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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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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끝나는 시집 『사계절의 속삭임』은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채워 줄 시집이다.사계절의 속삭임은 계절에 시간의 개념보다 사람의 감정을 담아내었다. 설렘, 뜨거움, 쓸쓸함, 고요함을 시 속에 계절별로 자연스럽게 담겨져 있다. 여름을 보내고 있는 나는 여름의 뜨거움 속에서 작가가 얘기하는 사랑을 느끼게 됐다.시집의 시 한 편 한 편 읽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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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끝나는 시집 『사계절의 속삭임』은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채워 줄 시집이다.


사계절의 속삭임은 계절에 시간의 개념보다 사람의 감정을 담아내었다. 설렘, 뜨거움, 쓸쓸함, 고요함을 시 속에 계절별로 자연스럽게 담겨져 있다. 여름을 보내고 있는 나는 여름의 뜨거움 속에서 작가가 얘기하는 사랑을 느끼게 됐다.


시집의 시 한 편 한 편 읽을수록 마음이 차분해졌고, 계절마다 내가 지나온 시간들이 떠올랐다. 계절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고, 여유로움 속에 작은 행복의 의미를 깨달았다.

c******6 2026.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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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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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재 시인의 첫 시집 '사계절의 속삭임'은 시인이 사계절을 지나며 느낀 마음을 기록한 것으로, 계절 속에서 피어나는 기쁨과 그리움, 위로와 희망을 담담한 언어로 표현합니다.• 이 시집은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 머물고 있음을 깨닫게 하며, 작가의 따뜻한 시선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지금 곁에 있는 행복을 바라보게 합니다.• 행복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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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재 시인의 첫 시집 '사계절의 속삭임'은 시인이 사계절을 지나며 느낀 마음을 기록한 것으로, 계절 속에서 피어나는 기쁨과 그리움, 위로와 희망을 담담한 언어로 표현합니다.


• 이 시집은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 머물고 있음을 깨닫게 하며, 작가의 따뜻한 시선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지금 곁에 있는 행복을 바라보게 합니다.


• 행복은 도착지가 아니라 지나는 풍경이며, 우리가 찾아서 감사하게 느끼면 되는 것입니다.


• 밤하늘의 별빛은 마음속 어둠도 언젠가 빛날 것이라는 희망과 용기를 주며, 말없이 길을 밝혀줍니다.


• 고요한 침묵 속에서 겨울은 가장 소중한 것을 가르쳐주는데, 이는 서로의 마음을 읽는 법을 의미합니다.


• 시집은 마음이 계절처럼 변하고, 모든 계절이 삶의 소중한 페이지이며 우리를 단단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만든다고 일깨워줍니다.


• '사계절의 속삭임'은 계절을 통해 삶과 사랑, 사람의 마음을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로, 독자에게 위로와 잔잔한 용기를 건네줍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wonkukki&logNo=224348100953&navType=by

w******i 2026.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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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사계절의 속삭임
"(서평)사계절의 속삭임" 내용보기
※ 책을 지원받아서 서평을 합니다!자기 계발서를 자주 접하고 있던 요즘,제목에서부터 온기가 넘치는 시집을서평단으로 모집해 주셨다.그리고 감사하게도 선정될 수 있었다.그렇게 만나게 된 이 시집.사계절의 속삭임.각각의 다른 계절이 이 시집 안에서어떤 모습으로 나에게 속삭여올까?무더운 더위가 한창인 요즘.에어컨을 빵빵하게 튼 집에서퇴근을 하고, 천천히 펴보기 시작했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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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지원받아서 서평을 합니다!



자기 계발서를 자주 접하고 있던 요즘,

제목에서부터 온기가 넘치는 시집을

서평단으로 모집해 주셨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선정될 수 있었다.

그렇게 만나게 된 이 시집.


사계절의 속삭임.

각각의 다른 계절이 이 시집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에게 속삭여올까?

무더운 더위가 한창인 요즘.

