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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뒤집는 재미, 인문학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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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인문학 책을 읽으며 이렇게 여러 번 웃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인문학 책은 어렵다는 편견이 있었습니다.그런데 이 책은 첫 장부터 그 편견을 보기 좋게 깨버립니다.서당에서 천자문을 외우던 이야기에서 시작해 효도하는 까마귀로,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 이야기로, 다시 '까치까치 설날'의 숨은 의미까지.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이야기들이 물 흐르듯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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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인문학 책을 읽으며 이렇게 여러 번 웃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인문학 책은 어렵다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첫 장부터 그 편견을 보기 좋게 깨버립니다.



서당에서 천자문을 외우던 이야기에서 시작해 효도하는 까마귀로,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 이야기로, 다시 '까치까치 설날'의 숨은 의미까지.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이야기들이 물 흐르듯 이어지는데, 읽다 보면 어느새 역사와 철학, 심리학, 과학을 함께 여행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연결된다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감탄했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건 익숙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이야기들이 하나둘 뒤집히는 순간이었습니다.



'로또 명당'은 정말 명당일까?



많이 당첨되는 곳이라서 명당이 아니라, 

많이 팔리니까 당첨자가 많이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아닐까.




유명한 '마시멜로 실험'도 처음 알려진 결과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후속 연구에서는 아이의 인내심보다 환경과 신뢰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는 얼마나 쉽게 결론만 기억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지식을 알려주는 데서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었던 상식과 인과관계를 다시 질문하게 만듭니다.



그러면서도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중간중간 빵 터지는 유머는 덤입니다.





"만국의 어른들이여, 10대와 20대에게 줘야 할 건 충고가 아니다. 

딱 세 가지만 주고 입 다물자."




그리고 이어지는 답.




용돈. 용돈. 그리고 용돈.



한참 웃었지만, 웃고 나니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이 책은 이런 유머를 통해 사람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자연스럽게 넓혀 줍니다.




100개의 이야기는 서로 다른 주제를 말하는 것 같지만, 

결국 하나의 시선으로 모였습니다.

"세상에는 약간의 참과 거짓이 있을 뿐, 나머지 대부분은 두께와 농담을 달리하는 회색지대였다."


흑백으로 세상을 판단하기보다,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질문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인문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는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배웠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뉴스를 볼 때도, 누군가의 말을 들을 때도, SNS에서 정보를 마주할 때도 자연스럽게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책은 읽는 순간 끝나는 책이 아니라, 일상을 바꾸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읽고 싶은 분

✔️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싶은 분

✔️ '당연하다'고 믿었던 것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분




읽고 나면 누군가에게 꼭 권하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앨리스님이 진행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섬타임즈출판사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더사소한것들의인문학 #조이엘 #섬타임즈 #인문학추천 #100가치통찰인문학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26.07.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요즘 읽을만한 책 추천 서평 신간도서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요즘 읽을만한 책 추천 서평 신간도서" 내용보기
오늘은 인문학 책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의 조이엘 작가 신작을 서평 하려고 한다.나는 저자의 다른 책들을 읽고 서평 한 적이 있어서 이번 책이 너무 기대되었던 것 같다.인문학 책 추천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은 사소한 것에서 삶의 통찰을 발견하는 인문 교양서다.역사와 철학 그리고 종교, 문학, 심리학 등을 넘나들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버린 사소함과 함께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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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문학 책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의 조이엘 작가 신작을 서평 하려고 한다.

나는 저자의 다른 책들을 읽고 서평 한 적이 있어서 이번 책이 너무 기대되었던 것 같다.

인문학 책 추천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은 사소한 것에서 삶의 통찰을 발견하는 인문 교양서다.

역사와 철학 그리고 종교, 문학, 심리학 등을 넘나들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버린 사소함과 함께 담아냈다.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인문학 책으로 추천하는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은 조이엘 작가의 신작이다.

인문학을 생각하면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데 조이엘 작가의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은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들을 통해 인문학의 즐거움을 전한다.

