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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현대사회는 비상식이 더 상식으로 통하는 이상한 흐름으로 통하고 있다. 사회주의 국가를 벗어나려고 하는 소련과 중국이 오히려 1인 독재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심지어 세계 최고 민주주의의 본산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조차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이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과거 미국과 양대 산맥을 이루며 힘의 대결을 이루던 러시아는 어떻게 이렇게 그 영향력이 줄어들었을까? 푸틴의 장기집권, 미국과의 끊임없는 갈등, 그리고 최근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러시아는 왜 이런 선택을 하는 것일까? 필자는 이런 행동의 배경을 70년 동안 미국과 대등하게, 때로는 더 앞서 있었던 세계 최강대국 소련의 역사에서 찾는다. 지금은 푸틴 1인 독재 체재로 운영되고 있지만 사실 러시아의 역사는 권력이 만들었다고 봐야 한다. 필자는 그 이면에 초강대국 소련을 이끌었던 8명의 서기장이 있다고 말한다. 블라디미르 레닌부터 마지막 서기장이었던 미하일 고르바초프까지 소련을 이끈 최고의 지도자 8명을 중심으로 소련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쇠퇴를 살펴본다. 그리고 소련 해체 이후의 보리스 옐친과 블라디미르 푸틴까지 연결해서 오늘날 러시아의 행동을 이해하려 한다. 지금의 러시아는 세계적인 영향력 면에서 너무 뒤쳐져 있지만 과거 소련 시대에는 미국보다 강력하게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소련, 즉 소비에트연합은 없지만 그 영향력은 여전히 러시아를 지배하고 있는 듯 하다. 과거 10명 지도자들을 통해 지금의 러시아를 읽을 수 있다. 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밖에 없었는지, 왜 러시아는 계속 미국을 견제해야 하는지 등 소련의 역사를 통해 현재 러시아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가 제공된다.
과거 소련은 여러 나라들의 연합으로 거대했을 뿐만 아니라 구조와 역사 자체가 복잡했다. 역사를 통으로 이해하려 하면 자칫 중요한 줄기를 놓칠 수 있다. 필자는 아마도 그 부분을 고려해서 가장 영향력 있는 8인의 서기장을 통해 복잡한 역사를 풀어내려 한 것 같다. 각 지도자들의 특성, 업적과 과오, 그리고 서기장을 중심으로 그 시대의 중심 사건 등을 풀어내는 식이다. 단순히 소련의 역사를 단순한 연도와 사건 순으로만 나열하지 않는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서기장이라는 지도자가 중요한 순간에 어떤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은 국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따라가본다. 민주주의에 비해 지도자의 맹목적인 판단이 큰 영향을 미치는 사회주의는 그렇게 지도자를 중심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판단과 선택이 역사의 물꼬를 바꾸기도 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한다. 또 역사는 현재의 거울이라고도 한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현재를 좀더 잘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이다. 소련의 붕괴 이후 등장한 러시아가 어떤 길을 걸었는지 살펴보면 현재 러시아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단초가 보인다. 특히 러시아 침공에 대한 역사적 기원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강한 조직과 강한 국가는 통제로 가능한지, 아니면 자율로 가능한지에 대한 시사점을 준다. 단순히 소련의 역사를 정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되고, 구성원의 자율성이 제한받으면 장기적으로 어떤 상황으로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현재 러시아의 지도자 블라디미르 푸틴의 행동이 단순한 독단적 행동이 아니라 과거 서기장들로부터 이어진 역사적 맥락이 있다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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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보수재건을 내세우며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한동훈 의원은 지역구인 부산과 국회가 위치한 서울을 오가며 책일 보는데 눈에 띄는 제목이 신선했다. <레이건>. 미국 공화당 출신 대통령이면서 소련과의 군비경쟁을 통해 냉전을 종식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그의 리더십과 통찰은 반대당인 민주당 지지자들마저도 존경해 마지 않는 미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레이건 대통령이 재임하던 시기에 냉전의 상대방이었던 ‘소비에트 연방’, 즉 소련은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있었다. 소련 공산당서기장 직책을 가진 그는 어떤 인물이었을까?