에어컨을 빵빵하게 튼 집에서

퇴근을 하고, 천천히 펴보기 시작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멋진 사계절의 나라에서 살고 있는 

우리다. 

요즘은 여름, 겨울이 진하지는 터라

봄과 가을이 더욱 애틋해진다.

우리의 아이들은 과연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을까?


이 시집을 통해 각자의 계절에서

느낄 수 있는 순간을 통해 행복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다.


사계절에 상관없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루, 일주일, 한 달, 일 년.

그렇게 하루하루, 모든 날들을 

사랑으로, 행복으로 채워가며 

살아갈 것이다. 출판사의 이름처럼.

이토록 좋은 땅에서.




#김승재 #사계절의속삭임 #시집추천

#좋은시 #좋은땅 #독서노트 #독서기록

#서평단활동 #서평기록 #인디캣서평단

#힐링시 #선물하기좋은시집

k*******2 2026.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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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지나가고 나는 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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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인디캣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김승재의 [사계절의 속삭임]시집을 읽노라면,어떤 시는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고어떤 시는 그 사람의 걸음이 보인다.이 시집은 시인의 품성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일 줄 알고 옅은 그림자에도 자리를 내어줄 것 같은.사랑하지만 사랑을 쉽게 말하지 않고사랑했노라 크게 외치지도 않는.그러나 그 마음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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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인디캣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김승재의 [사계절의 속삭임]



시집을 읽노라면,

어떤 시는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고

어떤 시는 그 사람의 걸음이 보인다.

이 시집은 시인의 품성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일 줄 알고 

옅은 그림자에도 자리를 내어줄 것 같은.

사랑하지만 사랑을 쉽게 말하지 않고

사랑했노라 크게 외치지도 않는.

그러나 그 마음만은 오래도록 간직하는.

선하면서도 순한 마음 한 자락을

시마다 조용히 펼쳐 놓는다.



시어들이 어렵지 않아 술술 읽히지만

그 마음이 조심스러워서 쉽게 넘기지 못한다.

그래서 지금의 그는 어떨까,

여전히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괜시리 궁금해지고 기웃거리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나약하지는 않다.

나의 사계절이 끝났다고 주저앉지 않는다.

너는 걸어가고 나는 남는다.

너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의 길을 걷는다.

사계절이 다시 시작되고 

조용하고도 담담하게 걸어간다.



성악을 전공해서인지 시가 노래 같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도 촉촉하다.

왜 사계절의 "속삭임"인지 알게 되는 책.




"너는 내게

말없이 다가와

빈 종이 위에 별을 찍어 주곤 했다"

- 김승재, "너에게" 중 -



"겨울은 차갑지 않다

그 차가움 속에서만

비로소 따뜻함이 빛나기 때문이다"

- 김승재, "겨울의 숨결" 중 -



"사랑을 지키는 대신

나를 지켰다


나는 

따라가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 김승재, "따라가지 않는 사람" 중 -






l******8 2026.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계절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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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사계절의 속삭임김승재2026좋은땅계절은 해마다 같은 순서로 찾아오지만,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다른 온도로 계절을 지나간다. 김승재 시인의 첫 시집 『사계절의 속삭임』은 바로 그 마음의 계절을 섬세한 언어로 담아낸 작품이다. 『사계절의 속삭임』은 봄의 설렘에서 시작해 여름의 뜨거운 사랑과 그리움, 가을의 쓸쓸한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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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사계절의 속삭임

김승재

2026

좋은땅


계절은 해마다 같은 순서로 찾아오지만,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다른 온도로 계절을 지나간다. 김승재 시인의 첫 시집 『사계절의 속삭임』은 바로 그 마음의 계절을 섬세한 언어로 담아낸 작품이다. 『사계절의 속삭임』은 봄의 설렘에서 시작해 여름의 뜨거운 사랑과 그리움, 가을의 쓸쓸한 성찰, 겨울의 고요한 기다림으로 이어지며 한 사람의 사랑과 삶을 계절의 흐름에 포개어 들려준다. 익숙한 자연의 풍경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감정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 독자의 기억 속 오래된 계절까지 조용히 불러낸다.