그래서 누가 읽어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전작에 이어 이번 신간도서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나는 철학 책도 참 좋아하는데 이 책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은 인문 교양서로 까마귀, 견우직녀, AI, 로또 등과 같이 친숙한 소재에서 역사와 철학, 심리학 등을 자연스럽게 연결 지어 준다.

섬타임즈 출판사의 신간도서로 읽다 보면 그동안 왜 이런 생각을 못 했는지를 떠올리며 읽게 되는 인문학 책으로 추천한다.

우리가 뉴스에서 보던 사회 현상과 오래된 역사, 철학자의 한마디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삶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참 흥미로웠다.

나는 개인적으로 철학 책이나 인문학 책을 좋아하다 보니 조이엘 작가의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의 두 번째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안겨준 인문학 책으로 추천한다.

우리는 늘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는데 그 답을 찾을 수 있는 요즘 읽을만한 책이다.

각 장이 길지 길지 않아 독서가 어려운 이들에게도 틈틈이 읽기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책을 읽으면서 우리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 눈을 돌려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지금 정보만 소비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에 잠시 멈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인문학 책 추천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은 그런 요즘 읽을만한 책으로 철학 책을 좋아하지만 어려워서 접하지 못했던 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인문학 책이다.

이 책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은 메말라버린 우리의 생각들을 다시금 깊이 있게 일상을 바라보게 할 것이다.

조이엘 작가 신작으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인문학 책을 찾고 있는 이에게 추천하고 싶다.

책을 읽으면서 작은 질문 하나가 삶을 바라보는 큰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며, 친숙한 소재로 사소한 것들에 대해 다시금 바라볼 것이다.

오늘은 섬타임즈 출판사의 신간도서로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책을 서평 하며 더운 여름에 흥미로운 독서시간이 되면 좋겠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읽을수록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책,

그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고 싶다면

인문학을 읽어라.

그것은 오늘을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해

삶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돌려줄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4362432380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b*******9 2026.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루한 인문학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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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책 소개와 주변의 리뷰를 접하고'와, 이 책, 대단한 녀석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어쩜 내가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이이렇게 신통방통하게 모여있는지!짧은 글들이지만 그 속에서 일깨워주는 것들은전혀 짧거나 가볍지 않고무거운 철학이 아니라가벼운 철학이어서더더욱 재밌게 읽어 나갔다.대체로 철학과 인문학이라하면지레 겁부터 먹고어렵진 않을지 걱정부터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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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책 소개와 주변의 리뷰를 접하고

'와, 이 책, 대단한 녀석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쩜 내가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이

이렇게 신통방통하게 모여있는지!



짧은 글들이지만 그 속에서 일깨워주는 것들은

전혀 짧거나 가볍지 않고



무거운 철학이 아니라

가벼운 철학이어서

더더욱 재밌게 읽어 나갔다.



대체로 철학과 인문학이라하면

지레 겁부터 먹고

어렵진 않을지 걱정부터 하게 되는데


이 '사소한 인문학'은

정말 우리가 평소에 사소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철학+인문학의 시선으로 풀어준다.




물론 이렇게 짧은 글들이 모여 있는 책들은

내가 원하는 부분을 먼저 봐도 되고

싫어하는 부분은 건너 뛸 수도 있으니

 그 또한 좋은 점!




전작도 있으니

그 책을 먼저 읽고 이 책을 만났더라면 더 좋겠지만

시리즈는 언제나 함께 하면 좋기에..

전작도 꼭 읽어볼 예정이다 :)




인문학과 철학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도 적극 추천 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a****6 2026.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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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좀 읽어보려는데 ‘학’이라는 글자가 붙으면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인문학 읽고 주변에 유세 좀 떨고 싶은데, 책을 펼치면 뇌에서 튕겨져 나가고, 졸음이 쏟아져요🫠그런데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은 마치,인문학 버전의 스탠드업 코미디를 보는 기분이었어요!🐢왜 까치 설날은 어제인지 노래를 부르면서도 가사가 이게 맞나 싶었고,할머니는 자꾸 선풍기도 못 틀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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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좀 읽어보려는데 ‘학’이라는 글자가 붙으면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인문학 읽고 주변에 유세 좀 떨고 싶은데, 

책을 펼치면 뇌에서 튕겨져 나가고, 졸음이 쏟아져요🫠


그런데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은 마치,

인문학 버전의 스탠드업 코미디를 보는 기분이었어요!


