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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윗집 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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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가제본 서평단에 선발되어 113페이지 분량의 샘플북을 먼저 읽었습니다.그것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미리보기는 반칙 아닐까요?이후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결국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주문을 마쳤습니다.황보름 작가의 문장은 큰 사건으로 독자를 몰아붙이지 않습니다. 대신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감정의 결을 조용히 짚어냅니다.『윗집 부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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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가제본 서평단에 선발되어 113페이지 분량의 샘플북을 먼저 읽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미리보기는 반칙 아닐까요?

이후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결국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주문을 마쳤습니다.

황보름 작가의 문장은 큰 사건으로 독자를 몰아붙이지 않습니다. 

대신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감정의 결을 조용히 짚어냅니다.


『윗집 부부』 역시 사람과 사람,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담담하게 말을 건넵니다. 

읽는 내내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또 어떤 연결과 연대가 만들어질지 기대하게 됩니다.

113페이지 만으로도 다음 장이 간절해졌습니다.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출간일까지 어떻게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j*****8 2026.06.1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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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감동을 주는 올해의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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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름 작가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읽지 않고, 접한 소설입니다. 책이 도착하자, 빠져들어 잠을 줄일 정도로 온 몸으로 느끼며 읽어내려 갔습니다. 읽는 내내 경직이 되기도 하고, 어느 순간 항구가 되기도 했습니다. 좋은 문구나 내용을 적어놓기도 하고, 계속 문구를 되새김하며 읽기도 했습니다. 독서하는 동안 즐거웠고, 슬펐고, 외로웠고, 가슴도 아팠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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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름 작가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읽지 않고, 접한 소설입니다. 책이 도착하자, 빠져들어 잠을 줄일 정도로 온 몸으로 느끼며 읽어내려 갔습니다. 읽는 내내 경직이 되기도 하고, 어느 순간 항구가 되기도 했습니다. 좋은 문구나 내용을 적어놓기도 하고, 계속 문구를 되새김하며 읽기도 했습니다. 독서하는 동안 즐거웠고, 슬펐고, 외로웠고, 가슴도 아팠습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행복했습니다. 나는 존재해야 하고  이 세상엔 내가 필요하다고!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기대하며 읽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p******a 2026.09.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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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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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부부』 독후감 — 다른 세대에게 먼저 건네는 한마디 인사어떤 소설은 아주 조용한 방식으로 마음의 문을 두드린다. 황보름 작가의 『윗집 부부』가 내게 그랬다. 제목만 보고는 층간소음 같은 흔한 이웃 이야기일 거라 짐작했다. 그러나 첫 장을 넘긴 순간, 이 책이 말하려는 것은 훨씬 넓고 다정한 세계임을 알게 되었다. 이 소설은 서로를 알지 못하는 두 세대가, 아주 작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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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부부』 독후감 — 다른 세대에게 먼저 건네는 한마디 인사


어떤 소설은 아주 조용한 방식으로 마음의 문을 두드린다. 황보름 작가의 『윗집 부부』가 내게 그랬다. 제목만 보고는 층간소음 같은 흔한 이웃 이야기일 거라 짐작했다. 그러나 첫 장을 넘긴 순간, 이 책이 말하려는 것은 훨씬 넓고 다정한 세계임을 알게 되었다. 이 소설은 서로를 알지 못하는 두 세대가, 아주 작은 인사 한마디에서 시작해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드는 이야기였다.


주인공은 70대 은퇴 노인 오경직. 시설관리 일을 오래 하다 완전히 은퇴한 그는 별일 없이 살아온 사람이다. 어느 날 뉴스에서 초저출산 이야기를 접한 그는, 난생처음 남의 일에 손을 내밀어 보기로 마음먹는다. 하필 그 대상은 윗집에 사는 젊은 부부, '봄'과 '가을'이다. 세대도 다르고, 살아온 방식도 다르고, 어쩌면 대화가 통할 리 없는 사람들. 그러나 이 어색하고 서툰 첫 접촉이, 이 소설의 가장 아름다운 시작이 된다.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건 봄과 가을 부부의 이야기였다. 같은 회사에서 만나 구조조정을 견디다, 결국 서울을 떠나 소도시로 옮겨와 '겨울 식당'이라는 작은 백반집을 여는 두 사람. 나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세대가 왜 아이를 낳지 않는가 하는 질문의 답을 처음으로 어렴풋이 이해한 것 같았다. 그것은 이기심이나 개인주의가 아니라, 자기 하나를 건사하는 일조차 벅찬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직한 두려움이었다. 소설 속 한 문장이 오래 남았다. "나 하나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는데 배우자와 자식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 이 짧은 물음 속에 한 세대의 무거움이 다 담겨 있었다.


그러나 이 소설이 놀라운 건, 그 무거운 주제를 결코 무겁게만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저출산이라는 거대한 사회 문제 앞에서 저자는 성급한 답을 내놓지 않는다. 대신 오경직이 봄과 가을에게 서투르게 다가가는 장면들을, 그 어색한 대화와 오해와 화해의 순간들을 조용히 보여줄 뿐이다. 그리고 그 담담한 서술 속에서 나는 어떤 위로를 받았다. 이해할 수 없다고 미리 벽을 세우지 않고, 그저 먼저 인사를 건네는 일. 이 소설이 말하는 연대는 그렇게 소박하고 정직했다.


