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행가는 조선 단종 3년(1455)에 출판된 금속활자본이다. 이것은 세종 때에 작업을 착수하였는데, 세종은 훈민정음을 창제한 후 한글에서의 한자음을 바로잡기 위해 세종 29년에 동국정운을 완성했다.다시 한자의 중국음을 정확히 표시하기 위해 명나라에서 엮은 한자의 운(韻)에 관한 책인 홍무정운의 음을 한글로 나타낼 목적으로 시작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연행가의 성격과 의미, 체험과 에피소드, 역주, 현대역으로 구성되어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읽히고 다가가게 만들었다. 이 책은 당시의 국문학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임이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