🐢왜 까치 설날은 어제인지 노래를 부르면서도 가사가 이게 맞나 싶었고,


할머니는 자꾸 선풍기도 못 틀고 자게 하고,


큰오빠는 어디가 로또 명당이래~ 하고는 번번이 소식이 없는지 😮‍💨


애초에 그 말들은 다 어디서 나온말인지? 책에 나와있는데요!


딱딱한 말투로 설명하는게 아니라,

위에서 말한것처럼 스탠드업 코미디 하듯이 말 맛을 살려서 서술되어 있습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옛이야기도,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 맞아 이런 이야기가 있었지~ 반갑기도 하고, 성인의 시선에서 보니 흥미롭기도 했네요!


🐢역시 그래도 가장 궁금한 건 로또 이야기 일 것 같은데요?!


명당에 관한 이야기 너무 알려드리고싶지만🫢


다른 흥미로운 이야기도 많으니 

꼭 책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alice_bookworm 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sometimes.books 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z***z 2026.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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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북리뷰&고전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썸타임즈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제공콘텐츠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판별하기 어려울만큼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빠르게 퍼지고, 편하게 내뱉는 아무말이 사실인 것처럼 소비된다.진짜와 가짜의 경계가 희미해질수록 우리의 믿음은 쉽게 배신당하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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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북리뷰&고전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썸타임즈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제공


콘텐츠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판별하기 어려울만큼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빠르게 퍼지고, 편하게 내뱉는 아무말이 사실인 것처럼 소비된다.

진짜와 가짜의 경계가 희미해질수록 우리의 믿음은 쉽게 배신당하고, 실제 피해로 이어진다. 이제는 단순히 문해력을 넘어 사회적 맥락과 의도를 읽어내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

처음에는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제목을 보고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처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인문교양서라고 생각했다. 막상 읽기 시작했을 때는 '대체 무엇을 말하고 싶은거지' 의문이 들었다. 좀 더 읽다보니 이 책의 방식은 하나의 주제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앞에서 던진 질문과 사회적 현상을 뒤에서 더 깊이 파고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개였다. 


가마솥에 누룽지로 시작한 연암 박지원의 편지는 인상주의 회화로 이어지고, 효도하는 까마귀 이야기는 개인 윤리에서 국가 이데올로기로 진화된 역사와 만난다.


데이터와 통계, 마시멜로 실험, 로또 명당, 영아돌연사증후군, 이민자와 범죄율.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주제들이지만 이 사례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혼동하는지 짚어낸다. 여기에 생존자 편향과 같은 인지 오류를 더해 숫자와 통계가 오해를 낳을 수 있으며 익숙하게 믿어 온 통념과 데이터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는 사실도 일깨워 준다.

책은 역사와 철학, 종교, 심리학, 과학을 넘나들며 우리가 무심코 당연하다고 받아들였던 익숙한 이야기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인문학의 시작은 제대로 묻는 '질문'에 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왜 그렇게 믿게 되었는지'를 질문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리뷰 총점 종이책
읽고나면 이야기 하고싶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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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책은 100가지 주제로 작가가 계속 고급유머를 하는 느낌으로 읽혔다. 재밌고 더 알고싶은 주제는 검색해서 더 내용을 찾이보고 하느라 책을 읽는 시간이 오래걸렸다. 책은 주제별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매일 조금씩 나눠 읽기에도 좋았다. 많은 재밌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몇가지를 뽑아 스포해본다.p185 밀폐된 방 안에서 선풍기로 사망하는 걸 '팬 데스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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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책은 100가지 주제로 작가가 계속 고급유머를 하는 느낌으로 읽혔다. 재밌고 더 알고싶은 주제는 검색해서 더 내용을 찾이보고 하느라 책을 읽는 시간이 오래걸렸다. 