<소련의 서기장들>은 고르바초프를 비롯해 소비에트 연방을 창립한 블라디미르 레닌부터 소련의 해체를 목도해야 했던 고르바초프 서기장 등 소련 공산당 서기장 70여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책이다. 2차 세계대전에서 승전국의 지위를 얻었지만 공포정치와 냉전의 가속화로 흑화한 소련을 상징하는 이오시프 스탈린은 물론 ‘탈스탈린’을 외치며 쿠바 미사일사태를 기획했던 니키타 흐루쇼프, 그리고 가장 중앙집권적 권력을 행사했던, 그야말로 소련을 상징하는 ‘철의 장막’에 가장 어울리는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등 재임 순서대로 서기장들의 통치과정을 들여다 보고 평가한다.
이 외에도 소련이 붕괴된 후 러시아연방으로 탈바꿈한 러시아를 통치했던 보리스 옐친은 물론 현재 러시아를 이끌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까지 소개함으로서 소련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상징을 설명하고 이해시킨다. ‘철의 장막’이면에 도사리고 있던 그들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냄으로서 그들에 대한 실상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꼭 읽어 보시라. 정말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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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소련의 역사를 최고 권력자인 서기장 8명의 인생과 업적, 과오, 외교 관계를 통해 서술한다. 러시아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를 끝으로, 공산국가 소련을 건국한 레닌이 집권을 시작한 1917년부터 소련이 해체되는 마지막 서기장 고르바초프의 임기 끝인 1991년까지 근 100년도 안되는 기간이다. 황제를 폐위시키고, 임시정부가 들어선 상태에서 러시아의 정세는 혼란으로 가득했다. 볼셰비키(다수파)의 지지를 받던 레닌이 멘셰비키(소수파)의 마르토프를 제치고 폭력혁명을 통해 소련을 건국한다. 그 후계자로 엘리트 트로츠키를 지정하지만 인사권을 쥐고 있던 스탈린은 자기를 지지해줄 인맥을 만들어 놓고 트로츠키를 밀쳐낸다. 스탈린은 30년간의 장기간 독재로 중공업을 발달시키고 경제성장을 일으키지만 억압과 통제로 공포의 시대 분위기를 유지한다. 대숙청으로 군부 엘리트를 숙청하여 추후 독소전쟁에서 군을 지도할 인재가 없어 초반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스탈린의 공포정치를 비판하는 흐루쇼프는 데탕트시대를 열며 미국과 교류하고, 인류최초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며 미국과의 우주경쟁을 시작한다. 독단적이었던 흐루쇼프에 반대한 브레즈네프는 안정적 관리를 시행하지만 정체와 무기력으로 힘을 잃고 유가마저 하락하여 경제가 어려워진다. 동유럽국가에 대한 힘도 잃는다. 브레즈네프를 잇는 안드로포프와 체르넨코는 고령으로 짧은 집권을 한다. 젊은 인재를 키우고 경제 자율성을 시행했던 안프로포프의 개혁을 이은 고르바초프는 47세의 젊은 나이에 요직에 오른다. 그의 페레스트로이카(경제재건)과 글라스노스트(개방)은 서방국에게 호의를 갖게 했지만, 정작 국내혼란을 야기하고 소비에트 연방15개국의 독립은 물론 동유럽 국가의 독립을 가져와 소련의 해체로 이어진다. 소련의 해체 후 옐친이 국민적 지지를 받고 새로운 러시아의 초대 직선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시장경제를 만들려 노력하지만 급진적인 개혁은 실패로 돌아가고 총리인 푸틴에게 자리를 물려준다. KGB출신 푸틴은 구소련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는 인물로, 러시아 경제를 살리며 지지를 얻지만, 2036년까지 장기집권할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잦은 대외 침략은 문제로 지적된다. 1917년 레닌이 마르크스 사상을 받들어 폭력혁명으로 소련 공산주의를 세운 이래 고르바초프가 1991년 소련을 해체한 기간은 100년도 되지 않는다. 소련의 붕괴가 공산주의의 실패라고 평가하지만, 지도자의 선출방법이 이렇다하게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비열한 방법으로 권력을 쥐고 장기독재를 하거나, 능력이 부족한데도 개혁을 추진하다 경제를 도탄에 빠뜨리거나, 국민의 지지를 받지 않는 자들이 권력을 유지하다보니, 이상적인 공산주의와 거리가 멀어진 것은 아닐까 한다.