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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둘째는 외출 시에 만나는 강아지들을 너무 좋아해요. 아직 어려서인지 겁도 없고요. 만나면 무작정 예쁘다고 먼저 다가가는 어린이거든요. 우유와 함께 1살부터 살았던 첫째는 가끔 우유 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해요. 우유 언니 보고 싶다. 우유 언니 닮았다.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한답니다. 집에서 강아지와 함께 생활해 본 적이 없으니 둘째는 마냥 강아지가 궁금한가 봐요. 그래서 이 책도 읽어주었어요. 강아지도 하늘나라에 가고. 모든 사람들은 하늘나라에 간다고 말해주니 둘째가 "하늘나라에 누가 갔어?" 이런 말을 해주더라고요. 우유 언니, 엄마의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엄마 어릴 때 다 하늘나라에 가셨지 하면서 이야기를 이어주었답니다. 슬프겠다. 말하는 둘째에게 '아니야! 꿈속에서 만날 수 있어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엄마랑 수아를 다 보고 있어. 그래서 항상 엄마 아빠 말을 잘 들어야 해 보고 있으니깐" 이야기해 주니 실감 나는 표정으로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한울림어린이 출판사에서 2026.07.31. 출간한 신간 그림책 '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이 책은 펫로스증후군을 앓고 있는 어린이부터 어른들도 읽으면 좋을 책이었어요. 하늘나라 가는 것이 결코 무섭지 않은 것이고, 누군가의 보살핌 아래 외롭지 않게 쉴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두었거든요. 어느 누구도 죽음 뒤에 어떤 결말이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어쩜 우리 우유도 별 이처럼 이렇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무지개다리를 건넌 별 이를 그린 책이지만, 무거움은 전혀 없이 웃고 웃을 수 있는 기분 좋은 그림책이었답니다. 벌써 5년이란 시간이 빨리 흘렀네요. 영원히 볼 수 없는 곳으로 보내고 나니 좋았던 기억보다는 못 해줬던, 미안했던 기억이 밟혀 매일매일이 고통이었는데, 지나고 나니 벌써 5년이... 우유를 떠나보내고 우유의 관련 사진, 정보는 모두 폴더에 꽁꽁 숨겨 놓았어요. 이 책을 통해서 그날의 사진도 기록으로 처음 남겨보네요.. 가끔 남편, 아이들이 잠든 늦은 저녁 몰래 숨겨 둔 폴더 속 사진과 영상을 열어보며 눈물이 셀 틈 없이 흘러나와 소리 없이 울곤 하는데요. 펫로스증후군을 앓고 계시다면 꼭 한 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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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반려동물 #상실 『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는 함께 살던 강아지 별이를 떠나보낸 이야기이다. 수인이는 하늘나라에 계신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별이를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가장 슬픈 순간에도 별이가 낯선 곳에서 외롭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먼저 나온다. 수인이는 이별을 피하지 않는다. 별이의 안부를 묻고, 누군가에게 돌봄을 부탁하며 이별을 받아들인다. 별이는 집에서 기르던 동물이 아니라 함께 웃고 생활을 나누던 가족이다. 그래서 별이가 떠난 빈자리는 쉽게 메워지지 않을 것이다. 작가는 읽은 이에게 잊힐 거라고 말하지 않는다. 보고 싶은 마음과 빈자리가 있지만 이별이 끝이 아니라 함께 한 순간을 기억한다면 그다음이 있음을 알려준다.
#하늘나라 #안도 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의 이야기는 하늘나라에서 이어진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손주의 부탁을 듣고 별이를 맞이한다. 조용하던 일상은 별이의 움직임과 장난으로 조금씩 달라진다. 작가가 안내하는 무지개다리 너머 상상의 세상은 이별 이후에도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고 말한다. 무지개다리 너머 하늘나라는 슬퍼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공간이 아니다. 다만 누군가와의 이별로 힘들어하는 마음이 잠시 쉴 곳을 마련해 준다. 작가는 이별 뒤에 찾아오는 슬픔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떠난 존재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다정한 마음을 담아낸다.
#세대간연결 #기억 수인이와 하늘나라의 할머니·할아버지는 별이를 사이에 두고 이어진다. 수인이는 별이를 맡기고, 조부모는 별이를 돌본다. 책을 읽으며 어린이들은 누군가를 잃은 슬픔과 함께한 추억 모두 가족과 함께 기억하고 나눌 수 있음을 느낄 것이다.
