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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현북스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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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 녀석이 왔다! 제목만 보고는 어떤 내용일지 어느정도 짐작은 되었지만 나의 예상보다도 훨씬 더 깊이있고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즐거움을 전해주는 책!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점을 꼽자면 그림이라는 생각이 든다.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 작가라는 타이틀답게 그림 표현이 상당히 매력적이고 디테일까지 하나 하나 어느 요소가 빠짐없이 완벽하게 그려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인 내가 그림만 봐도 마음이 몽글몽글, 따스함이 채워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그 녀석"이 생각보다 훨씬 더 다정하고 예상치 못한 색다른 기대를 안겨주기도 한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크게 와닿았던 내용을 꼽자면 아이가 새를 향해 몸을 날리면서 떨어지는 순간 그 녀석 위에 올라타서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듯한 그림이었다. 이 내용을 보면서 나도 같이 가슴이 뻥~하고 뚫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그 녀석에 위에 올라탄 아이가 어느 곳을 향해 신나는 여행을 떠나게될지 궁금해지기도했다. 그리고는 아이가 마주하는 곳은 어디였을까?
푹신한 꽃밭에 누워 향긋한 풀 내음에 취해 보는 모습, 달콤한 열매가 한가득인 곳에서 그 녀석에게 열매를 건네는 모습, 그리고 강렬한 색상 대비까지 이루어지는 장미허브 숲에서는 "가지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느껴지니?" 라는 표현이 참 인상깊었고 장미허브 그림 또한 이렇게 생동감 넘치게 그려질 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 눈앞에 있는 듯한 싱그러움마저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미지의 푸른 세계에서의 만남까지.. 그 녀석과 함께 새롭게 마주하는 풍경은 어디까지일까? 즐거운 상상력을 더해주는 책, 적극 추천한다. #책세상맘수다 #그녀석이왔다 #현북스 #이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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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그 녀석이 왔다'라는 제목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깁니다. 그 녀석의 정체는 표지에 이미 밝혀졌는데... 그렇다면 그 녀석이 와서 어떤 일이 벌어졌다는 걸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 표지를 넘겨 이야기를 읽어보았습니다. 쳇바퀴처럼 바쁘게 돌아가는 우리의 일상 그림에 나온 '키보드'는 다른 것을 둘러볼 여유가 없는 우리 현대인의 모습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늘 모니터 앞에 앉아 화면만 보고 키보드만 두들기거든요.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니 물컵 역시 예사롭지 않네요. 작가님이 설정한 숨은 디테일이 엿보입니다. 반복되는 일상가운데 찾아온 손님. 그는 과연 불청객일까요? 반가운 손님일까요?
컵을 엎지르며 다가온 검은 그 녀석은 그리 반갑지 않은 존재, 나를 당혹스럽게 하는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얼른 일을 해야 하니 주인공은 그 녀석을 얼른 잡아 쫓아내려고 하죠. 누구나 그랬을 것입니다. 새를 향해 '잡았다'라고 말했을 때 이젠 다 끝났다고 생각했을 주인공! 그런데 거기서 새로운 일상이 시작됩니다. 예상치 못한 전개가 주는 짜릿함이 느껴졌어요.
새와 함께 날아오르니 새로운 세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당연한 듯 집에 늘 있었던 것들이 달리 보입니다. 평범했던 집 안 구석구석은 주인공의 모험의 세계가 됩니다. 주인공은 새와 함께 집안 곳곳을 탐험합니다. 작가는 집안 곳곳을 확대해서 보여주는데요.. 확대한 공간은 멀리서 바라보던 공간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합니다. 멀리서 바라봤던 공간은 평범했는데.. 확대하니 바다도 되고, 숲속도 됩니다. 갑자기 저도 우리집 공간 구석구석을 확대하여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마치 한여름밤의 꿈같은 새로운 일상을 그 녀석과 함께 다녀오니 세상이 다르게 보입니다. '일 중독'의 삶에서 쉼표 하나가 주인공을 향해 반짝반짝 거리는 것 같네요.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쉼표가 손짓하는 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작가님의 경험에서 쓰여진 이 책은 정신없이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건네는 위로가 담겨 있어요.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읽어보면 더 마음에 와 닿을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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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그 녀석이 왔다]는 앤서니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가의 그림책 이기도 하지만 심상치 않은 표지를 보면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가장 궁금했던 그림책이에요.
