가는 것은 미래를 만드는 일이다.”

흔들리는 삶을 지탱할 단단한 문장들을 필사하며 

독립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마음에 새겨보길 바란다


o*******0 2026.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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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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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 꾸준히 우리의 역사를 바로잡는 데에 힘써온 서경덕 교수님의 책이 나왔네요.《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은 '읽는 역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독립운동가의 문장들을 직접 쓰면서 그 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필사책이네요.이 책에는 안중근, 윤봉길, 김구 등 우리에게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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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 꾸준히 우리의 역사를 바로잡는 데에 힘써온 서경덕 교수님의 책이 나왔네요.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은 '읽는 역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독립운동가의 문장들을 직접 쓰면서 그 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필사책이네요.

이 책에는 안중근, 윤봉길, 김구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웅뿐만 아니라 박차정, 김상옥, 남자현 등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았던 숨은 영웅들의 삶을 다루고 있네요.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 독립운동가를 예우하고 그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는데, 전 세계 곳곳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누리꾼들과 함께 직접 탐방하며 역사책과 영상 제작을 해왔으며, 이번 필사책 역시 독립운동가 예우 프로젝트의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하네요.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의 어록을 손글씨로 직접 쓰는 과정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 그 정신을 되새겨본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네요. 

아이들과 함께 영화 <항거>를 보고,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둘러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서대문 형무소 여옥사 8호실은 잠을 나누어 자야 할 정도로 협소한 공간으로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가 투옥되었던 곳인데요. 당시 유관순, 어윤희, 권애라, 신관빈, 심영식, 임명애, 김향화 지시가 수감되어 있었던 여옥사 8호실에서 독립의 염원을 담아 '대한이 살았다'라는 노래를 만들어 불렀다고 해요. 오랫동안 묻혀 있던 이 노래는 심영식 지사의 아들인 문수일 씨가 어머니로부터 전해 들은 가사를 2019년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공개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네요. 가수 안예은이 새로 음을 붙여 노래한  '8호 감방의 노래'를 들으면서 만감이 교차했네요. 일제의 총칼로도 막지 못했던 뜨거운 독립의 의지가 이제는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 되어 활활 타오르는 느낌이 들었네요.

"전중이 일곱이 진흙색 일복 입고 / 두 무릎 끓고 앉아 주님께 기도할 때 / 접시 두 개 콩밥덩이 창문 열고 던져줄 때 / 피눈물로 기도했네 피눈물로 기도했네. / 대한이 살았다. / 대한이 살았다. / 산천이 동하고 바다가 끓는다. / 에헤이 데헤이 에헤이 데헤이 /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 (126p) 

자꾸만 가사를 곱씹게 되네요.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 피눈물로 기도하며 죽음 앞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여성 독립투사들의 대한의 정신이 살아서 100년의 시간을 건너, 지금 우리에게 전해졌음을 느끼네요.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담긴 문장들을 한 글자씩 정성껏 적어내려가는 마음이 괜시리 뭉클하고 웅장해졌네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독립의 역사, 영웅들을 만나는 시간이었네요.



