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혈병에 걸린 한 소년이 시골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머무르면서 점차 병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이야기. 아름답고, 소박하고. 특히 내가 동경해마지 않는 시골의 생활이 너무나 아릅답게 그려져 있어서 나도 저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시골 생활의 아름다움과 친구와의 우정과 아직은 낯선 풋사랑의 감정과 할아버지,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 아버지를 잃고 백혈병에 걸린 소년은 시골에 올 때까지는 삶이란 힘들고 괴로운 것이었지만 시골에서 자연의 품에 안기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는 무서운 병도 이길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고 결국 극복하기에 이른다. 약간 따분한 감이 있긴 했지만 무디어진 마음에 동화같은 아름다운 감성을 일으키기엔 충분했던 소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시골에서 자연과 동화된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과 많이 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