#그림 #애도 윤봉선 작가는 하늘나라의 장면을 밝고 편안하게 그렸다. 별이가 하늘나라에서 돌봄을 받으며 지내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은 안심할 것이다. 글과 그림은 이별을 무겁게 설명하기보다 잘 지내고 있을 거라는 안심을 전하며 이별을 겪은 어린이들이 슬픔 속에서도 안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는 반려동물을 잃은 어린이에게 “슬퍼해도 된다"라고 말하는 책이다. 별이를 향한 수인이의 부탁은 이별을 견디는 마음이기도 하고, 남아 있는 사랑을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림책수업 #교과연계 국어 수업에서는 인물의 마음을 짐작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다. ‘하늘나라로 간 별이의 하루 일기 쓰기’는 별이의 처지에서 하루를 상상하며 인물의 마음을 살피는 활동이다. ‘별이에게 전하는 편지 쓰기’에서는 고마움, 그리움, 미안함처럼 쉽게 말하기 어려운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 책을 읽은 뒤에는 슬프거나 그리울 때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나누고, 헤어짐을 경험한 친구에게 어떤 위로를 건넬지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
#그림책추천 #펫로스그림책 #반려동물그림책 #이별그림책 #초등그림책 #추천그림책 #유아그림책 #책잇다 #별이가무지개다리를건넜어요 #여여은_글 #윤봉선_그림 #한울림어린이 #한울림꼬마별그림책
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여여은 글 / 윤봉선 그림|한울림어린이|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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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여여은 글, 윤봉선 그림, 한울림어린이
삐삐삐삐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손주 김수인으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하늘 나라에서 살고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손주 수인이로부터 메시지를 받아요. 동생 별이가 할아버지 할머니 곁으로 갔으니 별이를 잘 돌봐달래요. 할아버지 할머니는 수인이에게 동생이 있었는지도 몰랐어요. 우리가 죽고 나서 동생이 생겼나? 그런데 왜 이렇게 빨리 오나? 하면서 별이를 맞이하러 가요. 그런데 가보니 별이는 개였어요. 할아버지는 처음으로 할아버지를 불러서 한 말이 개 키워달란 말이라는 게 기가 막혔어요.
최근에 반려동물이 떠난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을 여러 권 보았어요. 아무래도 전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이 많다보니 그만큼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아요.
예지는 제목을 읽고 “무지개 다리가 뭐야?”라고 물었어요. 집에서 키우던 동물이 죽었을 때 무지개다리를 건넌다고 표현한다라고 했더니 “슬플 거 같아서 읽기 싫어.”라고 말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림책을 다 읽고 나서는 “슬프지는 않네.글이 너무 재밌어.”라고 하더라고요.
그림책<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는 반려동물의 죽음을 다루었지만 전혀 슬픈 내용은 아니에요. 죽는 순간을 다루거나 죽음 후 슬퍼하거나 하는 장면이 없어서 그런지 좀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최근에 지인이 반려견을 떠나보내서 제가 어떤 그림책을 추천했는데 첫 반응이 너무 슬플까봐 못 읽겠다 였거든요. 이 그림책은 그런 걱정안해도 괜찮아요. 그래서 꼭 반려동물이 아니더라도 죽음을 경험하게 된 어린이에게 읽어주면 ‘아, 우리 00이도 하늘나라가서 괜찮겠구나.’,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하늘나라에서 잘 계시겠구나.’하고 조금 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초등학생 스케치북 속 그림을 보는 것처럼 단순화 된 그림과 알록달록한 색감에 아이들이 엄청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그림이 단순한 편이면서도 특히 몇 개의 선만으로 표정변화를 확실하게 나타낼 수 있는 게 재미있었어요. 그냥 딱 보면 화났네, 놀랐네, 기쁘네, 바로 알 수 있었거든요.
할아버지 집에 별이랑 친구랑 총 강아지 10마리가 나오는데 견종이 제 각각이예요 반려견을 무지개다리로 건너보낸 어떤 독자가 읽다가 ‘내 강아지도 저기 잘 있네.’ 생각하며 마음 편히 계실 수 있도록 일부러 여러 종류의 강아지를 그려놓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사실 저는 마지막 장면에서 살짝... 뭐랄까.. 약간 할머니 할아버지가 조금 안쓰러웠어요. 사실 요즘 어린이집에 하원시키러 가보면 꽤 많은 아이들이 조부모랑 하원하는 걸 보았거든요. ‘아, 우리 부모세대는 아이 다 키우고 결혼시키고 나서 손주까지 키우는구나. 고생이 많으시네.’ 라고 생각했는데, 이 장면을 보니 ‘아이고, 저승에 가면 손주가 키우던 개육아까지 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약간 웃기면서도 슬펐어요. 저는 어쩌면 하늘나라가 있을 수도 있겠다. 그 하늘나라에선 죽은 사람들이 모여 살 수도 있겠다.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도 하늘나라에서 만나서 같이 계시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
이 그림책 읽고 나면 하늘에 계신 가족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싶어질거예요. 꼭 그 메세지 받고 꿈에서 만나시길...