책은 주제별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매일 조금씩 나눠 읽기에도 좋았다. 많은 재밌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몇가지를 뽑아 스포해본다.


p185 밀폐된 방 안에서 선풍기로 사망하는 걸 '팬 데스Fan Death' 라고 한다. 지구상에 한국과 일본에만 있는 팬 데스를 거론하며 한국인을 조롱하는 외국인이 꽤 있다. 왜 한국인만?

일본에선 1980년대 이후 선풍기와 죽음 사이에 놓인 인과관계, 상관관계를 싹 다 잘라버렸다. 그나마 주한미군 매뉴얼이 위로가 된다.


"한국 사람은 밀폐된 방에서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을 수도 있다고 믿는다. 그들을 배려해주자."


p267 주도건 보조건 음식을 씹을 때는 관자근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한다. 이때 관자가 움직이는 모습이 두드러지므로, 이 부위를 관자가 노는 자리라고 해서 '관자놀이'라 부른다.


p177 음모론 확산엔 유튜브가 큰 역할을 한다. 인쇄물과 달리 되새김질할 새도 없이 영상으로 쌓이는 지식은 생각을 더욱 완고하게 만든다. 기존 생각을 강화하는 지식과 주장만 알고리즘이 대령해주니까. 다른 지식, 다른 시각은 점점더 거부하고 회피한다. 결국엔 뇌가 썩는다. 이 '뇌 썩음brain rot'은 옥스퍼드 사전이 선정한 2024년 올해의 단어다.


인문학책이라 하면 왠지 어려울것 처럼 느껴진다. 

인문학 (人文學)

: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


위에 발췌한 내용들 보다시피 딱딱하지않고 재밌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인문학이 뭐였더라? 계속 이런이야기만 해도 되는거야? 싶다. 오바좀 더해서 이야기해보면,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곱씹고 검색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인문학을 연구하는 느낌이 든다. 인문학이 뭐 꼭 어려운 얘기라는 법은 없잖아. 하면서 위키백과에 인문학을 두드려보니, '인간과 인간의 근원 문제, 인간의 문화, 가치, 자기표현을 이해하기 위해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탐구하는 학문 분야'. 그럼 맞게 읽었네 하고 혼자 뿌듯해 했다.


p9 사소한 것들이 있다. 작아서 눈에 띄지 않는 것, 시간에 풍화되어 사라진 것, 아무도 주목하지 않아 슬그머니 인과 관계가 뒤집힌 것. 그것들이 진실을 낯설게 만들고 현실을 왜곡해서 악이 더 악해지도록 밑밥을 깐다. 


정말 사소하지만 몰랐던 것들, 역사 그리고 결국엔 삶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내가 인문학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바쁘게 지나가는 인생이지만 (얕더라도)많이 알고 (예민하게)느끼며 살고 싶어서인데, 이 책을 통해 많이 충족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p391 이 책이 의견과 사실 사이에서, 의견보다는 사실에 가깝기를, 사실에 훨씬 가깝기를, 그래서 소통의 도구가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맺는다.


에필로그에 나오는 작가님의 조카들이 세상 젤 부럽.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다떨고 싶어지는 주제가 잔뜩이다. 


@alice__bookworm 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sometimes.books 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c*******n 2026.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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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재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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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읽어본게 언제였더라... 스릴러 소설만 좋아하던 나는 인문학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런데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은 인문학치고(?) 재밌다! -. 구성 짧은 글이 여러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나처럼 ‘인문학’하면 머리부터 쥐어 싸잡는 사람에게 입문용으로 적당하다. 매일 10분 정도만 투자하면 2-3챕터씩은 읽을 수 있기에 부담이 없었다. -. 내용왜 ‘인문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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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읽어본게 언제였더라... 

스릴러 소설만 좋아하던 나는 인문학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런데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은 인문학치고(?) 재밌다! 


-. 구성 

짧은 글이 여러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나처럼 ‘인문학’하면 머리부터 쥐어 싸잡는 사람에게 입문용으로 적당하다. 

매일 10분 정도만 투자하면 2-3챕터씩은 읽을 수 있기에 부담이 없었다. 


-. 내용

왜 ‘인문학’하면 머리부터 쥐어 싸잡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안 그래도 재미 반감되는 내용인데 딱딱한 문장으로 적힌 책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위트 있는 문장들이 많아 재밌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었다. 


