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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의 천국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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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깃털 쿠션 안의 안락함인가, 지붕 위 추위 속의 자유인가?”돌아가신 숙모가 남긴 앙골라 고양이 한 마리. 이 우아하고 도도한 고양이는 화자에게 자신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숙모의 집에서 따뜻한 깃털 쿠션과 폭신한 이불, 매일 제공되는 생고기에 둘러싸여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던 고양이. 하지만 안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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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깃털 쿠션 안의 안락함인가, 지붕 위 추위 속의 자유인가?”


돌아가신 숙모가 남긴 앙골라 고양이 한 마리. 

이 우아하고 도도한 고양이는 화자에게 

자신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숙모의 집에서 따뜻한 깃털 쿠션과 폭신한 이불, 

매일 제공되는 생고기에 둘러싸여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던 고양이. 


하지만 안락함이 주는 지루함에 빠진 녀석은 

살짝 열린 창문 틈을 바라보며 지붕 너머의 자유를 갈망합니다


어느 날, 지붕 위에서 맹렬히 싸우는 비쩍 마른 길고양이들 본 

앙골라 고양이는 아이러니하게도 생각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저 지붕 위에 있음에 틀림없어!”


결국 부엌 창문이 열린 틈을 타 

바깥세상으로 펄쩍 뛰어내린 녀석.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앙골라 고양이는 

과연 차가운 길거리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까요?

-

💡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1️⃣ 19세기 파리의 낭만과 그 뒷골목을 누비는 여행 

<고양이들의 천국>은 19세기 파리의 겨울 풍경과 

도시 이면에 숨겨진 이국적인 분위기를 아름답게 담아냅니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마레 지구, 노트르담 대성당, 

센강의 겨울 밤풍경이 섬세하게 펼쳐집니다.


파리를 거닐어본 경험이 있는 독자라면 

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직 가보지 못한 독자라면 페이지를 넘기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파리 여행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주인공 고양이가 가출한 이후 펼쳐지는 

파리 주택가의 지붕들과 

시선이 미처 닿지 않는 뒷골목의 모습은, 

관광지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진짜 도시를 느끼게 합니다.

2️⃣ 부르주아와 서민의 삶을 비추는 날카로운 그림책 

이그림책을 읽다 보면 

“고등학생들이 단편 문학으로 읽고 토론해도 손색이 없겠어!”

라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단순한 동물 이야기를 넘어, 

인간 사회의 계급과 세태를 풍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풍족한 삶을 누리면서도 자유를 꿈꾸며 집을 나선 집고양이. 

그러나 바깥세상의 매서운 쓴맛을 본 뒤, 자유를 포기하더라도 따뜻한 고기와 깃털 쿠션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길 원합니다. 

한 끼 끼니가 절박한 길고양이들에게 이러한 집고양이의 방황은 배부른 투정이자 쓸데없는 고민으로 보일 뿐이죠.


이처럼 <고양이들의 천국>은 안락한 굴종과 위험한 자유 사이의 딜레마를 짚어내는 심오한 메시지를 품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물론, 중고등학생과 성인 독자 모두에게 깊은 여운과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입니다.


#웅진주니어 #고양이들의천국 #에밀졸라 #책세상맘수다

k******n 2026.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양이들이 천국_ 자유와 일상의 가치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
"고양이들이 천국_ 자유와 일상의 가치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 내용보기
일탈을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퇴근길에 지하철을 타면 빨리 갈 텐데 뭔가 마음이 그래서 버스를 타고 가는 일, 집에 커피머신이 있음에도 카페에 커피를 마시러 가는 일... 이런 소소한 일탈 말이에요.웅진주니어 출판사의 <고양이들의 천국>에 나오는 주인공 고양이도 바로 이런 일탈을 감행합니다.책은 고양이가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부잣집의 고양이는 항상 포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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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을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퇴근길에 지하철을 타면 빨리 갈 텐데 뭔가 마음이 그래서 버스를 타고 가는 일, 집에 커피머신이 있음에도 카페에 커피를 마시러 가는 일... 이런 소소한 일탈 말이에요.


