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협찬 #급수10개에학원7개다니는박이도이야기 #양연주 #최정인 #곰세마리 #초등저학년 #신간동화 #추천동화 #학원 #급수 #자기주도 #하고싶은일 #해야하는일 #즐거움 호기심을 부르는 제목 《급수10개에 학원 7개 다니는 박이도 이야기》 양연주 작가의 초등저학년을 위한 신간동화다 최정인작가님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제목을 보자마자 떠오른 유튜브. 거리에서 아이들을 인터뷰하는데 질문이 "지금 학원을 몇개 다닙니까?" 였다 아이들 대답을 들으면서 깜짝 놀랐다. 적게는 3군데에서부터 많이는 9군데도 다닌다는 아이들. 그게 가능할까? 그럼에도 본인이 다니고 싶어 다닌다는 아이의 대답에 놀라기도 했다.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현실인가보다. 오늘의 주인공 박이도도 학원을 7개나 다닌다니. 초등학생 친구들과 그림책 수업을 하다보면 아이들 소원을 물어볼 때가 있다. 그때마다 몇명은 학원에 안가는 게 소원이란다 사실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하면 공식처럼 예체능은 저학년때 보내고 고학년부터는 학습을 위한 학원에 보내라고 한다 그 공식에 아이들 마음은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마음이 뜨끔하다 광고회사 직원이었던 엄마와 작은 서점 주인인 아빠 박시구씨가 만나 결혼하고 박이도가 태어난다 다른 아기들에 비해 남달랐던 특별한 아이 박이도 그런 박이도의 특별함을 키워주기 위해 엄마 아빠는 교육을 시작한다 이도에게 필요한 교육을 위해 학원 등록을 하고 급수를 따기 시작한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모두 똑같다 그래서 좋다는 학원은 늘 아이들로 넘쳐난다 그리고 주변에서는 때마다 수학시험을 보러가고, 한자 급수를 따고, 또 요즘은 운동을 가르쳐주는 곳에서도 급수표를 준다. 급수표는 아이가 잘하고 있다는 증거품처럼 차곡차곡 쌓인다. 우리 아이가 잠깐 검도를 배웠었는데 그때도 급수를 줬다. 아이는 그 급수 한장으로 엄청 행복해 했다. 운동이 좋은건지 그 급수표가 좋은건지. 이도가 하고 싶거나 좋아서 다닌 학원은 없는 것 같다 부모의 마음에 특별한 아이에게 맞는 특별한 교육을 제공해주는 일은 필요하고 중요하다 하지만 아이의 마음은 보지 않고 급수만 남발하는 학원에 보내며 만족하는 어른들의 행동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학교에서 줄넘기 급수가 있다고 이야기 했다가 반대표로 뽑히고, 진짜 실력은 별로인데 솔직히 말하지도 못하는 이도의 힘듦은 아무도 몰라준다 좋아하지 않지만 억지로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좋아서 하는 일과 부모의 필요에 의해 어쩔수없이 하는 일에 대한 마음은 천지차이다 진짜 진짜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면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은 필요하고 당연하다 아이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더 관심가져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한다 엄마, 아빠가 필수라며 가르치는 것들에서 부담을 느끼던 이도가 지우개에 이름을 새기며 진짜로 집중하고 친구들과 소통하게 되는 장면이 마음에 남는다 아이가 진짜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주고 응원해주는 어른이 되고 싶다 학교랑 학원에 열심히 다니고 있는 초등 친구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해주는 동화 《급수10개에 학원 7개 다니는 박이도 이야기 》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읽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면 좋겠다 @lovely3bears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
|
처음에는 학원을 많이 다니는 아이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덮고 나니 이 책이 진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학원의 개수가 아니라 '아이의 삶을 누가 선택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도는 부모님의 계획대로 수많은 급수와 자격증을 준비합니다. 배운 것은 많지만 정작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는 말할 기회조차 없습니다. 아이를 위한 선택이라고 믿었던 부모의 계획 속에서 이도는 점점 자신의 마음을 잃어 갑니다. 책을 읽은 뒤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도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라는 질문에 아이는 "자신의 마음을 말할 기회."라고 답했습니다. 또 "이도는 왜 자신감이 없었을까?"라는 질문에는 "내가 하고 싶은 게 아닌데 억지로 한 거라 잘하지 못할까 봐."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답은 "엄마 아빠가 먼저 '무엇을 하고 싶니?'라고 물어봤다면 이도는 어땠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아이는 "할 수 있는 것에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웃음도 많이 생겼을 것 같아."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존중받고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아이는 자신감과 행복을 함께 키워 갈 수 있다는 생각이 오래 남았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만 읽히고 끝나는 동화가 아니라 부모에게도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계획을 세우는 것과 아이의 마음을 먼저 묻는 것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균형을 찾고 있는지, 아이가 힘들다고 말할 때 그 이유를 충분히 들어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아이를 대신 선택하는 일은 같지 않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 더욱 깊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동화였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기를 추천합니다. |