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서 돼지 나폴레옹이 스노우볼을 쫓아내고 인간 농장주보다 심한 독재로 농장을 이끌어 나간다. 나폴레옹은 스탈린을, 스노우볼은 트로츠키를 빗대었다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 그 배경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스탈린은 자기를 지지해줄 인맥을 만들어 놓고 트로츠키를 밀쳐낸다. 모든 나쁜 일을 스노우볼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는 나폴레옹처럼 소련에서 쫓겨나 떠도는 트로츠키를 염두에 둔 스탈린의 모습이 그려진다. 미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대응한 소련의 바르샤바 조약기구가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 바르샤바 조약기구는 소련과 동유럽국가들과의 군사동맹이었다. 이를 거부한 고르바초프가 동유럽국에게 각자 길을 가도록 둔다는 정책을 시행하자, 폴란드, 헝가리, 동독붕괴, 체코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독립이 도미노처럼 이어졌다. 이로 인해 소련의 동유럽에 대한 지배력을 잃고, 결국 소련이 해체의 길을 가게 된다. 바르샤바 조약기구는 1991년 소련해체로 더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군사력에서 미국 다음이었던 소련 붕괴의 역사가 허무하다. 쉽고 재미있게 잘 쓴 책이다. 서기장들의 인생은 물론 업적과 과오를 균형있게 서술한다. 또한, 각 서기장들의 짧은 연설문을 통해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있고, 서기장 이름 앞에 붙인 닉네임을 통해 그들의 특징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테면, '건국의 아버지 블라디미르 레닌', '공포정치의 화신 이오시프 스탈린', '서방에선 영웅, 러시아에선 논쟁적 인물 미하일 고르바초프'다. 소련사에 흥미가 있거나, 현재 푸틴이 구소련을 그리워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일독을 권한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소련이라는 나라를 떠올리면 레닌, 스탈린, 공산주의, 지금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막상 누가 언제 집권했고, 무엇을 바꾸었으며, 어떤 선택들이 소련의 탄생과 성장과 해체로 이어졌는지를 잘 알지 못했었다. 이 책에서 레닌부터 고르바초프까지 소련을 움직였던 지도자들의 성격과 선택을 따라가면서 그 시대의 정치와 사회, 경제, 전쟁도 함께 볼 수 있었다. 한 사람의 선택이 국가를 바꾼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소련의 역사를 사람을 통해 이해하게 만들어주는 것이었다. 레닌은 혁명을 설계하고 새로운 국가의 토대를 만든 인물이다. 책에서는 그의 어린 시절 형의 처형 사건이 삶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마르크스 사상과 노동자 계급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혁명가의 길을 걸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강한 국가가 반드시 오래가는 것은 아니다 소련이라는 초강대국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한때 미국과 세계를 양분했던 국가가 그렇게 거대한 체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해체되었다는 사실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나친 통제와 억압, 급격한 변화가 국가와 사회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안정적인 바탕 위애서 개인의 자율성이 보장될 때 장기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중요해 보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깊이 느낀 것은 '강력한 리더십'과 '지속 가능한 국가 운영'이 반드시 같은 말은 아니라는 점이다.