웅진주니어 출판사의 <고양이들의 천국>에 나오는 주인공 고양이도 바로 이런 일탈을 감행합니다.

책은 고양이가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부잣집의 고양이는 항상 포근한 자리에서 생고기만 먹고 자라왔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살짝 열린 틈으로 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생각만 하지요. 

행복한게 지겨워서 도망치기를 감행합니다. 


하지만 막상 나간 바깥세상의 현실은 생각보다 혹독했어요. 자유로움도 잠시, 차가운 눈발과 추위, 지독한 배고픔이 찾아오죠. 쓰레기통을 뒤지다 매를 맞기도 하고, 거친 길고양이들과 무서운 영역 싸움도 벌여야 했습니다. 마냥 부러워 보였던 자유 뒤에는 추위와 위험이라는 무거운 대가가 기다리고 있었던 거예요.

결국 몸과 마음이 엉망이 된 고양이는 다시 따뜻한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어떻게 집으로 돌아왔을까요?

늘 지루하다고만 느꼈던 익숙한 일상이, 길 위의 혹독함을 경험하고 나서야 비로소 소중하게 다가온 것이죠.


<고양이들의 천국>은 프랑스의 명작 소설가 에밀 졸라의 단편을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든 작품인데요. 아이에게 읽어주려고 펼쳤다가, 정작 제가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깊은 여운의 책입니다.


배부르고 안전한 삶 속에 있을 때는 바깥의 자유를 꿈꾸지만, 위험에 부딪히면 다시 따뜻한 집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우리 인간의 모습과도 너무 닮아있었습니다.

큼직한 그림책 속에 담긴 집 안의 온기와 지붕 위 차가운 밤풍경의 대조, 그리고 고양이의 생생한 표정 연출이 눈길을 사로잡는 책입니다. 


s*****8 2026.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전명작그림책 추천, 안락한 감옥일까 고통스러운 자유일까
"고전명작그림책 추천, 안락한 감옥일까 고통스러운 자유일까 " 내용보기
"웅진주니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프랑스 문학사에서 자연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에밀 졸라.파리 하층민의 비참한 삶을 그린 「목로주점」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대표 자연주의 소설가로 자리 잡았고, 「제르미날」 「돈」, 영화 <박쥐>의 원작으로 잘 알려진 「테레즈 라캥」, 드레퓌스 사건 당시 부조리에 맞선 「나는 고발한다」까지 남긴 인물입니다.
"고전명작그림책 추천, 안락한 감옥일까 고통스러운 자유일까 " 내용보기

"웅진주니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프랑스 문학사에서 자연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에밀 졸라.

파리 하층민의 비참한 삶을 그린 「목로주점」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대표 자연주의 소설가로 자리 잡았고, 「제르미날」 「돈」, 영화 <박쥐>의 원작으로 잘 알려진 「테레즈 라캥」, 드레퓌스 사건 당시 부조리에 맞선 「나는 고발한다」까지 남긴 인물입니다. 

지금까지의 작품 속에서 무거운 대문호의 이름과 

아이 그림책이라는 조합이 낯설면서도 궁금했어요. 


표지를 처음 봤을 때 아이가 먼저 반응한 만큼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그림이었던 것 만큼

표지만으로도 이미 아이의 마음을 열게 되었거든요.

고양이의 움직임과 작은 털 한올, 미세한 표정의 변화까지

아주 섬세하고 세밀한 묘사를 통해

마치 고양이가 눈 앞에 살아있는 듯

높은 몰입감으로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생생한 19세기 파리의 풍경속에서 

고양이들의 이야기로 함께 시작해봅니다.


주인공은 순진하고 뚱뚱한 두 살 고양이예요.

깃털 쿠션과 세겹 이불, 매일 접시에 담겨 나오는 고기까지

부족함이라곤 없는 집 안에서 아주 편안하게 살아가던 고양이가

창밖으로 보이는 길고양이들의 자유로운 삶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자유를 찾아 창문을 뛰쳐 나갑니다.

