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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또한 중국 상해에만 10년 넘게 생활하고 있지만, 중국언론 매체와의 접촉은 그리 많지는 않다. 그렇다고 한국매스컴과의 접촉이 많은 것도 아니다. 각 매체의 주요 헤드라인 뉴스를 간추려 주요 단어의 설명과 기사내용을 심도 있게 작가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컨셉이 독특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의 약방의 감초 역할을 한 부분은 섹션5의 "앤의 이야기"이다. 여느 전자책과 달리 글자가 많아 조금은 부담이 되면서 섹션4 부분까지 오는 동안 지쳐있을 때 앤의 이야기라는 다소 자유스럽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사적인 이야기를 풀어 놓음으로서 시원한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느낌을 주었다. 중국어 전공자가 아니라면 단어나 어휘에 대한 비중은 줄이고, 내용을 위주로 한 중국 전반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일독을 하면 현재 중국에 대한 이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최근 비뚫어진 혐중 감정도 어느 정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헤드라인으로 읽는 중국 2권도 구입을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