레닌에서 푸틴까지 이어지는 러시아 고르바초프에서 이야기를 끝내지 않고 소련 해체 이후의 보리스 옐친과 블라디미르 푸틴까지 살펴보는 것도 좋았다. 탱크 위의 불도저라는 옐친과 크렘린의 새로운 차르로 표현되는 푸틴까지 이어지면서 소련과 현대 러시아의 연결고리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 부분이 특히 지금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뉴스를 통해 접하는 러시아의 정치적 움직임이나 우크라이나 전쟁을 단순한 사건으로만 보면 복잡하기만 하다. 하지만 소련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방식으로 권력이 작동했으며, 어떻게 해체되었는지를 알고 나면 현재 러시아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질 수 있다.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과거를 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소련의 서기장들>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현재진행형의 역사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련의서기장들 #소련역사 #러시아역사 #레닌 #스탈린 #고르바초프 #푸틴 #국제정세 #세계사 #글로벌인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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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서기장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이 책은 소련을 이끈 서기장들을 중심으로 소련의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여기 등장하는 소련의 서기장은 모두 8명인데 그 후의 인물 두 명도 같이 등장한다. 그래서 러시아와 소련의 권력 정점에 있던 10명의 인물을 다루고 있으니 이 책으로 소련의 근현대사를 알아볼 수 있는 셈이다.
서기장이란 직책은
먼저 서기장이란 직책에 대해 알아보자. 공산, 사회주의 체제하의 정부수반 직책에 해당하는 직책명은 각각이어서 그 의미를 확실하게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서기장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서기는 우리가 어떤 모임을 가질 때에 회장, 총무, 서기를 뽑아 직책을 맡겨 회를 운영하듯이 하는 습관대로라면 서기장은 무슨 의미일까 의아해진다. 회의 서기를 맡은 사람들이 여러 명이어서 그 중의 장을 서기장이라 하는 것인가. 하는 우스운 생각도 해보게 된다.
서기장은 원래 회의, 단체에서 문서 기록을 맡고 회무를 주재하는 서기의 우두머리를 말한다. 얼핏 보면 힘없는 행정직 같지만, 소련에서는 그 위상이 엄청나다. 서기국의 통솔자이자 당수로서 실권을 쥔 최고 지도자다. (7쪽)
러시아 혁명부터 시작한다.
래닌, 불라미드르 레닌부터 서기장이 등장한다. 레닌의 경우는 조금 특별하다. 러시아 제국이 멸망하고 러시아가 새로운 옷을 입는 시기가 바로 레닌부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레닌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러시아 혁명에 관한 설명도 겸하여 읽을 수 있었다.
레닌은 1870년에 태어났다. 그리고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 해가 1917년이니 그의 나이 47살에 권력투쟁의 선두에 ,서게 된 것이다. 그가 권력의 최정점에 오른 것은 1917년 10월의 일이다. 이때 그의 공식직함은 인민위원장이다. (27쪽)
그뒤 1918년부터 러시아에서는 내전이 일어난다. 그말은 레닌의 권력제제가 공고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그런 내전과정에서 일본군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금시초문이다. 일본군은 적군(赤軍)에 대항하여 싸우는 과정에서 백군과 연합하여 적군에 맞섰지만, 역부족, 결국은 시베리아에서 철수한다. (32쪽) 그리하여 1922년 역사상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인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이 탄생한다. 레닌은 이 신생국가의 최고 지도자가 된다. (33쪽)
스탈린의 시대가
그런데 레닌에게 불행한 일이 일어난다. 바로 뇌졸중으로 쓰러진 것이다. 1922년의 일이다. 그때부터 사망한 시점인 1924년까지는 스탈린과의 갈등의 시기가 이어진다. 1923년에 세 번째 뇌졸중이 발생하면서, 레닌은 더 이상 가망이 없어보이게 되고, 결국 1924년 1월 24일 그는 숨을 거둔다.
