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굳이 장르를 연결짓자면 도시괴담과 미스테리, 추리극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의 소설이다. 다만 그 미스테리가 지나치게 판타지로 빠지지 않아 조금 더 현실감 있는 도시괴담의 느낌이 강하다. 어떤 내용이냐를 이야기하면 아무래도 스포일링이 될테니 제껴놓고 사건의 진행 자체는 그냥 무난한 편이지만 독자에게 주는 정보에 비해서 사건의 풀이가 너무 갑작스럽기 때문에 추리소설로 즐기기엔 약간 무리가 있다. 다만 사쿠라코라는 캐릭터는 꽤 매력적이며 여고생 탐정과 괴담 취향이다. 라고 하시는 분에겐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1권이 지나치게 깔끔하게 끝난 느낌이라 2권부터는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할지 궁금하다. 아마 단권단권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