특히 「여름이 가고 나면」을 비롯한 여러 작품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함께 변해 가는 마음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화려한 수사보다 절제된 언어를 통해 사랑이 피어나고, 뜨겁게 타오르며, 결국 놓아주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이 인상적이다. 성악을 전공한 시인답게 시마다 리듬과 호흡이 살아 있어 한 편의 노랫말을 읽는 듯한 여운도 느낄 수 있었다. 곳곳에 담긴 짧은 문장들은 오래 마음에 머물며 삶과 사랑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무엇보다 『사계절의 속삭임』이 아름다운 이유는 겨울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모든 계절은 다시 봄으로 이어지고, 끝이라고 믿었던 순간 또한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조용히 일깨운다. 그래서 『사계절의 속삭임』은 사랑을 노래하는 시집을 넘어, 누구나 한 번쯤 지나온 인생의 계절을 다정하게 어루만지는 위로의 기록처럼 다가온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여유를 잃어버린 사람이라면 『사계절의 속삭임』을 통해 잊고 지냈던 감정과 다시 마주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나게 될 것이다.


#사계절의속삭임


#김승재


#좋은땅

w**********7 2026.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계절의 이야기를 담은! <사계절의 속사임 - 사랑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끝나다>
"사계절의 이야기를 담은! <사계절의 속사임 - 사랑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끝나다>" 내용보기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 부분 서평단 활동을 시작하겠습니다오늘은 좀 특별한 책을 가지고 왔는데요. 오늘은, 사계절의 이야기와 속사임을 담은,<사계절의 속사임> 이라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럼 빠르게 보실까요?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사계절의 이야기를 담은! <사계절의 속사임 - 사랑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끝나다>" 내용보기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 부분 서평단 활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책을 가지고 왔는데요. 오늘은, 사계절의 이야기와 속사임을 담은,

<사계절의 속사임> 이라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럼 빠르게 보실까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사계절의 속사임> 저자는?

김승재 시인님

<사계절의 속사임> 목차는?

제1장 봄

제2장 여름

제3장 가을

제4장 겨울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계절의 속사임> 서평하게 된 계기는?

오늘 제가 서평하게 된 <사계절의 속사임>을 서평하게 된 계기는 입하(立夏)가 지나고 어느덧 여름으 재촉하는 장마가 뒤늦게 오면서, 여름 분위기가 물신 일어나는 가운데 우리가 사시사철 느끼는 자연의 순환을 주제로 노래하시는 저자님의 책을 때마침 장맛비가 내리면서 장맛비를 바라보면서, 여름이 왔다는것을 인지하고, 장마가 끝나면 여름의 절정을 몰고올 이 시기에 저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 이렇게 서평할 기회가 얻어 서평하게 되었습니다.

<사계절의 속사임> 시(詩)를 읽으면서 기억에 남은 시(詩)는?