그때부터 다시 권력투쟁이 발생하여, 결국 스탈린의 시대가 열린다. 이른바 공포정치가 시작된 것이다.
이 책에서 실감나게 묘사된 권력투쟁은 스탈린과 트로츠키 간의 투쟁이다. 트로츠키는 스탈린과의 권력투쟁에서 실패하고. 추방된다. [추방 이후 망명지를 옮겨 다니다 망명지 멕시코에서 스탈린이 보낸 암살자에게 암살된다.]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소련의 권력은 이어진다. 이 책에서 서기장을 했던 인물들이 계속 등장한다.
블라디미르 레닌 / 이오시프 스탈린 / 게오르기 말렌코프/ 니키타 흐루쇼프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 유리 안드로포프/ 콘스탄틴 체르넨코/ 미하일 고르바초프
이렇게 8명은 직책이 서기장이었는데 그 뒤에 등장하는 인물들, 국가 수반은 대통령이라 불린다. 보리스 옐친과 현재에도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이 그들이다.
러시아의 마지막 서기장 미하일 고르바초프
고르바초프가 서기장에 오르기까지, 그는 주변사람들과 상사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으면서 순탄하게 서기장의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1985년 3월 11일에 서기장에 선출되자, 그는 기존체체로는 더 이상 러시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개방과 개혁작업에 착수한다. 페글라스노스트(개방)와 페레스트로이카(개혁)을 추진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사건이 일어나, 러시아는 물론 전세계를 경악하게 만든다. 바로 군부의 구데타. 그는 구데타에 의해 감금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이 책에서 그런 과정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 때 혜성같이 등장한 인물이 바로 보리스 옐친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구데타 세력의 축출과 새로운 권력의 등장이 시작된다. 그래서 고르바초프는 1991년 8월 25일 공산당 서기장직에서 물러났고 이어서 12월 25일에 소련 대통령직에서 물러난다. 이는 사실상 소련의 마지막을 의미하는 사건이었다.
다시. 이 책은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중 아예 처음 듣는 인물도 있다. 게오르기 말렌코프와 유리 안드로포프, 그리고 콘스탄틴 체르넨코이다. 그러니 그들에 대한 부분도 처음으로 알게 되는, 그동안 내 지식에 비어있던 역사의 한 칸을 채워넣는다.
이 책으로 러시아와 소련의 역사를 지도자를 기준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 적어둔다. 그러니 러시아 소련의 역사를 굳이 읽지 않더라도 러시아 소련의 중요한 역사는 다 파악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 특히 소련에서 러시아로 바뀌게 되는 격변의 역사를, 고르바초프와 옐친의 시대를 읽어가면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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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미국과 소련은 열전(Hot war)이 아닌 냉전(Cold war)을 벌였습니다. 미국은 NATO 를 중심으로 동맹국을 모았으며, 이에 대항해 소련은 바르샤바 조약 기구를 만들었네요. 한창 사이가 좋지 않을 때에는 상대방 진영에서 열리는 올림픽도 단체로 보이콧을 할 정도였습니다.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던 두 진영은 소련이 붕괴하면서 끝이 났고 현재는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소련의 뒤를 이은 러시아와 중국이 새롭게 부상하면서 미국의 패권에 대항하고 있네요. 공산주의 혁명이 처음 일어난 러시아는 소비에트 국가들이 모인 연합인 소련으로 발전하였으며, 서기장이라는 직책을 가진 사람이 소련을 통치하였습니다. '소련의 서기장들' 에서는 레닌에서부터 푸틴에 이르기까지 역대 소련의 서기장과 러시아의 대통령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칼 마르크스는 '자본' 이라는 책에서 자본주의가 스스로의 모순에 의해 붕괴하면서 공산주의가 등장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론에 의하면 자본주의가 충분히 발전하고 성숙한 나라에서 문제가 발생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가장 늦게까지 농노가 있던 전제국가 러시아에서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혁명을 이끈 대표적인 인물은 레닌입니다. 