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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생 앞에서 근사하고 멋진 형으로 보이고 싶은 형의 마음을 재치있게 담아낸 책입니다. 동생 민수와 형 철이는 형제입니다. 울고 있는 동생 민수를 보며 형은 웬만해서는 울지 않는다는 철이. 오랫동안 울지 않아서 눈물이 다 말라 버렸다며 동생에게 허풍을 떨어요. 절대 울지 않는다는 형을 보며 대단하다는 듯 바라보는 동생. 형은 매운 김치도 잘 먹는다고 하니 민수의 눈에는 형이 대단한 사람으로 보였어요.
동생에게 형은 자신은 하지 못하는 것을 해내는 사람으로 비칩니다. 젓가락질도 잘하고 전 세계에서 주사를 맞는 것도 일등일 거라며 무서운 것이 없다는 것을 동생에게 보이려고 합니다. 미용실도 눈을 지그시 감고 움직이 않으면 되는 간단한 일로 말해요. 더운 열기가 가득한 사우나에서도 꾹 참을 줄 알고 엄마 따라 여탕에도 가지 않는다며 자랑했어요.
동생 민수는 형의 말을 듣고 형이 짱이라며 부러워합니다. 엘리베이터도 혼자 타고 귀신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형을 보며 동생과 어린 아이들은 민수에게 대단하다고 부러워했어요. 철이는 더 대단한 걸 알려 주겠다며 깜깜한 밤 도둑을 도망가게 하는 방법이라며 기발한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그뿐만이 아니예요. 민수는 동생에게 무서운 것이 하나도 없고 뭐든지 할 수 있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동생과 어린아이들은 철이를 부러워하는데, 아무것도 무서운 것이 없다던 형의 본모습이 드러나며 웃음을 줍니다. 그래도 절대 울지 않는다며 허풍을 떠는 철이와 그런 철이를 보며 또 우냐는 철이보다 더 큰 형이 등장하며 마지막까지 재미를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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