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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에 대한 이야기를 동, 남, 북, 서를 테마로 작성되어 있다. 위치조차도 진리가 아닌 지위였음을 밝혔다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학창시절에 배웠던 지리와는 다른 느낌이라 예전 기억을 나름 떠올리면서 읽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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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기원은 당연하게 여겨온 동서남북 네 방위가 절대적 진리가 아닌, 인간이 문명과 권력의 필요에 따라 재구성한 주관적 질서임을 밝히는 역사 교양서다. 저자는 태양의 궤적에 따라 동, 남, 북, 서의 역사적 형성과 지형학적 패권을 치밀하게 추적한다. 나아가 모바일 앱에 의존하며 방향 감각을 잃어가는 디지털 시대의 현대인에게 세상과 나를 바라보는 새로운 사고의 틀을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