처음 마주한 바깥 세상은 기대만큼 눈부셨지만,

자유에는 배고픔과 추위, 위험한 골목도 함께 따라온다는 걸

고양이는 몸으로 겪으며 아주 차가운 현실을 맞이합니다.

거리에서 만난 늙은 고양이는 안락한 집을

 오히려 ‘감옥‘이라 부르며 스스로 자유를 선택해요.


“풍족하지만 갇힌 삶과 위험하지만 스스로 선택하는 삶,

어느 쪽이 행복일까?”

저희 집은 나들이나 긴 여행을 다녀올 때마다

아무리 즐거운 여행이어도

현관문을 열면서 꼭 하게 되는“집이 제일 좋다!”

처음엔 그냥 웃긴 말버릇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난 다음 그 말 속에 담긴 마음이

새삼 다르게 다가왔어요.

낯선 곳의 설렘과 익숙한 집의 안정감은

서로 대체할 수 없는 다른 종류의 행복이라는 걸

고양이의 하룻밤 모험을 통해 다시 확인한 셈이에요.


내 기쁨 속에는 두려움도 함께 들어있다는 말에

아이에게 “너라면 그 고양이처럼 나갔을 것 같아?”라고 물으니

“엄마랑 아빠랑 평생 같이 할거야!”라고 답하더라구요.

어른에게는 익숙한 삶과 자유에 대한 이야기로 

아직 아이는 새로운 것의 두려움으로만 가득한 세상인데

조금만 더 크면 성장의 순간이 다가오겠구나!


에밀 졸라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 때문에

고전 문학은 아이 책으로 고르기 망설여질 수 있겠지만

실제로 읽어보면서 

아이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갖고 있는 것, 집의 소중함과 감사함

그리고 미지의 세계이자 이상향을 찾아나서게 되는

새로운 선택의 순간에서 오는 질문을 던져보며

진정한 행복과 자유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는 계기였답니다.


고전명작 그림책으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부터

깊이있는 질문까지 다양하게 나누기 좋은 책인만큼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고양이들의천국 #웅진주니어 #에밀졸라 #웅진주니어출판사

#고양이그림책추천 #자유와안락그림책 #티모테르베엘 #집의소중함 #고전문학그림책

j*******8 2026.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유가 있는 빈곤한 삶? 구속된 풍요로운 삶?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자유가 있는 빈곤한 삶? 구속된 풍요로운 삶?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파란 앙골라 고양이의 표지가 강렬한 느낌을 풍기는 그림책을 소개합니다.이 책은 19세기 프랑스 자연주의 문학의 거장 에밀 졸라가 쓴 단편 소설 <고양이들을 천국>을 일러스트레이터 티모테 르 베엘의 그림과 만나 멋진 그림책으로 탄생했어요.숙모가 남겨주신 앙골라 고양이 한마리. 그 고양이가 자신의 이
"자유가 있는 빈곤한 삶? 구속된 풍요로운 삶?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파란 앙골라 고양이의 표지가 강렬한 느낌을 풍기는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19세기 프랑스 자연주의 문학의 거장 에밀 졸라가 쓴 단편 소설 <고양이들을 천국>을 일러스트레이터 티모테 르 베엘의 그림과 만나 멋진 그림책으로 탄생했어요.


숙모가 남겨주신 앙골라 고양이 한마리. 그 고양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스스로를 가장 뚱뚱하고 순진하다 말하는 고양이. 포근한 보금자리에서 생고기를 먹으며 편하게 살아가던 파란 고양이는 창밖 지붕 위의 고양이들을 바라보며 그들을 동경했어요. 자신의 삶은 지루하다 느꼈고, 어느 날 열린 부엌 창문을 통해 자신이 동경하던 삶 속으로 뛰어 들었지요.


처음엔 모든게 달콤하게 느껴졌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현실은 자신이 생각하던 이상과는 꽤 거리가 있음을 몸소 체험하게 됩니다. 자신의 곁에서 현실 세계를 알려주는 늙은 고양이. 


