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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암이 원했던 대처법,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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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그것만큼 인간을 괴롭히는 질병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암은 예나 지금이나 인류의 가장 큰 적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암은 예나 지금이나 TV 프로그램의 연속극 고정 레퍼토리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고 암은 곧 죽음을 가져오는 병으로 생각하는 것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이병욱 박사의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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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그것만큼 인간을 괴롭히는 질병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암은 예나 지금이나 인류의 가장 큰 적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암은 예나 지금이나 TV 프로그램의 연속극 고정 레퍼토리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고 암은 곧 죽음을 가져오는 병으로 생각하는 것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이병욱 박사의 행복한 암치료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라』는 암에 대한 상식과 기존의 암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그는 암을 메스를 들고 도려내야 하는 덩어리로 생각하지 않고 암을 통해서 삶과 죽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하며 또한 손님으로 여김으로써 암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지배당하지 않도록 환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삶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암이라는 것이 항상 타인에게만 해당하는 병이 아니며, 나와 가까운 가족에게도 언제든지 찾아올 가능성이 존재하는 병이라는 것이다. 이병욱 박사의 말을 빌리자면, 언제든지 인간 본연의 균형이 흐트러지게 되면 사랑받지 못한 세포들이 암이 되어서 시위를 할 수 있으며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자신의 몸을 관리하지 못하면 암은 타인의 병이 아닌 바로 자신의 병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병욱 박사의 글을 통해서 인간의 겸손함을 볼 수 있었다. 암에 대해서 초연한 자세를 가지고 기울어진 것들에 대해서 바로잡고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암에게 도리어 질문을 던짐으로써 암을 때려잡기 보다는 그것을 이해하려고 하는 따뜻한 의사의 평정심을 엿볼 수 있었다. 아마도 암을 완벽하게 해결하려는 강박관념을 가졌다면 지금의 이병욱 박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 같다. 그의 암과 질병 자체에 대한 가장 인간다운 접근을 통해서 암은 인간의 진심을 보았고 그것을 통해서 불청객이 아닌 손님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과학의 발달로 인해서 가장 과학적인 것이 인간적인 것이라는 착각에 경종을 울림을 통해서 인간의 불완전함과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린 모든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매스가 아니라 절대자를 향한 인간의 철저한 낮은 자세와 여유 있는 태도라는 것을 말해주었다. 지금도 수없이 암에 걸려서 많은 환자들과 가족들은 암과 싸우고 있을 것이다. 조급한 마음에 무엇을 해야 할 줄 모르고 불균형으로 인해서 생긴 암을 더욱더 학대에서 불편하게 만들고 있을지 모른다. 또한 말기 환자들은 포기하려는 마음을 가지려고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포기하기 전에 이병욱 박사의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라』를 읽어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왜냐하면 암이 그토록 인간에게 원했던 마음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암은 괴물이나 불청객 혹은 인간의 목숨을 빼앗는 강도가 아니라 인간이 가진 본래의 진심으로 대해주길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암 환자들에게 말한다. “탐욕으로 뭉친 단단한 암세포를 풀어주는 것은 용서와 사랑이라는 것을...” 어쩌면 이것이 21세기 암이 원했던 암에 대한 인간의 마지막 대처법일지도 모른다. 당신이 지금 암에 걸렸다면, 지금 주저앉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다시 암을 진심으로 손님처럼 대하고 삶에 대해서 되돌아보며 희망을 가져보길 바란다.

