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홍길의 경험과 도전을 몇 마디로 표현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마치 경영자가 최선을 다해 자신의 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을 목표에 완전히 몰입하고 외로운 길을 간단없이 걸어가는 모습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까... 경험하지 않으면 그것도 가치있는 일에 솔선수범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야 할 길의 지표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그 자체로 진정성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엄홍길의 오르고 또 도전했던 거친 산의 등반은 우리의 삶이나 기업 경영에 살아있는 열정과 에너지의 정수를 엿보게 하는 것들이 있다. 도전하는 사람에게 모두 동일한 맥락으로 다가오고 있고, 또 어떤 때는 벅찬 감동처럼 가슴을 울리게 하는 그 무엇이 있다. 이 책은 결코 가볍지도 않으면서 기업경영의 논리성이 재단되지 않고 생명력으로 다가서는 지침같은 것을 하나씩 움트게 하는 매력이 숨어 있다. 외로움이 있어 슬플 수 있는 직장인이나 기업경영자들에게 거친 길을 걸어가는 데 필요한 강인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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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히말라야라는 어떤 산일까? 세상에서 제일 높은 곳, 언제가 내 인생중의 한번은 가고 싶은 곳.
그러나 이 책을 읽고서 정상에 오르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모두 내려놓고 겸손하게 나아가는 또 다른 세상이라는 것을 보았다.
어느 순간에 자신을 내려놓는데 목숨까지 삶까지 내려 놓을 수 있을까?
지금은 14좌에 올랐다고 다들 칭찬하겠지만 그게 다 일까?
히말라야가 아닌 일반적인 장소에는 누구보다 조용하고 편안한 사람중의 하나이지만, 누군가의 목숨을 고려하는 책임을 지는 리더가 되는 히말라야에서는 엄한 대장 회사에서는 CEO가 된다.
글은 아래의 목차를 가지고 있다. 각 글이 주제의 뜻을 상세한 기술한 것인데
주요한 글 하나. 리더십은 이론이 아닌 실체라는 것.
내가 입으로가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리더십이리라..
PART 1 존경받는 리더는 결정하고 책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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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사지 않았다.
회사에서 읽어보라고 배포한 책이다.
제목을 보고선 회사에서 이 책을 배포한 까닭을 생각해 보았다.
경쟁사회는 힘겹고, 우리 회사의 목표는 높고, 멀고, 험하다. 너희들은 이제 리더로서 동료,부하직원들의 반응과 평판에 일일이 신경쓰지 말고 독재자가 되어 욕을 먹을 일이라도 회사가 원하는 일은 반드시 해치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대체로 이런 뜻으로 해석했다. 어찌보면 상당히 개인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제목이었다.
책을 내가 산 것이 아니라서 그렇다.
말을 물가에 데려갈 순 있어도 물을 먹일순 없듯이 책을 받았어도 얼른 눈이 가지는 않았다.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책을 열었고, 듬성 듬성 읽어나갔다. 문체는 쉬워 잘 읽혔다.
짐작한 대로였다. 거꾸로 쓴 책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엄홍길을 통하여 여러 리더십이론과 경영학 이론을 재조합한 책이었다. 이런 생각도 했다.
''이 책 덕분에 경영,리더십 독자 절반과 엄홍길 팬 절반을 잃겠군....''
그러나 그러한 구성과 가볍게 등장하는 수많은 인용구들에도 불구하고 엄홍길이라는 이시대를 대표하는 산악인의 실화에서 끌어낸 현실감은 약해지지 않는다. 뜬구름 잡는 리더십이야기들속이지만 한마디씩 건질게 있다는 이야기다. 저자의 서문 중에서 "리더십은 이론이 아니라 실체"라는 말이 실감난다. 두시간정도를 들여서 설렁설렁 읽어도 나중이 되면 리더십 이론은 기억이 안나도 히말라야를 걷고있는 엄홍길의 모습이 영상처럼 기억되고, 그 밑의 자막처럼 한두마디 되살아날 것이다. 이 책을 읽은 본전은 톡톡히 뽑는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기 전까지 겪었을 말못할 고생들이 얼마나 많았겠는가..다시 한번 산사나이 엄홍길에게 경의를 표한다. [인상깊은구절] 잔머리 굴려서는 한계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