그 고양이만은 파란 고양이가 자유의 쓰라린 기쁨을 누리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어요. 결국 자유의 삶을 포기하고 다시 안락하고 포근한 삶을 선택한 파란 고양이. 늙은 고양이는 자유를 포기할 수 없다며 파란 고양이가 함께 살자하는 제안을 거절하고 자신의 삶 속으로 돌아갑니다.


고양이를 사랑했던 에밀졸라. 그가 고양이들의 천국을 통해 얘기하고 싶었던것은 무엇일까요?


제약된 삶이지만 편안하고 풍족한 삶과 위험과 불안이 있지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삶.


에밀졸라는 고양이의 시선으로 사회 속 인간의 삶을 빗대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눈에 비친 19세기 프랑스 도시 곳곳의 모습이 제대로 묘사되어 있어 그림을 보며 프랑스 옛 모습을 유추해보는 즐거움도 있어요.


파란 고양이가 하루 동안 경험한 자유, 그리고 다시 안락하고 풍요로운 삶 속으로 되돌아 온 것, 안락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자유를 포기할 수 없다는 늙은 고양이. 두 삶 중 어느 삶이 고양이의 천국이라 할 수 있을지...


우리의 삶 속에서도 어떤 삶을 추구해야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살아가다보면 내가 누리지 못한 다른 이의 삶을 막연하게 동경하게 되기도 하고, 자신보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보며 동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상황 속에 놓여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내가 판단하고 생각했던 그들의 삶이 실제 그럴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겠지요.


책을 다 읽고서도 두 고양이의 삶 중 어떤 삶을 택할지에 관한 고민은 계속 됩니다. 자유가 없는 풍요로운 삶, 자유가 있으나 위험하고 빈곤한 삶. 여러분은 어떤 삶을 선택하고 싶으신가요?


삶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게 하는 멋진 그림책.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어보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 좋겠어요.


#고양이들의천국 #에밀졸라 #티모테르베엘 #윤진 #웅진주니어 #그림책 #자유의삶 #구속된삶 #빈곤 #풍요

2****3 2026.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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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고양이들의 천국📍저자 : 에밀졸라,티모테르베엘📍출판사 : 웅진 주니어📍장르 : 그림책책을 읽는 시간보다 책을 덮고 난 뒤가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그림책이었습니다.처음에는 아름다운 고양이 그림에 이끌렸지만, 마지막 장을 넘겼을 때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삶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짧은 문장과 깊은 그림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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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고양이들의 천국

📍저자 : 에밀졸라,티모테르베엘

📍출판사 : 웅진 주니어

📍장르 : 그림책

책을 읽는 시간보다 책을 덮고 난 뒤가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름다운 고양이 그림에 이끌렸지만, 마지막 장을 넘겼을 때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삶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은 문장과 깊은 그림이 마음속에 오래 머물며, 잠시 잊고 지냈던 여유와 따뜻함을 다시 떠올리게 해준 특별한 작품이었습니다.

프랑스의 대문호 에밀 졸라의 클래식한 서사를 바탕으로, 따뜻한 집에서 살던 거구의 고양이가 담장 너머 바깥세상을 향해 펼치는 특별한 모험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따뜻한 벽난로와 폭신한 방석, 매일 맛있는 음식이 보장된 삶 속에서 지루함을 느끼던 고양이가 '진짜 자유'를 찾아 지붕 위 바깥세상으로 탈출하는 에피소드부터 이야기를 차근차근 시작합니다.

처음 지붕 위로 올라가 눈부신 세상을 마주했을 때, 고양이는 바람을 맞으며 춤추고 들고양이들과 어울리며 세상의 모든 자유를 다 얻은 듯 환호합니다.

이 대목을 읽으며 저 역시 평범하고 반복되는 일상이 답답하다며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 했던 제 서툰 모습이 깊이 떠올랐습니다.