오늘 제가 일과를 마치고 읽어본 시(詩) 중 기억에 남는 시(詩)는 <여름이 가고 나면>이라는 시(詩)였습니다. 이 시에서는 계절의 변화에 따른 기온의 변화에 따라 누구나 느낄수 있는 인류애적 공통된 감정을 시인님께서 정확하게 표현하셨습니다. 여름이 찾아오고 기온은 조금씩 올라 하지 전까지 절정을 이루고 폭염이 절정에 이른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우리를 찾아오는 서늘한 바람 북서쪽에서 찾아오는 이 서늘한 바람이 찾아오면 활기차고 열정적인 기분이 식으면서 마음 한구석 여름을 떠나보내고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에 왕성했던 지구상의 생물들이 누구는 잠자리들 준비를 하고 식물들은 낙엽이 떨어져, 앙상한 나무가지로 돌아가는 순환이 찾아오면서, 우리들 마음 속에도 외로움이 새록새록 나타는 기분을 시적으로 표현하셔서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사계절의 속사임>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사계절의 속사임>은 저자님께서 자연의 순환인 사계절을 주제로 시인님많의 시적 세계관을 통해 시를 읽은 독자들과 교감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시적 표현을 통해 사계절의 속사임(자연의 변화)를 표현해 내신 책이였습니다. 사계절의 속사임을 일상생활을 아닌 시적 비유와 음률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사계절의 속사임>이라는 시집을 한번 읽어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YES마니아 : 로얄 j********1 2026.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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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시인의 <사계절의 속삭임>을 읽고
"김승재 시인의 <사계절의 속삭임>을 읽고" 내용보기
<인디캣책곳간을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김승재의 시집 <사계절의 속삭임>(좋은땅)을 즐겁게 읽었다. 성악을 전공했다는 시인은 노래를 배우면서 '숨과 감정'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시(詩)는 원래 시가(詩歌)이며 노래였다. '숨'은 리듬이자, 글에서는 단어의 숫자의 발음 그리고 연의 구분 등으로 나온다. 시인의 숨을 독자들
"김승재 시인의 <사계절의 속삭임>을 읽고" 내용보기



<인디캣책곳간을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김승재의 시집 <사계절의 속삭임>(좋은땅)을 즐겁게 읽었다. 성악을 전공했다는 시인은 노래를 배우면서 '숨과 감정'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시(詩)는 원래 시가(詩歌)이며 노래였다. '숨'은 리듬이자, 글에서는 단어의 숫자의 발음 그리고 연의 구분 등으로 나온다. 시인의 숨을 독자들은 그것을 가지고 느끼게 된다. 시인의 시를 통해 '인간의 공통적 감정'을 느끼며 공유한다. 


시집을 다 읽고 나서야 '사랑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끝나다'라고 붙인 부제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사계절을 살아온 '숨과 감정'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또 사랑했던 것이었음을. 시인의 계절은 사랑처럼 다시 반복되리라는 마음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 <봄의 시작>이 '봄이었다,/그리고 내 짝사랑도/그때 함께 피어나기 시작했다'로 시작을 알려는데, 마지막에 담아 놓은 <끝난 계절>은 지나버린 그 감정을 되돌리려 하지 않는다. 


'계절은/제 할 일을 하고 지나간다//한때/너를 향해 자라던 마음도/그랬다//피었고,/뜨거웠고/흩어졌고,/조용해졌다/이제는/붙잡지 않는다/돌아오기를 바라지도 않는다//그저/그 계절이/내 안에 있었다는 것을/알고 있을 뿐이다'


시인의 시 곳곳에 박아 놓은 괜찮을 시 구절 몇 개를 찾을 수 있었던 것도 시집을 읽는 재미가 될 것 같다. '봄은 갑자기 오지 않는다/이렇게 작은 용기로/조금씩 자라난다'(<첫 번째 초록> 중에서), '우리는 자주 잊는다/행복은/도착지가 아니라/지나는 풍경이라는 걸'(<행복> 중에서), '너는 내게/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 되어 주었다'(<너에게> 중에서), '가을은/가장 빛날 때/가장 쓸쓸해진다'(<황금 들판> 중에서), '기댈 곳이 있다는 것,/그것만으로도 살아갈 이유가 된다'(<기댈 곳> 중에서), '겨울은 말없이 우리에게/가장 소중한 것을 가르쳐 준다/바로 이 고요한 침묵 속에서/서로의 마음을 읽는 법을'(<고요한 침묵> 중에서)


시집을 덮으면서 성악을 전공한 시인의 시에서 노래(노랫말)가 될 만한 시가 없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 뒤적였다. 있었다. 그것은 '벚꽃 연가(p.23.)'라는 봄을 노래한 시였다. 분홍빛 숨결, 봄빛, 하늘빛 고백으로 엮은 멋진 노래를 만들 수 있는 가사였다. 



w******o 2026.07.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