검은색 깃털을 가진 검은 새가 날아들어오는 것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뭔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것 같지 않나요? 저 혼자만 불길한 생각을 가졌던 건지, 이야기는 제가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어요. 처음에는 어둡고 불안한 분위기가 느껴졌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림책 속 색채감도 조금씩 밝아지더라고요. 그 변화를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다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는 다양한 상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잠시 멈춰 있던 순간에 작은 희망이 찾아온 것 같다고요. 우리의 삶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무언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찾아오면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때로는 불길한 징조처럼 느껴질 때도 있잖아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그 시간을 지나고 나면, 그 일이 오히려 새로운 시작이 되어 있기도 하고요.
엉망인 줄만 알았던 시간도 시간이 흐르는 대로, 상황이 주어지는 대로 하나씩 지나오다 보면 어느 순간 잊고 있던 시간들을 다시 찾아가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것처럼요. 그래서인지 이 그림책을 읽고 난 뒤에는 처음의 검은 새가 조금 다르게 보였어요.
처음에는 불길한 존재라고 생각했지만, 어쩌면 그 녀석이 왔다는 건 무언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거라는 신호였던 건지도 모르겠어요. 우리에게 찾아오는 모든 일이 처음부터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니까요. 때로는 낯설고, 불안하고, 조금은 무서운 모습으로 찾아오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아직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다면, 우리는 그다음 장면을 기다려봐도 되지 않을까요?
[그 녀석이 왔다]는 제게 그런 마음을 남겨준 그림책이었어요.
지금 내 앞에 놓인 일이 조금 낯설고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너무 빨리 결론 내리지 않기.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지 않기. 그리고 지금은 보이지 않는 다음 장면을 조금 기다려보기. 그 녀석이 왔으니까요. 어쩌면 정말,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특별한 일이 시작될지도 모르니까요.
#책세상맘수다 #이선주 #그녀석이왔다 #현북스 #앤서니브라운그림책공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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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푸드득, 그 녀석이 찾아온 순간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 저와 아이는 동시에 “와!” 하고 감탄했어요. 책상 위에 놓인 키보드, ‘KEEP WORKING’이라고 적힌 머그컵, 그리고 그 위로 불쑥 날아든 검은 새. 푸르다 못해 거의 검게 보이는 그 녀석이 화면 가득 “푸드득” 하고 나타난 첫 장면은 마치 단편 영화의 오프닝 같았어요. 일상을 상징하는 차분한 공간에 예고 없이 찾아온 낯선 존재라니, 시작부터 심장이 쿵쾅거렸죠.
선아는 처음에 살짝 겁먹었어요. “쟤 왜 온 거야? 무서워 보여.” 그런데 주인공이 그 녀석을 쫓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완전히 다른 세계로 뛰어들어요. 선인장 화분이 거대한 숲이 되고, 장미허브 사이로 바람이 불고, 빨간 열매가 반짝이는 곳에서 애벌레들과 대화하는 장면에 이르자 표정이 완전히 풀어졌어요. “엄마, 화분이 진짜 숲이 됐어! 우리 집 화분도 이렇게 보일까?” 하며 눈을 반짝였답니다.
🌊 세면대가 바다가 되는 상상의 힘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세면대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시원한 파도가 되어 버리는 장면이에요. 주인공이 슬리퍼를 서프보드 삼아 파도타기를 하고, 오리발을 신고 바닷속 깊이 잠수하는 장면을 보면서 저와 아이는 한참을 웃었어요. 이선주 작가님은 색연필만으로 이렇게 생생한 질감과 깊이를 만들어 내시더라고요. 검은 새 깃털은 자세히 보면 보랏빛, 청록빛이 무지개처럼 겹쳐져 있어서 정말 황홀했어요. 마지막 장면을 덮으며 선아가 조용히 말했어요. “그 녀석이 꼭 나쁜 애만은 아니었어. 바쁘게만 살던 아이를 데리고 신나는 모험을 시켜준 거야.” 하고요. 아이의 이 한마디가 이 책의 모든 것을 말해주더라고요.
