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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아 놓고 오랫동안 방치하다가 the Indigo "flair"가 눈에 들어오고 집 주위에 있는 녹지를 바라보면서,이 CD를 감상하게 되었는데,초지일관 톡톡 튀지 않으면서도 밝고 호소력 있는 미키의 보이스에 빠지게 되고 스페셜 무비편에선 특히 한국의 거리 모습과 뮤직샵등을 영상으로 띄우면서 한층 친근감을 느낄 수가 있었다. 특히 그녀는 한국 콘서트에서 관객들과 함께 일체가 되고 분위기가 고조되자 애교있는 한국어로 팬들에게 감사의 말까지 남기며 인상 깊었던 것은 밝은 내일과 사랑하는 연인과의 교감을 노래로 실었다는 점이다.다행히 일어가 가능했기에 편하게 들을 수 있어 좋았고,그녀의 음악에 대한 감수성과 열정등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무척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 12곡에 DVD 2편과 특별 트랙까지 있는데 Journey편에선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꼭 잡고 녹음 무성한 오솔길을 산책하는 듯한 착각에 빠졌고 9편째 곡인 네 곁에 있어 줄게는 그녀의 클라이맥스를 이루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국적과 나이를 초월하는 것이었던가라는 생각도 해 봤다.감수성 강하고 맑고 매끄러운 보이스가 특히나 좋았다. "바람이 불어도 옆에서 강한 모습으로 남고, 너를 위해서"...라는 대목에서 필이 꽂혔다. 슬포템포의 드럼,피아노,무그 사운드로 특징 지워지는 이 CD를 시간이 날때마다 편안하게 서정적인 리듬을 느끼며 감상에 빠져 보고 싶으며,괜찮은 것같아 추천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