레닌은 과거 반정부 활동으로 체포되어 시베리아로 유배를 가기도 하였는데 돌아와 혁명을 주도하였고 결국 공산화를 이루었네요. 공산주의는 이론으로만 존재했었던 만큼 실제 세계에서는 어떤 문제점들이 있을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실험에 가까웠습니다. 레닌은 이러한 국가들을 소련이라는 이름으로 묶으면서 소련의 발전에 기여하였네요. 레닌은 사후 방부 처리되어 모스크바의 광장에 안치되어 있는데 공산주의를 주도한 인물의 실제 모습을 보고싶네요. 소련 초기에는 계획 경제와 중공업 육성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미국과 대등하게 경쟁을 하였습니다. 특히 미국보다 앞서 인공위성을 발사하면서 미국에 거대한 스푸트니크 충격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국가가 중심이 된 계획 경제에서 문제가 발생해 사람들은 생활 필수품을 사기 위해서 몇 시간 동안 길게 줄을 서야했고, 그마저도 일찍 동나거나 품질이 크게 떨어지는 물품들이었습니다. 고르바초프는 적극적인 개혁 개방 정책을 펼치면서 미국 대통령과도 만나 대화를 하였습니다. 특히 우리와도 수교를 맺으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러시아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계기를 만들었네요. 반면 급격한 변화는 커다란 부작용을 초래하면서 부의 양극화나 정경유착 같은 문제도 발생하였습니다. 러시아에서는 평가가 갈리지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정치, 경제적으로 미국 중심을 벗어나 다변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것 같아요. 현재 러시아는 푸틴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푸틴 재임 기간 동안 러시아는 석유와 천연가스를 수출해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면서 경제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습니다. 대통령의 임기는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지만 푸틴은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다른 사람을 허수아비 대통령으로 내세우면서 자신은 총리로 내려갔고 다음번에 다시 출마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푸틴은 2014년에 크림 반도를 병합한데 이어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현재에도 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푸틴은 권력을 내려놓을 생각이 없는데 당분간 러시아의 운명은 푸틴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입이다. 우리나라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많은 영향을 받고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공산주의 국가가 모인 소련은 해체되었으며 현재는 대부분의 나라가 독립해 소련의 영향권에서 벗어났고, 유럽이나 아시아 국가들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푸틴이 장기 집권하고 있는 러시아는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레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소련과 러시아를 통치한 인물들에 대해 읽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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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6/07/28 ~ 2026/07/29 제목과 표지만 보고 감이 왔다. 