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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메이드가 너무 짜증 나!』 10권(완결) 역시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과 가슴 따뜻한 감동 속에서 읽었습니다. 마침내 찾아온 완결권답게, 그동안 쌓아온 메이드 츠바메와 미샤의 범상치 않으면서도 특별한 일상이 한층 더 깊은 애정과 유대로 매듭지어지는 과정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10권에서는 특히 처음에는 서로 투덜대고 마찰을 빚던 두 사람이 어느덧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가족이자 존재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하는 성장의 정점이 돋보였습니다. 작가님 특유의 거침없고 통쾌한 개그 연출과 화려한 작화 속에, 문득문득 전해지는 뭉클한 가족애가 지면을 통해 잔잔하게 스며드는 듯한 훌륭한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