|
#급수10개에학원7개다니는박이도이야기 #양연주_글 #최정인_그림 #곰세마리출판사 @lovely3bears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쓰는 서평입니다**
첫째를 키울 때는 꼭 하고 싶다고 하는 건 시켜줘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첫째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고 그 많은 것들을 매번 혼자서 해내고 싶어 했어요. 학원없이도 한국사 급수 자격증, 코딩 급수 자격증, 한자급수 자격증, 중국어 급수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에 도전해서 스스로 이뤄냈어요. 어려운 레벨에 접어들면서는 혼자 힘들게 준비하는 아들을 학원으로 보내고 싶기도 했는데 여전히 혼공하는 초6의 삶을 살고 있구요. 그 삶을 스스로 만족하며 살고 있답니다. 둘째도 그렇게 오빠따라 갈 줄 알았는데 한자 배워 볼래? 아니요~ 한국사 공부해 볼래? 아니요~ 피아노 배울까? 아니요~ 뭐만 하자고 그러면 다 아니라는 아이한테 뭘 권하기도 어려울 지경이라 이 아이야 말로 진짜 본인이 원하는 최소한의 것들만 하며 살고 있답니다 ㅎㅎㅎ 그래서 오빠와는 다른 의미로 뭐 할래요 하는 건 꼭 하게 해주고 있어요 그런 초3 둘째가 급수 10개에 학원 7개 다니는 박이도 이야기를 읽더니 "엄마, 저는 정말 편하게 살고 있네요!." 라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생각해도 정말 한가한 삶을 살고 있구나 싶었나봐요. 라떼는 주산, 워드, 컴활, 태권도 이런 자격증 땄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수학경시, 문해력경시 뿐 아니라 피아노, 줄넘기 같은 예체능도 급수가 있어서 아이들이 진짜 바쁘게 움직이며 하나하나 급수 도장 깨기를 해야 하더라구요. 독서마저 학원가서 책 읽는 법을 배워야 하도 레벨에 맞게 책의 수준도 올려야 하고 높은 레벨의 학원에 가기 위해 학원 레벨 테스트 전에 과외를 받아야 하는 세상도 있더라구요^^;;;,
주인공 박이도도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잘하는 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어른들이 이정도는 해야 한다고 부지런히 정보를 모아 알려주시는대로 열심히 성실하게 학원도 다니고 급수도 땄죠. 급수가 실력을 말해줘야 하는데, 실전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가 되버려서 이도는 당황도 하게 된답니다. 세상에는 급수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답니다. 자라는 동안 아이들이 세상을 돌아보고, 스스로 생각이라는 것을 할 수 있게 멍도 때려보고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시간도 가져보며 수준엔 맞지 않아도 마음이 끌리는 책도 찾아 읽어보고 자연에 한발짝 더 들어가 관찰해보기도 하며 나에게 필요한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들을 스스로 느끼며 내 삶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자라나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 역시도 이건 아이를 위한 건지 나를 위한 건지 매번 고민하며 새로운 걸 제안하고 시작하는 거 같아요 셋째는 또 어떻게 키워야 할지 예비초1맘으로 요즘 또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역시나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이구나 싶어요! |
|
바쁘다. 일상이 분주하다. 그런데도 갑자기,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전각으로 도장을 새기고 싶었다. 마음속 밑바닥에서 분노도, 울분도 아닌 어떤 감정이 치밀어 올랐다. 전각도를 쥐고 단번에 내 이름을 새기고 나니 나의 무모함에 웃음이 났고, 한편으로는 시간을 허비한 것 같아 씁쓸했다. 어쩌다 이런 마음이 들었냐고? 바로 **『급수 10개에 학원 7개 다니는 박이도 이야기』**를 읽고 난 뒤의 감정 변화였다. 태어날 때부터 남달랐던 박이도. 회의를 좋아하는 광고회사 직원인 이민주 엄마, 미래서점을 운영하는 아빠, 천재보습학원 일타강사인 삼촌,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고모, 그리고 804호 유아교육 전문가 박사님까지. 주변 어른들은 이도의 재능과 영재성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 급수왕 이도. 칭찬왕 이도. > "결국 좋다는 것과 필수라는 것을 모조리 등록했어." (35쪽) > "나는 선생님들과 원장님들이 하라는 대로 했어. 내내 시키는 것만 했지. 따라 하라면 했고, 외우라면 외웠어." (36쪽) 달리기는 스타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제대로 뛰지 못하는 이도. 줄넘기를 잘하려면 허리를 곧게 펴고 앞을 똑바로 봐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줄넘기를 잘하지 못한다. 급수가 있다는 이유로 반대표 줄넘기 선수로 나가지만, 이도는 머리도 아프고 배도 아파 학교에 가기 싫다. 