#손으로쓰는독립의역사영웅##서경덕#허들링북스#100년의시간을건너온영웅들의문장을필사하다#독립운동가들의문장#독립운동가의삶과역사#독립의역사#필사#한국역사인물#한국사#역사문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6.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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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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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어릴 때부터 독립운동가는 교과서 속 이름으로 먼저 접하게 됩니다. 안중근과 유관순, 윤봉길처럼 익숙한 인물들의 업적은 알고 있지만,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글을 쓰고 어떤 언어로 시대를 견뎌냈는지까지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역사는 사건과 연도를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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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어릴 때부터 독립운동가는 교과서 속 이름으로 먼저 접하게 됩니다. 안중근과 유관순, 윤봉길처럼 익숙한 인물들의 업적은 알고 있지만,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글을 쓰고 어떤 언어로 시대를 견뎌냈는지까지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역사는 사건과 연도를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독립운동가들의 문장을 직접 손으로 써 내려가는 경험은 역사를 조금 더 가까이 느끼게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은 서경덕 교수가 오랫동안 조사하고 알려온 독립운동가들의 어록과 시, 편지, 선언문 등을 직접 따라 쓰며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한 필사책입니다. 책에는 안창호와 유관순, 이봉창, 홍범도 등 57명의 독립운동가가 남긴 문장과 10편의 선언문이 담겨 있으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기록도 함께 소개합니다.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문장씩 직접 써 내려가며 그 의미를 천천히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각 인물과 글에 대한 간결한 해설이 함께 실려 있어 필사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을 보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필사가 단순한 글쓰기 연습이 아니라 기억하는 방식이 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눈으로 읽을 때는 쉽게 지나쳤던 문장이 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는 자연스럽게 오래 머물게 되고, 그 안에 담긴 결의와 희생을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특히 유명한 인물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기록까지 함께 담고 있어 독립의 역사를 보다 넓은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점도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오늘의 자유가 수많은 사람들의 신념과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조용하지만 깊이 되새기게 만드는 책이라는 점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은 독립운동가들의 문장과 정신을 필사를 통해 천천히 되새기도록 만든 역사 교양서입니다. 역사 공부를 조금 더 의미 있는 방식으로 해보고 싶은 사람과,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생각을 직접 손으로 기록하며 오래 기억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이달의 사락 k*******1 2026.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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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들의 단단한 문장을 필사하다』
"『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들의 단단한 문장을 필사하다』 " 내용보기
출판사 협찬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들의 단단한 문장을 필사하다』 독립을 새기고, 역사를 기억하는 가장 느린 방법서경덕 저 | 김주용 감수 | 허들링북스인공지능으로 글을 쓰고, 음성으로 메모를 남기며, 손보다 키보드가 더 빠르고 효율적인 시대다. 생각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검색창이 먼저 찾게 된다. 나만 그런가?그래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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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들의 단단한 문장을 필사하다』 독립을 새기고, 역사를 기억하는 가장 느린 방법

서경덕 저 | 김주용 감수 | 허들링북스






인공지능으로 글을 쓰고, 음성으로 메모를 남기며, 손보다 키보드가 더 빠르고 효율적인 시대다. 생각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검색창이 먼저 찾게 된다. 나만 그런가?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며 오랜만에 '손으로 쓴다'는 행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필사는 단순히 글자를 따라 적는 일이 아니다. 눈으로 읽은 문장을 손끝으로 다시 통과시키는 과정이다. 활자로 스쳐 지나가던 문장이 손의 움직임과 함께 몸속으로 천천히 스며든다. 특히 독립운동가들의 문장은 더욱 그렇다. 그들의 문장은 오늘날 SNS에 올리는 짧은 다짐이나 멋진 명언과는 다르다. 목숨을 걸고 남긴 기록이었고, 감옥과 고문, 죽음을 앞두고도 포기하지 않았던 신념의 결과였다. 쓰면서 더욱 존경하는 마음이 우러나온다. 






이 책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필사라는 형식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의병장 유인석과 신돌석, 여성 의병 윤희순, 안중근과 김구, 윤봉길, 홍범도, 안창호, 유관순, 윤동주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인물들뿐 아니라 역사 속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문장을 소개한다. 독자는 단순히 그들의 이야기를 읽는 데서 멈추지 않고 직접 문장을 따라 쓰며 그들의 생각과 마주하게 된다.




나는 독립운동가들을 생각할 때마다 늘 묘한 감정을 느낀다. 그들은 처음부터 영웅이었을까. 아마 아니었을 것이다. 가족을 걱정했고, 두려움도 느꼈을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보다 더 큰 가치를 선택했다. 그래서 독립운동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이 특별한 이유는 두려움이 없어서가 아니라 두려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책에 수록된 문장 가운데 특히 마음에 남은 것은 김구 선생님의 말씀이다.

"나의 소원은 대한 독립이요."

너무나 유명한 문장이지만 손으로 직접 적어보니 전혀 다른 무게로 다가왔다. 이 문장은 단순한 정치적 구호가 아니다. 나라를 빼앗긴 시대를 살아낸 한 인간의 평생 소망이자 삶의 방향 그 자체였다. 독립이라는 두 글자에 가족과 고향, 미래와 존엄이 모두 담겨 있었음을 생각하게 된다.




또 안중근 의사의 글과 조선혁명선언의 문장들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그 문장들은 단순히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분노를 넘어 인간의 자유와 존엄에 대한 믿음을 담고 있다. 그래서 백 년이 지난 지금 읽어도 낡지 않는다. 시대는 변했지만 자유와 정의를 향한 열망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내가 역사교과서에서 만난 인물들, 

날짜와 사건을 외우게 하는 대신 한 사람의새 이름이 아닌 사람으로 그들을 만나게 된다.