[인상깊은구절]
때로는 삶이 죽음보다 못한 경우가 있고, 죽음이 삶보다 아름다운 경우도 있다. 진정한 삶이란 어떤 경우든 인간답게, 행복하게 살다가 죽는 것이다. 죽음으로 가는 특급열차를 탔다면, 기차에서 내릴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그 기차를 타고 가면서 진정한 삶에 대해서 누구보다 먼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j******9 2006.01.12.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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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안을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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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성인병이 가족력으로 있는 40대 중반 주부입니다. 저도 현재 약을 먹고 있는 처지로 평소 암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편이지요. 교회 집사님 권유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기도의 힘이 많이 담겨있는 책이라고 하더니 정말 읽으면서 마음까지 편안해지면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지금처럼 너무 신경쓰고 걱정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더 나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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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성인병이 가족력으로 있는 40대 중반 주부입니다. 저도 현재 약을 먹고 있는 처지로 평소 암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편이지요. 교회 집사님 권유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기도의 힘이 많이 담겨있는 책이라고 하더니 정말 읽으면서 마음까지 편안해지면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지금처럼 너무 신경쓰고 걱정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더 나쁘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병을 잊고 살아야 덜 아프고 더 잘 견딘다.병을 잊거나 병으로부터 초월하는 방법은 현재의 삶에 감사하는 것이다.'' ''더 가지고 싶은 것, 가지지 못한 것을 시기하는 시간은 독이 되지만, 감사하는 시간은 약이 된다.''... 나 하나만을 생각하면서 육신에 연연하기보다 가족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모든 것을 맡길 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신 이병욱 박사님께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b******3 2006.01.1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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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또는 암환자와 관련되신분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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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정말 잘읽었습니다.. 그리고 내용 너무 좋습니다.. 제가 이책을 읽게 된건.. 저도 백혈병을 얻어 몇년동안 투병중이고..지금도 일주일 마다 서울을 버스타고 가서 진료를 보고 수혈을 받으면서 살고 있는데요.. 터미널에서 산 주간지를 보고 이책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이 책.. 읽어보니 항암치료를 받았던 저로썬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이 많더군요.. 시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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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정말 잘읽었습니다.. 그리고 내용 너무 좋습니다.. 제가 이책을 읽게 된건.. 저도 백혈병을 얻어 몇년동안 투병중이고..지금도 일주일 마다 서울을 버스타고 가서 진료를 보고 수혈을 받으면서 살고 있는데요.. 터미널에서 산 주간지를 보고 이책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이 책.. 읽어보니 항암치료를 받았던 저로썬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이 많더군요.. 시중에 나온.. "나는 암을 이렇게 고쳤다!" 이런책과는 다릅니다.. 사실 백혈병은 혈액암이다 보니.. 혈액검사 수치에 상당히 환자들이 민감합니다. 저역시도 혈액검사 수치가 저번주 보다 숫자 1 만 달라져도 그 주 마음이 오락가락 할정도로 숫자라는게 참 ...그렇거든요. 이 책은... 병원에서 항암치료후 회복기이신 분이 읽어도 좋고. 보호자 분들께서 읽어도 좋습니다.. 이왕이면 의료진이 읽어도 좋을거 같네요. 저자는 의사지만.. 읽으면서 어쩜 환자의 마음을 이렇게 잘 알고 계실까. 생각이 들더군요.. 내용도 어느한쪽으로만 치우쳐 있지 않고 골고루 내용이 잘 나와있떠군요.. 다른분의 리뷰처럼.. 이 책을읽고 마음과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수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수치에 너무 의존해서도 안될거 같더라구요. 주로..뭘먹어라 이렇게 해라가 아닌.. 암환자와 주위분들이 지켜야할..행동들..이런게 잘 나와있습니다. 물론 암환자가 행해야할 몇가지들 이런것도 잘 나와있고요.. 이것저것 먹어라도 나와있지만..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의 중요성을 알게됐습니다. 읽으면 마음이 무척 안정되더군요... 병원생활을 하도 오래해서..집에만 있는걸로도 너무 감사하게 여기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책을 읽으니 ..숨쉬고 있고..보이는 모든게 너무 감사하고 마음까지 바꿔주는 좋은 내용이 담긴 책이더군요.. 물론..너무 긍정적인 면만 쓰여진건 아닙니다.. 치료를 못받는 경우와 의료정책에 대해서도 기술되 있습니다.. 암환자, 암환자를 돌보시는 가족, 의료진들.. 모두가 읽어봐야할 책입니다.