-. 주제

현실과 맞닿은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다. AI, 로또 등과 같은 내용들도 있다. 사소한 것 같은데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주제들과 거기에 숨겨진 진실을 알려주어 다시 곱씹게 될 정도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세상의 거짓을 걸러내는 거름망을 만드는 일”이

바로 인문학의 역할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내가 ‘상식‘이라고 알고 있던 내용들이 잘못 알고 있었던 것임을 깨달았을 때 ‘아.. 이래서 인문학을 완전히 모른척할 수 없는거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인문학 알러지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위 게시글은 @sometimes.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제 느낌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인문학#더사소한것들의인문학#조이엘#섬타임즈출판사

b******7 2026.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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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내용보기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는 늘 더 크고 거창한 목표만을 쫓아 열심히 달린다. 남들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오르고 더 많은 물질을 소유해야만 비로소 성공한 인생이라는 착각에 깊이 빠져 살아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급함 속에서 마주하게 된 조이엘 저자의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이라는 책은 메마른 일상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이 책은 늘 우리 곁에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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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는 늘 더 크고 거창한 목표만을 쫓아 열심히 달린다. 남들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오르고 더 많은 물질을 소유해야만 비로소 성공한 인생이라는 착각에 깊이 빠져 살아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급함 속에서 마주하게 된 조이엘 저자의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이라는 책은 메마른 일상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이 책은 늘 우리 곁에 존재하지만 너무나 평범해서 무심코 지나쳐 버렸던 사소한 일상의 조각들을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보여준다.


이게 나라냐라는 장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절망적인 사회적 현실 앞에서 내뱉는 이 짧고 투박한 한 문장이 지닌 묵직한 역사적 무게를 조명한다. 단순히 국가 권력을 향한 가벼운 야유나 불만을 넘어서 국가라는 거대한 약속이 과연 개인을 어떻게 지켜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지극히 정직하고 근본적인 인문학적 질문이 담겨 있음을 깨달았다. 우리가 매일 외치는 사소한 구호 하나에도 이토록 거대한 공동체의 고뇌가 서려 있다는 사실은 신선하고 강렬한 자각을 안겨주었다.

또한 디지털 공간을 넘어 현실 세계까지 서늘하게 물들이고 있는 일베언어를 다룬 부분 역시 대단히 유익하고 흥미롭게 읽었다. 저자는 이를 단순히 도덕적인 잣대로 비난하거나 외면하는 쉬운 길을 택하지 않는다. 대신 청년 세대가 왜 그토록 자극적이고 혐오 가득한 언어 유희에 빠져들게 되었는지 그 내면에 깊이 웅크린 소외감과 인정 욕구를 입체적으로 해석해 낸다. 우리가 사소하게 내뱉는 은어와 혐오의 단어들이 실은 현대 사회가 앓고 있는 거대한 병리적 징후임을 깨닫게 해 주며 혐오를 넘어선 진정한 소통의 가치를 알려준다.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은 나에게 단순한 독서의 즐거움을 넘어 내 삶과 이웃을 대하는 사려 깊은 태도를 가르쳐 주었다. 진정한 인문학적 성찰은 먼지 쌓인 고전 속에만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 스쳐 지나가는 평범한 말 한마디와 사소한 행동 속에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이제야 깊이 깨닫는다. 


#더사소한것들의인문학 #조이엘저자 #섬타임즈출판사 #인문학 #책추천 #서평단


@alice__bookworm 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sometimes.books 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m***o 2026.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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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에서 발견하는 삶의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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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수많은 정보를 마주하며 살아간다. 뉴스와 SNS, 영상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빠르게 접하지만 정작 무엇을 믿고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시대다. 정보는 넘쳐나지만 생각할 시간은 부족하고 익숙한 말과 통념은 어느새 사실처럼 받아들이곤 한다. 조이엘 작가의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은 그런 일상에 잠시 멈춤을 권하는 책이다.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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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수많은 정보를 마주하며 살아간다. 뉴스와 SNS, 영상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빠르게 접하지만 정작 무엇을 믿고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시대다. 정보는 넘쳐나지만 생각할 시간은 부족하고 익숙한 말과 통념은 어느새 사실처럼 받아들이곤 한다. 조이엘 작가의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은 그런 일상에 잠시 멈춤을 권하는 책이다. 역사와 철학, 종교, 심리학, 과학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사소한 것들 속에서 새로운 질문을 꺼내 놓는다. 