첨단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더 빠르게 정보를 습득한다. 그런 점에서 필사는 가장 오래된 공부법이면서 오히려  가장 현대적인 방법일지도 모른다. 손으로 문장을 쓰는 동안 우리는 잠시 멈춰 생각하게 되고, 그 생각은 결국 자신의 것 아닐까? 


이 책은 특별하다.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통해 자유와 책임, 용기와 신념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역사 수업이며,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 속에서 잠시 멈춰 역사를 자신의 손으로 새겨보게 하는 특별한 기록이니까. 


독립운동가들은 총과 폭탄만으로 싸운 것이 아니다. 때로는 한 편의 선언문으로, 한 줄의 시로, 한 장의 전단으로 시대와 맞섰다. 그들의 문장은 역사를 바꾸었고, 지금도 우리를 움직인다. 그리고 그 문장을 손으로 적는 순간, 우리는 단순한 독자가 아니라 기억을 이어가는 사람이 된다.




#손으로쓰는독립의역사영웅들의단단한문장을필사하다

#서경덕 #김주용 #허들링북스

#필사책 #필사추천 #필사의힘 #손글씨

#독립운동가 #독립운동 #한국사추천




이달의 사락 r******7 2026.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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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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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절대 당연한것이 아니라고 믿는 그레이스북스입니다선조들이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그날이 있었기에평온공연한 오늘을 누리는 후손으로서 살고 있는것을 알기에마음의 부채감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이번에 출간된 서경덕작가의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이라는 책을허들링북스 출판사에서 감사하게 보내주셔서바로 읽어보았습니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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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절대 당연한것이 아니라고 믿는 그레이스북스입니다


선조들이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그날이 있었기에


평온공연한 오늘을 누리는 후손으로서 살고 있는것을 알기에


마음의 부채감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서경덕작가의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이라는 책을


허들링북스 출판사에서 감사하게 보내주셔서


바로 읽어보았습니다


#출판사협찬


#서경덕


#허들링북스




목차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분들도 있고


지금까지 몰랐지만 


앞으로 알아야!!할 분들도 있네요




조선후기의 국한 혼용체



서예에 심취한 그레이스북스의 시선으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은


구한말의 국한 혼용체와 대쪽같은 선비정신으로


 폭풍과 같은 시대에 지켜낸 국혼의 상징 최익현 선생의 글입니다.




마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고사홍 대감을 떠올리게 하는


면암 최익현 선생


#최익현


구한말의 선비정신


승산이 없는 줄 알면서도 반드시 해야만 할 일을 할때


그것이 바로 선비의 도리


면암 최익현 선생


글씨에서도 기개가 느껴집니다!


당시를 직접 경험할수 없는 후손의 입장에서는 기록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기록은 힘이 세다고 믿습니다. 


 백 년이 지나도 바래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더 또렷하게 다가오기도 하니까요...




책을 읽다보니 경건해 집니다..ㅠㅠ


독립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기꺼이 던졌던 이들이 남긴 마지막 말과 글, 애틋한 편지와 기도를 가만히 모아둔 정갈한 그릇 같습니다.


#손으로쓰는독립의역사








구성은 참 담담하면서도 묵직합니다. 


저항의 씨앗이 뿌려지던 의병 활동의 시기부터 시작해서, 온 국민의 함성이 강토를 뒤흔들던 삼일운동의 날들을 지나, 마침내 스스로 무기를 들고 전선을 넓혀가던 무장 투쟁의 순간까지 역사적 흐름을 입체적으로 따라갑니다. 




혼자서는 걷기 힘든길을 누군가와 같이 가는 느낌의 책 구성인데요


우리가 익히 알려진 인물의 도슨트과정 혹은 친절한 안내를 따라 


미처 몰랐던 인물들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나 할까요~~


그 가이드역할을 하는 분이 여러분들도 익히 아시는 서경덕교수입니다.


#서경덕교수


한국 알리미로 알려진 서경덕 교수가 글을 쓰고 역사 전문가의 철저한 감수를 거쳤기에 담긴 사료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오늘날을 사는 우리가 읽기에 어렵지 않도록 현대적인 언어로 부드럽게 다듬어 두었습니다.



글씨를 꾹꾹 눌러 쓰는 행위는 생각보다 많은 위로를 줍니다. 


비바람에 세차게 흔들릴지언정 뿌리째 뽑히지 않았던 백 년 전 그들의 단단한 마음을 빌려와, 오늘날 흔들리는 나의 일상을 조용히 붙잡아 두는 성찰의 시간이 되어줍니다. 


나는 과연 그러한 가치를 위해 싸울수 있는 사람이련가...


