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후에 점심을 먹고 나른하던 찬라에 신랑으로부터 MSN메세지가 날라왔다. " 자기야~ 나 초대권 당첨됐어. MOZART MEETS CUBA 발매기념 음악회야" 그 순간 난 나른함이 달아나고 흥분이 되었다. 너무나 귀에 익고 좋았던 앨범이였기에 나또한 그만큼이나 좋아했다.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퇴근시간에 다 다르고 서둘러 ''이화백주년기념관''으로 내달렸다. 그곳에서 만난 [클라츠 브라더스&쿠바 퍼커션]의 음악은 실로 대단했다. 듣는 내내 엉덩이를 들썩거리고 살사 기본 스탭까지 밟아가며 음악에 심취해버렸다. 한 곡이 끝날때마다 반지낀 손가락이 아플정도로 박수를 쳐대고 휘파람을 마구 날렸다. 내가 휘파람을 날리니 신랑과 앞좌석의 사람들이 놀라서 자꾸만 쳐다본다. ㅋㅋㅋㅋ 내가 손가락으로 입술을 모으고 내는 휘파람소리는 딱 안성마춤이다. 히히히히. 공연이 끝난지 몇시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잊을수 없다. 그들의 섬세한 공연이 이 앨범을 더욱 빛나게, 더욱 귀를 열고 듣게 만들었다. 앨범 발매기념으로 한정된 인원, 초대받은 인원에게만 선택된 그 공연은 너무나 큰 선물 이였다. 결혼 후 첨으로 그가 내게 준 아주아주 충만한 선물이다. 모짜르트를 만나고 싶다면~ 쿠바의 흥겨운 음악을 듣고 싶다면 꼭 권하고 싶다. [[MOZART MEETS CUBA]] 이 앨범을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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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재즈 연주를 전문으로 하는 독일의 3인조 그룹 클라츠 브라더스와 쿠바의 퍼커셔니스트 2인으로 구성된 '클라츠 브라더스 & 쿠바 퍼커션'은 클래식과 쿠바음악의 신선한 만남을 시도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미 [클래식 미츠 쿠바] 앨범에서 모짜르트 교향곡 40번 1악장을 모티브로 한 '맘보짜르트'를 소개한 바 있기도 하다. [모짜르트 미츠 쿠바]는 모짜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발표한 앨범. 모짜르트의 명곡들이 완전하게 새로운 클라츠 브라더스 & 쿠바 퍼커션만의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피아노 소나타 K545와 콤파이 세군도의 찬찬, 맘보 킹 ‘루 베가’가 보컬로 참여한 환상곡 c단조 K475 등 흥미진진한 곡들로 가득.늘 들어도 신선하고 매력만점의 음반이다.
아티스트 소개
Cuba Per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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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 트랙인 Guantanameritmo에서 그들은 정말 환상적으로 만났다. 이 앨범 사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멋졌다. 그러나 그 다음은 오히려 둘이 만났기 때문에 망쳐버렸다. 조화는 커녕 표절을 떠올리게 하는데, 혹 이들이 자신들의 멋진 아이디어에 도취되어 곡을 만드는 데 성의를 안썼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쿠바 퍼커션만이 모차르트와 만나고 있다. Klazz brothers는 jazz로만 나가는 게 어떨지 생각하게 만든다. 게다가 Afrolero에 나오는 휘파람 소리는 대체 뭔지.. 도무지 짜증이 나서 끝까지 들을 수가 없었다. Don Cajon에서는 욕심이 너무 앞섰다. 듣는 이도 생각을 해 주어야지. (듣는 사람은 음악 전문가보다는 음악을 즐기기 위해 앨범을 사는 대중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러나 1번트랙만은 정말 , 내가 들은 어떤 음악보다 멋졌다. (약간 실망스럽긴 하지만, 이 곡이 모차르트의 원곡과 거의 흡사했다. 아마 시끄러운 데서 들으면 같은 음악으로 착각할 거다). 전체적으로 이런 시도가 멋졌다. 그러나 조금은 실망스러운 앨범이다. 다만, Guantanameritmo는 정말 짱이다!! 이 곡 만으로도, 그리고 Cuba Percussion과 모차르트의 멋진 만남을 보더라도 소장가치는 100%라 생각한다. |