🌿 바쁜 일상에 찾아온 작은 위로 이 책은 사실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기도 해요. 타인에게 나를 증명하느라 바쁘게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잠시 멈추어 나와 주변을 다른 시선으로 둘러보라” 고 속삭여요.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우리 집에도 이런 수상한 녀석이 찾아와 주길 은근히 바라게 돼요. 집 안 구석구석을 모험의 공간으로 바꿔주는 상상력의 힘을, 아이와 함께 느껴보세요. #그녀석이왔다 #현북스 #이선주작가 #앤서니브라운공모전수상작 #그림책추천 #상상력그림책 #유아그림책 #어른을위한그림책 #색연필그림책 #집안모험 #일상의위로 #찾아보는재미 #바쁜일상속쉼표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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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이선주 작가, 이번엔 우리 집으로 찾아왔어요 그림책 추천을 고민하다가 이번엔 조금 특별한 책을 만났어요. 바로 이선주 작가의 신작 《그 녀석이 왔다》예요. 이선주 작가는 제3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물려받은 옷장》으로 이미 많은 독자에게 섬세한 그림체와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사랑받은 분이에요. 옷장 문을 열면 바다와 황야, 숲으로 이어지던 그 놀라운 상상의 세계를 기억하는 분이라면, 이번 이선주 그림책 신작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거예요.저 역시 육아를 하다 보면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고, 나 자신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을 때가 많은데요. 그런 요즘의 저에게 이 책이 건네는 이야기가 유독 깊게 와닿아서, 오늘은 육아맘 그림책 추천으로 이 책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그 녀석이 왔다》는 이전 작품 《물려받은 옷장》의 상상 세계에 이어 이번엔 집 안으로 찾아오게 되었는데요. 집 안 구석구석을 다양한 시점으로 그려내며, 익숙한 공간을 낯설고 역동적인 모험의 무대로 바꿔놓았어요. 어느 날 갑자기 ‘그 녀석’이 나타나고, 주인공은 순식간에 작아지면서 커다래진 집 안 곳곳을 탐험하게 돼요. 책장을 오르고 액자에 매달리며 ‘그 녀석’을 쫓아가는 장면들은 정말 볼거리가 많더라고요.
‘그 녀석’은 푸르다못해 검게 보이는 모습에 처음에는 두려움과 걱정의 존재로 다가왔어요. 그 녀석이 있는 모든 곳은 위험하고, 다가가면 안될 금지의 영역에만 가니 걱정밖엔 없었는데요. ‘그 녀석’과 함께 주인공은 하늘 높이 날기도 하고, 물속 깊이 잠수하기도 하고, 깊은 숲과 너른 꽃밭을 여행하기도 하면서 일상생활에 놓치고 살았던 순간들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일상을 흔들어놓은 존재는 어쩌면 나의 내면일 수도, 바깥에서 불쑥 찾아온 자극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육아맘의 시선으로 읽은 《그 녀석이 왔다》는 바쁘게만 살던 나에게 건넨 위로의 순간이었어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지나가곤 해요. 타인에게 나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듯 바쁘게만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이 책이 잠시 멈추어 나와 주변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여유를 준다는 작가의 말이, 육아 중인 저에게는 유독 크게 다가왔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단연고 두려움에서 해방으로 바뀌는 그 순간이요. 주인공이 까마귀 등에 올라타 하늘로 날아오르는 순간이었어요. 처음엔 갑자기 나타난 ‘그 녀석’을 쫓아내려고 몸을 날렸던 주인공이, 어느새 그 등 위에 올라타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더라고요. 두려움 가득했던 표정이 점점 풀리면서 감탄으로 바뀌는 장면을 보며, 저도 모르게 숨을 크게 들이쉬게 됐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읽는 그림책을 찾는 부모님, 특히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잠시 숨 돌릴 틈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우리의 시선을 한번만 들어 올려보자구요!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그녀석이왔다 #이선주 #현북스 #유아그림책추천 #상상력그림책 #앤서니브라운그림책공모전 #앤서니브라운그림책공모전수상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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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처음 《그 녀석이 왔다》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는 커다란 새가 주인공을 위협하는 이야기일까? (요건 아이생각^^;;)생각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이 그림책은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앞에 갑자기 나타난 커다란 존재, '그 녀석'. 처음에는 낯설고 부담스럽고, 어쩌면 피하고 싶은 존재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주인공은 그 녀석을 밀어내기보다 천천히 바라보고,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삶은 조금씩 달라지는것 을 .. 작가님만의 상상력으로 나타내셨어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건..그리고 생각과 여러 감정을 만납니다. 《그 녀석이 왔다》에는 저자의 깊은 통찰이 담겨 있었어요. 저라면 이걸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해야하지?! 하며ㅜㅠ한참을 고민했을텐데...그래서 그녀석이 왔다는게 뭘까에대해 자석처럼 끌린것 같아요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완벽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조용히 전해 주는것 같았구요!! 특히 그림 속 커다란 새와 작은 아이의 대비는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처음에는 위협처럼 보였던 존재가 어느 순간 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는 친구가 되고, 주인공은 이전보다 더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문득 저 역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를 힘들게 했던 수많은 감정과 경험들이 사실은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찾아온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되었구요.