특히 오경직이 봄에게 "자식은 돈이 아니라 사랑으로 키우는 거야"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나는 오래 멈춰 있었다. 그것은 옛 세대의 가르침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통과해 온 한 사람의 진심이었다. 그러나 봄과 가을에게 그 말이 곧바로 답이 되지는 않는다. 사랑만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 그래도 그 말이 두 사람에게 어떤 온기로 남았음을, 소설은 조용히 보여준다. 어쩌면 세대 간의 대화란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는 일이 아니라, 이해하지 못한 채로도 옆에 앉아 있어 주는 일일지도 모르겠다.


황보름 작가의 문장은 여전히 다정하다. 화려하지 않고, 다그치지도 않는다. 그저 각자의 자리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조용히 시선을 내려놓을 뿐이다. 그러나 그 시선 안에는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은 질문이 담겨 있다. 왜 젊은 사람들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가. 왜 나이 든 사람들은 젊은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는가. 그리고 그 벽 앞에서 우리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어야 하는가.


책을 덮고 창밖을 오래 바라보았다. 어쩌면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거창한 정책이나 대단한 해법이 아니라, 아랫집 할아버지가 윗집 부부에게 먼저 건네는 "안녕하세요" 한마디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서로 다른 세대가, 서로의 삶을 완전히 알지 못한 채로도, 그저 옆집에 살고 있음을 인정하는 그 작은 인사. 오늘 밤은 오래 무심하게 지나쳤던 누군가에게 안부를 묻고 싶어졌다. 이 소설은 그런 다정한 마음을 오래 남겨 주었다.


\#윗집부부 \#황보름



YES마니아 : 로얄 a*******5 2026.07.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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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름 작가택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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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책일까  너무  궁금해서  결제했어요  책을  받기전에는  언제나  설레입니다. E북도  보고있지만  가끔은  종이책을  또  보고싶어서  한번씩  부문합니다.  잔잔한  감동과  여운이  있는  작가의  책은  믿고  또  주문하는거  같아요.매우  기대되고  시간  틈틈히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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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책일까  너무  궁금해서  결제했어요  

책을  받기전에는  언제나  설레입니다. E북도  보고있지만  가끔은  종이책을  또  보고싶어서  한번씩  부문합니다.  잔잔한  감동과  여운이  있는  작가의  책은  믿고  또  주문하는거  같아요.

매우  기대되고  시간  틈틈히  읽어보겠습니다

j*******2 2026.07.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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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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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부부』는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단순한 이웃 이야기로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감정과 관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가까운 듯하면서도 쉽게 알 수 없는 타인의 사생활과 부부 사이의 관계를 흥미롭게 풀어내서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과 그 과정에서 생기는 오해와 감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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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부부』는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단순한 이웃 이야기로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감정과 관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가까운 듯하면서도 쉽게 알 수 없는 타인의 사생활과 부부 사이의 관계를 흥미롭게 풀어내서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과 그 과정에서 생기는 오해와 감정의 변화가 현실적으로 느껴져 재미있었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서도 사람마다 감추고 있는 사정과 생각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여러 가지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고, 다음에는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해서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됩니다. 가볍게 시작했다가 점점 이야기 속 관계에 빠져들게 되는 작품이라 흥미롭게 읽었고, 마지막까지 읽고 나서 등장인물들의 선택과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n 2026.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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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소소한 일상을 되돌아 보게되는 감동을 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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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상 생활 아파트 상하층 이라는 소박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삶의 깊은 울림을 받았으며, 젊은 세대를 향한 기성 세대의 섣부른 조언이 얼마나 무지할 수 있는지를  도서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더자각할 수 잇는 시간 이었다. 세대 갈등이 심화되는 요즘 같은 사회에서 이 도서를 읽으면서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매계체가 될 수 있었다.문제를 해결해 주는 거창한 영웅은 없지만,
"우리들의 소소한 일상을 되돌아 보게되는 감동을 주는 이야기 " 내용보기

우리들의 일상 생활 아파트 상하층 이라는 소박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삶의 깊은 울림을 받았으며, 


젊은 세대를 향한 기성 세대의 섣부른 조언이 얼마나 무지할 수 있는지를  도서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더


자각할 수 잇는 시간 이었다. 


세대 갈등이 심화되는 요즘 같은 사회에서 이 도서를 읽으면서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매계체가 될 수 있었다.


문제를 해결해 주는 거창한 영웅은 없지만,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웃의 존재가 구성이 됨을 보여줄수ㅊ


있었으며, 타인을 향한 관심과 다정함이 결국 자기 자신의 삶까지 구원하다는 진리를 일깨워준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층간 소음이나 경계심으로 점철되기 쉬운 아파느라는 공간을 희망의 터전으로 재해석한 점이 너무 좋았으며,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이웃이라는 느슨하지만 연대감 있는 공동체어ㅣ 가치를 일깨워 주었다. 


