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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말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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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때였던가..역시 하우스코너(집구석)에 구불러 다녀 보게 된 영화.. -_-5공이 들어서고..프로야구가 개막되면서 영화는 끝을 맺으니..필자에게 아스라한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만들었던 그런 이야기..그때 우리는..스타크래프트가 없어도..핸드폰이 없어도..디지몬이 없어도..놀이터에서 구슬치기를 하며..딱지치기를 하며..얼음땡을 하며..비가오면 모래를 파서 작은 시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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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때였던가..

역시 하우스코너(집구석)에 구불러 다녀 보게 된 영화.. -_-


5공이 들어서고..

프로야구가 개막되면서 영화는 끝을 맺으니..

필자에게 아스라한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만들었던 그런 이야기..

그때 우리는..

스타크래프트가 없어도..

핸드폰이 없어도..

디지몬이 없어도..

놀이터에서 구슬치기를 하며..

딱지치기를 하며..

얼음땡을 하며..

비가오면 모래를 파서 작은 시냇물을 만들며 마냥 즐거웠고..

50원인가 하던 길거리 오뎅을..

간장에 찍어.. 간장만 빨아먹고..

또 찍어 간장만 빨아먹고.. -_-

그날의 짭쪼롬한이 전해지는듯한 그런 기분으로 보게 되었다..



엄마..

주인공 광호의 엄마는 쪽팔림의 결정체이다..

누구에게나 한번은 있을법한 아줌마로서의 엄마의 모습들..

광호는 그런 엄마가 쪽팔리고 싫었다..

옆방 은숙이 누나와의 사랑에서도 태클이었으며..

동네 바보 재명이형과의 관계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광호는 '엄마 사랑해'란 말을 해본적이 없다..

어느날 행운의 편지를 썼다..

공교롭게도 그 편지를 받은 사람들은 하나둘씩 광호의 곁을 떠나게 된다..

바보 재명이형도.. 은숙이 누나도.. 싸움잘하는 친구도..

그리고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그 '엄마'까지도..

모든이가 광호의 곁을 떠나고 나서야..

마음까지 한결 자라버린 광호는 생각한다..

세월이 지나 망각의 강을 건너 그 지긋지긋하던 현실이 가장 아름다웠던 것임을..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본인또한.. ㅠㅠ


이 영화의 주제는 엄마한테 잘하자가 되겠다.. -_-


유난히도 잊혀지지 않고 어제일처럼 또렷하게 기억나는 내 인생의 장면들이 몇가지가 있다..

언제던가..

제대하던 해.. IMF가 터지고.. 우리 집안또한 어려웠을때..

그때 엄마는 보험영업 비스무리한걸 하셨더랬는데..

학교가는 버스 차창밖으로 엄마의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붕어빵으로 점심을 떼우고 계시던 그 모습..



엄마랑 처음 술을 마시고..

술에취해 광호가 처음으로 했던말..

'엄마 사랑해..'

이제 불러보자..

내 아름다운 유년의 추억을 되새기며..


 

 

 

 

 

t******4 2008.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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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해, 말순씨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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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랑해, 말순씨 Bravo, My Life, 2005 감독 : 박흥식 출연 : 문소리, 이재응, 윤진서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09.12.10. “소년은 상실을 통해 남자가 되어가는 것인가?” -즉흥 감상-   언젠가 제목은 지나가면서 살짝 들었지만 별로 끌리지 않아 망각의 영역에 밀어둔 작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테스터’로 만나볼 수 있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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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랑해, 말순씨 Bravo, My Life, 2005

감독 : 박흥식

출연 : 문소리, 이재응, 윤진서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09.12.10.



“소년은 상실을 통해 남자가 되어가는 것인가?”

-즉흥 감상-



  언젠가 제목은 지나가면서 살짝 들었지만 별로 끌리지 않아 망각의 영역에 밀어둔 작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테스터’로 만나볼 수 있었음에, 한편으로는 앞서 만나본 영화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2007’가 연상되었다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하는군요.



  작품은 자잘한 인생의 소품들을 보여주는 것을 먼저로 ‘사랑해... 말순씨’라는 문장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는 마당에 햇살이 들어오게 되는 것과 함께 아침을 신문으로 열어나가는 소년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는군요.