어쩌면 그녀석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제게도 이미 찾아왔는지 모릅니다. (이책을 보고있는거 자체가 힐링의 시간이었구요♡) 그리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여러분도 인생에서 '그 녀석'을 만난 적이 있나요? 이책보시며 넘덥지만 마음만은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랄게요♡ #그녀석이왔다 #현북스 #책세상맘수다 #그림책 #그림책추천 #앤서니브라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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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북스] 그 녀석이 왔다 이선주 작가의 그림책은 <물려받은 옷장>을 통해 먼저 만났었는데 그림체가 따뜻하고 섬세한 분위기에 그러면서도 상상력이 풍부한 내용이라 기억이 많이 남았던 그림책이었어요 이번에 이선주 작가의 새 그림책이 나왔다고 해서 넘 기대도 되고 궁금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었어요 [그 녀석이 왔다] 표지를 보니 아마도 '그 녀석'은 표지의 반을 차지한 까마귀인가봐요.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기 위해 그림책 표지를 보여주니 그 녀석보다는 작은 남자아이를 먼저 찾더라구요. "어! 왜 작아졌지?". "아닌가? 까마귀가 커졌나?" "선인장이 있는 거 보니깐 아이가 작아진 거 맞아"라고 하면서 호기심을 가지며 그림책 내용에 대해 궁금해 했답니다.
그 녀석이 왔어요. 어떻게 들어왔을까요? 개구장이 마냥 컴퓨터 책상에도 올라가고 커피가 담긴 컵도 쓰러뜨리고 보통 집에서 엄마가 알면 싫어하는 행동만 하는 거 같죠? 아니 남자아이가 평소에 하던 장난이었을까요? 조마조마하며 지켜보는 남자아이의 얼굴에 걱정이 가득이네요.^^ 선인장에도 올라가고 아까는 책들이 있는 책장에도 올라간 그 녀석! 남자아이는 걱정을 하며 그 녀석을 잡기 위해 따라 높은 곳까지 올라가요. 가만히 보면 책 속 장면들이 모두 우리 집의 여기 저기를 떠올리게 하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며 그 녀석을 잡으려는 찰나 너무 멀리 떨어졌나봐요. 하지만 그 녀석이 날라와 구해줘요... 검푸른 깃털 위로 말이죠? 그 녀석은 남자아이를 태워 이리저리 날아다녀요~~ 풀밭위로 내려 잠깐 쉬어가는 그 녀석과 남자아이 (아이들이 "선생님 여기 쇼파같아요. 뒤에 쿠션도 있고, 이불도 있어요.) 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보기에도 분명히 집안인 거 같은데 남자아이는 작아져있고, 새가 집에 들어와 날아다니고 있으니 신기해하면서도 그림책속에 푹 빠지더라구요 이렇게 함께 열매도 먹고 장미 허브 속에 숨기도 하고 시원한 물에서 파도도 타고, 잠수도 하며 신나게 시간을 보낸 그 녀석과 남자아이~~~ 살랑대는 바람사이로 마음까지 말려주는 따뜻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그림책을 끝난답니다. 이수지작가의 [그 녀석이 왔다]는 그림책을 보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며 쳇바퀴를 돌아가는 삶 속에서 한번 씩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무심코 하루하루를 보내던 집도 나에게 시원한 바다도 되고 매일 물을 주던 꽃과 나무도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햇볕에 널어놓은 빨래도 바람에 살랑이며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공간이며 시간이 되어주는 거 이것에 작가가 그 녀석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메세지가 아니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