이 책은 무조건 재밌을수밖에 없다고. 난 평소 소련이나 동유럽, 요쪽 동네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다. 내가 좌파라거나 빨갱이를 좋아해서도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호기심이다. 오히려 난 우파쪽으로 더 치우친 스탠스를 지니고 있으며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혐오하고 미국 제품들을 좋아하여 국장은 전혀 하지 않고 미장에만 투자하고 있을 정도이니 오해하지 말자. 그냥 단지 뭐랄까? 냉전 시대, 사회주의 냄새 가득한 저 동네에 대한 호기심? 궁금? 언더독을 평소 좋아하는 내 개인적 취향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지금도 서유럽보다 불가리아, 루마니아, 헝가리, 중앙아시아 스탄 5형제와 같은 동네에 더 가고 싶다. 파리 에펠탑, 런던 빅 벤, 이런건 이제 좀 지겹잖아. 그동안 꾸준한 세계사 공부 덕택에 나름 러시아, 소련 역사에 대해서도 공부를 꽤 하긴 했지만 아예 이렇게 서기장들을 중심으로 쓰여진 책은 또 처음이라 신선한 느낌이 들면서도 어떤 내용이 있을지 몹시 기대가 컸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책은 나의 그런 기대를 100% 완벽히 충족시켜준 그런 책이였다. 표지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이 책은 레닌부터 시작한다. 니콜라이 2세가 마누라 및 애들과 함께 몰살 당하며 로마노프 왕조가 끝장나고 레닌이 길지 않은 기간 정권 잡아 칼날을 휘두르는 과정이 생각보다 되게 복잡하고 온갖 혁명들이 다수 등장하여 헷갈리게 만드는데 딱 이 책은 이 어렵고도 복잡한 부분 (2월 혁명, 볼셰비키 10월 혁명, 적군 vs 백군 러시아 내전 등등) 을 깔끔하게 순서대로 차근차근 정리해줘서 읽기에 아주 편하다. 이어지는 스탈린 파트는 이 책에서 가장 분량을 많이 차지하고 또 그만큼이나 세세하게 쓰여져 있는데 그만큼 소련 역사에서 스탈린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레닌 - 스탈린으로 이어지는 이 부분까지는 사실 웬만큼 세계사를 공부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그런 이야기들이라 딱히 새로울건 없고, 이 책의 진짜 재미는 3번째 인물 게오르기 말렌코프부터 시작된다. 사실, 스탈린 이후 말렌코프때는 단일 지도자가 정권을 잡은게 아니라 집단지도체제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책에서는 말렌코프는 빠져 있는데 특이하게도 이 책에서는 말렌코프도 소련 지도자중의 한사람으로 언급이 되어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기 전부터 가장 관심이 많이 갔던 인물, 니키타 흐루쇼프 부분은 정말 몇번을 다시 읽을 정도로 너무 재밌었다. 공개적으로 스탈린을 사이다처럼 확 까버리기도하고 헝가리를 무자비하게 밟아버리기도 하지만, 또한 반면 굴라크 수감자들을 석방하고 정치적 탄압을 완화하는 온화한 모습도 갖춘 츤데레같은 남자.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를 감명 깊게 읽는 문학 소년, 아니 문학 중년이였지만 또한 동시에 이과적인 모습도 출중하여 우주선에 개도 태워 보내고 사람도 태워 보냈다. 크 미친 낭만 보소. 거기다 소련 인민들이 집 부족하다고 아우성 치니까 아파트를 대량으로 지어줬다. 뭐 좀 날림으로 짓고 중간 중간에 자재 빼먹기도 했던거 같은데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가도록 하자. 소련 사람들은 이때부터 해외 여행도 가기 시작했다. 개혁의 모습이 그야말로 기가 막힐 정도였다. 그러면서도 본인의 이념인 사회주의는 절대 포기할 수 없었으니 쿠바에 미사일 꽂고 미국이랑 맞짱 한번 떠볼려고도 했다. 말년에는 또 어떠했는가? 브레즈네프에게 조용히 권력 넘겨주고 여생을 책을 쓰며 보냈다. 이 당시 이쪽 나라들의 권력자들 끝이 대부분 처참했던걸 생각한다면 정말 신사적으로 물러났다는 표현을 써도 무방할 정도이다. 루마니아 차우셰스쿠가 총살 당하는 장면이 전세계에 퍼진걸 생각해보자. 뭐 러시아 내에서는 부정적 평가도 상당히 많지만 매우 흥미로운 역사적 인물임에는 분명하다. 작년에 작고하신 고(故) 기광석 교수나 TV에 자주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류한수 교수도 이 소련 형님을 아주 재밌는 인물로 평가하였다.