지금 내가 누리는 평화와 안락함이 얼마나 커다란 축복인지 잊은 채, 남들의 화려한 자유만을 부러워하며 헛된 눈길을 주던 제 지난날들이 부끄럽게 반성됩니다

고양이들의 행동을 통해 자유와 독립, 그리고 공존의 의미를 보여줍니다. 고양이들은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면서도 필요할 때는 서로를 의지합니다.

억지로 가까워지려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완전히 외면하지도 않습니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워질수록 상대를 바꾸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이 더 건강한 관계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특별한 보물을 찾거나 거창한 꿈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쉬고, 익숙한 공간을 거닐고, 편안한 하루를 보내는 것 자체가 행복이었습니다.

우리는 늘 더 많은 것을 가져야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지금 내 곁에 있는 평범한 일상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행복일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주는 아름다운 그림책이 되어주고, 어른들에게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여유와 순수한 마음을 되찾게 해주는 선물 같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이들의천국

#웅진주니어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p****0 2026.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에밀졸라 단편 소설] 고양이들의 천국 그림책으로 감상하기 ㅣ 어린 고양이의 모험기
"[에밀졸라 단편 소설] 고양이들의 천국 그림책으로 감상하기 ㅣ 어린 고양이의 모험기"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19세기에 활동한 프랑스의 유명 작가 '에밀 졸라'는 생전에 고양이를 정말 사랑했다고 한다. 파리의 고양이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하고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키우기도 했다. 그런 그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쓴 재미있는 단편 소설이 있다. 제목은 「고양이들의 천국」, 이 작품이 일러스트레이터 '티모테 르 베엘'을
"[에밀졸라 단편 소설] 고양이들의 천국 그림책으로 감상하기 ㅣ 어린 고양이의 모험기"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9세기에 활동한 프랑스의 유명 작가 '에밀 졸라'는 생전에 고양이를 정말 사랑했다고 한다. 파리의 고양이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하고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키우기도 했다. 그런 그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쓴 재미있는 단편 소설이 있다. 제목은 「고양이들의 천국」, 이 작품이 일러스트레이터 '티모테 르 베엘'을 만나 예술작품같은 그림책이 탄생하였다. 



「고양이들의 천국」은 표지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짙푸른 바탕, 모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듯한 고양이의 털 색이다. 샛노란 홍채, 고양이 특유의 동공이 우리를 빤히 바라보고 있다. 금방이라도 코를 움찔거리며 냄새를 킁킁 맡아 볼 것 같은 느낌이다. 면지에는 다양한 고양이들의 여러 포즈가 스케치되어 있다. 아이가 이 스케치들을 보니 감탄할 정도. 작가가 얼마나 섬세하게 고양이들의 생김새와 몸짓을 관찰했는지 알 수 있다.  


 



새하얀 눈이 내리는 도시 파리, 노란 불빛이 반사된 센강 옆으로는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아름다운 조각상 뒤를 살금살금 걸어다니는 동물의 실루엣이 보인다. 커다란 성당, 아름다운 다리들, 그리고 파리 시내를 내려다 보고 있는 가고일 조각상들. 건물의 굴뚝마다 새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다. 「고양이들의 천국」은 고양이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해 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숙모가 나에게 앙골라고양이 한 마리를 남겨 주었다.

그 고양이는 내가 아는 가장 어리석은 짐승이다.

어느 겨울날 저녁, 재가 다 식지 않은 벽난로 앞에서

고양이가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고양이들의 천국」 중에서-


벽난로 앞, 자신의 보금자리에 편히 누운 파란색 고양이는 늘어지게 하품을 한다. 숙모가 남겨준 앙골라고양이는 나이를 꽤 먹었을 것이다. 가만히 늘어져서 따스한 벽난로의 온기를 즐기며 누워있는 편을 즐기는 듯하다. 


 

두 살 무렵, 난 세상에서 가장 뚱뚱하고 누구보다 순진한 고양이였어요.

아직 어릴 때라서, 집이라는 포근한 보금자리를 경멸하며 오만하기까지 했죠.


…중략…

그런데도 어리석게!

이 모든 포근함을 누리면서도

내 마음속엔 한 가지 바람, 한 가지 꿈뿐이었어요.

