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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없이 바로크 시대로 돌아갈수 있을까? >
타임 머신 없이 우리의 영혼을 울리는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들을 만나는 영광을 얻을수 있을까? 대답은 YES다. 바로 조수미씨의 이 작은 CD 한장이 그것을 가능케 만든다.
<조수미>
그녀의 이름 석자를 모르는 한국인은 없을 것이다. 그녀가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바로크 시대의 음악만을 모아서 음반을 내었다. 그것도 음악애호가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콘세르트헤보의 쳄버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해서 말이다.
Journey to Baroque (‘바로크’로의 여행)
제목부터 우리를 바로크시대로 부드럽게 유혹하는 것 같은 이 명반은 <비발디>의 곡으로 부터 시작해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 바로크 시대의 남성성악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파리넬리>에 수록된 헨델의 <울게 하고서>에서 급기야 우리를 긴장시키고 숨죽이게 만든다. 영화 파리넬리에서 헨델마저도 쓰러지게 만들었던 그 노래. 그러나 영화 파리넬리에서의 음성이 남성 성악가와 여성성악가의 목소리를 컴퓨터로 합성해내 만들어낸 인위적이고 기계적인 부자연 스러운 목소리인데 비해서 조수미씨가 들려주는 이 신이 축복을 내린 천상의 자연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헨델의 <울게하고서>는 결코 그어떤 슈퍼컴퓨터도 흉내낼 수 없고 조작해 낼수 없는 강렬한 카타르시스와 살아있느 감동을 듣는 이에게 전해준다.
또한 한 천재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샤인>에 삽입되었던 비발다의 <이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를 듣노라면 조수미씨의 감성이 얼마나 풍부하며 그녀의 성악적 역량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 세삼 전율하게 된다.
Vivaldi, Bach, Handel, Purcell등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이 천재 음악가들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메세지를 조수미라는 신이 사랑한 성악가의 음성으로 대신 듣는 듯한 감동에 빠지게 만드는 이 음반을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 애호가뿐만 아니라 조수미씨를 사랑하는 그녀의 팬들에게, 아니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저함 없이 권하고 싶다. |
| 바로크. 웬만큼 똑똑한 사람에게 바로크가 뭐냐고 물으면 척척 대답해 줄 것이다. 하지만 음악을 들어봤냐고 물으면? 고작해야 비발디의 사계나 바흐, 헨델의 음악 정도 나올 것이다. 이상하게도 한국 음반 시장에 바로크 풍의 성악은 찾아보기 힘든다. 클래식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닐 터인데. 이 음반은 위에서 말한 비발디, 바흐, 헨델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진 않지만, 우리가 자주 듣지 못했던 주옥같은 바로크 성악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본인같이 끈기가 없는 사람도 앉은 자리에서 다 들어버릴 정도로 조수미의 목소리는 매력적이다. 다만, 배송 상태가 극히 불량하다는 점. 케이스 뚜껑의 경첩 부분이 둘 다 파손되어 있었으며, 내부에 음반은 고정하는 부분도 몇군데 부러져 있었다. 관리의 문제인지, 배송과정에서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스24같이 큰 기업에서 이런 사소하지 않은 실수를 했다는 게 의아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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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음반을 시디플레이어넣고 나서 음악이 흘러나오고 한참 듣고 있으니 옆에 있는 어떤 분이 하시는 말씀이 사람의 목소리가 완전히 악기네 아니 악기 보다도 더욱 듣기가 좋네 하십니다 악기의 칼같은 해상도를 경험해볼수 있는 좋은 음반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