내가 사는 아파트의 윗집, 아랫집 이웃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엇고, 보통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이 만들어내는 자그마한 기적에 마음이 다뜻해 짐을 느꼈다. 


우리들의 삶의 무개에 지쳐서 위로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 입니다. 



h******7 202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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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가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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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일이 다 가시기도 전에 또 몰려오고 또 몰려오다가도마치 막대사탕하나를 쓱 밀어넣어주는 것처럼 입안에 달콤함이 사악 퍼지는 듯세상에 아무도 믿을 사람이 없는 것 같아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새로운 일상의 행복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 아무런 계획이 없이 그저 친구의 부동산에만 나가던 경직에게 봄과 가을 커플을 보며 자녀들과 아내, 친구, 그리고 동네 친구 편의점 알바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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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일이 다 가시기도 전에 또 몰려오고 또 몰려오다가도

마치 막대사탕하나를 쓱 밀어넣어주는 것처럼 

입안에 달콤함이 사악 퍼지는 듯


세상에 아무도 믿을 사람이 없는 것 같아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새로운 일상의 행복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 


아무런 계획이 없이 

그저 친구의 부동산에만 나가던 경직에게 

봄과 가을 커플을 보며 

자녀들과 아내, 친구, 그리고 동네 친구 편의점 알바 대해에게까지 선한영향력을 끼치게 되는 일


아직도 세상이 살만한 이유

YES마니아 : 골드 j*****j 2026.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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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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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름 작가님의 현실적이면서 차분한 위로를 받을수 있는 책이다.따뜻하지만 큰 울림을 느꼈다. 우리 삶속에 지나쳐 온 힘듦을 등장인물을 통해 되돌아 볼수 있는 책이였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선물하거나 추천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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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름 작가님의 현실적이면서 차분한 위로를 받을수 있는 책이다.

따뜻하지만 큰 울림을 느꼈다. 

우리 삶속에 지나쳐 온 힘듦을 등장인물을 통해 되돌아 볼수 있는 책이였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선물하거나 추천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골드 k******4 2026.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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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부부 세대간 갈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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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세상살이에 서로의 구원자가 되어준 윗집 부부(젊은 세대의 대표)와 아랫집 부부(노인 세대의 대표). 나는 세상에서 서로가 연결된 관계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 소설 속 선지의 말대로 미래의 언젠가 모르는 서로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자연스럽게 서로의 보호자가 되어주는 그런 세상을 이 소설을 통해 더 가까이 꿈꾸게 되었다. 그런 미래라면 더 이상 노인으로 살아갈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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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세상살이에 서로의 구원자가 되어준 윗집 부부(젊은 세대의 대표)와 아랫집 부부(노인 세대의 대표). 나는 세상에서 서로가 연결된 관계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 소설 속 선지의 말대로 미래의 언젠가 모르는 서로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자연스럽게 서로의 보호자가 되어주는 그런 세상을 이 소설을 통해 더 가까이 꿈꾸게 되었다. 그런 미래라면 더 이상 노인으로 살아갈 삶이 불안하거나 두렵지 않을 것 같다.






[줄거리]


이제 70이 넘어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오경직. 융통성 하나 없는 가부장적인 가장의 전형. 그는 평생 사립고등학교에서 30년 넘게 시설관리를 하다 정년퇴직하고 경비원 등을 거쳐 지금 집에서 쉬고 있다. 세상이 나이든 자신을 자꾸만 밀어내는 것에 늘 분노하는 평범한 노인일 뿐이다.

그의 아내 화정은 사립고등학교에 행정직으로 들어왔다가 경직을 만나 결혼한 후 평생 가정주부로 선지와 대호 두 아이를 헌신적으로 키웠다. 선지는 좋은 대학에 대기업까지 취직했지만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빠졌고 결혼을 기피했다. 물론 우울증은 경직에게는 따로 말하지 못했다. 대호는 직장에서 짤리고 아내 주은이 대시 가장이 되어 일하는 동안 딸 루다를 집에서 돌보며 지냈고 어려서부터 경직과 서먹하여 자신이 재취업을 하지 못한 것을 경직에게는 비밀로 한다. 나중에 그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경직은 자신이 보호하던 아이들이 상처받고 있는데도 자신이 버팀목이 되어주지 못하고 도리어 그들의 보호를 받는 입장이 된 것이 괴롭다.

그런 경직의 윗집에 봄과 가을 부부가 이사온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2 2026.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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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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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오는 캐릭터인 경직의 목소리의 이야기를 듣는데, 막 공감이 가며 감정이입이 드는 것이 나도 나이가 들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모든 캐릭터에게 정이가고 공감가는 책이 많이 드문데 귀하네요. 잘 읽고 마음이 따듯해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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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오는 캐릭터인 경직의 목소리의 이야기를 듣는데, 막 공감이 가며 감정이입이 드는 것이 나도 나이가 들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모든 캐릭터에게 정이가고 공감가는 책이 많이 드문데 귀하네요. 잘 읽고 마음이 따듯해지고 갑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s 2026.07.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