'브레즈네프 독트린' 으로 유명한 레오니트 브레즈니프도 유심히 들여다볼만한 인물이긴 하지만 일단 여기서는 건너 뛰고, 그 이후 유리 안드로포프, 콘스탄틴 체르네코는 약간 듣보 느낌이 들 정도로 존재감이 희미하다. 역시 소련의 마지막 서기장이였던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나와줘야한다. 난 거의 마지막으로 초등학생때 반공 교육을 받았던 세대라, 어린 시절 공산당이 참 무서웠었다. 만화나 홍콩 영화 비디오에서 도입부에 잔인한 늑대로 묘사되어 등장하는 공산당이 무서워 빨리 감기로 후딱 넘기곤 했을 정도이니, 대머리에 커다란 반점이 있었던 이 고르바초프는 뭐 거의 김일성과 더불어 공산당 끝판왕처럼 느껴졌었다. 그러다 대학생이 되어 이 양반이 이런 개혁가라는걸 알고 나서 얼마나 황당했던지. 페레스트로이카와 글라스노스트로 대표되는 고르바초프는, 소련 해체의 주범이라고 평가받기도 하고 영웅이라고 평가받기도 하는, 가장 호불호가 극렬하게 갈리는 인물일수밖에 없다. 물론 고르바초프때 소련이 찢어지기는 했지만 사실 알고보면 언젠가는 찢어져도 무조건 찢어질 수 밖에 없는 역사적 흐름이였기 때문에 고르바초프 때문에 소련이 붕괴됐다고 보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스탈린같은 인간이 이 시기에 소련을 강압적으로 찍어눌렀다 가정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오히려 고르바초프 덕분에 그나마 덜 폭력적으로, 덜 추잡스럽게 소련이 서로 각자 갈 길 찾아서 이별했다고 보는게 맞다고 난 생각한다.
책이 쉽게 쓰여져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데다 낯설기까지 한 소련 역사를, 지도자를 중심으로 쉽게 풀어내어 입문자에게 딱 적당한 책이라 여겨진다. 이 동네가 많이 안알려져서 그렇지, 은근 덕후들이 꽤 많고 그런 덕후들 따라서 나도, 존 M. 톰슨의 '20세기 러시아 현대사' 라던가, 로버트 서비스의 서기장 전기들, 노태우를 어처구니 없게도 '보통 사람' 으로 만든 김학준 교수의 벽돌책들, 참고 자료에 나열된 책들, 등등 전부 다 읽어보고 싶은데 워낙 두껍고 어려워 감히 내가 손대기에는 무리인것 같으니 이 책 정도로 만족해야겠다. 이정도만 알아도 어디가서 아는 척 좀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소련의서기장들 #최경식 #갈라북스 #소련 #소련역사 #소련사 #소비에트사회주의연방공화국 #소비에트연방 #세계사 #니키타흐루쇼프 #미하일고르바초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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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전쟁이 있다면, 바로 6.25전쟁이었다. 6.25전쟁은 당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제대로 붙은 대리전의 양산을 띄었으며, 6.25전쟁 이후 오랫동안 냉전의 시기로 이어졌다. 물론 1991년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하야로 연방이 붕괴되었지만, 오랫동안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미국과 함께 세계를 양분하였다. 이 국가는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고전 중에 있지만, 개별적인 유럽 국가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 정도로 무서웠던 러시아, 소비에트 연합(소련)이다. 책 <소련의 서기장들>은 블라디미르 레닌부터 미하일 고르바초프까지 1922년부터 1991년까지 소련의 서기장들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소련을 건국한 블라디미르 레닌은 어떻게 소련을 건국할 수 있었는지 시작하여, 이론적으로 남아 있는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를 어떻게 현실 국가에 적용시켰는지 다루고 있다. 그리고 우리도 알고 있는 이오시프 스탈린, 니키타 흐루쇼프, 미하일 고르바초프 등 8명의 서기장의 이야기를 통하여 당시 소련의 역사를 알려준다. 우리는 소련에 대하여 무시하는 경향이 많지만, 소련은 당시 미국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였다. 당장 나토가 만들어진 이유 자체가 소련에 대항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군사적 결사체일 정도로 강력한 국가였다. 그렇지만 소련은 70년이라는 짧은 역사밖에 존속하지 못하였고, 연합이 붕괴되고 여러 국가들이 독립하였다. 이 책을 통하여 소련의 흥망성쇠의 역사에 대하여 알 수 있었고, 각 국면마다 서기장은 어떤 선택을 하였는지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