-네이버카페 제이포럼에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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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는 단순히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이별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 하늘나라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이별’이라는 주제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책이라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일인데, 아이들에게는 더욱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은 이별을 마냥 슬프고 아픈 이야기로만 그리지 않고,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가는 별이와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 덕분에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었고, 마음 한편도 따뜻해졌습니다. 특히 죽음이나 이별이라는 무거운 이야기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조금은 편안하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사랑하는 존재가 떠난다는 것이 끝이 아니라, 마음속에 오래 남아 또 다른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가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지금 별이는 하늘나라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무엇을 하며 지낼까?” 하고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아이와 상상하는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슬픔을 억지로 감추게 하기보다는 이별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사랑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웃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이 #무지개다리 #반려견 #하늘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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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존재와의 헤어짐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통용되는 보편적인 위로를 담고 있다. 억지로 눈물을 참거나 잊으려 애쓰지 않고, 그리움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돕는 점이 매우 좋았다. 상실을 아픈 상처로 남겨두는 대신, 함께 나눈 행복했던 시간들을 다정한 추억으로 승화시켰다는 점도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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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 먼저 가 있는 가족에게 자신이 키우던 애완동물을 잘 부탁한다는 말에서 아이의 마음이 느껴져 뭉클했어요ㅜㅜ별이가 가서 할머니 할아버지도 더 행복해진 것 같아 미소가 지어지네요.별이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그곳에서 즐겁게 살고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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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이라는 슬픈 주제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따뜻하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사랑하는 존재와 헤어지는 일이 얼마나 마음 아픈지 보여주면서도, 함께했던 추억과 사랑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전해준다. 아이에게 죽음과 이별을 설명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이 책은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별이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추억은 무엇일까?’ 하고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경험한 아이뿐 아니라, 생명과 사랑, 이별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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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의 부탁으로 하늘나라에서 별이를 돌보게 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이 따뜻한 상상은 죽음을 쓸쓸한 끝이 아닌, 또 다른 사랑의 시작으로 바라보게 만듭니다. 걱정하지 마. 별이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단다.라는 한마디는 아이들에게는 깊은 안심을, 어른들에게는 그리움을 다정하게 보듬어 줍니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아이들은 물론, 가족과의 이별을 경험한 어린이와 먼저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어른들 모두에게 죽음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야라는 따스한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저 역시 이 책을 읽으며 먼저 하늘나라로 가신 친할머니와 친할아버지를 떠올렸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믿음, 저 멀리서 여전히 나를 응원하고 계실 거라는 생각만으로도 마음 한구석이 훈훈해졌습니다. 슬픔을 크게 들추기보다, 남겨진 이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오래도록 마음속에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가만히 안심을 건네주는 책. 주변에 이별의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이가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따뜻한 안심을 선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책은 한울림어린이에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책잇다서평 #별이가무지개다리를건넜어요 #그림책추천 #한울림어린이 #반려동물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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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가무지개다리를건넜어요 #여여은_글 #윤봉선_그림 #한울림어린이 #책잇다 반려견 별이의 이별은 슬프고 아픈 일입니다. 그래서 손주 김수인은 먼저 하늘나라에 가신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별이를 부탁하는데요. 부탁을 받은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일상은 어떻게 변할까요? 별이 밥을 주고 별이 산책도 시키고 목욕도 시키고 잠도 같이 자고... 심심할 틈이 없어졌대요 그런데 힘든 일이 생기셨대요 어떤 게 힘들까요? 똥 치우는 일? 아니면 ? 책에서 확인해 보세요. 막연하게 하늘 나라를 상상은 해 보았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이야기로 읽어 보니 너무 실감났어요 우당탕탕 죄충우돌 힘들지만 웃음이 떠나지 않는 이야기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슬픔이 있다면 언젠가는 떠나보내야 해서 걱정과 불안한 마음이라면 꼭 읽어 보세요 저는 홍시라는 반려묘가 있었는데 산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는 마지막 소식 이후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어요 혹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잘 먹이고 사랑해주실 것 같아요 그리운 마음으로 그림을 그려서 컵에 옮겨 보았어요 저도 꿈속에서 만나고 싶네요 @ssuk_rea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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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보게 된다. '지금 저곳에서 잘 지내고 있을까? 나를 잊진 않았을까? '.............................. 이 책은 펫로스(Pet Loss)라는 다소 무겁고 슬픈 주제를 눈물 대신 따뜻하고 명랑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아주 특별한 그림책이다.
이야기는 지상의 손주 수인이가 하늘나라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무지개다리를 건넌 강아지 별이를 잘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시작된다.
신선하고 유쾌한 사후 세계의 재발견 '하늘나라 입국 관리소', '메시지 전달자', '꿈 초대장'처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하고 재치 있는 설정들이 돋보인다. 무시무시 하거나 쓸쓸한 사후세계가 아니라, 웃음과 생기가 넘치는 정겨운 공간으로 그려진다.
마음을 몽글몽글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색연필 그림 색연필 질감과 익살스러운 캐릭터가 마음을 참 따스하게 해준다. 하늘나라에서 천방지축 뛰어놀며 할머니, 할아버지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강아지 별이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짓게 만든다.
이별이 아닌, 사랑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관계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위로는 “죽음은 완전한 이별이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을 품은 채 이어지는 또 다른 시작”이라는 것이다. 떠나보낸 슬픔으로 자책하거나 아파하는 이들에게, ‘지금 별이는 하늘나라에서 새로운 가족과 아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마음의 준비나 위로가 필요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아이들에게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어른들에게는 가슴 한구석 깊은 그리움을 가만히 어루만져 주는 선물 같은 책이다. #별이가무지개다리를건넜어요.#여여은글#윤봉선그림#한울림미디어#무지개다리#반려동물#반려동물죽음#펫로스증후군#이별과위로#책잇다서평단#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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