  그렇게 외국으로 돈 벌로 나갔다는 아빠는 잘 모르겠고, 도저히 사람이라 생각이 들지 않는 화장품 외판 업을 하고 있는 엄마, 그리고 아직 어리기만 한 여동생으로 구성된 가족이라는 설명과 함께, 간호원을 꿈꾸며 하숙을 하고 있는 소년의 짝사랑인 누나가 함께 살아가고 있었음을 말하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리게 되는데요. 나라님이 돌아가셨기에 사회의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는 시대적 배경은 일단 밀어두고, 중학생 남자애로서 성에 눈을 뜨게 되었다는 등의 나날을 열어나가던 이야기는 어느 날. 소년이 ‘행운의 편지’를 받게 되었다는 것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건네준 행운의 편지를 받은 사람들이 하나 둘씩 자신의 곁을 떠나게 되었다는 사실에, 그리고 어머니마저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 소년은 그동안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지만…….



  사실인즉슨, 이번 감기록을 열심히 작성하였지만 저장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지라 싹 날려버리고 새로 작성해보게 되었습니다. 책일 경우에 휴대성이 뛰어나다보니 들고 다니면서 공책에 감기록을 미리 작성 할 수 있다지만, 이런 영화일 경우에는 특정 장비가 있어야만 가능하며 일하는 중으로는 감히 허용이 안 되는 오락(?)거리이다 보니 파일을 하나 날려버리면 그걸로 끝인데요. 네? 아아.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푸념이라 죄송합니다.



  아무튼 다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한창 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사춘기의 특성상 사소한 것에 민감하다는 등 저 역시 그러한 시절이 있었기 때문인지, 애인님의 표현을 빌려 ‘오글거리는 기분’으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차마 화면을 마주하기가 힘들었다는 것 말고는 위에서 언급한 작품을 먼저 만나보았기 때문인지 특별히 감흥은 없었습니다.



  네? 위의 간추림에서 ‘나라님’이라고 했는데 누구를 말하는 것이냐구요? 바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인데요. 그것으로 인해 계엄령이 선포되는 등의 설명이 있게 되었지만 그리 큰 비중은 없었으니 그냥 넘겨보셔도 될듯합니다. 그런 한편으로는 이야기가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Our Twisted Hero, 1992’의 노선을 타게 되는 것이 아닐까 했지만 그것도 아니었고, 그냥 어려가지 작품 속에 감동적인 부분을 조각조각 모았다는 기분이 강했던지라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지는군요.



  음~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서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케이스 뒷면에 있는 물음표를 옮겨보는데요. 당신이 잃어버린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은 지금 무엇을 그리워하고 있습니까? 으흠. 글쎄요. 분명한건 이번 작품의 드라마와 같은 사건은 저에게 존재하지 않았으며, 잃어버림이란 인지하지 못하는 기억이기에 과연 그리워할 수는 있는지가 더 의문이었습니다. 그러니, 역시나 이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다는 것으로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하는군요.



  비가나리네요. 오늘은 퇴근길에 피자에 탁주를 사서 들고 갈까 심히 고민이지만, 내일까지 접수마감인 서류를 꾸려야 하니 일단은 참아봐야겠습니다. 자! 뜨겁게!! 라는 것입니닷!!!

 

 

TEXT No. 1095
 
[아.자모네] A.ZaMoNe's 무한오타
n*****g 2009.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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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호의 성장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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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말, 80년대 초 그 혼란의 격동기에 중학교 1학년 광호가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그 시절을 내가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아니 겪었는데 너무 어려 기억을 못하는건가 ㅋ)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많이 보아서 이젠 너무 익숙한 학창시절이 되어 버린 것 같다.   행운의 편지...나도 받아 본 기억이 있는 듯한데 난 그런 거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서 크게 기
"광호의 성장 영화" 내용보기

70년대 말, 80년대 초 그 혼란의 격동기에

중학교 1학년 광호가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그 시절을 내가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아니 겪었는데 너무 어려 기억을 못하는건가 ㅋ)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많이 보아서 이젠 너무 익숙한 학창시절이 되어 버린 것 같다.

 

행운의 편지...나도 받아 본 기억이 있는 듯한데

난 그런 거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서 크게 기억에 남지는 않음

 

말순씨(문소리)가 아파 곁을 떠나게 되자

말순씨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는 광호

그러면서 광호는 한층 성숙해져 간다.

나두 우리 ~~씨(?)가 곁에 있을 때 잘 해야겠다. ㅋ

s******p 2008.1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