[인상깊은구절]
수치는 중요하지 않다.. 이걸 보고.. 수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몸이 느끼기에 괜찮으면.. 수치가 조금 떨어져도 괜찮은거고.. 수치는 피검사를 자주자주 해도 그때그때 달라진다고 합니다.. 즐겁게 삽시다.
t*******g 2006.03.0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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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은 읽어봐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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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에 걸리기 전에는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다. 나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가족중에 한 사람이 암에 걸리면 그러한 관점이 180도 변한다. 이책은 환자에게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가족들에게 중요한 책인거 같다. 병을 이기기 위한 환자 자신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가족들의 사랑도 암을 극복하기에 중요한 사항이라는 . 책을 읽을수록 막막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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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에 걸리기 전에는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다. 나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가족중에 한 사람이 암에 걸리면 그러한 관점이 180도 변한다. 이책은 환자에게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가족들에게 중요한 책인거 같다. 병을 이기기 위한 환자 자신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가족들의 사랑도 암을 극복하기에 중요한 사항이라는 . 책을 읽을수록 막막하기만 하던 암에 대해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환자에게나 가족에게나 희망이라는 단어를 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무조건 절망이라는 의미를 머리에 두지 말고 희망이라는 단어로 암에게 접근한다면, 그것이 암을 정복하는데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o****1 2006.03.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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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인 암을 극복해야 암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정신적인 암을 극복해야 암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내용보기
6월 26일(月):  몸푼지 2달이 안된 막내동생이 2주후에 가게에 다시 나가야 된다고 해서 작은언니와 함께 신생아를 보기로 했다.  언니와 번갈아 애를 보면 덜 힘들고 비록 조카지만 나도 딸 한번 키워보자..   6월 27일(火):  작은형부가 2년에 한번씩 받는 직장 건강검진에서 헬리코박터수치가 어쩧다고 위내시경을 받아보란다는 결과지를 갖고 왔다.   6월 28일(水):  초인종 소리
"정신적인 암을 극복해야 암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내용보기
6월 26일(月):  몸푼지 2달이 안된 막내동생이 2주후에 가게에 다시 나가야 된다고 해서 작은언니와 함께 신생아를 보기로 했다.  언니와 번갈아 애를 보면 덜 힘들고 비록 조카지만 나도 딸 한번 키워보자..   6월 27일(火):  작은형부가 2년에 한번씩 받는 직장 건강검진에서 헬리코박터수치가 어쩧다고 위내시경을 받아보란다는 결과지를 갖고 왔다.   6월 28일(水):  초인종 소리에 나가보니 언니가 굳은 얼굴로 차비를 꿔달란다.  형부가 위내시경을 하다가 뭔가에 막혀 안들어간다고, 암인것 같은데 대학병원에는 가느다란 내시경이 있으니까 대학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라고 했다고 병원에 간단다.  대학병원에서 암인 확률인 7,80%라고 한다.   6월 29일(木):  위암으로 가장 유명하다는 아산 중앙병원에서 암이 아닐 확률이 1%미만이며 그것도 3~4기라는 판정을 받았다.   7월 6일(木):  위암 수술을 하였다.  위,십이지장,소장 전부와 대장 일부까지 잘랐단다.  소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하고 대장은 수분을 흡수한다고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배운 기억이 난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대장은 소화기관이 아니라고.  