(아마 그러지 못할듯..ㅠㅠ개인의 보신을 위한 내가 과연 그럴수 있을까)









매일 조금씩 그들의 곁에 서서 글자를 메워가는 동안, 우리의 삶도 그들처럼 조금은 더 깊고 단단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날,정신이 무뎌진날 꺼내보기 좋을법한 책이고요


손으로 꾹 꾹 눌러 필사를 하면서 선조들의 정신을 느껴볼수 있어 좋아요!






붓으로 세운 국혼 박은식


정신이 살면 민족은 부활한다


#박은식



한국통사의 통자는 아플통자..


국혼이 사라지는  당시의 상황


#한국통사



 독립운동이란 어느 특별한 영웅 혼자의 몫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의 평범하고도 위대한 삶이 모여 이룬 거대한 강물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나라의 정신, 국혼의 중요성을 강조한 박은식 선생의 문장으로 마무리해봅니다


정신이 살면 나라는 부활한다



s*********2 2026.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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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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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책을 받고 가장 놀라웠던 점은 오랜 기간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오신 서경덕 교수님이 직접 출간한 책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평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모습을 꾸준히 접해왔기에 더욱 반가운 마음이 컸습니다.이 책은 단순히 글을 따라 쓰는 필사 책이 아닙니다. 독립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쳤던 수많은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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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책을 받고 가장 놀라웠던 점은 오랜 기간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오신 서경덕 교수님이 직접 출간한 책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평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모습을 꾸준히 접해왔기에 더욱 반가운 마음이 컸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글을 따라 쓰는 필사 책이 아닙니다. 독립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쳤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기록과 메시지를 직접 손으로 써 내려가며 그들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장을 넘길수록 이름은 익숙하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인물들의 삶을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역사 교과서 속 짧은 문장으로만 기억했던 독립 영웅들이 한 사람의 신념을 가진 인물로 다가왔습니다.


책에는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김구 선생을 비롯한 다양한 독립운동가들의 글과 어록, 역사적 기록들이 담겨 있습니다. 각 인물들이 어떤 시대를 살아갔는지, 어떤 마음으로 조국의 독립을 꿈꾸었는지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당시의 상황과 함께 읽을 수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특히 필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글을 읽는 것과 직접 손으로 써보는 경험은 분명히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눈으로만 읽을 때는 지나쳤던 문장들이 손끝을 거치면서 더욱 오래 남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말 한마디, 다짐 하나에도 당시의 절박함과 간절함이 담겨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천천히 글을 따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문장의 의미를 곱씹게 돼요. 바쁜 일상 속에서 역사와 마주하는 시간을 선물받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책은 필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씨를 써 내려갈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역사적 배경을 함께 읽을 수 있어 학습 효과도 큰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독립운동이 결코 특정 인물 몇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수많은 이름 없는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도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고요.


무엇보다 서경덕 교수님의 이름이 담긴 책이라는 점이 더욱 뜻깊게 다가왔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오랫동안 이어온 분이기에 책에 담긴 메시지 또한 더욱 진정성 있게 느껴졌습니다. 저 역시 책 속의 문장들을 필사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에 더 큰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와도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 필사 책>은 필사를 좋아하는 분들뿐 아니라 우리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잘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독립운동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손으로 써 내려가며 그들의 신념과 삶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한 줄 한 줄 적어 내려가는 시간 속에서 역사에 대한 이해는 물론 감사하는 마음도 함께 커져갑니다. 조용히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쓰는 시간만으로도 역사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손으로쓰는독립의영사영웅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달의 사락 k*******3 2026.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필사하고 가슴으로 느끼고 아이들에게도 추천해줘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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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필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올해는 김종원 작가님의 책을 첫 페이지 삼아 고전 명문장, 요가수트라, 불교 법전까지 참 다양한 문장들을 마음에 새겼고 글로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내 책상 위에는 새로운 책이 놓여 있다.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든, 그리고 지금의 우리를 존재하게 해 준 독립운동 영웅들의 숭고한 기록을 담은 책.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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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필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올해는 김종원 작가님의 책을 첫 페이지 삼아 고전 명문장, 요가수트라, 불교 법전까지 참 다양한 문장들을 마음에 새겼고 글로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내 책상 위에는 새로운 책이 놓여 있다.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든, 그리고 지금의 우리를 존재하게 해 준 독립운동 영웅들의 숭고한 기록을 담은 책.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 이 책을 통해 책속에 담긴 영웅들의 기록을 한 글자씩 써 내려가며, 그 뜨거웠던 역사의 무게를 가만히 헤아려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본인의 목숨보다 나라를 더 사랑했던 이들의 글을 필사하며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 이 책을 필사 하는 내내 영웅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슬프면서도 위인들의 강인함에 나 역시 오늘을 제대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 필사 내용에 대한 해설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영웅들의 생각과 그들이 살아낸 시대의 무게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독립운동가들의 문장을 직접 만나고 손으로 써 내려갈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에, 이 책이 내게 찾아와 준 시간이 더욱 특별하고 귀하게 느껴진다.



