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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이 기다려지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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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큐레이터, 여행강사, 여행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태원준님이 7년만에 새 여행 에세이 매일 떠나는 사람을 내셨네요.기존에 냈던 어머니와의 세계일주기 3부작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새 책이 무척 반가웠지요.그간의 세계여행과 여행 강의 등 여행 관련 에피소드와 생각, 감상, 여행 팁이 들어 있고요,언젠가 세계일주를 꿈꾸는 저같은 독자에게 무척 재미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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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큐레이터, 여행강사, 여행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태원준님이 7년만에 새 여행 에세이 매일 떠나는 사람을 내셨네요.

기존에 냈던 어머니와의 세계일주기 3부작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새 책이 무척 반가웠지요.

그간의 세계여행과 여행 강의 등 여행 관련 에피소드와 생각, 감상, 여행 팁이 들어 있고요,

언젠가 세계일주를 꿈꾸는 저같은 독자에게 무척 재미난 내용이 한가득!

한 번 읽고 다시 또 읽고 있어요.

8월말 세계테마기행 아이슬란드편에 큐레이터로 나오시는데 기다려지네요.

#태원준

#매일떠나는사람 

#김영사


 





s*****1 2026.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과 사진이 만나는 아름다운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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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이 되신 어머니와 세계일주를 했고 그 이야기가 세 권의 책으로 나왔던 그 시절 정말 열광해서 읽었다. 카우치서핑이 있었던 시대였고, 에어비앤비 완전 초기의 흥분이 아직 가시지 않았던 때. 무얼봐도 새롭고 어딜가나 국가와 관광지도 중요하지만- 사람으로 그 나라, 그 도시를 기억하는 어머님은 내게 정말 큰 영향을 주셨다. 최근 읽은 고 명재 시인의 시집에서도 "가게문을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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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이 되신 어머니와 세계일주를 했고 그 이야기가 세 권의 책으로 나왔던 그 시절 정말 열광해서 읽었다. 카우치서핑이 있었던 시대였고, 에어비앤비 완전 초기의 흥분이 아직 가시지 않았던 때. 무얼봐도 새롭고 어딜가나 국가와 관광지도 중요하지만- 사람으로 그 나라, 그 도시를 기억하는 어머님은 내게 정말 큰 영향을 주셨다. 최근 읽은 고 명재 시인의 시집에서도 "가게문을 닫고 일단 엄마를 구하자" (사랑을 줘야지 헛물을 켜야지, <우리가 키스할 때 눈을 감는 건> - p. 56) 라는 싯구를 읽었을 때 태 원준 작가와 식당을 운영하셨던 어머님 이야기가 번뜩 떠올랐던 기억이 난다.


시간은 그냥 흐르지 않는다. 지치지 않는 체력과 성실함으로 무장한 태 원준 작가님의 20여년의 여행기. '여기가서 이거 보고 이거 꼭 드세요~' 가 아닌, 떠나고 돌아오고 일상을 살아 나가는 사람으로서의 소회가 페이지 마다 묻어 있었다. 취재를 갔던 여행지에서 말벌집을 찍다 쏘였던 일, 직접 찍은 사진을 넣고자 감행한 당일치기 독도행, 어머니와 긴 여행을 마치고 짧게 혼자간 여행에서 담번엔 부모님 모시고 오라는 한국 단체 여행객의 훈수, 스쳐가듯 짧았지만 마음이 흔들린 일행에 대한 기억... 


무수한 기억과 추억을 아로 새기고 오늘도 길을 떠나는 사람. 분명 목적이 있는 여행길 이지만 과정을 빼놓지 않고 즐기는 작가님의 모습에서 잊었던 여행의 묘미를 다시금 깨달았다. 볼품 없는 관광지라 소문난 인어 공주상을 꾸역꾸역 보러 갔는데 마침! 하필 또 그 날! 그 인어 공주 마저도 누군가의 테러로 뽑혀 나간 텅 빈 자리를 만나는 순간-  읽는 나도 실소가 터졌다. 그래 이게 여행이지 싶었다.


특히 사진에 공을 들이시는 분이라 페이지 내내 사진 보는 기쁨이 컸다. 수만보를 걷고, 하루 열시간 이상 돌아 다니고서 숙소 돌아와 그날 본 것, 찍은 것을 블로그에  매일 업로드 했던 작가의 내공이 책에서도 빛을 발한다. 단발마 여행의 경험을 전시하듯 내뱉는 여행기들에 지치 셨다면 이 책 정말 좋습니다. 긴 호흡으로 나아가는 여행의 모습을 보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귀한 사진, 진심을 담은 글 감사했습니다.


*서평단으로 김영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5 2026.07.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