난 살짝 열린 창문 틈으로 나가

지붕 위로 달아나고 싶었어요.


-「고양이들의 천국」 중에서-




숙모는 이 앙골라고양이에게 온 사랑을 쏟아부은 모양이다. 고양이는 빵이나 수프도 아니고 오로지 고기, 그것도 육즙이 줄줄 흐르는 맛있는 생고기만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바깥 세상을 동경하여 언제나 나가고 싶었다는 고양이, 온종일 편안한 집에서 피둥피둥 살만 찌는 것이 지겨웠던 모양이다. 



어느 날 고양이는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미지의 세계, 이상향을 찾아 열려 있는 부엌 창문으로 재빨리 빠져나간다. 빗물받이 홈통이 지붕을 따라 이어지고 고양이는 그곳에서 달콤한 향기를 맡는다. 고운 진흙을 밟고 따뜻한 햇볕을 만끽하며 두려움 속에서 자유를 만끽한다. 다른 길고양이들이 앙골라고양이에게 다가오더니 덩치만 큰 멍청이 짐승 취급을 했지만, 그 중에서 늙은 고양이가 거리에 사는 법을 하나씩 알려준다.



바깥 세상에서 고양이는 여러가지 일들을 처음으로 경험하기 시작한다. 포근하고 따뜻했던 집 안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었던 감정들. 어린 앙골라고양이의 눈으로 날것의 세상을 탐험한다. 


고양이의 시점으로 고양이의 경험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그림책 「고양이들의 천국」, 에밀졸라의 단편 소설에 삽화를 넣은 책인 만큼 어른이 읽어도 손색이 없다. 아이들은 섬세한 고양이들의 그림에 감탄하고, 어른들은 19세기 파리 곳곳의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어린 고양이의 멋진 탐험기를 읽으면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o****c 2026.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양이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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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의 천국」 (에밀 졸라 글 / 티모테 르 베엘 그림 / 윤진 옮김)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창밖을 바라보며 저 너머의 세상을 동경하는 고양이.지금보다 자유롭고, 흥미롭고, 멋진 삶이 있을 것이라는 상상이이 그림책 주인공 집고양이에게도 현실로 찾아옵니다.『고양이들의 천국』은 그런 마음을고양이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이
"고양이들의 천국" 내용보기

「고양이들의 천국」 (에밀 졸라 글 티모테 르 베엘 그림 윤진 옮김)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창밖을 바라보며 저 너머의 세상을 동경하는 고양이.

지금보다 자유롭고흥미롭고멋진 삶이 있을 것이라는 상상이

이 그림책 주인공 집고양이에게도 현실로 찾아옵니다.

『고양이들의 천국』은 그런 마음을

고양이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야기 주인공은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 두 살 고양이입니다.

따뜻한 집과 배부른 식사,

포근한 잠자리까지 모두 갖추고 있지만,

반복되는 일상에서 점점 바깥세상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창밖을 오가는 길고양이들은 언제나 자유롭고 당당해 보이고,

지붕과 골목을 마음껏 누비는 모습은 주인공에게 꿈처럼 다가옵니다.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이야기는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멀리서 바라볼 때는 낭만으로 보였던 풍경도

가까이 다가가면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울타리 밖에는 스스로 감당해야 할 위험과 불편함이 존재하고,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바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같은 장소가 누구에게는 자유의 상징이 되고,

다른 누구에게는 벗어나고 싶은 현실이 됩니다.

고양이들의 천국은 어디일까요 



이 이야기는 고양이의 세상만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보게 합니다.

풍요와 빈곤안정과 선택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사람들은 고민하며 살아갑니다.

어떤 삶이 더 행복한 삶일까요 

 

『고양이들의 천국』은 진정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묻게 합니다.