한 글자 한 글자 따라 쓰며 독립운동가들의 단단한 마음과 간절한 염원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고, 어떤 문장은 나 혼자 소리내어 읽어보며 더 깊이 문장들을 간직하려고 했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고맙다.


이 책은 나만을 위하나 책이 아니라 앞으로 역사를 하나씩 배워 나갈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전해 주고 싶은 책이다. 책장 가장 손이 닿기 쉬운 곳에 꽂아 두고, 하루에 한 번씩 펼쳐 보며 필사를 통해 역사와 만나게 해 주고 싶다. 그렇게 영웅들의 이야기가 다음 세대의 마음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좋은 기회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선물받아 직접 읽고, 필사한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달의 사락 s**********a 2026.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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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나는 독립유공자의 자손이다.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거부 및 독립운동을 하셨던 증조할아버지가 대전 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계신다. 덕분에 아이들을 데리고 대전에 갈 때마다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낀다. 물론 우리 할아버지는 이 책에 나온 유명한 독립운동가가 아니시지만, 내게는 그 어떤 독립운동가보다 자랑스러운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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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독립유공자의 자손이다.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거부 및 독립운동을 하셨던 증조할아버지가 대전 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계신다. 덕분에 아이들을 데리고 대전에 갈 때마다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낀다. 물론 우리 할아버지는 이 책에 나온 유명한 독립운동가가 아니시지만, 내게는 그 어떤 독립운동가보다 자랑스러운 분이다.


  이 책을 만났을 때, 왠지 모를 마음의 빚이 떠올랐다. 책에 기록된 독립운동가 뿐 아니라, 이름도 없이 스러져간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으로 얻은 해방을 우리는 후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값없이 얻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10대의 학생부터, 2~30대의 청년 그리고 60이 넘은 노인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단 하나! 나라의 독립만을 위해 자신의 것들을 아낌없이 희생했다. 


 사실 유명한 몇몇 문장을 제외하고, 이 책을 통해 처음 만나는 문장들도 많았다. 그들의 글을 읽고, 필사를 하면서 내 안에 미안함과 고마움이 계속 교차한 시간이었다. 




 저자는 각 독립운동가 혹은 서신이나 기사 등의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그들의 생애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이 문장이 실제 등장한 계기 또한 해설을 통해 설명해 준다. 아마 문장이나 글만 읽었다면, 이렇게까지 와닿지 않았을 지도 모를 글들일 수도 있었을 텐데 설명과 해설을 읽고 나니 그들이 어떤 생각과 신념을 가지고 독립을 위해 글을 남겼는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자라온 환경, 독립운동을 하는 상황이 각기 다른 이들이지만, 그들이 나라를 생각하며 먹은 마음은 모두 한결같았다. 그리고 그들은 머리로만 생각하고 만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통해 자신이 남긴 글을 실행했다. 어머니가 아들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아들이 어머니에게 남긴 글들은 참 단단하지만 한편으로 아프기도 하다. 




 특히 책 속에서 새롭게 알게 된 인물들은 헤이그 특사로 갔던 이준, 이상설, 이위종 열사다. 사실 헤이그 특사하면 정말 간단하게 언급하고 넘어갔기 때문에 그저 실패했다는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이들이 남긴 글과 생애를 읽어보면서 놀라웠다. 대한제국 첫 번째 검사였던 이준, 7개 국어를 했던 수재 이위종, 유학자이자 국제법 전문가인 이상설. 그들은 그 먼 곳까지 오직 한 가지, 일제의 만행에 대해 국제사회에 문제를 제기하고자  떠난다. 하지만 여러 차례 요청과 면담에 실패하고, 일본의 방해 속에서 이들은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을까?


 나라를 목숨보다 사랑했던 이들의 글을 필사하는 시간. 과연 나는 이만큼 진한 사랑을 해보았는가?를 생각해 본다. 

이달의 사락 s******1 2026.06.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