모두가 좋다고 하는 줄넘기가 왜 이도의 배를 아프게 하는 걸까? 그러던 어느 날, 빈 책상 위에 놓인 지우개에 칼로 이름을 새긴다. '0급 성명 새김'. 그런데 친구들이 하나같이 멋지다고 말해 주면서, 이도는 비로소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깨닫게 된다. 이 책의 화자는 박이도다. 이도의 독백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자연스럽게 마음속으로 스며든다. 부모와 아이의 갈등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이도의 시선을 따라가며 공감하게 만든다. 또한 최정인 작가의 그림은 무척 따뜻하다. 이도의 주변 어른들을 미워하게 만들기보다, 그들 역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동했다는 점을 이해하게 해 준다. 그래서 이 책은 누군가를 비난하기보다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한때 나 역시 자격증을 따는 데 몰두했던 적이 있었다. 도장 성명 새김 1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무리하다가 방아쇠수지증후군이 생겼고, 지금도 오래 손글씨를 쓰는 일이 어렵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애썼을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쉼도, 생각할 시간도 없이 분 단위로 빼곡하게 채워진 일정 속에서 나는 과연 무엇을 할 줄 아는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었을까. 저학년 동화이지만 읽는 내내 나 자신이 떠올랐고, 우리 아이들이 떠올랐으며, 학원을 전전하는 수많은 어린이들이 생각났다. 이 책이 지친 아이들에게는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쉼표가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도서협찬 #서평단 #급수10개에학원7개다니는박이도이야기 #양연주 #최정인 #저학년동화 #어린이동화 #북스타그램 #책추천 #어린이와어른이함께읽는책 |
|
줄넘기학원, 달리기학원, 한자학원, 종이접기학원 등등, 온갖학원에 급수에 생각할 겨를도없고 생각할 틈도 안주는 이도의 초등생활!어른들은 이도를 마냥 안쓰럽게만 보겠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아무 내색없이 꿋꿋이 시키는대로 다 해나가는 모습이 대견해 보이기도 해요. 엄마인 나 스스로는 뭘 좋아했었는지, 내가 어릴적 다니던 학원은 내가 원해서 간곳이였는지,우리아이는 뭘 정말로 재미있어하고 관심있어하는지, 혹은 다니고 싶은 학원이 없는지. 책읽는 내내 초2딸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읽었습니다.읽기독립을 시작한 초등저학년들 편하게 그림도 예쁘고 글자도 큼직해요. 아이와 꼭 한번 읽어보세요! |
|
아이를 키우다 보면 '조금이라도 더 경험하게 해 주는 것이 좋을까?', '지금 시작해야 늦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자주 하게 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아이들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하루를 보내고, 부모 역시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급수 10개에 학원 7개 다니는 박이도 이야기』는 그런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한 번쯤 꼭 던져야 할 질문을 건네는 동화였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현실을 담아낸 동화라 더욱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일곱 살부터 가족회의로 학원과 미래 계획이 정해지고, 여러 급수를 따지만 정작 "너는 무엇을 좋아하니?"라는 질문은 한 번도 받아 보지 못한 이도의 모습이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 급수와 성취보다 아이의 마음과 행복을 먼저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 '해야 하는 것' 속에서 '하고 싶은 것'을 찾는 성장 과정 ✔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스스로 선택하는 기쁨을 전해 주는 동화 줄넘기 급수가 있다는 이유로 대회 대표가 되었지만 부담감에 몸까지 아파지는 이도, 그리고 처음으로 학원을 쉬며 아무도 시키지 않은 지우개 도장을 파는 일에 푹 빠지는 장면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잘해서가 아니라 좋아서 몰입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저 역시 아이 스케줄을 짤 때마다 고민이 많습니다. 학습도 중요하지만 아직은 건강하게 뛰어놀 시간, 충분히 쉬는 시간,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더 우선으로 생각하며 균형을 맞추려고 합니다. 학습은 집에서 부담 없이 문제집을 한두 장 정도 함께 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무엇을 더 시킬까'보다 '우리 아이는 무엇을 좋아할까'를 먼저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급수를 하나 더 따는 것보다 자신의 취향을 알고, 스스로 선택하며 즐거움을 느끼는 경험이 아이를 더 단단하게 성장시킨다는 메시지가 따뜻하게 전해졌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해 보기 좋은 동화로 추천합니다. @on_mom85 @lovely3bears #급수10개에학원7개다니는박이도이야기 #초등동화 #곰세마리출판사 #자기주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