그런데 형부는 소화기관이라곤 식도와 대장밖에 남지 않았다.  그래서, 이런 환자는 영양분을 흡수할 수 없기 때문에 영양실조로 많이 죽는단다.  형부 암의 재발확률은 80%이고, 생존확률은 2,30%밖에 되지 않는단다.   마라톤을 3시간 10분대에 완주하던 45살의 3자녀의 아버지인 형부는 불과 1주일 사이에 생사에 기로에 서있게 되었다.  형부가 암에 걸리지 않았더라면 이런 책이 세상에 있는 줄도 몰랐을 것이고, 설령 이 책의 존재를 알더라도 눈길 한 번 안 주었을 것이다.   서양사람들이 암을 당뇨처럼 길게, 어쩌면 평생 길게 치료해야할 만성질환으로 여기는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암을 '사형선고'로 여기고 의사 잎에서 '암'이라는 소리를 듣는 순간 고개를 떨군다.  그렇다면 암의 원인은 무엇인가?   癌 = 病 + 品 + 山   암은 '잘못된 입이 산처럼 많아서 생긴 병'이다.  첫번째 잘못된 입은 입으로 먹은 음식, 즉, 과음,과식,폭음,폭식,술,담배,탄 것, 매운 것, 짠 것,신 것, 뜨거운 것.  두번째 입은 불규칙적인 식사습관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먹게 되는 모든 음식들.  세번째 잘못된 입은 언어 생활, 즉, 불평, 불만, 시기, 미움, 질투, 저주...  탐욕과 무절제, 방관, 오만이 결합된, 나약한 인간이 잘 걸릴 수 있는 '너무나 인간적인' 병이다.   암의 원인을 알면 그 치료방법도 알게 된다.  따라서 암을 치료하려면 어떤 의학적인 치료보다 지난 삶을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자세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암에 걸린 사람은 이제라도 지금까지 삶과 반대로 살아보길 권한다.  불규칙한 식사였다면 규칙적으로, 성격이 급했다면 느긋한 성격으로 개조하기를.  죽는 것보다 성격개조가 쉽지 않겠는가?   지은이는 암을 강도처럼 내쫓으려 하지 말고 손님처럼 대접하기를 주장한다.  즉, 암을 죽이는 괴로운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등 극한 방법말고 환자의 면역력을 키워 환자의 면역력이 암을 이길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이다.   암은 4기로 나누어 4기를 흔히 말기라고 하는데, 지은이는 암이 4기라면 인간에게는 오기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수치, 즉 1기니 말기니, 생존활률 50%니, 잔여수명이 6개월이니 하는 수치가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다.  암치료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으니 하루하루의 수치에 희비하여 에너지 낭비하여 조금 지나 지치느니 '나는 나을 수 있다, 나는 예외, 특별케이스다'는 자기 암시를 하며 자신을 잘 추수리라고 권한다.   의사가 해 줄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다.  암은 전적으로 본인과 보호자가 노력하기 나름이다.  낫게 된다는 믿음을 갖고 같이 노력해야 한다.   지은이가 진료실에서 바라본 풍경중에, 남편이 암에 걸리면 아내는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고, 아내가 병에 걸리면 많은 남편이 떠난다.  아내들이여, 아프지 말지어다.   지은이는 '죽음'에 대한 견해도 피력한다.  여기저기 10개쯤의 링거호스를 끼고 중환자실에서 본인의지와 아무 관계없이 기계적으로 생을 연장하여 3개월 더 사는 것보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맑은 공기도 마시고 얘기도 친구도 만나고 추억도 돌아보며 3개월 덜 사는 것이 훨씬 삶의 질이 높다는 것이다.    '나중에 원망이라도 없게 수술이라도 한 번 해 주세요'.  고령의 부모님을 두고 하는 자식의 이 말은 너무나 이기적이다.  그 원한이라는 것이 누구의 원한인가?  혹시 나는 부모님을 위해 최대한의 할 도리를 했다는 자기 위안일 뿐, 환자 본인을 위한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병을 이기기 위해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사람을 만드시고 나를 만드셨으면, 우리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아니, 어쩌면 유일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심장마비처럼 미처 손을 쓸 수 없이 생을 정리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인생의 중간점검 시간을 갖을 수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암은 축복일 수 있다.  인생정리라면 꿔준 돈 받고, 빌린 돈 갚으며, 유산을 어떻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용서할 것 용서를 빌고 남이 나에게 잘못한 것 진정으로 용서하란다.    
p***9 2006.07.1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