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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미치게 하는 남자~!
엠엘비 팬의 입장에서(레드삭스팬은 아니지만)상당히 재밌네요... 남자배우도 신선하고 진정한 야구광팬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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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라이언 이후로 귀여운 로맨틱 코미디 주인공 드류 배리모어 주연의 영화 완벽한 비즈니스 컨설턴트 린지는 친구들과 어울려 운동을 하며 확실한 자신관리를 하고 회사에서도 유능하다. 어느날 고등학교 교사 벤이 아이들과 견학을 오게되고 친구들의 조언으로 데이트를 시작한다. 항상 재미나고 분위기를 띄우기 때문에 완벽한 남자려니 하는데.. 여름이 되어 야구 시즌이 되자 벤은 레드 삭스의 경기 일정에 따라 스케쥴을 조정하는 여름 사나이가 되고 린지는 그런 그가 힘겨워진다. 하지만 벤이 23년간 사랑했던 야구를 포기하려하자 린지는 결정을 내려야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남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있을까? ㅋㅋ 드류 배리모어의 상큼한 웃음이 살아있다. 가벼운 영화로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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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열렬한 팬인 벤(지미 팔론)과 그의 애인 린지(드류 베리모어) 늘 레드삭스 경기에 광분하는 벤에게 린지는 펜웨이 파크도 같이 가 주는 등 그의 취미(?)생활에 맞춰주려 하지만 온통 레드삭스 생각뿐인 벤을 보며 레드삭스에게 애인을 뺏긴 것 같은 느낌 뿐 둘 사이를 방해 놓는 빨간 양말을 과연 그들은 극복할 수 있을까?
나도 개인적으로 야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벤을 이해하지만 그래도 이 영화의 벤은 좀 심한 것 같긴 하다. 특히 스포츠에 무관심한 여자들이 많기에 그런 여친이면 정말 이해하기가 힘들 것 같다. 지나치지 않는 범위에서 서로 취미생활을 공유하면 좋을텐데...
이 영화의 주인공은 벤과 린지가 아닌 레드삭스인것 같다. 작년에 밤비노의 저주를 깨고 우승한 레드삭스 그런 레드삭스의 경기를 포기하라는 건 너무 가혹한 일일듯 나도 2002년에 삼성이 우승할 때를 잊을 수가 없다. 그때 회사 입사 2차 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있었을 때인데도 정말 그 순간을 놓칠 수가 없었다. 물론 결과적으로 둘 다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좋았지만 그 경기를 놓쳤다면 두고 두고 후회했을 것이다. 이 영화는 그때의 감격적인 순간을 떠올리게 해줘서 좋았다.
암튼 서로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을 만나면 좋을텐데.. 특히 야구를 좋아하며...나와 같은 팀을 좋아하는 사람과 야구장 가서 같이 신나게 응원해 봤으면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