 

익숙한 것의 가치를 잊고 살아가는 모두에게

현재를 생각하게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고양이들의천국 #에밀졸라글 #티모테르베엘그림 #윤진역 #웅진주니어

s********8 2026.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양이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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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창밖을 바라보는 우리 집 보리도 같은 생각을 할까요?<고양이들의 천국> 읽으면서자꾸만 우리 집 막둥이 보리가 떠오르더라요길에서 구조해 우리 가족이 된 보리도벌써 함께한 지 8년이 되었어요창가에 앉아 한참 밖을 바라보는 모습을 볼 때마다문득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보리도 밖으로 나가고 싶을까?''길에서 살았다면 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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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창밖을 바라보는 우리 집 보리도 같은 생각을 할까요?


<고양이들의 천국> 읽으면서

자꾸만 우리 집 막둥이 보리가 떠오르더라요

길에서 구조해 우리 가족이 된 보리도

벌써 함께한 지 8년이 되었어요


창가에 앉아 한참 밖을 바라보는 모습을 볼 때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보리도 밖으로 나가고 싶을까?'

'길에서 살았다면 더 자유로웠을까?'


 <고양이들의 천국>엔 따뜻한 집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아가는 두 살 된 파란 집고양이가 등장해요

푹신한 쿠션, 따뜻한 이불, 매일 맛있는 밥까지

누가 봐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만

창문 너머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길고양이들을 보며

늘 부러워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열린 창문을 통해 드디어 바깥세상으로

나가게 되는데 처음 만난 세상은 정말 눈부셔 보여요

마음껏 지붕을 뛰어다니고

낯선 골목을 탐험하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유를 누리는 모습에

파란고양이도 무척 설레어해요







하지만 자유에는 배고픔도 추위도 위험도 함께 찾아와요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애써야 하고

다른 고양이들과 싸워야 하며

편안하게 쉴 곳조차 없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지요


길에서 태어난 보리도 파란 고양이와 같은 생각을 할까?

혹시 보리도 창밖을 보며

다시 자유를 꿈꾸고 있는 건 아닐까?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길에서 지냈다면

비를 맞고 추위를 견디고

먹이를 찾아 헤매야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괜히 마음이 먹먹하고 찡해지기도 해요


길고양이였던 보리가 우리 가족을 만나

따뜻한 집에서 지내게 된 것이

배불리 먹고 편안히 잠들 수 있게 된 것이

보리에게도 우리 가족에게도

참 감사한 인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고양이의 천국>은 집의 안락함과

거리의 자유를 대비해 함께 보여주어요

거리에서 살아가는 늙은 고양이는 집을

자유없는 감옥이라고 말하고

집고양이는 거리에서

비로소 자유의 무게를 배우게 되죠








안락하지만 제한된 삶과, 자유롭지만 위험한 삶

어느 쪽이 더 행복한지 정답을 알려 주기보다

독자에게 조용히 질문을 던져요


"고양이는 왜 밖으로 나가고 싶었을까?"

"행복은 어떤 걸까?"

"자유가 있으면 모든 게 좋은 걸까?"

아이와 책을 읽으며 이야기 나눴답니다


<고양이들의 천국>은 고양이 이야기지만

결국은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에요

지금 내가 가진 것의 소중함, 자유와 행복의 의미,

그리고 진짜 천국은 어디에 있는지까지 생각해보게 해요


창가에 앉아 바깥을 바라보는 보리를 보며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보단 "우리 집이 보리에게도

따뜻한 천국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라면 공감하고 

자유와 행복, 그리고 소중한 일상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여운이 남는 그림책이랍니다 ♥





@woongjin_junior


#웅진주니어 #책세상맘수다 #도서제공

#고양이들의천국 #고양이그림책 #유아그림책

#100세그림책 #에밀졸라 #티모테르베엘

#그림책추천 #책육아 #책추천 #귤이네책장




c*****8 2026.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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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의 천국》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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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 에밀 졸라의 작품 《고양이들의 천국》은 단순히 고양이 이야기로 끝나는 그림책이 아니었습니다. ^^ 일단 면지에서 드로잉이 확 시선을 끌어요♡웅진주니어에서 출간된 이 책은 한 마리 집고양이의 시선을 통해 자유와 안정, 계급과 행복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었구요. 푹신한 쿠션과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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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 에밀 졸라의 작품 《고양이들의 천국》은 단순히 고양이 이야기로 끝나는 그림책이 아니었습니다. ^^ 

일단 면지에서 드로잉이 확 시선을 끌어요♡


웅진주니어에서 출간된 이 책은 한 마리 집고양이의 시선을 통해 자유와 안정, 계급과 행복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었구요. 