01

당연하다고 믿었던 것들을 다시 보다 


책에는 모두 100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까마귀, 견우와 직녀, 인상주의, 마시멜로 실험, 능력주의, 선풍기 괴담, 로또 명당까지. 언뜻 보면 서로 아무 관련이 없어 보이는 주제들이지만, 한 편 한 편 읽다보면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정말 알고 있다고 믿는 만큼 세상을 이해하고 있을까?'


읽는 내내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익숙한 이야기를 완전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마시멜로 실험은 '참을성이 성공을 결정한다'는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되곤 한다. 하지만 작가는 그 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조건과 사회적 환경을 함께 살펴보며 우리가 얼마나 쉽게 단순한 결론을 믿게 되는지 이야기한다. 


사과를 매일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믿음 역시 마찬가지다. 건강한 사람이 사과를 챙겨먹을 가능성이 높은 것인지, 사과가 건강을 만든것인지는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설명은 단순한 사례를 넘어 '인과관계'까지 바라보는 태도까지 돌아보게 한다. 이 책은 지식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독자를 이끈다. 그래서 페이지를 넘길수록 '새로운 사실을 배웠다'는 느낌보다 '내가 너무 쉽게 믿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무엇보다 마음에 남았던 것은 작가가 거창한 담론보다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인문학을 풀어낸다는 점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역사와 철학이 생활 속 이야기와 연결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된다. 흥미로운 강연을 듣는 듯한 문체 덕분에 100개의 이야기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https://m.blog.naver.com/doong2mom2_/224343920755


YES마니아 : 플래티넘 j********6 2026.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는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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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책친구의 게시물에서 보고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조이엘 작가님을 팔로우하고 있었다. 참 교육자이시면서 글도 재미있게 쓰셔서 작가님 책 꼭 한 번 읽어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후속작 <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이 최근 나와서 읽어보게 되었다.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이라면.. 작은  생명체에 관한 이야기들일지 궁금했다. 작가님은 서울대에서 철학과 종교학을 공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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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책친구의 게시물에서 보고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조이엘 작가님을 팔로우하고 있었다. 참 교육자이시면서 글도 재미있게 쓰셔서 작가님 책 꼭 한 번 읽어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후속작 <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이 최근 나와서 읽어보게 되었다.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이라면.. 작은  생명체에 관한 이야기들일지 궁금했다. 



작가님은 서울대에서 철학과 종교학을 공부하고 책을 쓰고 소개하는 작가이자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습 심폐소생술 전문가' 라는 부캐를 갖고 있는 선생님 이시다. 선생님의 교육관을 담은 <국영수는 핑계고 인생을 배웁니다> 도 다음책으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단편 적인 개념과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책인 줄 알았는데, 까마귀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역사적인 사료들과 임금, 왕 이야기 에서 중국, 한국, 일본 역사 까지 이어진다. 세월호, 일베 와 같이 현시대의 문제도 언급해서 시의성도 담겨있다. 두꺼운 편이라 언제 다 읽지 했는데 작가님 필력이 상당해서 술술 읽힌다. 



동묘에 골동품 보러 놀러가기만했지 한번도 동묘 뜻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이렇게 사당이라는 것도 알게되고 소소하게 종교에 대해서도, 특히 일본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요시노 사쿠조라고 본인들의 만행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도 있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되었다.  



사료와 역사적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조선시대 불합리한 것들은 불합리했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이상하고 잘 못된 일들에 대해서도 확고하게 잘못되었다고 말할 줄 책이었다. 이 책의 전작인  <사소한것들의 인문학> 에서는 어떤 것을 다뤘을지 더 궁금해진다. 소소한 역사를 재미있게 읽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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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n***1 2026.07.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