푹신한 쿠션과 따뜻한 집, 매일 주어지는 맛있는 음식 속에서 살아가는 집고양이는 창밖의 세상을 동경합니다.


 지붕 위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길고양이들의 모습은 마치 천국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고양이는 열린 창문을 통해 바깥세상으로 나가게 됩니다.


처음 만난 세상은 눈부시고 아름다웠습니다. 햇살 아래 반짝이는 지붕과 활기찬 거리, 자유롭게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모습은 집 안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설렘을 안겨 줍니다. 

하지만 자유에는 언제나 대가가 따르는 법이죠. 제 자녀에게 물어보니.. 집안이 나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핫.^^;;;


 배고픔과 추위, 위험한 골목과 거친 싸움까지, 고양이는 비로소 자신이 누리던 안락함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같은 고양이라도 처한 환경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간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집고양이에게는 자유가 천국처럼 보였지만, 길고양이에게는 따뜻한 집이야말로 가장 간절한 꿈 아닐까요?^^


이 책은 고양이의 이야기를 빌려 인간 사회의 모습까지 돌아보게 합니다. 풍족한 사람은 자유를 꿈꾸고, 자유로운 사람은 안정을 원하는거 같기도 해요~


 우리는 늘 자신에게 없는 것을 부러워하며 살아가는게 아닐까요. 당연 개인차존재... 과연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요?^^;;


특히 "안락한 감옥과 고통스러운 자유 중 어느 쪽이 더 행복한가"라는 질문은 책장을 덮은 뒤에도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았습니다.

 행복은 누군가가 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 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티모테 르 베엘의 그림 역시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푸른 밤거리와 오래된 골목, 고양이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


 마치 19세기 프랑스 거리를 함께 걷는 듯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고양이들의 천국》은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로, 어른들에게는 삶과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철학적인 그림책이었습니다. 전 안정과 자유 를 콜라보 하고싶단 ♡ 생각이 들었구요.


표지보고 마음이 동하셨다면! 꼭 읽어보세요.매혹적인 그림에 풍덩! 빠지실수 있어요.




#고양이들의천국 #웅진주니어 #책세상맘수다 #에밀졸라  #고양이 #행복 #자유 


YES마니아 : 골드 p******0 2026.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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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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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와 함께 고양이 사진을 찾아보거나 길을 걷다 고양이를 만나면 한참 바라보곤 해서 자연스럽게 고양이가 나오는 책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고양이들의 천국>을 보게 되었는데,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그림체가 먼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표지 속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표정만으로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져 자연스럽게 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아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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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와 함께 고양이 사진을 찾아보거나 길을 걷다 고양이를 만나면 한참 바라보곤 해서 자연스럽게 고양이가 나오는 책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고양이들의 천국>을 보게 되었는데,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그림체가 먼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표지 속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표정만으로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져 자연스럽게 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아이 역시 첫 장을 넘기자마자 그림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며 금세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집 안이 답답하게 느껴졌던 고양이가 막상 바깥세상을 경험하며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는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는 처음에는 집을 나간 고양이를 응원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배고프고 위험한 상황을 보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편안한 것과 자유로운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니라는 점을 아이 눈높이에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림 속 고양이의 표정이 달라질 때마다 아이가 먼저 마음을 읽어 보려는 모습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책을 덮고 나서는 행복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지만, 내가 가진 소중한 것의 가치를 돌아보는 일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길고양이들을 직접 관찰하며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는지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어졌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동물과 길에서 살아가는 동물의 삶을 비교해 보며 생명에 대한 책임감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해 볼 계획입니다. 한 권의 그림책이 아이와 함께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7 2026.08.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